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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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수) "장바구니를 애용해주세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2-14 19:36  | 조회 : 737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
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요즘 할인점 계산대에서
아주 반가운 일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바로, 일반 비닐 봉지가 없어지고
그 자리를 대신 ‘장바구니’가 차지하게 된거죠~
젊은 층에선 ‘에코백~’ 이렇게 부르기도 하던데, 뭐 어떤 이름이든 다 좋습니다.

‘장바구니’가 없을 경우, 그 자리를
이제는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대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뿌듯~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 ‘장바구니’예찬을 펼치려고요.
오밀조밀 접어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심지어는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고요~
가볍고 편리해서,
넣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또 땅에서 결국은 썩게 되는 비닐을 만들지 않아서
토양을 썩지 않게 해서 아주 좋죠.

제가 인터넷 블로그들을 보니까
손재주 많은 주부 분들 중에선,
직접 부직포 등을 구해
자신만의 ‘장바구니’를 만들기도 하시더라고요?

나한테 편한 크기에 맞게,
무엇보다 나한테 가장 실용적인 모습으로
만들 수 있고,
또 부러울 정도로 예쁘던데
저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사실 많은 가게에서, 아직도 가게 로고가 찍힌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장바구니’ 바람이 훨훨~~ 불고 있는 것이
요즘 대세라는 거
한 번 생각해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비닐봉지, 50원 내고 100원 내고 사보신 경험 있으셨을텐데요.
우리가 환경과 ‘더불어’ 살아갔을 시절,
50원이나 100원의‘환경 분담금’이란 이야긴 전혀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환경 분담금’ 내면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낼 사람이
어디 있나요?

가까운 일본에선 ‘노! 플라스틱 쇼핑백’이란 사업을 통해
연간 20억엔의 비용을 절감하고,
또 56000톤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합니다.
더 인상적인 것은 일반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까지 확산되었다는 점인데요.

지난 해부터인가요? 우리나라에
‘착한’가격, ‘착한’제품..
그런 말들 참 많이 나왔고,
이젠 하나의 유행어로 쓰고 있는데요.
장바구니처럼‘착한’제품이
‘착한’세상을, ‘착한’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젠, 장바구니는 요즘 대세! 필수품입니다~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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