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뗄 필요 없이 간단하게 실손보험 청구! ‘실손 24’ 10.29 화 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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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10-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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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그동안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면 병원에서 일일이 서류를 떼서 보험사에 내야 했는데요.앞으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실손 24'에 대해 알아봅니다.
보험개발원은 진단서와 진료 영수증 없이 실손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휴대폰 앱 '실손 24'를 내놨습니다.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한 보험사를 선택한 뒤 진료받은 병원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보험금 청구가 끝납니다. 자동으로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가 병원에서 보험사로 전송되는 건데요. 보험을 여러 개 가입했더라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고 자녀와 부모 보험금도 대신 청구할 수 있습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입원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진단서와 약제비 계산서는 이전처럼 환자가 직접 발급받아 사진을 찍어 첨부해야 합니다.
소비자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큰 반면 병원들의 낮은 참여율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전산화 대상 병원과 보건소의 55%만 참여해 '반쪽자리' 시행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부는 미참여 병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내년 10월부터는 의원과 약국도 포함시켜 전산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