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와 대구시, 공무직 정년 65세로 연장키로 10.23 수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소속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최대 65세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을 별도 심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65세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앙부처 가운데 직종과 관계없이 공무직 전체의 정년을 연장한 곳은 행정안전부가 처음인데요. 공무직은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일하며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 계약직 민간 노동자를 말합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시가 최초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정년을 최대 65세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다른 부처나 민간 기업으로도 번져갈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한편, 인재 채용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6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80％는 정년 연장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청년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부정적 견해도 존재해, 앞으로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공무직 노동자 정년 연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