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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특별시’ 닻 올렸다… 2026년 7월 출범 목표 10.22 화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10-22 09:45  | 조회 : 262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우여곡절 끝에 2026년 7월 통합 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가진 또 하나의 특별시를 만드는 데 합의한 건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관련내용 알아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난 21일 대구·경북 행정 통합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행정 통합이 처음 거론되기 시작한 지 다섯 달 만인데요.

공동 합의문은 행정 통합을 위한 7가지 합의사항을 담았습니다. 먼저 통합 지자체 이름은 '대구경북특별시'로 정했고 법적 지위는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갖도록 했습니다.

쟁점이 됐던 기초단체 사무권한은 지금처럼 유지하되, 대구경북특별시가 총괄하고 조정·집행하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사는 대구와 안동, 포항 청사를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공동 합의문을 토대로 신속히 통합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인데요.
무산 위기에 빠졌던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추진 논의가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다시 속도를 낼 걸로 보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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