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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근무제' 논의 본격화 속 노동계vs경영계 의견 대립 09.11 수 톡톡! 뉴스와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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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09-11 07:51
| 조회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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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일주일에 네 번만 일하도록 노동 시간이 줄어든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노동계와 야권을 중심으로 '주4일 근무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살펴봅니다.
지난 9일 국회에서는 야당 의원 14명이 주최하고, 노동·시민사회단체인 '주4일제 네트워크'와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함께 주관한 '주4일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동계 측은 실질적인 노동시간 단축과 이를 통한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해 주4일제 도입을 위한 빠른 입법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유니온센터 소장은 지난달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 주4일제 도입에 63.2%가 동의했다는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경영계는 주4일제 도입에 부정적입니다. 황용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은 기업 경쟁력 저하,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을 근로 시간 단축의 문제점으로 제시했죠. 또 해외 사례를 찾아봐도, 국가 차원에서 주 4일제를 시행하는 사례는 찾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주4일 근무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