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8월 27일 (화)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윤한 갈등 총선 수준 넘어설 것…정치적 공통 목표 없어
- 韓 '여권 분열 포석' 발언, 해병대원 특검법 입장 변화
- 韓, 특검법 발의 쉽지 않다고 느껴…정치적 된 맛 본 것
- 韓, 10월 재보궐선거 패배 계기로 대표직 내려올 수도
- 독도 실효적 지배, 대통령의 말과 태도 굉장히 중요해
- 김부겸, 민주당 대선후보 염두에 둔 정치활동 재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2부 정치적 원외 시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하 최재성): 안녕하세요.
◆배승희: 한동훈 대표가요. 이제 추석 전에 이재명 대표를 만난다고 합니다.추석 전에 만나는 이유가 있을까요?
◇최재성: 우선 만나겠다고 했으니까 만나야죠. 일단 만나야 그래서 뭐 이미 공표된 거기 때문에 안 만날 이유가 없는 거죠. 그리고 저는 그전부터 이재명 대표 선출 전부터 영수회담이 하나 있었고 대표회담이 하나 있었는데 한동훈 대표 비대위원장 시절에 이재명 대표가 안 만났잖아요. 총선때. 그런데 그게 요구가 있었는데도 안 만났던 게 그때 총선 민주당 키워드는 정권 심판이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비대위원장 만날 필요가 없었던 거고 대통령을 상대로 총선을 치렀다고 봐야죠. 그런데 이제 둘 다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표가 되면 그거는 뭐 자연스럽게 만날 것이다. 그래서 만나는 거예요.
◆배승희: 추석 전이라는 이유가 있을까요? 추석 연휴에 추석 뉴스를 이걸로 쫙 가는 거 아닙니까?
◇최재성: 아니 원래 지금은 좀 영향력이 좀 덜해졌지만 설 차례상, 추석 차례상 이건 이제 민심의 하나의 향배를 볼 수 있는 그런 계기로 인식되어져 왔잖아요. 그래서 안 만나도 추석 차례상에 정치권에서 어떤 화두가 올라갈 거냐 이걸 놓고 여야가 이제 정치를 하게 돼 있는 것인데 꼭 그것 때문은 아니고요. 미뤄졌던 거기 때문에 해야 되는데 추석 넘기기는 힘들다 이렇게 예상되어지는 거죠.
◆배승희: 한동훈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만나면서 용산과 의제 조율을 안 했다. 용산을 패싱했다 이런 기사가 나왔어요. 그러니까 또 곧바로 국민의힘 측에서 그거 아니다. 당정 간의 소통이 원활하다 이런 반박 기사까지 나왔는데요. 왜 이런 기사까지 나왔을까요?
◇최재성: 말씀드렸잖아요. 한동훈 대표가 대표에 당선되는 거는 사실 여권 내에 전쟁을 예고하는 거다 그랬죠. 그리고 이제 시작된 거죠.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과거에 윤한갈등 총선 때 이런 수준을 넘어서는 정치적으로 공통의 목표가 일단 없어요. 가는 길도 달라요. 그리고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거예요. 그래서 이제 이런 일이 그리고 제가 또 하나 또 말씀드렸던 것이 과거 윤한 갈등 그때 이제 감정들이 이월이 된 것도 있지만 원래 집권당 또 대통령실은 당사와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은 온도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인간도 달라져요. 당에 있다가 대통령실 가게 되면 또 달라지는 거죠. 그래서 새로운 이제 충돌 지점들이 계속 생겨나는 거다. 문재인 정부 때도 그랬거든요. 이견들이 늘 있죠.대통령실과 당 대표.
◆배승희: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당 대표.
◇최재성: 아니 그런 정도의 문제가 아니고 예를 들어서 민생지원금 그때 코로나 지원금 문제를 두고 당과 대통령실이 의견이 달랐어요. 그래서 이제 그런 것도 조율하고 이런 것이 정치인데 이 두 분은 이제 그런 게 힘들어지는 거죠. 그래서 의제 조율 안 한 거는 저는 당연한 거고요. 거기에 국민의힘 반박한 게 더 웃기지 않아요. 소통하고 있다. 의제 조율 안 하고 패싱했다고 하는데 당정 간에 소통하고 있다는 걸로 반박을 하니까 이 문제 제기의 워딩은 뭐예요? 의제 조율 안 하고 패싱인데 반박이라고 내놓은 것이 당정 간에 소통하고 있음. 의제 조율 했어 안 했어 그러네요. 안 한 거지요.
◆배승희: 안 한 거군요. 왜 이런 반박을 했을까요? 의제 조율을 했다면 한 거고 아니면 안 했다고 하면 되는데요.
◇최재성: 그러니까 뭐 자꾸 한 대표하고 용산하고 이제 뭐 갈등, 패싱 뭐 이런 얘기들이 나오니까 그거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서 의제 조율 했다라고 말은 못하는 거죠.
◆배승희: 그러네요. 근데 윤한 갈등 말씀하셨는데 공통의 목적이 다르다. 그럼 한동훈 대표의 목표는 뭡니까?
◇최재성: 대권이죠. 대권인데 윤 대통령의 그늘 아래서 대선 치르고 이기고 대통령 되기는 어렵다고 판단을 하는 거 아니에요?
◆배승희: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
◇최재성: 아니요.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가 아니고 대선 가도에 대통령이 일단 장애물이 된다고 보는 거죠. 총선 때 그런 거 아니에요 그리고 대통령 책임론을 얘기를 한 반면에 또 용산에서는 대통령 스스로가 그런 거 아니에요. 그거 굉장히 재미있는 워딩이었어요. 대통령이 총선 직후에 이건 집권당에 대해서 민심이 회초리를 들은 거다. 그러나 국정운영에 대한 것도 있기 때문에 이래서 1차 책임 당 그리고 집권당이니까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도 물은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벌써 책임론부터 다르고 앞으로 이런 거 계속 있을 거예요.
◆배승희: 대통령의 목표는 뭘까요?
◇최재성: 대통령은 뭐 이거 증거는 없지만 분석 내지는 이런 것으로 보면 한동훈은 안 된다죠. 그러니까 이게 목표가 다른 거예요.
◆배승희: 한동훈은 안 된다 이 말씀이시군요. 앞서서 제가 좀 한동훈 대표의 속내를 표현한다는 걸로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 이런 표현은 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과 드리겠습니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대표 의제 설정 권한이 없다 독자적으로서야 민주당과 토론이 가능하다 이렇게 얘기도 했는데요. 이게 또 한동훈 대표와의 결이 맞는 거 아닙니까? 이 말은?
◇최재성: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 의제 설정 권한 아까 얘기한 대통령실 이것도 의제 설정에 대해서 협의했다고 그래도 웃긴 거죠. 대표회담 하는데.
◆배승희: 아니 과거에 황우여 김한길 대표 김무성 문재인 당시.
◇최재성: 대통령실과의 문제는 이 의제 설정 패싱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 아니다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의제 설정을 대통령실하고 얘기하는 거는 일단은 그건 협의했다고 그래도 웃긴 거죠. 대표회담하는데 대통령실하고. 그런데 이 문제는 제가 보기에는 김우영 의원이 의제 설정 권한 없다. 독자적으로 서야 민주당과 토론 가능하다는데 이게 이제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마도 그냥 독자적으로 해라 이게 용산 얘기 아닌가 싶어요.
◆배승희: 그러게요.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 바지 사장이냐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런 의미로 봐야 될까요?
◇최재성: 아니 그러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이제 하나의 이제 경계를 하는 거죠. 그게 용산 문제일 거예요.
◆배승희: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대표한테 특검법 발의 압박을 해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야권의 특검법 발의 요구는 여권 분열 포석을 두는 거다 이렇게 밝혔는데 한동훈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재성: 우선은 아시다시피 이제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하고 전당대회 출사표에 특검법 던진 거랑 마찬가지잖아요.
◆배승희: 그렇죠.
◇최재성: 그런데 막상 대표가 돼놓고 보니 스스로가 국민의힘을 제3 대안 추천으로 이 특검법을 발의를 해서 끌고 나가겠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엄청난 이게 시한폭탄인 셈이죠. 그래서 최소한 이거는 연기, 최소한 연기 아니면 특검법 발의에 대해서 스스로 발의할 일은 없다라고 선을 긋는 그런 얘기로 해석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배승희: 한동훈 대표 입장이 변화되는걸까요?
◇최재성: 저는 변화되는 그런 발언이라고 보는 거고 심지어는 정 그러면 대법원장 추천안으로 민주당이 특검법을 내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버린 거죠. 그러니까 내 손으로 내기는 어렵다 그런 얘기라고 봐요. 그래서 막상 이걸 하려고 보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한동훈 당시 대표 후보 시절에 이 말이 대표되고 이걸 하려고 보니까 이게 엄청나게 리스키한 거거든요. 그거를 이제야 발견하고 지금 입장을 바꾸는 그런 발언으로 보여집니다.
◆배승희: 리스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이제 야당 공세에 빠져든다 이런 뜻 아니겠습니까? 그 한동훈 대표가 처음에는 그걸 몰랐다 이렇게 봐야 되나요?
◇최재성: 아니 국민의힘 내부가 한동훈 대표의 제3자 특검안 추천 특검안으로 한동훈 대표가 국민의힘을 정리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보는 거죠. 그러다 보면 내부가 이제 분열이 일어나고 한동훈 대표가 공격받게 되고 이러니까 이게 이제 대통령 문제 아니에요. 그런데 이것을 턱도 없다고 생각 주장해 오고 하는 채상병 특검법을 국민의힘 손으로 발의를 하고 이런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 정리가 이거 쉽지 않네 이게 오히려 나한테 굉장한 위험이 되겠네 이런 것을 이제야 느낀 거죠.
◆배승희: 이게 그러면 한동훈 대표의 첫 리더십 당대표로서의 리더십 시험대가 될까요?
◇최재성: 아니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은 태생적인 이제 한계를 갖고 이제 정치 상황이 태생적인 한계를 갖고 대표를 시작을 한 거예요. 그게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당을 끌고 나갈 수 있는 그런 세력 구도가 안 돼요. 그러니까 분열이나 갈등 이런 것을 가지고 시작을 한 거고요. 이미 대표 선거 때 한동훈은 안 돼 그래서 문자 읽고 씹은 거 ‘읽씹논란’ 이런 것들이 어디서 김건희 여사하고 했던 문자가 흘러나왔겠어요? 그래서 이거는 윤 대통령발 공개였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태생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시작한 건데 너무 쉽게 본 거죠. 그래서 먼저 얘기한 것들이 다 화근이 돼갖고 한동훈 대표가 이상하게 되는 거예요. 그게 이제 한동훈 대표 개인 지지율로도 지금 반영이 되는 거고요. 그래서 이제 정치적 된 맛을 이제 이제 보기 시작한거에요.
◆배승희: 정치적 된 맛을 이제 봤군요.
◇최재성: 대표되기 이전에 총선 치르고 이런 과정에서는 정말 제가 너무 어설프다고 그랬었어요. 한동훈 대표. 그래서 그건 리더십까지도 안 가고요. 개인의 어떤 태생적 한계 정치적 한계를 갖고 시작을 했는데 이거를 극복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그런 능력이나 경험 이런 것들이 전혀 뒷받침이 안 되는 거기 때문에 아마 심하게 흔들릴 거고요. 제가 보기에는 10월 만약에 재보궐선거 결과가 지자체장이지만 이것이 국민의힘의 완패 특히 이제 부산 금정이라든가 여기는 국민의힘 우세 지역 아닙니까? 이런 등등에서 만약에 패배의 결과가 나오면 그 계기로 한동훈 대표는 아마 내려와야 된다 이런 이제 위험에 직면을 할 겁니다.
◆배승희: 10월 보궐선거가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 말씀이시네요.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 소식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를 받는 중에도 병상 정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는데요. 여당은 곧바로 괴담 정치다 대통령실도 바로 반박을 했습니다. 이 독도 지우기 괴담 정치 여야의 공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재성: 저는요. 이명박 대통령이 이제 민심이 떠나고 하니까 정권 후반기에 독도를 기습 방문을 했어요. 그건 잘못된 거거든요.
◆배승희: 그때 좀 논란이 있었죠.
◇최재성: 그런데 독도 문제에 대해서 국방부 교재에도 사실 분쟁 지역으로 우리 손으로 표기를 했다가 뒤늦게 막 난리가 났었고요. 그리고 실효적 지배에 반한다라고 야당 주장을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그거는 완전히 어떻게 보면 개념 자체를 잘못한 거예요. 일본은 다케시마라고 하고 자기네 땅이라고 하고 교과서에도 그렇게 수록을 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정말 한 7~8년 전만 해도 있을 수 없는 행위들이 막 일어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가만히 있는다? 그게 무슨 실효적 지배예요 군대를 투입을 한다거나 혹은 여기서 이제 분쟁 지역이라고 할 만한 그런 것 때문에 사실은 실효적 지배 때문에 경찰이 주둔을 하는 거고 이런 선상인데 아예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빼고 실효적 지배를 어떻게 주장을 해요? 그래서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고요. 그래서 대통령실 반응이 그랬어요. 이제 실효적 지배에 소위 말해서 이제 조용한 지배라는 거죠. 실질적으로 지배하면 되지 독도를 그런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 상태에서 실효적 지배를 의미를 하는 거지 아예 그것을 우리 스스로가 분쟁지역화라고 하고 혹은 독도에 대해서 우리 땅이라는 주장을 하지 아니하고 이런 것들은요. 나중에 이제 소위 말해서 전 세계에 이제 영토 분쟁 국가 간에 영토 분쟁이 있었던 거 보면요. 대통령이나 국가의 말과 태도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 때 일본 총리 만나가지고 독도 이제 다케시마 교과서에 수록할 거라 그러니까 조금만 밀어달라 이렇게 이명박 대통령이 얘기했다는 설이 있었어요. 그때 그것도 뭐냐 하면 나중에 실제로 이것이 국제재판을 하거나 이러면 그런 대통령의 태도나 말이 실제로 그랬다면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하는 거거든요.
◆배승희: 근데 이제 독도 지역물을 없앤 걸 갖고 지우기다 이렇게 바로 공격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하는 거는 이제 청취자분들이 판단하실 것 같고 이거는 좀 저희가 다음에 질문 더 이어가기로 하고요. 김부겸 전 총리가 정치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도 은퇴설의 선긋기에 나서고 있는데 민주당의 이런 비주류라고 하나요? 정치 복귀 결집 어떤 의미로 해석할까요?
◇최재성: 이낙연 전 총리는 소위 뭐 은퇴 당했다.
◆배승희: 은퇴 당했군요.
◇최재성: 김철민 전 의원이 만나서 얘기했다는 것을 언론사 논설위원이 얘기를 하면서 은퇴당했다 라는 표현을 쓰니까 실제로 그것에 대해서 이낙연 전 총리가 코멘트를 안 할 수가 없죠. 그러니까 나 은퇴 아니다 이런 것을 오히려 확인해 주는 그런 계기가 김철민 의원의 발언이 언론인에 의해서 공개된 거 아닌가 싶고요. 김부겸 전 총리는 말씀은 분명히 안 하지만 내가 민주당의 미래 또 민주당의 지금 정치적 상태 이런 것에 대해서 말을 안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섰다고 하는데 일종의 민주당 대선후보를 염두에 두고 정치활동 재개를 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거는 대선을 뛰겠다 용꿈을 다시 꾸고 가동하겠다 이런 걸로 해석되어지는 거죠.
◆배승희: 이걸 처음부터 여쭤봤어야 되는데 오늘 시간이 또 다 돼가지고요.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