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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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최단경기로 3030클럽 가입한 김도영 08.19 월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8-19 08:53  | 조회 : 341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역대 최연소, 역대 최단경기 30-30 클럽에 가입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3030클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030클럽이란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동안 30홈런과 30도루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들을 가리키는 용어를 말하는데요. 보통 거포인 타자가 발이 느리고, 발이 빠른 타자는 장타가 약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폭발적인 장타력과 함께 빠른 발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호타준족 형의 선수들의 상징과도 같은 기록을 말합니다.

김도영 선수는 지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경기에서 시즌 30호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프로야구 통산 9번째 30홈런-30도루 클럽 회원이 된건데요. 만 20살 10개월 13일로 KBO리그 사상 가장 적은 나이이자, 역대 최단경기인 111경기만에 쌓은 대기록입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에서 30홈런-30도루 기록은 6명에게만 해당했는데요. 2015년 NC의 에릭 테임즈 이후 9년만이며, 국내 선수로 기록을 좁힌다면, 현대 유니콘스의 박재홍 이후 24년 만입니다.

한편, 김 선수의 기록은 마이크 트라우트가 2012년 21세 3개월 1일에 세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연소 기록보다도 빠른 기록이기도 한데요.  김도영은 이제 2015년 테임즈(47홈런-47도루) 한 명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에 도전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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