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코로나19 재확산, 생활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도 급증 08.20 화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살펴봅니다. 

8월 둘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59명을 기록했습니다. 한 달 전보다 무려 9배가량 급증하며 올해 들어 최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국 생활하수 속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역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하수처리장의 바이러스 농도는 1㎖당 4만7천640 카피로, 전주 기록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곧 개학도 시작돼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건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감염 후 증상이 있는 학생은 등교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예방수칙을 내놨습니다. 또 유증상 직장인이 쉴 수 있도록 회사가 휴가를 제공해 줄 것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법적 의무 없는 권고가 지켜질지는 미지숩니다.

한편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자, 정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 26만 명분의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