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06.12 수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새롭게 출범한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반쪽 개원한 데 이어, 일부 상임위원장도 야당 단독으로 선출됐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이 소식, 자세히 살펴봅니다.
 

모두 18개로 구성된 상임위원회는 국회에서 의원들이 각 전문 분야별로 만든 위원회 조직으로, 상임위원장은 각 위원회를 대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10일,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습니다.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원장도 포함됐죠.
 

여야는 애초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를 두 차례 미루면서 막판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이뤄진 막판 협상에서 "법사위원장만 여당이 가져가는 안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남은 상임위원장직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남은 7개 상임위원장도 가져가겠단 방침이라 22대 국회는 시작부터 파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상임위원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