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회 전반기 의장은 우원식 의원으로 05.20 월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차기 22대 국회의장 후보로 민주당의 우원식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국회의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회의장은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하는 권한을 가진 입법부의 수장을 말하는데요. 국가 의전 서열도 대통령 다음인 2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 표결에는 참가할 수 있으나 가부동수인 경우에 의장이 가지는 결정권을 말하는 '캐스팅보트'를 가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인데요., 부의장 2인은 여당과 야당 측에서 각각 1인을 선출하게 됩니다.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2002년 3월 7일부터는 개정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의 당적 보유가 금지되었는데요.

제21대 국회에서도 민주당 소속이었던 박병석, 김진표 의원도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하면서 추미애 당선인을 꺾었는데요. 가결 요건이 재적 의원 과반이기에, 22대 국회 당선인의 압도적 과반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우 후보의 전반기 국회의장 선임은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국회의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