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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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플러스] 배상훈"파주20대 사망..등산복, 케이블타이의 의미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4-11 16:28  | 조회 : 982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 대담 : 배상훈 프로파일러

- 동반자살 관련 사건으로는 보기 힘든 사건.
- 현재까지 여성들 사망 사유는 목졸림으로 추정
- 호텔에는 없는 미리 준비한 케이블타이로 묶인 채...
- 남성들은 미리 계획한 물품과 계획적인 범행 정황
- 여성들은 시차 두고 들어와서 차례로 피해 당했을 수...
- 남성들 자살로 보기엔 정황과 근거가 전혀 없는 상황
- 등산복을 입고 외부를 통해 도주하려했는지도 밝혀야
- 여성 가족이 실종신고 한 날 사망 추정...늦은 대처 아쉬워
- 성인 실종신고의 특성상 신속한 수색이 없는 점 우려
- 범죄 혐의점 있을 시 적극 관련 상황 경찰에 설명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차를 두고 숨진 사건이고요. 여성들은 묶여 있는 채로 발견됐는데요.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여러 가지 이상한 점들이 많습니다. 과연 어떤 상황인지 혹시 주변에서 이런 상황을 예방할 수 없는지 까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배상훈 프로파일러(이하  배상훈) :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 일단은 사건의 경위부터 가장 최신에 알려진 것까지 좀 정리를 한번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배상훈 : 예 어제 오전 10시 30분 정도에 파주에 있는 호텔에 경찰이 이제 찾아가게 됩니다. 21층, 제일 꼭대기인데요. 찾아가게 된 이유는 사실 여성에 대한 실종 신고가 들어와서 그렇거든요. 근데 그 호실에는 이미 8일 그 이전부터 2명의 20대, 23살 24살짜리 두 남성이 묵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고 그래서 거기 가서 이제 혹시 이런 여성이 있는지 확인을 해달라고 했고, 그런데 뭐 그런 분은 아는데 바로 전날 이제 잠깐 들렀다 나갔다 이런 얘기를 하고 경찰은 1층 가서 확인하는 그 동시에 2명이 추락해서 사망한 상황이고요. 바로 올라가서 이제 호실을 확인하니까 그 호실에 여성 두 분이 이제 지금 나오는 부검 상으로는 교살당한 상태, 그리고 케이블 타이로 결박당한 상태, 그러니까 아마 타살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20대 남성 둘 20대 여성 두 분이 사망한 사건이죠.

◇ 김우성 : 경찰의 수사를 통해서 명확한 인과관계와 사건이 밝혀져야 되는데 지금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입수한 사망 원인은 목 졸림입니다. 교살인데 지금 경찰도 보도에서는 동반 자살인지 또 살해 후 압박을 느껴서 스스로 목숨을 던진 것인지 여러 가지를 다 열어두고 있다 라고 했는데 기사가 나오자마자 아무래도 비슷한 또래여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은데 그럼 지금으로서는 동반자살은 좀 멀다고 봐야 됩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배상훈 : 지금 상황에서는 여성 두 분은 살해당한 거니까 그건 아닌 것 같고, 남성 둘에 대한 문제인데 이 두 사람이 입고 있던 옷이 좀 독특합니다. 등산복을 입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게 그냥 투신자살일 가능성도 있지만은 이런 경우도 있죠. 왜냐하면 지금 이제 시체가 있고 경찰이 쫓아왔는데 그러면 우리가 또 생각하기에는 다른 층으로의 이동 같은 거 도주 같은 걸 하다가 떨어졌을 수도 있다. 그럴 가능성도 있지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왜냐하면 그 안에서 유서라든가 다른 어떤 것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니까 만약에 동반자살이라고 하면 바로 이제 그 안에 있었던 어떤 다른 어떤 유서라든가 아니면 혹시라도 그 정황이 나올 텐데 지금 정황은 안 나온다는 거예요. 그리고 남자 둘은 아는 사이인데 이 남자 둘과 다른 여성은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동반자살은 좀 애매한 그런 느낌이 드는 상태로 지금 수사 진행 중입니다.

◇ 김우성 : 이 여성들이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케이블 타이에 묶인다는 건 보통 전선이라든지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것들이거든요. 케이블 타이로 손을 묶었다, 어떤 상황 혹은 어떤 관계를 예측할 수 있나요?

◆ 배상훈 : 보통 이제 케이블타이라는 것은 호텔 방에서 나올 이유가 없는 거죠. 만약에 어떤 끈이라든가 아니면 수건이라든가 이런 거라고 하면은 거기 있는 걸 이용해서 결박을 했다라고 하지만 케이블 타이라는 것은 미리 준비한 용도기 때문에 그리고 케이블 타이라는 것은 결박할 때 사실 되게 용이한 부분이 있죠. 우리가 보통 공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아시는 것처럼

◇ 김우성 : 군인들이 포로를 잡을 때 지금 전쟁에서는 케이블타이를 씁니다.

◆ 배상훈 : 그렇게도 하고 그러니까 이거는 좀 계획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추정이 될 수 있는 거고요. 지금 나오는 얘기는 이제 전반부 결박과 후반부 결박이 있는데 후반부 결박 같은 경우가 이제 다른 어떤 통제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은, 지금은 아마도 이 남성들이 여성들을 깨워서 유인을 해서 무엇인가에 범행을 한 후에 벌어진 일 같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 김우성 : 그러면 지금 손이 앞으로 묶였는지 뒤로 묶였는지도 중요한 부분인데

◆ 배상훈 : 그것도 추정이 가능하죠. 범죄의 행동 분석에 있어서는 그 두 가지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 김우성 : 이 지금 발견된 여성분들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 배상훈 : 그거는 지금 말씀드리기가 애매하고 수사 중인 사안이라서, 두 가지 가능성을 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김우성 :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워낙 사건을 많이 보셨습니다만 보통은 지난번에 저희가 뭐랄까요? 일종의 데이트를 가장한 혹은 연인을 가장한 살인 사건에서도 이런 말씀을 하셨지만 어쩔 수 없는 통제되는 공간으로 초대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얘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두 사람을 대상으로 범죄를 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데 지금 보도돼 있는 것에 따르면 1시간 정도 시차를 두고 들어갔다라고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성인 남성 둘이어도 또 둘을 상대한다는 거는, 안타깝거든요. 왜냐하면 저항하거나 최소한 어떻게 좀 막아보려 하면서 쿵쾅거리기만 해도 주변에서 신고가 들어가거나 호텔 측이 알 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 때문에 그렇거든요. 이 피해자가 두 분인 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 배상훈 : 이제 호텔의 21층, 우리가 보통 뭐라고 하죠? 펜트하우스 같이, 수영장도 있는 일종의 놀이시설이 그 안에 있다고 합니다.

◇ 김우성 : 네 바비큐도 할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고 하고요.

◆ 배상훈 : 그러니까 소음이 일정 부분 나도, 사실은 다른 쪽에서는 그것을 알아채기 어려운 부분일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니까 이제 순차적으로 유인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첫 번째 유인을 해서 범행을 하고 다음 범행을 하고 이런 방식이고 실제로 이분들이 돌아가신 것은 하루 이전, 9일쯤 된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아마도 근데 이제 이 남성들은 사실 8일 이전부터 며칠부터 쭉 남성 둘이 묵고 있었다고 하니까 다른 이유가 없는데 남자 둘이 거기에 묵고 있을 이유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아예 범행을 할 생각을 가지고 유인을 한 것이 아닐까. 보통 이런 유인 같은 경우는 요즘 같은 경우는 어떤 당근마켓이나 이런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유인할 수 있는데 사실 위험하긴 하지만 호텔이라는 것 때문에 그렇게 유인됐을 수도 있죠.

◇ 김우성 : 상대적으로,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얘기는 이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되겠지만 SNS라든지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자연스러운 만남이라든가 어떤 뭐 필요한 물품의 구매라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을 유인할 수 있는데 지금 프로파일러께서 말씀하신 정황은 이 남성 둘은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미리 호텔을 잡아놨고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도 현장에서 우발적으로 사용된 게 아니라 계획적으로 준비된 것으로 봐야 된다. 그러면 사실 이거는 그냥 타살이고 강력 범죄로 일단은 추측해 보는 게 더 타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어떻게 결론 내리셨을까요?

◆ 배상훈 : 부검 상으로 XR. 우리가 이제 표현상으로는 교살인데 XR로 보는 게 맞습니다. 이제 맨손으로 그러니까 이거는 이제 작정하고 공격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그것도 이제 한 사람이 아니고 이제 두 사람이 두 사람을 공격했다고 하면, 이건 계획성이 존재하는 거죠.

◇ 김우성 : 지금 피해 여성분들의 가족은 너무나 마음이 힘드신 상황일 텐데 일단은 현장을 덮쳤을 때는 성관계, 성 관련된 흔적이나 마약 관련된 흔적은 현장 물증에서는 안 나왔습니다. 물론 이제 부검을 해보면 나올 수도 있지만 그런 걸 놓고도 사실은 좀 동기부여가 뭐랄까요? 동기가 뭔지에 대해서 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 배상훈 : 예 아무래도 이제 만약에 했다면 통제 약물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흔적이 남지 않거든요.

◇ 김우성 : 그러니까요.

◆ 배상훈 : 말하자면 우리가 말하는 다른 흔히,

◇ 김우성 : 의식을 빼앗는 그런 것들 말씀하시는 거죠.

◆ 배상훈 : 네 버닝썬 사건에서도 나타났던 물뽕이 라던지 등은 실제로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다만 그 방에 술병 여러 개가 있었다라고 하니까 거기에 타서 이제 범행을 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거죠.

◇ 김우성 : 부검을 통해서 밝혀질 부분입니다. 여성분들도 술을 마신 흔적이 있는지 없는지 어떤 또 특정한 성분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를 봐야 되는 부분이고요. 이게 정말 이런 말씀 드리면 너무나 평범한 얘기지만 이상한 얘기일 수 있는데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예측해서 좀 뭐랄까요? 늘 교수님께 드리는 말씀이지만 막을 수는 없었을까 라는 안타까움이 더 크거든요. 이미 지난 일이지만. 이걸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 배상훈 : 근데 이제 만약에 혹시라도 지금 이제 이것도 다 추정입니다마는 이런 어떤 물품 교환이나 이런 데는, 폐쇄된 공간으로 절대 들어가시면 안 되고, 혹시 호텔이라 하더라도 사실은 사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왜냐하면 프론트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 김우성 : 그리고 다수의 여러 명이라고 하면 또 안심할 수 있습니다.

◆ 배상훈 : 예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것이 좀 안타깝기도 하고 다만 좀 지금 걸리는 거는 이 가족 분들이 9일 날 실종 신고를 했는데 이게 10일 날 추적이 됐거든요. 시차가 좀 있죠.

◇ 김우성 : 예

◆ 배상훈 : 사망한 건 9일 날 사망했으니까

◇ 김우성 : 그러니까요. 조금 빨리 들어갈 수 없었나 라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 배상훈 : 왜냐하면 실종 신고가 되고, 이게 말하자면 성인 실종의 신고거든요. 성인 실종은 보통 경찰들이 실무상으로는 조금씩 여유나 시간을 두는 부분이 있습니다.

◇ 김우성 : 네 스스로 좀 가출을 하거나 사정이 생겼거나 하는 가정 때문이죠.

◆ 배상훈 : 20대 중반 정도의 여성들인데 근데 문제는 요즘 같은 경우는 전화나 이런 걸 통해서 확인이 안 되면 빨리 강력 사건 전환을 했어야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첫 번째 부분에서 놓친 거는 9일 날 밤에도 찾을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은 조금 경찰들이 조금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 김우성 : 맞습니다.

◆ 배상훈 : 또 하나는 10일 날 오전 10시쯤에 호텔방에 1차 확인을 했을 때, 사람들이 살아 있었거든요. 그럼 그때 좀 안을 확인하는 것이 어땠겠는가.

◇ 김우성 : 그러니까 그 방을 특정해서 갔다는 거는 프론트에 여러 가지 경찰 방문 경찰들이 정보를 들었을 때 여성분들이 그쪽으로 간 것 같다고 알고 간 건데, 저기 지금 고양 시내 밤에 나갔는데요 라고 하니까 그걸 또 확인하러 1층 CCTV를 확인하러 간 사이에 남성 두 사람은 사망하게 됩니다. 이게 지금 투신인지 도주 중 사망인지는 더 수사를 해봐야 압니다. 지금 프로파일러께서는 투신으로 보기엔 굉장히 정황이 없다.이 건 좀 애매한 면이 있다라는 얘기를 하셨고 물론 이것도 정확히 밝혀져야 됩니다만

◆ 배상훈 : 왜냐하면 남자들이 등산복을 입고 어떤 예를 들면 어떤 이런 것 때문에 경찰이 바깥에 왔다고 해서 거기서 뛰어내린다는 건 좀 이상하죠.

◇ 김우성 : 그렇죠 

◆ 배상훈 : 경찰들은 1층으로 갔는데 그러면 도주를 해도 다른 쪽으로 도주를 할 수 있었을 거고. 그리고 만약에 그 상황에서 빠르게 자살을 생각한다, 이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 김우성 : 행동을 분석할 때도 어떻게 보면, 모르겠습니다. 뭐 어떤 중요한 물건이나 의미 있는 물건들을 지니거나 혹은 놔두거나도 아니고 부랴부랴 등산복을 챙겨 입고 그러니까 굉장히 뭐랄까요? 외부에 나갔을 때 눈에 잘 띄지 않는 흔한 복장을 챙겨 입고 나가는 이것도 정말 맞지 않는 말이네요.

◆ 배상훈 : 그렇죠 근데 이제 그날 12시 퇴실하도록 이게 예정돼 있었다고 하니까 아마 이 사람들은 그 시간쯤에 도주를 할 생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왜냐하면 12시에 퇴실 시간이니까. 그러는 과정에서 이제 경찰들이 들이닥치니까 당황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은 그 부분이 지금 밝혀져야 될 부분이고, 좀 아쉬운 건 그런거죠. 그 정도 상황이면은 문을 개방을 하고 들어갔으면 왜냐하면 어차피 마스터 키가 있으니까.

◇ 김우성 : 범행의 실체를 더 알 수 있으니까요. 

◆ 배상훈 : 그리고 혹시 이게 범행이라고 하면 범인을 잡을 수 있었는데 그게 조금 걸리네요.

◇ 김우성 : 성인 실종 신고는 저희가 가양대교 실종 사건도 그렇고요. 여러 경우에 봤을 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일단은 개인의 의지를 놓고 보기 때문에 긴급하지 않은데 범죄 혐의점이 확실하다고 하면, 이건 뭐 가족들이 이를테면 단 한 번도 귀가 시간을 어기지 않은 사람 혹은 뭐 그런 특징이 있는 분이 갑자기 하루 동안 하룻밤 연락이 두절됐다. 이럴 경우에는 사실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좀 신속 수사를 해야 되는데 이걸 어떻게 좀 저희 이제 뭐랄까요? 경찰분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런 경우를 겪는 가족 분들 있을 수 있거든요.이런 경우는 어떻게 좀 해야 될지 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배상훈 : 그러니까 제일 난감한 게 그거죠. 왜냐하면 이런 성인 실종 같은 경우는 24시간 48시간의 여유를 두니까 이제 가족들은 몸이 달고 그러니까 그래서 보통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 다른 증거들 이런 SNS상의 증거들이나 이런 것들을 제시해서 이런 경우는 이렇게 가출할 리가 없다. 그리고 만약에 그렇다 하면 우리가 책임을 지겠다 이런 쪽으로 조금 더 강력하게 경찰한테 어필해 주시는 것이 조금 더 지금 현 상황에서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대학을 갓 졸업한 여성분인데 집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 그리고 그다음 날 가족의 실종 신고. 이거는 단순하게 사라졌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하면 좀 더 정확하게 경찰에 설명해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해야 될 것 같고요. 일단 이 네 사람의 휴대전화를 다 포렌식을 하게 될 텐데,

◆ 배상훈 : 아닙니다. 남성들 거는 되는데 여성들 것은 못 찾았습니다.

◇ 김우성 : 아 그런가요?

◆ 배상훈 : 그래서 문제인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여성들의 핸드폰은 지금 어디 사라진 건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또 확인해야 해요.

◇ 김우성 : 맞습니다. 이 안에서 어떤 메시지나 어떤 내용들이 오고 갔는지까지 되면 또 실체를 알 수 있을 텐데요. 아무튼 예방적 차원으로 여러분들께 말씀드린 것도 잘 봐야 될 것 같고요.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요. 또 유가족들의 위로도 마음 깊이 빌어봅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상훈 : 감사합니다. 

◇ 김우성 : 배상훈 프로파일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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