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중 최초로 개통한 GTX-A가 동탄역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GTX-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TX 개통은 1899년 국내 첫 철도인 경인선 개통 후 125년만, 1974년 서울지하철 개통 50년만, 2004년 KTX 개통 20년 만에 이뤄진건데요.
최고 시속은 투수 강속구보다 빠른 180㎞, 정차를 반영한 평균 운행 속도는 시속 101㎞로 지하철의 2~3배 정도라고 합니다. GTX-A 노선의 배차 간격 시간은 출퇴근 시간 17분, 그외에는 20분이라고 하는데요. 주말도 평일과 배차 간격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현재 열차는 총 4개 역 중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만 정차하고, 구성역은 오는 6월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수서∼동탄 구간은 승용차로 45분, 버스로는 75분 걸리는데 GTX로는 정차 시간을 포함해 2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합니다.
수서∼동탄 구간 요금은 4,450원, 수서∼성남은 3,450원, 성남∼동탄은 3,95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수도권 출퇴근길뿐 아니라 개통 지역의 일자리나 주택거래와 관련해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GTX-A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