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30~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서울 사는 청년 몽땅 모여라, 문화공연 공짜로 즐기는 법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26 14:49  | 조회 : 230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일시 : 20240326()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출연자 : 이호경 서울시 문화정책과 시민문화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화요일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서울시가 20~23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문화정책과 시민문화팀 이호경 팀장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이호경 서울시 문화정책과 시민문화팀장(이하 이호경) : 안녕하세요.

 

박귀빈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사업. 일단 어떤 사업인가요?

 

이호경 :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를 둔 20~23세 청년들 중 (2001~2004년생, 내외국인)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들은 이 청년문화패스를 활용해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넷플릭스보다 공연이 더 재밌다, 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주겠다는 목표도 있습니다.

 

박귀빈 : 작년에 첫 시행한 후 올해까지 이어진 사업인거 보면 작년에 반응이 좋았나 보네요?

 

이호경 : 시행 첫 해인데도 청년층이 높은 호응을 보여줬습니다.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이용자의 90%문화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지원 종료 후에도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청년들도 80%를 기록했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질 좋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드리는 동시에 공연예술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좋은 평가도 있었고요.

 

박귀빈 : 좋은 소식이네요. 올해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이호경 : . 작년에는 19~22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했는데요. 올해는 신청 대상 연령을 20~23세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생애 한 번 지원이 가능했던 작년의 정책에서 더 많은 분들께 문화관람의 혜택을 드리려고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했습니다. 만일 올해 첫 선정된 20세 청년이 23세가 될 때까지 계속 선정이 된다면최장 4,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박귀빈 : 시민들은 모집 일정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실 텐데요, 자세한 일정 안내 부탁드립니다.

 

이호경 : , 신청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되고요이번주 목요일인 328일 목요일부터 417일 수요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서울청년문화패스에 관한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나, 청년문화패스 전용 전화상담실 1533-3427을 통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이호경 : . 진정한 의미의 문화도시는 시민 모두가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청년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리실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 지금까지 서울시 이호경 시민문화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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