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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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강북을 박용진' 또 불리? 개인의 유불리 떠나 공당의 기준으로 봐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18 10:08  | 조회 : 421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3월 18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박성준 서울 중성동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중성동구을, 대체로 51대 49의 싸움…2% 내외 싸움, 치열하게 전개될 것
- 강북을, 순천과 달리 '사고 지역구'로 보는 것이 타당...공당의 기준
- 도태우-장예찬은 '막말 수준'…양문석? 정치인 비판, 막말 아냐
- 이종섭·황상무 논란? 한동훈, 자기 언어의 부정…총선에 불리할 것 같으니 언급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더불어민주당이 이례적으로 기자회견 열어서 최대 153석 확보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 낙마로 강북을 재공천도 다시 주목이 되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맡고 있는 박성준 의원 전화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성준 서울 중성동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이하 박성준) : 네 안녕하세요. 박성준입니다.

◆ 박지훈 : 먼저 중성동을 공천 받으셨습니다. 재선 도전이잖아요. 예예 각오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성준 : 이번 2024년 22대 선거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무도하기까지 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고요. 앞으로 이제 3년 정도 남았는데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도도한 민심의 흐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파탄 난 민생경제 살리고 또 무너진 민주주의, 또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번에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 나서게 됐습니다.

◆ 박지훈 : 한강 벨트 아니겠습니까? 핵심 지역구인데 이게 선거판 흔드는 좀 구도 핵심 구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 박성준 : 역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격전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 서울 선거에 있어서의 y축과 x축이 있거든요. 그런데 y축 하면 보통 종로에서 시작해서 서울의 중심인 저의 지역구인 중구 성동구로 이어지고 용산까지 이어지고 한강벨트가 마용성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여기서 이제 민심의 바로미터가 작용하는 거거든요. 특히 저희 지역구인 중구 성동구 지역의 민심이 전체적인 서울의 민심을 알 수 있는 기준이자 표준이자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될 격전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이혜훈 후보랑 좀 전에 저희 인터뷰하면서 이 중성동을 지역이 지난번 선거, 그러니까 지방선거 때 정말 좋은 상황에서도 500표 차이밖에 안 났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국민의힘한테는 어렵고 민주당한테는 그래도 좋은 곳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 박성준 : 역대 선거에서 보면 중구 성동구 을이 51대 49의 싸움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특히 지지율에 있어서의 어떤 득표율에 있어서의 큰 차이가 나지 않고 한 2% 싸움의 내외가 이어졌던 곳이기 때문에 이번 4월 선거에서도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옆 지역구가 중성동갑 전현희 전 위원장 아니겠습니까? 시너지가 좀 중요할 것 같은데 괜찮습니까?

◇ 박성준 : 그럼요. 제가 토요일날 개소식을 했는데 전현희 후보는 2시에 하고 저는 3시에 해서 서로 오고 가면서 서로 힘을 실어줬고요. 또 제가 정무위원회에 있는데 전현희 후보는 과거에 국민권익위원장을 하면서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요. 또 하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전현희 후보는 권익위원장을 하면서 윤석열 정권과 최전선에서 싸워온 인물입니다. 그리고 저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하면서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견제하고 비판해 왔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봅니다.

◆ 박지훈 : 그리고 중성동을 가장 시급한 현안을 저희가 이혜훈 후보한테 물어보니까 재건축 재개발 얘기를 하던데 또 자신이 또 경제통이니까 전문가다 적임자다 주장하던데요. 현안은 뭔지 또 이혜훈 후보의 주장은 어떤지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성준 : 이혜훈 후보가 그런 얘기하는 취지를 충분히 알겠는데 특히 여당 국민의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정권 심판 카드니까 정권 안정론이라든가 개발 이슈를 할 수 있는 건데 특히 재개발 재건축 문제는 국민의힘의 단골 메뉴인데 우리 서울 중구라고 하는 곳이 서울의 중심이고 도심의 한복판이거든요. 경제 중심이기도 하지만 또 하나가 뭐냐 하면 남산을 둘러싸고 있어요. 남산이 그래서 개발하는데 있어서의 남산 고도 제한이라는 것이 규정이 있다 보니까 서울의 중심이면서도 개발이 상당히 어려웠던 문제가 있었고요. 또 하나는 문화유산의 보존 가치들이 분명히 있다 보니까 재개발 재건축이라고 하는 것이 단선적인 구조가 되는 게 아니에요. 복합적 구조가 얽혀 있기 때문에 쉽게 해결되지 않았던 거죠. 서울의 중심이지만 그래서 저도 이번에 공약으로 내세운 것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지속적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서 재개발 재건축할 수 있는 환경적 조성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제가 계속 드렸던 거고요. 그런 부분을 이혜훈 후보도 참조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재개발 재건축만 얘기하셔가지고는 지역민들에게 호소력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지훈 : 당내 얘기도 좀 질문 드려보면 지금 정봉주 전 의원 낙마한 강북을 지역입니다.다시 경선을 치르기로 했는데 박용진 의원이 차점대니까 승계하면 안 되냐 이렇게 또 얘기도 나왔던 것 같은데 경선으로 결론을 내린 이유가 있을까요?

◇ 박성준 : 순천하고 강북을은 좀 다른 거죠. 순천의 경우는 명백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 거예요. 경선 과정에서 부정선거가 확인됐기 때문에 타점자가 후보로 될 수 있는 조건이 된 거고 정봉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경선 과정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경선 결과가 나온 이후에 정봉주 의원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거짓말 논란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별개의 문제로 공천이 박탈된 거란 말이죠. 그렇다고 하면 강북을 같은 경우는 일종의 사고 지역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합당하다고 본 거고 그러면 기존의 전략 과정, 전략지역 선거 과정을 보면 컷오프라든가 불출마라든가 또 지역의원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있어서는 사고 지역구로 보고 전략공천 대상지역으로 봤기 때문에 강북을 같은 경우는 전략공천 지역으로 보고 전략지역으로 보고 전략 경선을 선택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박용진 의원하고 조수진 변호사 경선을 합니다. 그런데 박용진 의원은 하위 10% 또 조수진 변호사는 여성 신인 가점 얻는데 이게 너무 박용진 의원한테 불리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성준 : 그런데 우리가 볼 때 어떤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서 공당의 기준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러면 공당의 기준은 뭐냐 하면 그동안의 업적이라든가 평가를 통해서 기준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이제 하위 20%냐 10%냐에 따라서 평가 점수가 적용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기준을 그러면 어느 순간에는 적용하고 어느 순간에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고요. 그렇다 보니까 하위 10%에 대한 박용진 후보가 계속 이 뭐라고 할까요? 평가의 항목에 적용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그 기준을 벗어나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이게 결과를 또 봐야 알겠지만 월화 지금 투표를 한다고 하니까요. 만약에 박용진 의원이 좀 이렇게 탈락을 한다면 또 비명 행사 얘기 또 중도층에 이게 영향이 없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성준 : 그거는 뭐 이제 공당의 어떤 기준이라고 할까요? 지금 전략 경선 지역으로 전략공관위가 결정해서 두 후보로 압축했고 경선을 하는 구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서대문 갑이 적용했던 기준을 전당원 70% 하고 지역당원들 30% 기준으로 해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어떤 기준 중의 하나는 결국 당심과 민심이 하나의 흐름으로 간다고 보기 때문에 전략공관위가 전략적 판단으로 이 기준을 적용해서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양문석 전 지금 후보, 전 위원장 또 막말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 김부겸 아니면 정세균 전 총리 같은 경우는 공천 취소 얘기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도부에서는 지금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박성준 : 이제 정치인의 말이라고 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볼 때 저게 막말이냐 아니냐 여러 기준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정치인의 말에 기준을 어디에 두고 볼 건가 그럼 공론의 장 아니에요? 정치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이 이제 공론의 장인데 그 공론의 장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냐면 기존 정치인에 대해서 어떤 비판이라든가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을 열어놓는 것이 공론의 장인데 그 기준 중에 하나가 국민을 대상으로 해서 비하하거나 사회적 약자를 폄훼하거나 이런 것은 막말에 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기준을 바라볼 필요가 있고 양문석 후보가 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또 봉하마을 가서 사죄하고 사과하겠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걸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이거는 뭐 양문석 후보 발언은 이거는 예전 그건 막말은 아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 박성준 : 그 기준을 국민들이 바라볼 때 제가 얘기하는 공론의 장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인 비판과 정책에 대한 어떤 서로의 판단 기준들이 있는 건데 그 기준하고 그 막말의 기준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폄훼 발언이라고 하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 조롱을 하거나 아니면 국민을 비하하거나 이런 것들이 있을 경우에는 그 기준이 되는데 이 과거의 발언에 양문석 후보가 사죄하고 있고 사과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과연 막말로만 볼 수 있겠느냐에 대한 논란은 분명히 있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 박지훈 : 국민의힘은 그래도 도태우나 장예찬 후보 공천을 빠르게 취소를 좀 하는 모습인데 이게 민주당하고 대조적이다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 박성준 : 좀 이건 다른 문제인데 도태우 후보나 장예찬 후보는 제가 얘기하는 것처럼 막말의 수준에 들어가는 거죠. 쉽게 얘기하면 장예찬 후보의 난교 발언이라든가 도태우 후보의 5 18 부정을 하는 그러니까 반국가적 반헌법적 발언을 하거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라든가 성에 대한 관련된 부분에 대한 어떤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것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국민의힘이 판단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선거가 한 달 20여일 남은 시점에서 이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라고 국민의힘이 판단을 했겠죠

◆ 박지훈 : 알겠습니다.

◇ 박성준 : 이 발언 자체가 반국가적 반헌법적 발언 아니겠습니까? 유권자를 조롱하고 폄훼했던 발언들이기 때문에 도저히 아마 묵과할 수 없었을 겁니다.

◆ 박지훈 : 지난 주말에 기자회견 열어서 최대 153석 과반 확보 예상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선거 앞두면서 이렇게 자체 분석 판세를 내놓은 게 좀 이례적인 것 같기도 한데요. 보통은 좀 이렇게 좀 엄살 부리고 이러지 않나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 박성준 : 이제 이러한 분석의 흐름은 몇 가지로 좀 볼 수가 있는데 제가 그러면 왜 이러한 분석을 내놨을까를 보면 여론조사가 여러 가지 여론조사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다음에 민주당에게 상당히 불리한 여론조사가 나오면 우리 지지자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패배의식이 있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판세가 큰 흐름이 좀 바뀌고 있다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지금 보면 이종섭 호주대사 도주대사 사건이 매우 큰 문제이고 또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이 회칼 발언이 겁박과 협박을 하는 거 아니에요? 언론을 겁박하고 협박하고 결국에는 국민을 협박하고 겁박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여론의 흐름이 바뀌고 있고 그러면 우리 지지층은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 희망도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라고 하는 희망을 주고 결집할 수 있는 힘을 우리 지도부도 한번 그런 고민을 해야 되지 않겠어요 우리가 매번 패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경고의 메시지도 있겠지만 아니다. 우리가 한번 해볼 수 있다. 이길 수 있다라고 하는 큰 힘을 결집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분석 자체도 유효한 것 아니냐 이렇게 저는 보고 있는 겁니다.

◆ 박지훈 : 이종섭 호주 대사라든지 황상무 수석 그래서 그런지 한동훈 위원장이 빠르게 입장을 밝힌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성준 : 한동훈 위원장이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이 그동안에 많은 얘기들을 해왔잖아요. 공정과 상식도 얘기하고 민주당을 비판했던 그런 목소리들이 있는데 그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로 가는 게 맞았습니까? 그 당시에 그때 한동원 비대위원장이 얘기를 해야 되는 거죠. 지금 국민들이 질타하고 비판하고 선거에 불리할 것 같으니까 이것을 빨리 수사를 하라. 공수처 수사를 하라. 이미 공수처 수사를 하라고 미리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자기 언어의 부정 아니겠습니까? 이거 그대로 드러나는 거 아니겠어요?

◆ 박지훈 : 이게 또 일각에서는 또 용산하고 또 한동훈 위원장 사이에 또 2라운드 또 뭔가 내전 이런 게 되지 않느냐 이런 분석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성준 :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윤석열 정권이 끌고 왔던 정치의 흐름을 보면 국민을 안중에 두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정치다 이렇게 지금 보고 있는 거란 말이에요. 그것이 그대로 인사로 이어졌단 말이에요.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도주 대사 임명이라고 하는 것이 그대로 이제 윤석열 정권의 국정 방향이 드러났단 말이에요. 그런데 총선을 임박한 이 시점에서 보니까 이게 국민들의 눈높이에 봤을 때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 이게 그게 비판의 수위가 높아지고 여론의 질타가 이어지다 보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총선을 지휘하는 분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용산에 대해서 비판의 수위를 높일 수밖에 없는 그런 지경이고 그것은 결국은 여권 전체 진영의 내분이 일어나는 거고 분열로 이어지는 거고 결국은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되는 그런 과정에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이건 예정됐던 거 아닌가 싶어요. 왜 그러냐면 윤석열 정권의 전체적인 국정에 대해서 이번에 총선의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고 하는 거대한 민심의 도도한 물결이 있는데 이거를 윤석열 정권의 민심을 읽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인사를 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이건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그러다 보니까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여기까지 오게 된 그러니까 내분이 더욱더 가속화되겠죠.

◆ 박지훈 : 대통령실은 갈등 재발에 대해서 맞지 않는 얘기다라고 입장을 밝히는 바가 있다는 거 말씀도 드리고요. 지금 또 눈에 띄는 게 조국 혁신당입니다. 조국 혁신당은 어떻습니까? 민주당 과반 달성에 도움이 된다고 보십니까?

◇ 박성준 : 저는 이것이 어느 정도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봐요. 뭐냐 하면 조국 혁신당이 나오면서 선명 야당에 대한 모습도 분명히 있는 거거든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어떤 심판에 있어서의 전의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조국 혁신당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범야권의 지형에 있어서 결집할 수 있는 힘을 좀 만들어주는 것도 하나의 큰 힘이 될 수 있었다라고 하는 차원에서 저는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 박지훈 : 조국 혁신당 대표는 야권 200석 이렇게 얘기를 좀 했거든요. 또 한동훈 위원장 여기에 대해서 뭐 벌써 샴페인 터뜨리냐 이렇게 좀 비판을 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성준 : 그러니까 정치가 어떤 숫자로 얘기하는 것보다도 대세라고 하는 힘이 있는 거거든요. 그 대세 몰이를 해야 되는 힘인데 그 자체가 뭐냐 하면 결국은 압승이라고 하는 부분을 아마 조국 대표도 얘기한 거 아닌가 싶은데 아직 총선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총선의 민심은 그렇더라고요. 보니까 오만한 자는 망하고 겸손한 자는 승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전체적인 선거에서 겸손의 모드로 가야 되는 거고요. 겸손하면서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저는 결국은 승리하는 거고요. 또 하나의 결집의 힘은 뭐냐 하면 우리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는 힘을 계속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흐름으로 갈 때 저는 총선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앞서 이원 후보자 얘기를 좀 하면 조국 혁신당 상승세 꺼질 것이다. 결국 지분 다툼 전쟁인데 언제까지 사이좋게 가겠냐 또 특히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의석을 또 빼앗아 올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 좀 짧게 정리해 주시죠.

◇ 박성준 : 그거는 이제 우리 더불어민주연합하고 조국 혁신당은 비례 경쟁 아니겠어요? 비례 경쟁에 대한 부분이 있는 거고 또 지역구 전체적인 선거의 판세에 있어서는 저는 조국 혁신당이 지금의 비례정당으로서의 방향성을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 호소력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한 시너지가 있다고 봅니다. 또 비례정당으로서 경쟁할 건 경쟁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조국 혁신당과 관련된 부분에 여러 얘기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결국은 야당은 뭐냐 야당의 본연의 가치는 뭐냐 윤석열 정권과 제대로 싸우는 선명 야당으로서의 모습을 만들어내라 이런 시그널을 준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그렇고 더불어 시민연합의 비례대표들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남은 선거 20일 동안에 선명야당으로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있는 인물과 정책으로서 승부를 해야만 저는 선택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 경쟁이 오히려 전체적인 이번에 4월 12대 총선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하나의 징검다리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준 : 예 감사합니다.

◆ 박지훈 : 박성준 서울 중성동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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