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09:00~10:00
  • 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 전문

[생생플러스] 비싼 딸기, 이젠 사먹을 수 있겠네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19 16:52  | 조회 : 477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대담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지희 과장

-청양고추, 당근 가격 상승세...물량 적고 작황 좋지 않아 
-딸기, 상추 가격 내림세...물량 풍부해 가격 안정세 
-정월대보름에 견과류, 오곡찰밥 추천...불포화지방산, 칼슘 함량 높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 가장 맛있고 싼 제철 식품은 무엇인지 한 주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생생한 물가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 <장바구니 생생 물가>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지희 과장, 연결돼있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지희 과장(이하 정지희) :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 오늘은 전국적으로 추적추적 비가 내리나봅니다. 오늘이 마침 눈이 녹아 비가 내린다는 우수라고 하는데요. 영양분이 풍부한 봄비를 맞아 농작물도 잘 자라서 우리의 지갑을 훈훈하고 가볍게 해주면 좋겠는데, 설이 끝난 한 주. 농작물 가격은 어떠했을까요?

◆ 정지희 : 월요일부터 봄비가 내려 조금 쳐지는 기분도 들지만,사실 봄비는 식물들의 생장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영양분이 풍부한 봄비로 농산물 작황이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지난 한주는 설 연휴 직후인지라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은 주는 아니었고, 가격 등락도 그다지 없었던 편이었는데요. 전주 대비 가격이 오른 품목은 청양고추, 당근이 있었습니다. 풋고추류는 연중 1~2월이 가장 물량도 적고 거래도 적은 달인데요. 특히 청양고추의 경우에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청양고추는 2월 1일 100g당 2,237원에서 15일 2,544원으로 꾸준히 소폭 인상이 있었습니다. 당근도 가격 인상이 있었는데요. 2월 1일 kg당 3,360원대였던 당근, 2월 15kg당 3,940원대로 소폭 인상이 있었습니다. 이 시기 겨울 당근은 제주에서 거의 전량이 출고되는데. 1월 말경 제주도 강설 등의 요인이 있었고, 설명절 소비가 활발했기 때문입니다.    

◇ 김우성 : 예, 명절 이후에는 아무래도 집안에 먹거리가 풍성해서 장을 좀 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던 가운데 당근과 청양고추 가격이 올랐다고 전해주셨어요. 그럼 가격이 내린 품목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 정지희 : 예, 딸기와 상추 가격의 소폭 인하가 있었습니다. 딸기. 맛있는만큼 참 비싸죠. 사실 딸기는 설 명절 이후가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적기인데요. 지난주는 이상 고온이 이어지면서 딸기 당도가 과육이 아니라 잎에 집중되며 당도도 떨어지고 유통과정에서 무르기도 쉬워서 조금 어려운 여건에 있었습니다. 지금 2화방 딸기가 출하되면서 물량이 풍부한 편으로 요즈음 구입하시면, 비싼 딸기 그나마 좀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월 1일 100g당 2,380원이었던 딸기는 2월 15일 1,922원, 16일 1,880원 등으로 2월 1일보다 20% 가량 내렸고, 지속 내림세에 있습니다. 아울러 상추가격도 내림세인데요. 2월 초 100g당 1,200원대였던 상추는 최근 1,100원대를 보이며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설 명절을 전후하여 시금치 등의 나물류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 김우성 : 이번주 24일 토요일이 정월대보름인데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각종 지자체에서 축제도 많이 연다고 하고요. 마침 주말에 또 정월 대보름이에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무엇을 장을 보면 좋을까요?

◆ 정지희 : 정월대보름날 아침에 흔히들 부럼을 까먹는다고 합니다. 부럼이라 하면, 잣, 밤, 호두, 은행, 땅콩 등의 견과류를 통칭하는데요. 이 날 부럼을 깨물면, 한 해 동안 부스럼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를 튼튼하게도 하고, 크게 깨물어 먹는 소리가 잡귀를 물리친다고도 하고요. 실제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해서 피부 노화 등을 방지하는 효과가 좋다고 하니, 올 한해는 온가족이 한번 같이 부럼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 김우성 : 정월대보름 부럼. 흔한 땅콩이나 호두도 좋고, 명절에 선물로 들어왔다가 남은 잣, 밤도 괜찮다고 하니 한번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 정지희 :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많이 먹습니다. 또는 팥죽, 약밥, 귀밝이 술을 먹는 집도 있지요. 오곡밥은 찹쌀, 기장, 수수, 검은콩, 팥 등 5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 밥입니다. 그 해의 곡식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새학기를 맞이한 자녀분들의 일년을 기원하며, 한번 간단하게 오곡찰밥을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주요 재료인 찹쌀과 팥 모두 2월1일 가격보다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찹쌀은 kg당 3,800원대에서 3,700원대로 팥은 500g에 8,800원대에서 8,200원대로 소폭 내림세입니다. 찹쌀은 소화와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하고, 팥은 아토피 등 피부 염증 개선, 부기 제거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곡물류 자체가 1년에 한번 수확하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큰 품목은 아니지만,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세일을 하는 대형마트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부산 송도, 강원 삼척, 전북 순창과 그 외 다양한 지자체에서 또 정월대보름 맞이 달맞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어 가족들끼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 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지희 과장이었습니다.

◆ 정지희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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