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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위원 "이탈리아 포기? 유럽표 부산으로 흡수 가능…이제는 백중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1-28 09:24  | 조회 : 492 
□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8일 (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용환 부산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연구위원

- 포기했던 부산 엑스포 유치, 尹 정부 노력으로 여기까지 끌고와
- 부산 엑스포 유치, 인류 문명사 한 단계 높이는 기폭제 될 것
- 오사카에 이어 부산 유치? 대륙 문제 사우디도 존재…불리함 해소됐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오늘 밤 자정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확정됩니다. 부산이 사우디 리아드, 또 이탈리아 로마를 제치고 유치권을 따낼 수 있을까요? 부산 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조용환 연구위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  조용환 부산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연구위원(이하 조용환) : 네, 안녕하십니까? 조용환입니다.

◇ 박지훈 : 현재 판세 어떻습니까? 지금 사우디 리아드가 좀 앞선다 이렇게 알려져 있긴 한데요.

◆ 조용환 : 워낙 사우디가 일찍부터, 소위 말해서 오일머니로 물량 공세를 했잖아요. 그 이후에 저희들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온 국민이 추격전을 펼쳐서 사실 지금은 백중세까지는 온 걸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백중세 말씀하셨는데 총 182개국입니다. 결선투표 가야지 좀 가능성이 좀 크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맞습니까?

◆ 조용환 : 네, 그렇습니다. 182개 회원국인데요. 최종 확인된 걸로는 2개 국가는 아마 분담금 회비를 납부를 하지 않아서 180개 국가가 투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저희 대한민국은 2차 투표에 가서 유효표를 흡수하는 그런 전략으로 했기 때문에 2차 투표에 가면 저희들도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특히 지금 보도 따르면 이탈리아 총리가 총회에 불참한다 이렇게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결선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던데요.

◆ 조용환 :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탈리아는 2015년도에도 유치를 했었고요. 이번에 조금 의지가 약한 상태에서 아마 유치를 신청을 한 것 같고 그래서 우리 한국에는 대단히 좋은 징조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네요.

◇ 박지훈 : 이탈리아 표가 우리한테 옵니까? 사우디 쪽으로 갑니까?

◆ 조용환 : 표심은 모르죠. 그렇지만 이제 국제 질서 측면에서 보면 한국과 유럽과의 관계는 상당히 좋은 관계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유럽표 상당수는 우리가 흡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 박지훈 : 상당수는 우리한테 올 것이다.

◆ 조용환 : 네.

◇ 박지훈 : 그리고 막판에 일본이 좀 지지를 해줬습니다. 이거는 전체 판세에 좀 영향을 미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조용환 : 비록 일본은 한 표이지만 박람회 기구에서 차지하는 일본의 위치는 선도 국가입니다. 그러니까 2025년 오사카까지 합치면 일본이 5번을 유치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본이 가지고 있는 박람회 기구에서 유치, 그다음에 일본이 경제적인 어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상징적으로 일본이 한국을 지지하는 것은, 아마 우리가 가장 불리한 점이 사실은 일본이 25년도에 유치를 하고 우리가 바톤을 이어받는 게 불리했는데

◇ 박지훈 : 동시에 아시아에서 하게 되니까

◆ 조용환 :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일본의 이번에 한국 지지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그러니까 그 부분이거든요. 오사카에서 2025년 하는데 또 그 인근에 있는 부산에서 2030년에 한다, 이게 좀 이상하다 이게 안 좋게 작용할 거다 이런 분석도 있던데요.

◆ 조용환 : 통상 박람회가 옛날에 보면 대륙 분포로 봤을 때 약간 좀 나눠서 하는 건데 그런데 사실은요. 2020년도 두바이 박람회를 중동에서 했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그런 측면에서 보면 뭐 사우디나 우리나 같은 대륙에서 하는 그런 그 문제점은 똑같고요.

◇ 박지훈 : 같은 아시아니까

◆ 조용환 : 시간이 흐르면서 일본 오사카에 이어서 부산이 하는 것에 대한 그런 불리한 점은 거의 해소된 것으로 봅니다.

◇ 박지훈 : 대통령 유치위에서 파리 순방 다녀왔고 지금 한덕수 총리도 파리 갔습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 전략이라든지 노력 어땠다고 평가하십니까?

◆ 조용환 : 저는 우리가 지금까지 많은 국제 행사 외가 이벤트를 유치하면서 모든 정부가 노력을 했거든요. 근데 사실 이번 부산 엑스포는 거의 포기 상태에서 있었는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인수위에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거든요. 사실 그게 기폭제가 돼가지고 국제행사 사상 가장 전투적이고 전략적이고 이런 유치 활동을 했다고 보고요. 정부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특히 민간이 원팀이 되어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그러니까 한국이 세계에서 '저 나라 한번 엑스포 유치해도 되겠다' 이런 믿음을 준 거라고 생각을 하고 특히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뤘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좀 한국도 먹고 살 만하니까 좀 그런 기술들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나누는 그래서 국제사회의 연대를 아마 하는 그런 캐치프레이즈가 상당히 국제사회에 울림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혹시 우리 지난 여름에 잼버리 사태 있잖아요. 이게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을까요?

◆ 조용환 : 노이즈는 될 수 있는데

◇ 박지훈 : 노이즈는 된다

◆ 조용환 : 아주 지엽적인 거고요. 잼버리하고, 거꾸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네요. 우리가 대전 엑스포를 성공했잖아요. 그다음에 2012년도에 여수 엑스포를 성공했거든요. 그런데 여수 엑스포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거의 최남단입니다. 인구도 30만이 안 되는 도시거든요. 그래서 박람회 역사상 작은 도시에서도 이렇게 질서 있게 엑스포를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게 여수 엑스포인데 그래서 박람회 기구에서는 대한민국 하면 국제행사를 너무 잘 치르고 준비되어 있는 나라로 그렇게 인식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잼버리 이건 좀 지엽적인 거고요. 잼버리 행사하고 엑스포 행사하고는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하는 인적 구성이나 이런 것들이 전혀 다릅니다.

◇ 박지훈 : 특히 이제 우리 부산이 리아드, 로마하고 비교해서 특별히 차별점 나은 점 어떤 게 있을까요?

◆ 조용환 : 부산은 지리적으로도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한국의 끝쪽이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스토리가 되거든요. 대한민국이 하여튼 전쟁 같은 거 있을 때 거기로 피난 가셔서 그런 분들이 이루었고 그다음에 일본도 가깝고 환태평양의 중심이 될 수가 있죠. 그리고 부산은 또 해양도시고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가 여수엑스포 때 해양을 주제로 인정받아 박람회를 했는데 오히려 그 연장선에서 기후변화와 맞물려서 부산의 위치는 국제 질서에 보면 지구촌의 보편적 가치라고 하는 기후변화 이런 데 큰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 박지훈 : 부산이 이제 유치하게 된다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어떤 효과가 기대가 됩니까?

◆ 조용환 : 세계박람회는 잘 아시지만 경제적 효과는 보수적으로 나타난 거고요. 인구 400만이 되는 부산시가 이런 세계박람회를 채우면 아마 인류 세계 문명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걸로 봐요. 그리고 한 5천만 명이 오니까 한 일자리 창출은 한 50만 명 정도 예상되고요. 그다음에 경제적 효과는 61조 정도 되는데 그것보다는 하여튼 인류 문명사를 한 단계 높이는 그런 큰 흐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마지막으로 지금 이제 오늘 밤 자정에 결과가 나옵니다. 범시민유치위원회 대표해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용환 : 세계박람회 저희들이 만약에 유치하게 된다면요. 사실 박람회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그런 교육과 계몽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유치하게 되면 우리가 두 번의 엑스포를 유치한 경험을 살려서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 제대로 엑스포를 즐기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선도 국가의 시민으로서 그런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그런 교육 운동을 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부산 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조용환 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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