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인터뷰전문보기

[정면승부] 박형준 부산시장 “2차 결선투표 이루어질 가능성 90% 넘을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1-27 20:04  | 조회 : 752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정면승부] 박형준 부산시장 “2차 결선투표 이루어질 가능성 90% 넘을 것”

- 2차 결선투표 이루어질 가능성 90% 넘을 걸로 봐
- 한국 전략, 고기를 주는 게 아니라 고기를 잡는 방향으로 
- 경쟁국, 대한민국의 기업·정부가 ‘원팀’으로 움직이는 것 보고 놀라워 해
- 아프리카 국가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 일본의 선택, BIE 국가들 판세를 보는 척도...1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봐
-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한국에 유리하지만은 않아...오히려 중동 국가 결집하는 효과 있어
-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하면 대한민국의 성장축 만드는 기회 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YTN 라디오의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4부 시작합니다.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 이제 코앞이죠. 내일인데요. 프랑스 현지에서는 막판 부동표를 잡기 위해서 정부가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부산광역시장 박형준 시장 연결해서 앞으로 마지막 우리가 정말 눈여겨봐야 할 필승 전략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하 박형준): 네, 안녕하십니까?

◇ 신율: 네 지금 경쟁이 치열하죠?

◆ 박형준: 네, 아마 역대 엑스포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엑스포 유치 투표를 위해서 40여 개국에서 장관급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런 만큼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신율: 그렇군요. 지금 초박빙이다 이렇게 평가하는 게 맞나요?

◆ 박형준: 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초기에 저희가 한 50대 1까지 밀렸다고 하는 판세였는데, 지금은 대한민국이 원팀이 돼서 뛴 결과, 사우디아라비아도 상당히 긴장을 하는 상태고요. 현지에서도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습니다.

◇ 신율: 지금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라는 것은 결선투표에 갈 확률은 높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죠?

◆ 박형준: 네 저희는 2차 라운드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고 보고요. 1차 라운드도 중요하지만 2차 라운드에서 최종 승리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차 라운드가 본선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신율: 근데 이게 이탈리아 로마는 경쟁률이 어떻다고 평가하십니까?

◆ 박형준: 처음에는 3파전으로 시작을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처음에는 1강 2중의 구도였다 이렇게 평가 했었거든요. 금년 초나 작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그런데 지금은 2강 1약이다 이런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표를 결국 2차 라운드에서 누가 얼마나 많이 흡수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신율: 제가 이렇게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사우디하고 우리하고 결선투표로 나아갈 확률 퍼센테이지로 대충 몇 퍼센트 정도라고 보고 계십니까?

◆ 박형준: 결선투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저는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 신율: 그렇군요. 결선투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90%가 넘는다. 그러면 이탈리아 로마를 지지했던 표를 우리가 흡수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 박형준: 아무래도 이탈리아를 지지하는 나라들은 유럽 쪽의 국가들이 많습니다. 또 유럽 쪽에는 한국이 양자 관계에서 상당히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또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한국이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를 지지하고 또 한국이 엑스포를 유치하기에 적합한 나라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어서 2차 라운드에서는 이탈리아 지지표를 대거 흡수할 수 있 있겠다라는 것이 저희 판단입니다.

◇ 신율: 보편적 가치를 지지한다라는 거는 제가 좀 이렇게 좀 생각이 드는데, 얼마 전에 그 휴먼 라이트 워치를 비롯한 세계 인권단체들 수개가 사우디의 인권 상황을 지적하면서 사우디의 익스포유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공개 표명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도 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십니까, 유럽 쪽 국가들에게?

◆ 박형준: 유럽 국가들에게는 하나의 기준점이 될 수가 있겠죠. 아무래도 엑스포라는 게 인류 문명이 지향하는 정신과 가치를 표현하는 전시장이기 때문에요. 그런 면에서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해서 미래로 가야 한다는 것이 유럽의 인식이고 그런 면에서 보면 한국이 갖고 있는 가치의 자유 시장경제 민주주의 또 공동번영 이런 가치가 유럽이 지금 지향하는 것과 맞고요. 특히 이번 엑스포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아니겠습니까? 그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하는 데 있어서 한국이 갖고 있는 그동안의 노력과 또 잠재력, 그리고 기술 또 경제적인 인프라 이런 면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도 한국이 적합한 나라다라고 하는 것은 그 부분에서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 신율: 사우디가 또 월드컵도 2034년 월드컵도 유치했죠, 그죠?

◆ 박형준: 네, 그렇습니다. 아시안게임도 유치했고 동계 아시안게임도 유치했고요.

◇ 신율: 그런데 이렇게 월드컵과 같은 세계 3대 행사를 동시에 2개를 유치하는 경우는 여태까지 없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말이요.

◆ 박형준: 근데 지금은 이제 그 각각의 메가 이벤트를 연계해서 보지는 않는 것 같고요. 그 각각을 별개로 해서 다 인식을 하고 있어서 월드컵 유치라고 하는 것이 큰 변수가 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각 나라의 입장에서 굉장히 실용적이라 그럴까요, 아니면 자기 나라의 이익을 따지는 이런 경향들이 강해서 어떤 나라하고 협력을 하는 것이 자기 나라에 도움이 되는가. 또 엑스포를 계기로 해서 실질적인 협력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가 이게 이제 아마 가장 중요한 그들이 판단 기준이 되는 것 같고요, 특히 발전도상국들의 경우에. 그런 면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막강한 오일머니를 가지고 당신들이 원하는 이런 프로젝트에 돈을 대주겠다는 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 것이고. 우리 한국은 없는 분야가 없고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가지고 우리가 협력을 하고 또 한국이 ODA 등을 굉장히 빨리 늘리고 있어서 그런 면에서 길게 보아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고. 또 고기를 주는 게 아니라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나라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 경쟁이라고 봐야죠.

◇ 신율: 바로 그런 의미에서 삼성이나 SK나 현대차 그룹같이 5대 그룹 총수들 참석한 거, 이거는 나름대로 굉장히 경쟁력을 올리는 데 의미가 있겠네요.

◆ 박형준: 이번 엑스포 유치 과정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속속히 아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됐고. 또 기업들 입장에서도 그동안 진출이 조금 더뎠던 아프리카나 중남미 같은 나라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되기 위해서 각 나라가 한국을 고마워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런 어떤 한국을 고마워하고 한국이 따뜻한 나라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점들이 먹혀서 지금 초반에 불리함을 극복하고 저희가 상당히 팽팽한 접전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 신율: 고마워하는 것 그게 굉장히 중요하고 우리 입장에서도 우리 기업들도 사실 엑스포 유치 이렇게 활동에 나서는 게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교두보 확보라는 의미에서는 굉장히 도움이 되겠네요. 좀 그렇죠?

◆ 박형준: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른 나라들이 좀 놀라는 게 대한민국이 이렇게 민간과 민관이 하나가 돼서 원팀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상당히 놀랍니다. 사우디아라비아나 경쟁국은 몇몇 장관들이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해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교섭을 벌이는 데 비해서 우리는 5대 기업뿐만 아니라 수십 개 기업과 또 정부 각 부처가 다 달려들어서 그 나라에 필요한 것을 제안을 하고, 또 협력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그런 점에 동의하는 나라들은 저희에게 표를 주기 시작한 것이고요. 그 점에서 이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분명히 차별성을 갖는 나라들이다라는 것이 현재 이곳의 전반적인 정평입니다.

◇ 신율: 그렇군요. 지금 국제박람회기구 BIE의 총 투표수가 182표가 맞습니까?

◆ 박형준: 네, 이번에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까 새로 가입한 나라들이 많아져서요. 저도 이번에 유치하면서 알게 됐는데 전 세계에 참 저희가 잘 이름도 모르는 나라들이 대단히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인구 몇만, 몇십만 되는 나라들도 많은데 그런 나라들이 대거 다 이번에 가입을 했고. 그래서 역대 최대로 회원국 수가 늘어난 겁니다.

◇ 신율: 그러면 182표에서 일단 결선투표 가면 3분의 2를 얻어야 되는 건가요? 결선투표를 안 간다고 그러니까 120표를 얻어야겠네요, 대충.

◆ 박형준: 사우디아라비아가 1차에서 원래 자신들이 120표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해서 그동안 공언을 해왔는데, 그것은 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치라고 봅니다.

◇ 신율: 지금 사실 가장 많은 나라가 몰려 있는 대륙이 아프리카 대륙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아프리카 대륙 같은 경우에도 사실 이 아프리카 대륙이 또 우리나라 기업에 굉장히 관심이 있는 나라들이 많을 것 같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 아프리카 쪽의 표는?

◆ 박형준: 아프리카가 저희가 제일 불리했던 대륙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을 해서 설득을 해왔고. 처음에는 사실상 저희가 한 표도 못 가졌던 상황에서 지금은 저희가 아프리카에서 5대 5 정도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가 유럽이나 아시아 표들을 좀 더 많이 얻어서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프리카가 결국 카리브해 태평양 도서국과 함께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 텐데요. 이들 나라들이 정말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신율: 중동 국가들은 전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겠죠.

◆ 박형준: 네, 그건 뭐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신율: 사우디가 중동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 뭐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 박형준: 그래도 중동이라고 100%는 아니고요. 일부 국가들의 경우에는 한국을 지지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 신율: 일본이 그저께인가요? 그 막판에 부산을 지지한다 이렇게 밝힌 것에 영향력, 한 표 이상의 영향력이 있다라고 평가하십니까?

◆ 박형준: 저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대국들 같은 경우에 의견 표현을 안 하는 것이 관례인데요. 이번에 일본이 언론 보도를 통해서 확인이 된 사안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것이 BIE 국가들한테도 많이 알려질 것이고. 그러니까 이번 판세를 보는 하나의 척도로서 일본의 태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일본의 한 표는 한 표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박형준 시장님은 사회학 전공하신 대학 교수 출신이시지만, 사회학은 아니고 국제정치 관련해서 국제 정세 관련해서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사우디가 이스라엘하고 하마스의 전쟁에서 나름대로의 입장을 취한 것들 이러한 것들이 이번 유치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 박형준: 국제정세에 아무래도 많이 민감할 거라고 국내 언론에서는 보고 있는데요. 사실 저희가 유치를 해보면, 과정을 보면 이번 하마스 사태가 꼭 한국에 유리하게 작동을 했다 이렇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중동 국가들을 결집하는 효과들이 있고요. 이 사태를 보는 세계의 관점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게 엑스포 유치에 어떤 나라를 지지할 건가를 결정하는 데 큰 요소가 되었다고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신율: 물론 또 우리나라 한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겠죠.

◆ 박형준: 당연하죠. 지금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교해 보면 한마디로 한국은 대단히 재미있는 나라고 매력덩어리라고 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는 것이 6개월 동안 사막에서 문화적으로도 상당히 좀 딱딱한 나라인데 어떻게 엑스포를 하겠느냐에 대한 의구심들이 많은 게 사실이에요. 사실 그에 비해서 한국은 정말 각 나라의 전 세계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K팝, K컬처가 있고요. 또 그 브랜드가 대단하고 또 전 세계 국민들이 애용하는 제품들 특히 소비 제품들 가운데 휴대폰을 비롯해서 텔레비전, 에어컨, 자동차 할 것 없이 한국 제품을 안 쓰는 나라가 없거든요. 그런 면에서 한국이라고 하는 나라에 대한 호기심이라 그럴까요? 또 한국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라고 하는 그런 요구는 굉장히 크다는 것을 이번 유치 과정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신율: 이번에 PT가 언제죠?

◆ 박형준: 마지막 내일 투표 이전입니다.

◇ 신율: 현지시간으로 내일이죠. 우리나라 시간이 아니라 현지 시간이요.

◆ 박형준: 우리나라 시간도 조금 늦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화요일입니다.

◇ 신율: 그 마지막 PT에 BTS가 좀 이렇게 또 같이 나와줬으면 참 좋았을 뻔했다라는 안타까움도 좀 있어요.

◆ 박형준: BTS는 한 번 나왔고요. 내일은 한국이 얼마나 세계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서 우리 반기문 총장님을 비롯해서 여러분이 나서서 한국의 강점과 매력을 홍보할 생각입니다.

◇ 신율: 시장님도 나서시는 거죠?

◆ 박형준: 네, 저도 그렇습니다.

◇ 신율: 그러시군요. 어쨌든 마지막 프레젠테이션도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렇죠?

◆ 박형준: 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번에 정말 후회 없이 대한민국이 원팀으로 최선을 다했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고. 그 마지막 노력이 프레젠테이션으로 나타날 것이고요. 거기에 대해서 세계사회가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율: 이거 유치하면 그 부산 가덕도 신공항 이런 거에 지역 경제, 지역 발전에 굉장히 기여하고 아니 대한민국 전체에 많이 기여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그죠?

◆ 박형준: 네, 그렇습니다. 이런 엑스포에 명운을 걸고 달려드는 이유가 사우디아라비아도 2030년에 국가비전 실현에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엑스포 유치를 꼽고 있기 때문에 총력을 다 기울이는 것이거든요. 우리 대한민국도 엑스포 유치를 통해서 그 엑스포라는 행사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엑스포라는 그 계기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세우고. 또 다른 한면에서는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서울과 수도권 중심에서 부산과 남부권이라고 하는 또 하나의 성장축을 만들 수 있는 매우 좋은 계기이고. 또 이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명실상부하게 공인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또 그와 관련된 여러 인프라나 산업 기반 또 일자리 이런 것들을 대거 창출해서 균형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신율: 최종 만일 2차 투표까지 가면 그 몇 시쯤 나오죠, 현지시간으로?

◆ 박형준: 한국 시간으로 아마 한 12시 넘어서 결과가 나올 것 같고요. 여기는 4시에서 5시 사이에 지금 예정돼 있습니다.

◇ 신율: 끝까지 최선을 물론 다 하시겠지만, 용꿈 꾸셔야 합니다. 아니 우리 5천만 국민 전부가 용꿈을 꿀 겁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 박형준: 네,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신율: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박형준: 네.

◇ 신율: 지금까지 부산광역시장이시죠, 박형준 시장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