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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표 정무실장 김영진 "반윤연대로 200석? 적절하지 않다" 선그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1-21 08:51  | 조회 : 870 
□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1일 (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도부 레드팀? 이재명, 항상 '레드팀' 얘기해와…그중 한 분이 조응천
- 레드팀으로 비명계 끌어안기?…"조응천 등 당내 다양한 목소리 필요"
- 이상민 국힘 입당 가능성? 6선 연장 위한 비루한 모습, 꼭 그래야 하나
- 한동훈, 전두환 호위무사 장세동이나 동탁의 여포 같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민주당 지도부의 변화를 요구하는 혁신계의 등장부터, 송영길 전 대표, 조국 전 장관의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여의도 정가에서 설로만 돌던 한동훈 장관 등판 시나리오도 부쩍 힘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 내 분위기, 또 관련 상황 함께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민주당의 김영진 의원 초대석 직접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김영진) : 반갑습니다.

◇ 박지훈 : 의원님 수원병이시잖아요.

◆ 김영진 : 네.

◇ 박지훈 : 최근 지역구 민심 어떻습니까? 이제 한 140일 정도 남았습니다, 총선.

◆ 김영진 : 제가 별명이 김장의 달인인데요. 우리 수원 팔달구의 한 10개 동에 자주 다니면서 말씀을 드렸는데 걱정이 많으세요.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또 경제가 어떻게 될지 우리 아들, 딸들이 어떻게 될지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김장하러 다니면서 많은 분들 민심 청취를 하신다 이 말씀인데 이 수원병, 팔달구가 주된 지역구인데 지금 김은혜 수석이라든지 김용남 전 의원 도전자들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수원 5곳 다 석권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다음 총선에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김영진 : 지금도 국민의힘이나 언론에서 김은혜 수석이나 김용남 의원 관련해서 얘기하는데 정치는 제가 보기에는 저희 원칙이 그렇습니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그리고 정치인은 자기 판단과 결정에 의해서 하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잘 판단하시고 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어서 저는 그냥 지역에서 국민들의 선택과 판단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박지훈 : 혹시 누가 오면 좋다 이런 생각도 하십니까? 솔직히 조금.

◆ 김영진 : 모든 분들 다 환영합니다.

◇ 박지훈 : 아, 또 그렇습니까? 좀 있으면 저희 용봉탕 다음에 김용남 전 의원이 출연하기는 합니다. 괜찮으시면 인사 한번 하셔도 될 것 같기도 하고.

◆ 김영진 : 알겠습니다.

◇ 박지훈 : 누가 오든지 상관없다 이 말씀이네요.

◆ 김영진 : 그렇습니다.

◇ 박지훈 : 민주당 같은 경우 지금 청년 비하 현수막 이것 때문에 좀 논란이 됐는데 결국 문구 삭제했는데 이거 어떻게 만들어진 겁니까?

◆ 김영진 : 그러니까 뭐냐면 갤럭시 프로젝트라고 해서 사실은 준비를 해서 왜 민주당이 청년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하는가, 그리고 왜 왜 비호감인가, 이런 문제를 좀 넓게 얘기를 하면서 한번 새롭게 변화를 시도해 보자 그래서 이미지, 그다음에 정책, 그리고 여러 가지 메시지나 이런 부분들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생각을 해서 준비했던 프로젝트인데. 사실은 제가 보기에는 큰 방향에서는 맞았는데 거기에 들어갔던 경제는, 정치는 이런 것 때문에 문제 제기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새로운 시도였다 그리고 민주당이 우리 청년과 20~30대에 대한 고민들을 집중적으로 하면서 고민했었다, 그런데 표현의 방식에 있어서 약간 서툴렀다고 보고 있고요. 그렇게 제가 보기에는 시도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벌써 그런 얘기 나옵니다. 이게 혹시 강서 보궐선거의 승리에 좀 취한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 나오거든요. 너무 좀 거만해진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 김영진 : 사실은 이 프로젝트는 강서 보궐선거 전부터 왜 저기 20~30대에서 여론조사를 하게 되면 그런 지지 경향이 나오느냐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과 고민 속에서 사실 준비했던 것이었는데요. 사실 강서 보궐선거하고는 무관했고, 강서 보궐선거는 제가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제일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 오만과 독선이다.

◇ 박지훈 : 오만과 독선 프레임

◆ 김영진 : 거기에 우리가 들어가면 안 되고 그것이 국민들이 우리를 좋아서 지지한 것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2년에 대한 평가였기 때문에 그 방향을 우리가 잘 겸허하게 봐야 된다 그런 취지였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런 취지로 보여서 대단히 죄송스럽고 어제 사무총장이 직접적으로 사과를 했던 내용이 그거였습니다.

◇ 박지훈 : 지도부에서 좀 레드팀도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대표가 직접 얘기를 한 것 같은데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당에서는 원보이스보다는 정말 국민의 목소리와 다양한 목소리를 대표나 당 지도부에게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취지였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는 항상 레드팀을 얘기했었고요. 대선 때도 종합상황실에 네 팀이 있었고 그분 중에 한 분이 제가 보기에는 조응천 의원이었습니다. 조응천 의원께서

◇ 박지훈 : 너무 레드팀 아닙니까?

◆ 김영진 :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조응천 의원님께서 종합 상황에 공동상황실장을 했던 이유가 그거였다.

◇ 박지훈 : 레드팀 역할을 해달라고

◆ 김영진 : 그렇죠. 그런 분이 있었고 현재는 김영진 정무실장이 레드팀 중에 한 명입니다.

◇ 박지훈 : 지금 레드팀 역할을 하고 계시고. 그러면 그 말은 이번에도 조응천 의원이 레드팀을 좀 해줘야 된다 이 말씀하고 연결이 되는 겁니까?

◆ 김영진 : 저는 그렇게 다양한 목소리가 필요하다라고 보고 있어요. 그 조응천 의원님께서는 우리 사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 민주당의 방향 속에서 정말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잘못됐다고 하면 그런 말씀을 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이게 이렇게 해석될 수도 있습니까? 혹시 레드팀. 비명계도 좀 끌어안아야 되는 거 아니냐, 지금 뭐 '원칙과 상식' 이 모임 같은 것도 공식 출범했는데요. 그렇게도 해석이 되는 겁니까?

◆ 김영진 : 저는 제 생각에는 민주당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민주적인 의견들을 다양하게 듣는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누구를 압박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 속에서 어떻게 민주당이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는 그런 취지에서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근데 이상민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안 되면 국민의힘으로 가버리겠다라고 이제 얘기를 하는데, 이게 민주당 탈당은 좀 기정사실화됐다고 봐야 합니까, 어떻게 봐야 합니까?

◆ 김영진 : 저는 사실은 정치인들이 보면 입구와 출구가 분명해야 된다. 정치를 시작하는 이유와 정치를 마치는 이유가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내가 왜 정치를 했는가에 대한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이상민 의원께서는 조금 내가 보기에는 국회의원 5선 정도 하셨으면 본인의 정치에 대한 판단과 평가가 필요하고 그러면서 국회의원을 6선하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의 임기 연장을 위한 그런 것보다는 민주당이 잘못됐으면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고 단호하게 얘기하고 꾸짖음과 그에 따르는 결정이 필요하지, 좀 약간 비루하게 국회의원 임기를 또 한다는 게

◇ 박지훈 : 4년 더 연장하는 게 의미가 있냐 이 말씀인가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국회의원 임기 연장을 위한 약간 비루한 얘기와 고민이 아닌가, 그래서 약간 후배 의원으로서 우리가 정치하면서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박지훈 : 원칙과 상식. 이원욱, 김종민, 윤영찬, 조응천 네 분 의원인데 이분들이 변화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지도부에서는 아직 입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뭐 어떻게 하겠다라고 해야지 이분들의 말에 대해서, 이분들도 정하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이제 상황과 흐름을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속에서 사실은 잘못된 하나의 작은 지점을 지적을 해서 개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큰 방향에서는 우리 민주당이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 대단히 중요하거든요. 사실은 이번 내년 4월 총선은 핵심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2년에 대한 평가 아닙니까?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이 잘했으면 신임을 해주고, 잘못됐으면 따끔한 심판을 통해서 방향을 전환하라, 그런 핵심적인 이유가 내가 보기에는 그래서 내년 4월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에 대한 판단 선거인데 과연 그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그분들이 중심적인 것을 판단하고 작은 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점을 지적할 것인가 이런 판단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경중, 선후 이런 문제 속에서 정치에서는 대단히 중요한데 그것도 좀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어요. 물론 민주당은 민주정당으로서 다양한 얘기를 듣고 있지만 핵심적인 이유와 구체적인 이유를 좀 판단해서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민주당은 국민들이 이번에 윤석열 정부가 잘못되고 있는 것에 따끔한 심판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더 이상 잘못된 길로 가면 되지 않는다, 이게 핵심적인 총선에 대한 판단이거든요. 그럼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단합하고 단결해서 갈 것인가, 그런 다음에 우리 내부의 잘못을 어떻게 지적할 것인가 이런 판단인데 선후, 경중이 바뀌면 제가 보기에는 혼란이 올 수 있다. 그래서 서로서로 저는 의견을 많이 듣고 있는데요, 그분들도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 박지훈 : 그리고 민주당이 '조추송'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 김영진 : 잘 알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조국, 추미애, 송영길. '조추송' 출마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신경민 의원은 민주당으로서는 곤혹스럽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떻습니까, 당내 분위기는요? 실제 그렇습니까?

◆ 김영진 : 저도 '조추송'하고 다 친하고요. 사실은 친한다기보다는 추미애 대표와 송영길 대표는, 제가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추미애 대표하고 같이 했었고 또 사무총장으로 송영길 대표와 같이 했기 때문에

◇ 박지훈 : 그렇네요.

◆ 김영진 : 개인적으로는 되게 친합니다. 그리고 조국 수석은 청와대에서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그 세 분이 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윤석열 정권과 대통령이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대단히 잘못된 거 하고 있다. 민주주의, 평화, 그다음에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적정하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고 하는 자기의 반대 의견을 내고 있지만 그것이 국민적인 시각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 이런 부분까지 좀 깊게 생각하면서 정치적 진로와 판단을 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깊게 고민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출마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우리 의원님께서는 출마해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김영진 : 저는 그런 부분까지 깊게 고민해야 된다. 과연 본인들의 판단과 결정이 국민들이 보기에 과연 올바른가 이런 것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고 판단하지 않으면 그것이 저는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고 국민들이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바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면 과연 그게 지도자들이나 이런 분들이 할 결정인가 여기에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이탄희 의원은 지금 이재명 대표가 병립형으로, 2016년식으로 회귀하는 거 반대 목소리 내야 된다 얘기를 했습니다. 또 그리고 뭐 이 신당, 예컨대 이준석 신당이라든지 조국 신당도 민주당에 나쁘지 않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선거제가 아직까지 정확하게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좀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김영진 : 저는 여러 면이 있지만 제도의 결정 과정이 과연 적절했는가, 이 부분까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된다고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사실은 선거제도는 여야 간의 게임의 룰이거든요. 그런데 당시에 야당 중심으로 일방적으로 통과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반발이 있는 거예요, 국민의힘에서. 나는 그것도 국민의힘의 반발이 반드시 비합리적이다 그렇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국민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비례제를 확대한 것에 대한 국민의 의견과 정치권의 의견이 약간 맞지 않아요. 국민들은 비례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고 그다음에 정치권은 그래도 다양한 의견을 받기 위해서 확장하는 게 필요하다, 이런 의견 충돌이 있거든요. 그러면 저는 김대중 대통령이 얘기했듯이 정치권은 국민보다 반 보만 앞에 가야 된다. 너무 자기가 잘났다고 먼저 가면 국민들한테 신뢰를 받지 못한다, 이런 따끔한 지적을 이탄희 의원도 다른 사람들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러면 이제 민주당이 준연동형 이렇게 가서 반윤 연대 선거 연합할 거다, 이런 얘기도 하던데, 반윤 연대로 200석 가능한 겁니까?

◆ 김영진 : 저는 그런 생각 자체가 맞지 않다라고 보고 있어요. 저는 반윤 연대라기보다는 정말 국민들이 보기에는 제가 지역에서 만나보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경제, 정치, 외교, 청년에 대한 정책들이 제대로 됐나에 대한 판단들이 되게 심각하게 보고 있거든요. 이 사람이 정말 준비된 대통령으로 우리 국민의 삶을 책임지거나 미래를 준비하거나 남북 간의 평화를 준비하거나 이런 것보다는 너무 독단적이다, 오만하다, 독선적이다, 이런 얘기를 듣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판단을 봐야 되는 거지, 그냥 이념적으로 아니면 그냥 우리 정치권이 생각하듯이 그냥 반윤 연대다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적정하지 않은 구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리고 총선 지금 이제 140일 정도 남았는데 때 아닌 대권 주자론이 좀 등장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여권 쪽인데 한동훈 장관이라든지 또 이준석 전 대표 이야기입니다. 어떻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 이 두 사람이 이제 부상하는 거 좋은 겁니까? 나쁜 겁니까?

◆ 김영진 : 저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정치가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좀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이준석 대표의 생각에 있어서 저는 그 길이 잘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보수든 진보든, 새로운 보수, 새로운 진보의 길을 잘 개척해 나가는 게 필요한데 그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를 저는 이준석 대표가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 한동훈 장관은 제가 보기에는 과연 그분이 정치에 맞는 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한마디로 전두환 대통령 때 장세동.

◇ 박지훈 : 장세동이요?

◆ 김영진 : 그런 정도 호위무사, 아니면 삼국지에 나오는 동탁 시기의 여포.

◇ 박지훈 : 동탁의 여포.

◆ 김영진 : 그런 정도 아닌가, 왜냐하면 멋지고 힘 있고 세긴 하지만 과연 그분이 우리 어려운 서민과 국민들이 사는 모습 속에서 고통과 고난, 힘든 모습, 월세, 전세, 그리고 취업 이런 것에 대한 과연 고민이 있을까, 타워팰리스에 43억의 재산을 갖고 있는 고위 공직자가 과연 그랬을까 이런 의문이 들어요. 그래서 그거는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장관의 몫인 것 같아요. 보이스 엠비셔스, 청년이 꿈을 가져라. 그런데 아마 당신에게도 고난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또 눈여겨볼 게 원희룡 장관도 아마 출마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계양을에서 이재명 대표하고 붙겠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영진 : 정치는 제가 보기에는 개인의 판단이거든요. 그래서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막지 않아요. 본인이 판단해서 이재명 대표와 계양을에서 한번 붙어서 본인의 가치를 세우고 대통령 후보로 가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환영입니다.

◇ 박지훈 : 실제로 가장 센 상대랑 붙겠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 김영진 : 맞습니다.

◇ 박지훈 : 거기 이제 간다면 이제 그렇게 되는데. 뭐 해도 상관없다?

◆ 김영진 : 환영입니다.

◇ 박지훈 : 혹시 수원 병에 없더라도 상관 없습니까?

◆ 김영진 : 뭐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원희룡이든 김은혜든 오시고 싶으면 오시라고 합니다.

◇ 박지훈 : 끝으로 지금 환노위에 지금 계시니까 이 질문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환노위에서 청년 예산 전격 삭감 심사안 의결을 했는데 이렇게 한 이유가 있을까요?

◆ 김영진 : 실질적으로는 제가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예산 심사 때 말씀드렸는데요. 가장 그래도 중소기업이나 이 속에서의 핵심이 미스매칭입니다. 한마디로 중소기업은 일자리를 구하는데 오는 청소년이 없는 거예요. 그것을 준비해 줬던 게 제도적으로 '청년 내일 공채'라는 제도거든요. 근데 그 제도를 없애버렸어요. 그래서 그러면 안 된다. 그러면 4천 억을 청년 내일 공채로 했는데 그걸 제도를 유지하고 한 달, 두 달, 세 달 간에 그냥 인턴십이에요, 윤석열 정부에서 내왔던 제도가. 그러면 그건 한번 제도를 시행한 다음에 한번 실시해 보자 그런 취지였는데 '청년 내일 공채'로 했던 4천억 예산은 다 삭감하고 청년 일자리 청년 도약 계좌도 삭감하고 국민취업제도 삭감을 했어요. 그래서 그거 하지 말고, 그 제도 유지하고 새로운 정부에서 했던 제도도 같이 한번 해보자, 그런 취지였는데 너무 과도하게 한 취지에서 한번 고민해 보라 그런 취지였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진 : 고맙습니다.

◇ 박지훈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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