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 방송시간 : [토] 20:20~21:00 / [일] 23:20~24:00 (재방)
  • 진행 : 최휘/ PD: 신동진 / 작가: 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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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계속된 OTT업체 요금 인상에 나선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0-20 00:58  | 조회 : 861 

[열린라디오 YTN]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방송일 : 20231014(토요일)
진행 : 최휘 아나운서
대담 : 김조한 뉴아이디 이사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뉴미디어 트렌드와 함께해 주시는 분이죠. 콘텐츠를 사랑하는 분입니다. 뉴아이디에 김조한 이사 전화로 만나보죠. 이사님 안녕하세요.
 

김조한 이사(이하 김조한)> 안녕하세요.
 

최휘> . 오랜만에 이번 주 화제의 영상부터 소개해 주시죠.
 

김조한> jtbc의 새 토일 드라마죠. 힘센 여자 강남순을 좀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이게 이름이 조금 어디서 들은 것 같다라고 생각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최휘> 익숙해요
 

김조한> 예 맞아요. 6년 전에 인기를 끌었던 K-여성 히어로 문화의 시초입니다. 힘센 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드라마고요. 선천적으로 그 집안에서 여자가 힘이 센 도봉순처럼 강남순도 힘이 세고요. 관계가 육촌이고 강남순 뿐만 아니라 외할머니 엄마까지 3대가 강한 힘을 갖고 있어서 이들이 다 히어로처럼 활동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최휘> 이 힘센 여자 도봉수는 박보영 배우 주연의 드라마 맞죠?
 

김조한> 맞습니다.

최휘> 힘센 여자 시리즈가 나온 거네요. 근데 이사님이 특별히 이 드라마를 소개해 주신 이유가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떤 건가요?
 

김조한> 이게 이제 넷플릭스에도 같이 공개가 됐어요. 그래서 이제 전 세계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고가 달아서 지금 나가고 있는데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TVTV쇼 이미 이제 두 편밖에 올라오지 않았는데요. 4위에, 지금 플레이스 페트롤에 의하면 4위에 직행을 했고요. 넷플릭스랑 또 티빙 통해서도 볼 수 있는데 전적으로 다 특히나 저희가 북미에서는 처음부터 초반에 인기를 끄는 경우가 드문 데 반해서 캐나다에서 5위 미국에서 6위 정도 하면서 북미 지역에서도 굉장히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이게 좀 심상치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IMDB라고 하는 평점 사이트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서도 10점 만점에 8.2점을 기록하고 있어서 사실 이게 이런 코미디가 한국 외에 다른 지역에 통할까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까지도 이렇게 인기를 끄는 걸 봐서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최휘> . 출발이 굉장히 순조로운데 같은 세계관의 이 도봉순이 흥행을 했잖아요. 그만큼 강남순도 아마 국내에서도 역시 반응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사님 생각은 어떠세요?
 

김조한> 그게 최고 시청률이 9.7%였었어요. 도봉순이. 그런데 지금 2회 만에 벌써 6.1% 넘었고요. 이런 세계관 특히나 이게 어떻게 보면 완전히 시즌 2나 이런 개념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런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것들을 시청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생각을 했는데 되게 호의적인 것 같고 그다음에 이제 1회에 비해서 2회가 한 1.57% 이상 뛴 걸로 봐서는 앞으로 끝날 때 혹시 최고 시청률을 또 이런 페이스를 계속 유지한다면 넘어서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최휘> 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라고 소개를 해 주셨는데 그러면 그 전작인 도봉순과는 전혀 어떤 그 캐릭터들 간의 연관성은 없는 거예요?
 

김조한> 그런 사람이 있었고 우리가 육촌이다 이런 개념만 있고요. 아직 박보영 씨가 등장을 한다거나 그런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제 보면서 아 맞아 이런 드라마가 있었지. 그리고 예를 들면 어떤 드라마에서 사건 현장에 어떤 드라마 주인공이 나온다든지 이런 식의 살짝살짝 이렇게 엮이는 건 있었는데 그것과 같은 그 사람이 같이 살고 있었어라고 하는 이런 세계관을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드문 케이스라서 지켜볼 만한 것 같습니다.
 

최휘> 그런 거를 스핀오프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 원작이 따로 있고 설정만 다르게 해서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거를 스핀오프라고 하던데 이것도 그렇게 봐야겠군요.
 

김조한> 스핀오프 작품이 맞습니다. 제가 말씀 안 드렸네요.
 

최휘> 이번엔 주제를 바꿔서 OTT 업계 이야기 나눠볼게요. 최근 드라마 무빙으로 날아오른 재미를 본 디즈니 플러스가 요금을 올린다더라 계정 공유하는 것도 막는다더라는 카더라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김조한> 디즈니 플러스 지금 굉장히 큰 성공을 거뒀죠. 무빙 덕분에 지금 최근에 발표한 자료들 여러 군데 보면 9월에 가장 많이 설치한 앱이랑 가장 많이 가입한 앱 이런 걸로도 계속 나오고 있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다음 달부터 40% 정도 요금이 인상될 거라는 것은 사실인 것 같고요. 이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비스였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1만 원 이하의 서비스는 거의 없잖아요 지금 현재. 그래서 넷플릭스는 이미 2021년 이후로 계속 인상을 했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작가 파업이 끝나고 나서도 추가적으로 인상할 계획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디즈니 플러스의 인상은 큰 이슈는 아닌데 이게 막 잘 되는 상황에서 인상한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최휘> 네 그러게요.
 

김조한> 조금 걱정이 되는 거고 그리고 이제 계정 공유도 이제 미국에서부터 계속 이제 전체적으로 어떤 하나의 큰 트렌드가 되고 있어요.
 

최휘> 넷플릭스도 그랬잖아요.
 

김조한> 네 넷플릭스도 하고 있죠. 그러면서 이제 광고 요금제를 내놨고요. 디즈니 플러스도 광고 요금제를 내놓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계속 지속될 거다. 아마 국내 OTT들도 따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최휘> 사실 지인끼리 OTT 계정 공유하는 분들 굉장히 많거든요. 저도 그렇고 근데 이게 계정 공유 금지를 명시하긴 했으나 실제로 단속을 할지도 궁금하거든요. 어떨까요?
 

김조한> 아직은 국내에서는 크게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해외에서는 계정 공유를 막는 것에 대해서 왜냐하면 워낙 큰 땅덩어리에서 있다 보니까 미국 같은 경우는 동부에서 서부에 사는 사람이 동부에서 사용하고 이런 것들은 좀 막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이런 불만 사례나 이런 것들은 아직 보지 못했고요. 그래서 이것들을 사실 이렇게 계정 공유를 막겠다는 게 어떻게 보면 캠페인 같은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아주 스트릭트하게 강제적으로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최휘> 그렇군요. 이 소식도 볼까요? 디즈니 플러스의 신작 드라마 비질란테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았더라고요. 영화제에 OTT 작품이라니 OTT 위상이 과거와는 달리 확실히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아요.
 

김조한> 저도 이번에 부산을 다녀왔었는데요.
 

최휘> 오 갔다 오셨어요? 부럽습니다.
 

김조한> 디즈니 플러스뿐만 아니라 티빙 그다음에 웨이브 그다음에 넷플릭스 모두 할 것 없이 예전에는 영화 제작사 배급사들이 부산영화제의 밤이라고 해서 파티를 많이 했었어요.
근데 이제는 다 OTT들이 파티를 했었고 디즈니플러스도 이번에 ACA 어워드라고 해서 아시안 콘텐츠 어워드 글로벌 OTT 어워즈를 같이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었었는데 거기서도 대부분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의 신작들 루빈이나 아니면 글로리 같은 작품들이 상을 받았었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국제가 영화만을 이용한 게 아니라 콘텐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떤 큰 축제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OTT들이 워낙 또 많은 투자를 해서 드라마 시리즈 영화 같은 드라마 시리즈 혹은 영화를 직접 구매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계속하면서 저희가 봤을 때는 앞으로 이런 트렌드가 계속될 것 같고요. 그리고 비질란테 같은 경우는 상영을 3회까지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끝났을 때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아쉬워했다. 다음 안 보여주냐 이런 것들 그래서 계속 디즈니 플러스의 비질란테 뿐만 아니라 티빙의 운수오진 날, 그다음에 러닝메이트 웨이브의 거래 같은 작품들이 마치 부산국제영화제 옛날의 신작 영화를 공개하는 것처럼 공개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그다음에 그것들이 어떻게 보면 다시 또 기사화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사람들이 또 입소문을 내고 하는 것들로 홍보의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국제영화제 기간에 파란색 옷을 입은 최근에 이제 하이재킹 광고라고 해서 넷플릭스 뭐봄이라는 광고들이 되게 많았었잖아요. 요즘에 웨이브 뭐봄으로 또 웨이브 봄 요즘 넷플릭스 뭐봄 웨이브 봄 이런 광고들도 하는 플래시 몹처럼 사람들이 옷을 입고 다니면서 홍보하는 모습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휘> 그렇군요. 참고로 이 말씀하신 비질란테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118일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영화제 부국제에서 OTT의 영역이 넓어지는 동안에 영화가 대중에게 닿는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추석 대목에도 영화업계가 거는 기대가 컸을 텐데 개봉한 영화들 성적은 아쉽다는 평이 있죠?
 

김조한> 원래 추석 기간에 텐트폴 작품들이 3편 정도 나왔었는데 모두 다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가장 흥행을 했다는 천박사 테마연구소의 경우도 200만 명을 넘기지 못했고요. 추석 기간에. 예전 같았으면 300만 정도 되고 그다음에 2등은 150, 200만 이렇게 되면서 다음 주 다음 사업주 하면서 BP를 넘기는 그림을 기대했을 텐데 지금 세 작품 모두 BP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한글날 연휴에서 천박사나 이런 작품들이 이어지는 게 아니라 저예산의 코미디 영화 30일이 관객들의 사랑 선택을 받았잖아요. 그러면서 추석 연휴에 런칭한 영화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분위기고 또 30일 같은 영화들이 계속 흥행하다 보니까 이게 추석 대목이라는 말이 맞나. 왜냐하면 상당히 긴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극장들은 많이 안 찾았다는 게 문제고요. 물론 너무 긴 기간이라 오히려 여행도 많이 가고 이러다 보니까 극장을 못 찾은 게 아닌가라는 얘기도 듣지만 극장에 대한 관심이 많이 사라진 건 사실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영화인들이나 극장 관계자들 모두 고민을 해봐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휘> . 이렇게 최근에는 누적 관객 수 100200만 넘기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 됐는데 천만 관객 이 소식을 들은 지가 아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영화계의 위기 저희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이사님과 이야기를 나눴던 부분인데 지금 영화계가 전례없는 위기를 맞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김조한> 네 사실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부국제 기관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OTT들이 더 화제가 되고 했던 부분들이 있고요. 그리고 마케팅이라든지 아니면 좀 이렇게 어차피 극장이든 OTT든 관객의 눈을 사로잡아야 되는 건 동일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전에 우리가 흔히 들어가던 버스 광고나 아니면 그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큰 전광판 광고들이 영화 광고보다는 OTT 광고들이 더 많은 것들이 사실이고요.
 

최휘> 그렇더라고요.
 

김조한> 그러다 보니까 또 요즘에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들을 소개해 주기도 바쁘고 하다 보니까 관객들이 이런 작품이 있었나 이 영화를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소셜에서도 마케팅의 우선순위가 들어가는 게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는 OTT 플랫폼에 더 쏠릴 수밖에 없는 문제고 그리고 접근성이 무엇보다도 쉽잖아요. 리모콘을 켜거나 핸드폰을 켜면 볼 수 있는데.
 

최휘> 맞아요. 집에서 얼마나 편하게 볼 수 있습니까?
 

김조한> 그러다 보니까 극장에서만 극장을 가야 되는 이유에 대한 우리가 최근에 흥행했던 영화 밀수라든가 아니면 엘리멘탈이나 이런 것들이 여러 사람들과 봐서 웃고 울고 해야 되는 이유들을 더 많이 찾아야 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요즘에는 오히려 콘서트라든지 이런 것들을 극장에서 많이 도입하고도 있는데 이거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똑같은 현실이에요. 그래서 극장을 좀 더 OTT와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최휘> 결국에는 또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또 영화관 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영화 티켓 값이 부담인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 통신사 할인이나 영화관 할인 쿠폰이 들어왔을 때 그때 한 번씩 영화관 가서 보곤 하거든요. 어떨까요?
 

김조한> 이거는 이제 가격이 높다는 거는 여전히 있죠. 그래서 가격을 내렸을 때 그럼 수요가 없으면 어떡하냐라는 것들도 이제 영진이나 이런 부분에서 얘기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쿠폰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그것들이 또 귀찮기도 하고 어떻게 써야 되는지 모르기도 하고 또 노력이 들어가야 될 부분이고 이렇게까지 노력해서 봐야 되나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여전히 그 티켓을 할인해서 간다 하더라도 팝콘이라든지 콜라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가격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래서 극장을 간다는 거 그리고 극장을 혼자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들 그래서 둘이 갔을 때 어떻게 하면 또 매력적으로 제안을 할 수 있는 부분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최휘> . 가격 인하까지는 쉽지 않겠지만 어떤 현실적인 고민들을 영화계에서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뉴미디어 트렌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사님 감사합니다.
 

김조한> 네 감사합니다.
 

최휘> 지금까지 뉴아이디의 김조한 이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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