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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李 영장기각, 윤 대통령 이제는 이재명 만나야 안 만날 명분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9-27 10:25  | 조회 : 1202 
□ 방송일시 : 2023년 9월 27일 (수)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됐습니다. 법원 일부 혐의가 소명된다면서도 방어권 보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이재명 대표 둘러싼 사법 리스크 여전히 존재하지만 당내 입지 리더십을 재구축할 수 있다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향후 펼쳐질 전국 현안 이분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나오셨습니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하 이준석):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 박지훈: 저희가 이미 이렇게 약속을 했는데 하필 오늘 나오셨어요. 이거하고 상관없이 아주 이미 약속을 했고 많은 분들이 또 이준석 대표 응원하려고 저희 유튜브나 라디오 지금 청취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 이준석: 어쩌다 보니까 이거 기각된 다음에 어쩌면 가장 먼저 뭔가 입장을 내는 여권 인사 비슷하게 돼버려가지고.

◇ 박지훈: 제가 지금 확인은 다 못 해봤지만 국민의힘 논평 나온 거 말고는 아직 발언이 없는 걸로 보이고 그렇습니다. 좋습니다. 지금 바로 질문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구속영장 소식도 들으셨을 건데 어땠습니까?

◆ 이준석: 저는 사실 1시 반에 잤어요.

◇ 박지훈: 주무셨군요.

◆ 이준석: 시반에 잤는데 한 3시 반쯤 되니까 핸드폰에 인스타그램이랑 페이스북 메시지가 거의 한 10초에 한 번 간격을 울리고 있더라고요.

◇ 박지훈: 혹시 국민의힘 쪽 얘기

◆ 이준석: 아니요. 아니 그냥 일반 지지자들이나 이런 분들이 이러면 정국은 어떻게 되는 거냐 궁금해하셔가지고 저도 비몽사몽하면서 저도 모르겠는데 하고 지금 아침에 나온 겁니다.

◇ 박지훈: 저희도 사실은 이 분석 하나는 우리 이준석 대표님이 잘 하시잖아요. 제가 봤을 때는 다 예측도 하시는 대로 잘 되는 것 같고 영장 기각 예상하셨어요?

◆ 이준석: 아니요. 전 어제 방송 나가가지고 구속영장 발부될 거라고 얘기했거든요.

◇ 박지훈: 발부를 예상하셨군요.

◆ 이준석: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항상 얘기해요. 제가 이제 이재명 대표에게 적용된 여러 가지 혐의 중에 백현동 성남fc 그다음에 대장동 여기까지는 나는 솔직히 이거는 지자체장들이 하는 일반적으로 하는 행정 행위의 범위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잘 모르겠다. 이걸 만약 기준을 더 엄격하게 가져가겠다는 의지라면 지금부터 다 잡겠다는 건 모르겠는데 이러면 솔직히 지금 현직 시장이나 아니면 도지사들 굉장히 힘들어질 거라는 얘기를 했고 다만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관련된 대북송금과 관련해서는 이건 뭔가 그 자체로 정치적인 사건인데 이거야말로 검찰이 세게 파고들어서 대북이라는 단어가 좀 민감하지 않습니까? 예전에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대북 송금이라는 거 하나만으로도 정권의 실세들이 구속되고 했던 거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되는 건데 저는 솔직히 이렇게 생각했어요. 어차피 공판주의 때문에 많은 증거를 감추고 있다 보더라도 검찰이 너무 자신만만해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여러 장치를 깔아놨잖아요 와가지고 이런 식으로 하면 잡범들이 다 따라할 거 아닙니까라는 식으로 했던 것도 기억날 테고요. 그리고 저는 또 상당히 도발을 많이 했잖아요

◇ 박지훈: 한동훈 장관 얘기죠.

◆ 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뭐 믿는 게 있나 보다는 생각을 다 했겠죠. 그러니까 앞에 아까 말했던 세 가지 혐의에 대해가지고는 이거는 1심 가도 예를 들어 어떤 불구속 기소가 된다 하더라도 하나당 3년씩 걸릴 재판이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고 다만 여기 이제 쌍방울 김성태 씨라든지 아니면 이화영 평화부지사 같은 경우에는 이건 정치적으로 좀 파괴력이 있는 이벤트다 그래가지고 이걸 지켜봤던 거고 막판에 그런데 영장 심사할 때 증거라고 나온 것들은 결국에는 증거 인멸에 대한 부분 아닙니까? 위증 교사에 대한 부분 아닙니까? 이거는 이것만 까고 가려나 보다는 생각 했었어요 이것만 까고 대중적으로는 그래서 이걸로 까고 공판에서 나머지에 대해서는 증거를 숨기고 있다가 재판에 가려는 전략이냐까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판사가 한 말 보면 이거밖에 없었더라고요. 

◇ 박지훈: 위증 교사 이 부분밖에 없었다는 거죠. 소명이 안 됐어요. 위증은 또 이게 큰 또 줄기는 아니라고 보면 또 예전에 검사 사칭 사건 관련된 그 내용이잖아요.

◆ 이준석: 그러니까 이런 거거든요. 앞에 있는 본 범죄에 대한 부분에 대한 위증 교사라는 게 본 범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과연 성립할 수 있겠느냐도 법리적으로 고민해야겠지만 저는 이거는 제가 봤을 때는 누가 갖다 붙인다 하더라도 이거는 검찰이 2년 동안 뭐 했냐라는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그런데 국민의힘 논평은 법원이 개딸에 굴복했다 이렇게 바로 나왔습니다.

◆ 이준석: 저는요. 그 밤에 잠이 부족하면 잠을 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박지훈: 자야 된다. 

◆ 이준석: 새벽 2시 반에 꼭 기다렸다가 그런 걸 내고 자야 되는지 그건 의문이고 어차피 많은 국민들이 주무시고 계시는 타이밍이었는데 저는 그 성급한 반응 하나 때문에 더 사태가 심각해질 것이다. 저는 오늘 이제 9시 반부터 양당이 의총을 한다고 하는데

◇ 박지훈: 긴급의총 열립니다.

◆ 이준석: 저는 가장 민주당 쪽 반응은 대충 예상이 되는데 국민의힘 쪽 반응이 저는 예상되는 게 분명히 지금 김명수 사법부 질타한다고 또 갈 거고요.

◇ 박지훈: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제 곧 나가지 않습니까.

◆ 이준석: 퇴임하는 사람한테 대해서 뭐라도 지금 찾아 뒤집어 씌워야 하니까요. 그렇게 공격할 것이 예상되고

◇ 박지훈: 예상이 된다고요?

◆ 이준석: 왜냐하면 어떻게 즉각적인 반응이 사법부가 개딸에 굴복했다는 식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까 이거는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사법부를 자극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왜 이렇게 자극해서 어떻게 하냐 이 사람들 예전에 뭐 이런 거 아닙니까?이준석 대표 가처분 시절에는 1차에서 지니까 사법부 공격했다가 2차에서 또 이제 또 자신들 쪽 이기니까 사법부가 올바른 판단했다고 했다가 지금 또 이재명 기각하니까 이건 또 사법부가 잘못했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말이 왔다 갔다 해가지고는 어떻게 집권여당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 박지훈: 그러면 이제 책임론 중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야기. 책임이 좀 불가피하다고 봐야 됩니까?

◆ 이준석: 보통 이런 정치인에 대한 어떤 수사가 결국 실패로 귀결되는 모양새로 가게 되면 수사를 했던 검사들이라든지 아니면 큰 틀에서 검찰총장이 책임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금 이 모든 과정에서 거치고 나가지고 지금 이 방송 청취하시는 분들은 대한민국 검찰총장 이름이 뭔지 모르실 겁니다. 

◇ 박지훈: 이원석. 

◆ 이준석: 저랑 이름이 비슷하시고 실제로 같은 광주이시더라고요. 그 석자 돌림이더라고요. 저도 모를 뻔했어요. 뭐 그런 게 아니었다면. 그러니까 저는 이번에 그러면 이원석 검찰총장이 책임질 일이 있느냐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할 겁니다.

◇ 박지훈: 발언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이원석 총장 관련해서

◆ 이준석: 주도적으로 이번에 보면 법무부 장관이 앞장을 섰던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 책임을 져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면 한동훈 장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냐 이렇게 돼 있고 이거는 양쪽에서 나올 겁니다. 검찰 내부 구성원들 입장에서도. 왜냐하면 지금 결국 정치라는 거는 행정권력도 있지만 입법 권력도 있는 거거든요. 이재명 대표가 본인을 방어하기 위해서 주구장창 부르짖었던 게 뭡니까? 검찰에 대한 어떤 그런 공소권 남용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러면 검찰은 이미 180석 정당인 민주당에게 조직의 존폐가 달린 한번 다툼이 있었거든요. 올 정권 초도 그렇고 문재인 정권 때도 그렇고 만약 지금 그럼 총선에서 민주당이 상당한 의석을 확보하는 형태 지금과 비슷한 수준 아니면 지금보다 더 많이 확보하는 상황이 된다 그러면 첫째로는 검찰의 수사권이나 아니면 기소권에 대해 가지고 굉장히 강한 제약을 걸겠다는 명분을 걸 겁니다. 민주당이. 그러면 이 수사 결과 때문에 거기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가 되게 되면 검찰 조직 내에서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저는 약간 또 우려되는 게 두 번째 그러면 이제 이재명 대표가 본인이 그립을 잡고 정국을 주도하려고 할 텐데 이렇게 되는 겁니다. 원래 이번 정권 초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을 했죠. 지금 한동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안 하다가 이제 한동훈 장관이 출근하면서 계속 도어스테핑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기자들의 관심이 당장 저도 기자들 몇 명과 얘기해 봤는데 이재명 대표가 한마디 할 때만해도 도어 스트리핑 효과가 날 것이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제 기력을 회복하고 뭔가 말할 때마다 그럼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가장 힘을 실을 게 뭐냐 하면요 물론 이제 정기국회 때 국감이나 이런 것도 있겠지만 선거를 앞두고 12월에 특검에 아마 승부수가 걸릴 겁니다. 특검이라는 거에 보면 지금 걸려 있는 게 도이치모터스도 있을 것이고 50억 클럽도 있을 것이고 거기에 더해서 지금 아마 막판에 법안을 수정안을 내서 채상병 관련한 사건이라든지 아니면 양평고속도로 같은 걸 넣을 수도 있습니다.

◇ 박지훈: 4특검 얘기하셨어요. 우리 이 대표님

◆ 이준석: 저는 이게 굉장히 심각하다고 보는 게 검찰 입장에서 한번 보자는 거죠. 아까 검찰 내부에서도 말이 나올 수 있다고 보는 게 이 주요한 대한민국 정국을 주도할 4가지 사건에 대해서 특검을 만약 걸어버린다고 하면 대한민국의 검찰이 2개가 되는 겁니다.

◇ 박지훈: 그렇죠. 검찰이 검찰 수사하는 길로도 가겠네요.

◆ 이준석: 지금은 검찰 권력이 윤석열 대통령을 위시한 행정부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만약에 검찰이 특검이 만약에 그렇게 4가지 주요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사건으로 시작되게 되면 그 특검이 또 하나의 검찰이 되는 겁니다. 저는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 수사할 때도 보면 사실 박영수 특검이 가장 주목받는 수사기관 아니었습니까? 저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그렇게 될 것까지 그 정도로 이번 영장 기각은 중요한 변곡점이 된다.

◆ 이준석: 검찰 내부에서 의외의 목소리도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그런 것도 이재명 대표 얘기를 좀 하셨는데 이재명 대표 행보가 궁금합니다. 건강 회복도 지금 좀 해야 되고 또 바로 움직일지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준석: 비명계가 하는 위협은 이제 사라졌거든요. 이렇게 되면

◇ 박지훈: 없어졌다고 봐야 됩니까?

◆ 이준석: 예. 아까 뭐 이상민 의원님 말씀하시는 것도 있고 했는데 비명계가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명계는 많이 꼬인 부분이 비명계가 이제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거나 아니면 분당을 하거나 할 수 있는 가능성도 거의 사라진 게 분당이나 아니면 창당 같은 것도 명분이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뭔가 명분이 없습니다. 그냥 제가 탁 집어서 얘기하기에는. 당내 민주주의를 얘기하기도 좀 그렇고 아마 이재명 대표는 이제 비명계 의원들에게도 경선의 기회 같은 걸 자유롭게 부여할 거거든요. 그러면 경선을 안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아마 소위 말하는 강성 당원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이재명 대표의 지지 세력이 경선이 벌어지게 된다면 비명계라고 되어 있는 분들한테 상당히 분노를 표출할 텐데 예전에 금태섭 의원이 강서구에서 경선 졌죠.

◇ 박지훈: 강선우 의원한테 졌죠.

◆ 이준석: 그런 상황이 발생한 상황에서 금태섭 의원의 영향력이 그때 크게 축소됐던 거거든요. 저는 지금 아마 비명계 의원들도 각자 도생 길로 나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새 원내대표 선출도 보셨을 건데 홍익표 원내대표 이거는 어떻게 이재명 지도부 체제가 더 공고해진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이준석: 저는 홍익표 원내대표 입장에서도 역할을 이제 찾아야 될 것이다 생각하는 게 지금 원내대표가 대표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의 원내대표와 대표 리스크가 없는 상황에서 원내대표의 역할론은 완전히 다르고요. 박광온 대표가 보여줬던 정도의 활동 범위보다 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제 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히려 강하게 국민의힘을 압박하는 그런 역할을 할 것이고 이재명 대표는 오히려 뒤에서 거중조정하는 역할로 그렇게 분담 체계를 가져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실제로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비명계 의원들을 좀 품을지 아니면 찍어낼지 그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준석: 마음속으로는 두고 보자 이러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품겠죠. 그게 최적화된 전략이죠.

◇ 박지훈: 그리고 결국은 말씀하신 대로 경선이나 이런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서 뭐 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이준석: 그렇게 가겠죠. 그런데 이제 여기서 아까 말했던 것처럼 그러면 이분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겠느냐 했을 때 우리 지금 이제 벌써부터 명단이 돌잖아요. 예를 들어서 지난번에 가결을 호소하면서 의원실을 돌았던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자생력이 있으면 버티겠지만 안 그러면 경선에서 굉장히 각계 급파될 가능성이 높다. 어려.

◇ 박지훈: 국민의힘으로 다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가장 난감할 것 같습니다. 

◆ 이준석: 저는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분이 제가 정말 아끼고 제가 정말 항상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누굽니까? 저는 우리 존경하는 안철수 대표님.

◇ 박지훈: 안철수.

◆ 이준석: 나경원 의원님. 이번에 강서 보궐선거에 또 당을 위해서 뛰어들겠다고 하셨는데 이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박지훈: 차라리 안 갔어야 된다 이 말씀입니까?

◆ 이준석: 이분들이 잘못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데 결국에는 여당이라는 것은 원래 정책적 수단이 많습니다. 여당이 선거 앞두고 돈 풀기도 할 수 있고요. 여당이 선거 앞두고 무슨 SOC 사업으로 공약을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여당이 예를 들어 정치를 해가지고 야당에 대해서 어떤 제스처를 취하면서 스트레스 잡을 수 있는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1년 반 만에 굉장히 특이한 게 뭐냐 하면요. 모든 가능성을 다 차단하고 하나에 올인했어요. 사정 정국으로. 그런데 결과가 안 좋으면 이제 총선 때 뭘 쓰지 하는 고민이 생기는 겁니다. 지금 와가지고 갑자기 윤석열 정부가 서진 정책이나 이런 과거에 국민의힘 아젠다를 들고 나온다는 것도 사실 국민들이 믿지 않는 것이고

◇ 박지훈: 이준석 전 대표가 하려고 했던 예전에

◆ 이준석: 그런 것도 쉽지 않을 것이고. 그럼 서진 정책이 아니라면 세대 포위론을 다시 나선다. 이것도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그러면 정책적 수단으로 그럼 세수를 예를 들어 법인세나 이런 거 많이 줄여놨기 때문에 총선 앞두고 돈 풀기 모드로 간다 이런 것도 쉽지 않고요. SOC 이런 것도 보면 하다못해 새만금도 줄여버리고 이렇게 하면서 돈 없는 티를 다 내고 있는데 쉽지 않고요. 저는 그러니까 이게 베팅이라는 단어를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배팅을 이상한 데 많이 걸었다.

◇ 박지훈: 잘못 정책이나 이런 걸 잘못 잡았다. 총선 생각해보면.

◆ 이준석: 저는 안정적인 정치적 변수를 다 제거하고 굉장히 고위험적인 사정 정국으로 다 모든 걸 돌파하려고 했다가 지금 상황에서 이제 계속 사정 정국으로 가는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래도 또. 이게 저는 그러다 보니까 사정 정국에서 주 아이템으로 잡은 거는 첫 번째는 이재명 대표를 잡아서 공격했던 거고 부 아이템으로 계속 잡아서 건드렸던 게 뭐 수능 강사들 이런 사람들 때리다가 무슨 국세청에 가서 조사하고 거기다 최근에 김기현 대표는 나도 때려봐야지 그러다가 자우림 때리고 있고 이러잖아요. 그러니까 이이게 사실 이렇게 가가지고 어떤 결말이 날까 저는 약간 걱정이 됩니다. 지금

◇ 박지훈: 그러면 조금 이른 질문이기는 한데 이번에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이 총선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겁니까?

◆ 이준석: 많은 영향을 주죠. 왜냐하면.

◇ 박지훈: 엄청 크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이준석: 판돈을 많이 걸었습니다. 이게 베팅이라고까지 표현했지만 근데 여기서 이런 결과가 나오니까 굉장히 저는 우선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한동훈 장관의 입지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고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이거 아닙니까? 윤석열 정부의 전략은 사정 정국이고 그걸 통해서 영웅 만들려고 했던 건 한동훈 장관 아닙니까? 그런데 이 시나리오가 이제 좀 불투명해진 것이 가장 큰 전략의 상실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저는 이렇게 묻고 싶어요.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상당수의 사법 리스크가 소명이 안 되었다고 지금 법원이 판시한 상황 속에서 그러면 대통령께서 지금 야당 대표를 안 만나는 것도 이제는 다른 명분이 필요한 겁니다.

◇ 박지훈: 이제는 그것도 또 다른 또 명분이 필요하다.

◆ 이준석: 그러니까요. 이제부터

◇ 박지훈: 만나야 된다 이런 거죠. 상황 이재명 대표

◆ 이준석: 자신 있게 예를 들어서 이번에도 이재명 대표가 구속 기각되고 나오면서 검찰 얘기 안 했잖아요.

◇ 박지훈: 안 했잖아요. 하나도 안 했어요. 민생 얘기했잖아요. 민생 얘기했습니다.

◆ 이준석: 이재명 대표가 그럼 이제부터 민생을 위해서 여당도 우리랑 얘기하고 대통령도 만나겠다. 이렇게 했을 때 그래도 안 만날 거거든요. 그런데 안 만난 이유가 뭐냐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것들.

◇ 박지훈: 이제는 만나야 되고 안 만나는 명분을 또 만들어야 된다. 

◆ 이준석: 이런 겁니다. 저는 앞으로 지금 선거 때까지 깔려 있는 이슈 중에 이런 거예요. 예를 들어 제가 잼버리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런 거거든요. 대통령실에서 잼버리를 예를 들어 한 일주일 전에 실사했으면은 이거 왠지 준비가 부족한데라는 판단을 누군가 했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적어도 대통령이 거기 가가지고 스카우트 복장 입고 김건희 여사랑 같이 나도 옛날에 스카우트 했어. 막 이러면서 판돈을 얻는 걸 막았어야 되는 거죠.

◇ 박지훈: 그것도 판돈으로 베팅으로 예를 들면 그렇다는 거죠. 

◆ 이준석: 얹은 다음에 나중에 가가지고 뭔가 잘못되니까 야 이거 문제는 전북도가 잘못됐어. 우리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가 가서 생색 낼 때는 우리가 생색내는 거고 잘못은 전북도가 했어. 이러려다 보니까 여론이 안 좋게 돌아갔던 거 아닙니까. 저는 그거 외에도 지금 이런 것도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산 엑스포가 꼭 유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응원합니다. 그런데 이게 그러면 부산 엑스포라는 게 이번에 대통령께서 40개국을 만났다 이런 얘기하시지만 인구 3만 명짜리 국가도 한 표인 그런 표결에서 선정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외교에 있어가지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 한미일 관계를 강조하면서 결국에는 서방 세계 국가들과는 친해졌지만 제3세계나 아니면 또 중국이나 러시아와 친선관계에 있는 국가들에게는 좀 불편한 관계가 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거는 부산 엑스포 유치에 있어가지고 노력하는 것과 별개로 국제 정세상 좀 불리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노력이 여러 가지가 반대로 가고 있는 엑셀하고 브레이크가 같이 밟히는 경우가 있는 거거든요. 저는 그래서 대통령이 그리고 내가 세일즈 한다 그러면서 모든 나라 국가 만난다 코피까지 흘렸다 이렇게 또 지금 광고는 많이 해놨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면 또 그러면 실망감이 생기는 거거든요. 저는 당연히 유치를 기원하고 희망하지만은 대통령이 너무 많은 것에다 지금 판돈을 거셨어요.

◇ 박지훈: 그런 부분들이 걱정스럽다라고 지금 말씀을 하십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이 이재명 구속 얘기를 하면서 이제 가결될 때 2030 남성들의 책임이 크다 이런 얘기했던 거 보셨을 거예요. 그 부분은 우리가 어떻게 보는 게 맞습니까?

◆ 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유시민 장관이 이제 저희 아버지 세대인데. 그 시대에 이제 사실 보수 정권이 통용시켰던 게 뭐냐 하면은 전라도 고립론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전라도를 소수자로 만들어 가지고 영남과 충청도만 묶으면 모든 선거를 이길 수 있다 이런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제 유시민 장관이 하는 말이 뭐냐 하면 결국에는 2030세대를 고립시키고 4050세대가 인구가 많으니까 그걸 바탕으로 해가지고 고립시키면 된다. 그러니까 저쪽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은 거죠. 근데 모르겠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이 이제 현실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을 추앙한다고 하시는 분이라 그러면 노무현 정신과 반대되잖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정치하면서 아니 2030이 민주당 싫어하는 것보다 호남에서 국민의힘 싫어하는 게 더 크겠죠. 하지만 저는 그렇다고 해서 호남의 노력을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는 오히려 제가 순천 가서 네 달 살면서 어떻게든 이해하고 저도 가서 이야기하고 이러려고 했거든요. 그래가지고 저는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유시민 장관은 더 이상 이제 정치의 대국적인 면을 얘기 못하시는 것 같아요.

◇ 박지훈: 좀 짧게 총선 준비하고 계시는 거고 대구 얘기가 자꾸 나와요.

◆ 이준석: 이번에 제주 얘기까지 나오던데.

◇ 박지훈: 제주 대구 얘기가 나오는데

◆ 이준석: 저는 수도권에서 지금 선거 결과가 안 좋을 거라는 거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인식할 거다. 이렇게 보고요. 그럼 저는 되묻고 싶어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그러니까 사실 지난 지방선거 때까지만 하더라도 수도권까지 포함해서 상당히 많은 지지를 국민들이 보내주셨는데

◇ 박지훈: 선거를 다 이겼죠.

◆ 이준석: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그래놓고 또 누구한테 또 수도권 나가라고 등 떠밀 겁니까? 저는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면 안 되고요. 저는 소백산맥 아래쪽이나 아니면 태백산맥 오른쪽에서 정치 편하게 하시는 분들 저는 좀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제가 요즘 유튜브를 보다 보면은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요. 그 사육사들이 비버 키우는 사육사들이요. 네 비버가 집만 지으면 부셔버립니다. 그럼 비버는 퇴근하고 왔더니만 내 집이 사라져 있네 또 집을 짓고 평생 그렇게 집 짓고 사는 겁니다. 근데 저는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은 게 수도권 선거 조금만 준비해가지고 김종인 이준석이 쌓아올리면은 또 바쁘더니만 짐을 부셔놓고 

◇ 박지훈: 비버였죠.

◆ 이준석: 제가 비버한테 굉장히 공감하면서 삽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느낌일까 저는 제가 열심히 하고 났더니만 또 수도권의 집이 무너져 있어요. 지금 4년마다 무슨 꼴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 박지훈: 우리 이준석 전 대표랑 이 긴급 진단을 좀 하고 있습니다. 영장 기각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지금 봐주시고 계시고 1만 6천7천 분이 지금 저희 라디오 하고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나 싶은데 그리고 제가 조심스럽게 좀 부탁을 좀 드릴 토크킹이 앞으로 이어지는데 장윤선 기자 장성철 소장 혹시 계속하실 수 있겠습니까?

◆ 이준석: 같이 있어도 됩니다.

◇ 박지훈: 어차피 마치고 식사 같이 하신다는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 이준석: 커피 한잔 해야 됩니다. 저 오늘

◇ 박지훈: 알겠습니다. 광고 듣고 긴급 진단 오늘 토크킹 코너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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