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09:00~10:00
  • 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 전문

[생생플러스]"정부,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지원 but 연말 난방비 폭탄 올 듯"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9-19 19:48  | 조회 : 704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 대담 : 정지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과장

-올해 추석, 작년 대비 농산물 가격 안정세 
-곶감, 무 가격 저렴...한우 공급 늘어 소고기류 저렴
-약과, 강정 등의 한과와 게맛살 가격 인상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20대 성수품과 제수용품 할인지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살림살이 걱정하시는 분들 ytn 라디오 오후 3시 생생 플러스 들으면 그래도 좀 살 만하다 싶으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또 이 코너가 있기 때문인데요. 장바구니 물가 시간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지희 과장 연결돼 있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 정지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과장(이하 정지희): 예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네 과장님도 장보러 가시면 좀 한숨 많이 쉬시죠.

◆ 정지희: 그렇죠. 아무래도 소비자가 많죠. 네 맞습니다.

◇ 김우성: 올라간 것도 많고 걱정도 많은데 그래서 오늘 준비한 소식이 있습니다. 추석 명절 앞두고도 좀 고민이 많은데 지금 상차림 준비하시는 분들 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것들 소개해 주신다고요.

◆ 정지희: 네, 보통 추석 물가를 조사함에 있어 추석 2주전, 1주전 등의 물가를 비교 및 조사하곤 하는데요. 작년의 경우 추석이 9월 10일로 올해 추석인 9월 29일보다 약 20일정도 일렀습니다. 한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데다가 힌남노 등 태풍 직후로 낙과 등이 발생하는 등 채소, 과일 등의 농산물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는 여건이었는데요. 올해는 9월말 추석으로,   작년보다는 전반적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추석 2주전 즈음인 지난주 목요일에 조사한 무 1개 가격은 2,279원으로 작년 추석 2주전 가격인 3,239원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입니다. 곶감도 작년 추석 2주전보다 저렴한 편인데요. 곶감 9개 가격이 작년 대형마트에서는 12,380원이었는데 올해는 9,522원 선으로 23% 정도 저렴합니다. 2022년산 풍년으로 출하량이 많았던 데다가, 정부 할인지원사업 영향 등으로 올해는 저렴하게 곶감을 구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예, 가을 내음이 나는 곶감과 무가 저렴하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외에 또 저렴한 품목이 있었을까요?

◆ 정지희: 추석 장을 볼 때, 단가가 체감되는 것은 아무래도 축산 소고기류인 것 같은데요. 금년도는 소고기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우 공급이 늘어나면서 도축 가능 개체수가 많아서 가격이 내려간 데 이어, 농식품부에서 추석을 대비하여 평시 대비 1.7배 정도 소고기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하였고, 2~30% 정부할인지원사업도 추진하면서 소비자가격이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추석 2주전 대비 국거리로 많이 활용하는 양지는 약 8%산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우둔 부위는 약 12% 인하되었습니다.

◇ 김우성: 네, 예년보다 소고기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고 합니다. 무, 곶감 등도 저렴해졌다고 하고요. 고물가 시대 좋은 소식이지만 그만큼 축산 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하니, 정부 할인행사가 겹친 때에 소비를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혹시 작년 대비 오른 품목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정지희: 올해는 약과, 강정 등의 한과와 게맛살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전통 차례상에 올리는 약과, 강정, 산자, 다식 등의 전통 과자류의 가격 인상이 보였습니다. 밀가루, 설탕 등의 원재료 가격 인상도 있었지만, 코로나를 거치면서 귀향 등 명절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소비성향이 바뀌면서 생긴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꼬치로 많이 쓰이는 게맛살 가격도 원자재 가격 인상에 맞물려 작년 추석 2주전 대비 14% 인상했습니다. 참조기 또한 어획량 감소에 따라, 가격 인상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특히 중국산 부세에 이어 아프리카산 침조기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 김우성: 예, 소고기와 무, 곶감 가격은 내렸고, 한과나 게맛살 등의 가공식품은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장 보실 때는 신선 농수축산물 위주로 보셔야겠어요. 정부에서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20~6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셔서 알뜰한 장보기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추석 전에 구매의향 조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을까요?

◆ 정지희: 네, 올해 추석을 대비하여 귀성 의향, 구매예정 품목, 구매처 등에 대한 설문을 시행했는데요. 약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31.6%로 올해 설 귀성 의향인 43.8% 대비 12.2%p 하락 했다고 합니다. 사유는 생업 약 30% 여가 등이 16.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예정 및 구매 희망 선물세트는 소고기가 다수로 나타났고요. 올해 설 소고기 구매의향이 17.8%인데 비해, 추석 소고기 구매의향이 21.4%로 소고기에 대한 선호가 많이 높아졌다고 보겠습니다.

◇ 김우성: 마지막으로 이번 주 소식 부탁드립니다. 

◆ 정지희: 추석이 다가올수록 소비처가 많아 통장 잔고가 걱정이 되실텐데요, 소비자의 물가 부담 안정과 농산물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28일까지 정부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합니다. 사과, 배 등 추석에 즐겨찾는 20대 성수품과 국민들이 즐겨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과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 등이 할인지원 대상입니다. 정부가 1인당 2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는데요. 마트 포스 기에서 자동 할인이 적용되거나 온라인몰에서 20%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배달앱과 온라인몰에서는 30%에서 할인쿠폰도 발급하고 있고, 전통시장 현장 환급행사도 9월21일 목요일부터 9월 27일 수요일까지 대폭 추진되니 놓치지 마시고 알뜰한 장보기 하시면 좋겠습니다.

◇ 김우성: 네 안도의 한숨이 쉬지네요.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 정지희: 예 감사합니다.

◇ 김우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지희 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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