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박지혜 / 작가: 김채율, 임은규 / 유튜브AD: 류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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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김행 "국정조사 합의, 비리혐의 인정한 셈" 이경 "선관위, 감사원 감사 대상 아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6-08 19:13  | 조회 : 1596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00~19:00)

방송일 : 202368(목요일)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대담 :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김행 "국정조사 합의, 비리혐의 인정한 셈" 이경 "선관위, 감사원 감사 대상 아냐"

 

김행

 

-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비리혐의 농후하다 인정한 셈

- 이재명, 이래경 사퇴에 따른 무한 책임·사과 방식언급 없이 묵묵부답

- 이래경 정체성·정통성민주당과 같은 궤를 가졌는지 의심

 

 

이경

 

- 선관위는 행정기관이자 독립기관감사원 감사 대상 아냐

- '혁신' 하기 위해 혁신위 구성이재명 사퇴 요구, 일부 의원 주장

- 여당, 이재명 사퇴 요구, 민주당 지지율 하락 위해 주장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2, 여야 여성 파이터들의 정면승부 정면 우먼 파이터’, ‘..로 시작합니다.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합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안녕하세요?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하 김행)> , 안녕하세요.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하 이경)> , 안녕하세요.

 

신율> 선관위 얘기 먼저 해보죠. 선관위에 어제, 오늘 국민의힘 분들이 항의 방문을 하셨죠. 어떻게 보세요?

 

김행> 조금 전에 이양수 우리 당의 원내수석부대표하고 송기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인사 비리와 북한 해킹 은폐 관련해서 국정조사에 합의했어요. 그만큼 여야 공이 선관위의 위상 실추와 비리 혐의가 농후하다고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봐요. 그리고 사실 여당이건 야당이건 차기 총선 또 대선이 굉장히 중요한데 어느 쪽에도 제대로 된 선거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 양당의 공식적인 입장이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도 이제 수권 정당이고 지금 이렇게 선관위의 위상이 추락할 때로 추락한 상황에서 더 이상 선관위를 감쌀 이유는 없다. 이렇게 보고요. 특히 지금 민주당에서 전원이 감싸지도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문재인 대통령 때 김대년 선관위 사무총장이 계셨어요. 이분이 선관위 출신의 고졸 공무원 출신입니다. 이분이 위를 굉장히 훌륭하신데 쫓겨났죠. 그랬는데 그때 이분이 고졸 출신으로 장관님도 쫓겨났어요.

 

신율> 마지막으로 기자회견 할 때 고별사를 하셨죠?

 

김행> , 고별사하면서 쫓겨났다. 그런데 이분은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제가 직접 만나봤어요. 대한민국의 선거가 35년째 누적된 게 이제 더 이상 심각해질 때로 심각해져서 더 이상 있을 수가 없다. 예를 들자면 개표 과정의 부정, 북한 해킹, 소쿠리 투표, 수백억 대의 박물관을 재추진 건설, 특히 지난 대선이나 지방선거 기간 중에 대규모 휴직하고 대신 자녀들 채용하고 등등 그런 것은 범죄 수사를 하면 되는데. 더 중요한 문제는 선관위가 굉장히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데 그때 정권에 따라서, 예컨대 문재인 정권 때는 집중적으로 반대 야당의 출마자들을 조사를 한다는 거예요. 모든 선거 행사에 들어가서, 이런 건 보이지도 않는다는 거예요. 그건 또 반대로 정권이 바뀌면 또 마찬가지고, 그래서 선관위의 개혁을 자기가 주장을 했다가 쫓겨났다. 그것이 더 심각한 문제다. 그래서 이 문제는 여야 다 공이 선관위는 완전히 뜯어고쳐야 합니다.

 

이경> 우선은 세 가지를 말씀해 주셨어요. 개표 과정에 부정적인 것이 있다라고 국민의힘 일부에서 주장을 하셨는데, 그것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는 얘기가 있으니까 굳이 하실 필요 없는 얘기를 하신 거고요. 북한의 해킹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이미 나왔어요. 그런데 지금 굳이 말씀해 주셨고 마지막은 그겁니다. 자녀의 특혜 채용,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제가 지난 방송에서도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국정조사 아니면 수사까지도 이건 무조건 해야 된다. 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다만 지금 왜 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야 되는 것이냐. 감사원이라는 것은 당초 행정기관을 감사하는 곳이 감사원입니다. 선관위는 독립기관입니다. 법적 용어를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법적으로 감사 대상이 되어 있지 않다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신율> 법학적으로 논란이 있어요. 행정기관이라는 얘기가 있기 때문에 대법관이 중앙선관위원장 하는 거 있잖아요. 이게 권력 분립 위반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선관위가 행정기관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 독립적 행정기관이라는 건 맞지만 행정기관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에요.

 

이경> 행정기관이 맞는데 그러니까 선관위가 독립기관이고 임기가 보장되어 있는 기관은 맞습니다. 선관위위원장 임기가 보장이 되어 있고 선관위원도 임기가 다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이 논란이 있는 겁니다. 선관위 자체가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야 될 대상인가. 또 하나, 그럼 지금까지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가. 논란이 대상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적은 없었다는 점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계속 얘기를 합니다. 6년 임기가 있는 선관위원장 임기를 보장을 안 해 주고 선관위원 모두의 임기에 대해서 보장을 안 하고 있다. 왜 그런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장하시는지 솔직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김행> 팩트 체크할게요. 북한의 해킹 문제와 관련해서는 선관위에서도 인정을 했고요. 그래서 오늘 여야가 공이 북한의 해킹 문제를 국정감사하기로 양쪽에서 합의를 한 거고요. 또 하나,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는 2016년도에 회계 부정 사건 때문에 이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법적 해석은 굉장히 논란의 여지가 많은데 최재해 감사원장께서 기가 찰 노릇이다. 그러면서 국가공무원법 172항을 이렇게 해석하셨어요. 독립기관이니까 선관위의 인사사무관, 인사혁신처에 의한 인사 감사의 대상에서는 제외된다는 것이지 선관위 인사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까지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감사를 거부하면 1년 미만의 실형 또는 1천만 원 미만의 벌금을 처할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을 하셨고요. 그리고 북한 해킹은 다 알려진 것을 갖다가, 민주당에서까지 이 문제 삼고 있는 거예요.

 

이경> 제가 말씀드린 것은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북한 해킹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발언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죠.

 

김행> 그건 잘못 아셨어요.

 

신율> 합의문을 제가 잠깐 읽어드릴게요. “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국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인사 비리,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 또 국회는 후쿠시마 검증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개최한다.” 두 가지를 합의한 것이거든요.

 

이경> 그거는 합의문이거든요. 합의문이라는 것은, 지금 후쿠시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한 해킹에 들어갔습니다. 한마디로 보시면 그림이 나오지 않습니까? 여야가 하나씩 넣었다는 겁니다.

 

김행> 북한 해킹 은폐 의혹이라고 분명히 쓰여 있고요. 실제로 국회에서 선관위가 북한 해킹이 있었다는 것을 은폐하고 거짓말을 했다가 잘못했다고 시인을 한 것을 국정조사하는 거고요. 또 후쿠시마 검증 특위는 우리 당에서 강력하게 요구했어요. 이것을 이념으로 덮지 말고 과학적으로 검증을 하자. 지금 이번에 일본에 간 사찰단의 단장인 유국희 단장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임명을 하셨고, 사찰단 전원 과학자들이 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임명하셨고, 2021년입니다. 당시에 문재인 정부의 외무부 장관도 IAEA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오염수를 방류하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국회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후쿠시마 검증특위를 우리가 하자고 한 겁니다.

 

이경> 국민의힘에서 지금 미국의 도청이 있었다. 북한의 해킹이 있었다라고 하는 분들이 지금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자세입니다.

 

신율>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래경 전 혁신기구위원장의 사퇴 문제, 그래서 이재명 대표 책임론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이 대표가 무한 책임지겠다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이경> 우선은 혁신위원회를 구성한 거였습니다. 민주당이 혁신을 하기 위해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자라고 되어 있던 것이죠. 우리가 쇄신과 혁신은 개혁하고는 다릅니다. 개혁은 한자로도 지금 고칠 개, 가죽 혁 자를 쓰잖아요. 그런데 혁신에는 가죽 혁에 새로운 신입니다. 한마디로 가죽을 벗겨서 새롭게 하겠다는 거거든요. 그런 무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은 혁신을 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하겠다라고 우리가 이해해야 되는데,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께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은 그러면 사퇴를 해야 된다라고 주장을 하십니다. 정말 일부 의원이세요. 제가 한 분, 이상민 의원을 꼽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분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사퇴해야 한다는 얘기를 계속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근본적으로 이분이 사퇴를 주장할 수 있는 분인가 라는 생각이 근본적으로 듭니다. 열린우리당 때 초선을 하셨죠. 그다음에 재선 때 공천에서 탈락을 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자유선진당으로 입당을 해서 하셔서 재선했던 분입니다. 근본적으로 기회주의처럼 움직였던 분이 지금 이것이 기회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주장을 하시는데요. 진짜 민주당의 혁신은 정말 혁신하는 것입니다. 대표가 사퇴하는 게 무슨 혁신입니까? 이것은 일부 의원들의 주장이다라고 말씀드릴게요.

 

김행> 정치하는 사람은 좀 그래도 뻔뻔스럽지 말아야 하는데 이상민 의원하고 지금 공천 경쟁하고 계시죠? 그런데 상대 공천 경쟁자를 이렇게 공개 방송에서 무차별적으로 인신공격을 해도 돼요? 지금 지역구 공천 경쟁하잖아요. 그러면 이상민 의원하고 싸우셔야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한쪽을 공천 경쟁자를 비난하시면 안 되죠. 혁신 말씀하십니다. 이래경 전 위원장이 9시간 만에 사퇴했어요. 혁신하시려고 모신 분이잖아요. 그럼 그대로 가시지 무엇하러 사퇴를 하세요? 그냥 가시지. 저는 사퇴 안 하시고 그냥 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 말씀도 없으세요. 그 다음에 결과에 무한 책임을 진다고 말씀하시고 어떤 방침으로 사과 하겠다는 건지, 어떤 방식의 책임을 지겠다는지. 이상민 의원께서 말씀하신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가 없으시고, 권치승 수석대변인에 대한 조치에 대해서도 아무 말씀도 없으세요. 그냥 묵묵부답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명 대표 계속 계시고 이재경 전 위원장이 그렇게 혁신적인 인물이니까 그냥 혁신위원장 시키시고 권칠승 수석대변인께서도 천안함 함장이 부하 다 데리고 도망간 놈이다. 이런 식의 요구를 했는데, 그것도 현충일날요. 그렇게 계속 했으면 그것이 바로 민주당의 혁신의 모습인가, 한 번 되묻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경> 방송을 들으신 분께서 지금 토론이 좀 듣기에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해주신 말씀에 저는 감정이나 그런 것을 섞어서 반박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이재명 대표 사퇴하지 말고 있으라고 해 주셨는데, 그것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원님의 입장과 다르게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계속 사퇴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계시거든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사퇴해야 된다. 만약에 대표가 있어서 국민의힘이 진짜 도움이 된다면 사퇴하라고 얘기를 하겠습니까? 아니죠. 지금 현재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사퇴를 하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지금 유지가 되겠습니까? 안 됩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계속 사퇴하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현재 국민의힘의 주장인 거고요. 위원님은 국민의힘과 좀 다른 의견을 주시는데요. 제가 그 점은 긍정적으로 받아들게요.

 

김행>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유지를 계속하시는 게 지금 민주당 지지율의 원인이네요. 지금 이재명 대표가 계셔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씀하셔서요. 잘 알겠습니다. 제가 매번 토론할 때마다 불편했었는데 이상민 의원님에 대해서 개인적인 공천 경쟁자를 그렇게 늘 요구를 하시면 되겠습니까? 이것은 앞으로는 그만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율> 이래경 위원장은 적임자였었다고 판단하십니까?

 

이경> 저는 솔직히 천안함에 대해서 발언에 대해서 몰랐어요.

 

신율> 저도 몰랐어요. 아마 여기 아무도 몰랐을 거예요.

 

이경> 몰랐었는데 우선은 복수의 의원들에 의해서 추천을 받으신 분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최고위원회의가 원래 당초 월, , 금 비공개 회의가 같이 열리고 공개 회의를 하는데 비공개 회의는 연락을 해서 상시적으로 열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복수의 관계자들이 추천을 했고 비공개 회의 최고위를 거쳐서 이분이 후보군에 오르신 것으로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개인적으로 그분이 위원장으로 혁신위원장으로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를 논하는 것은 만약에 이것이 계속 그분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논란이 있는 가운데라면 어떻게 말씀을 드리겠지만 이미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는 제가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김행> 그런데 이제 당시에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하신 송갑석 최고위원께서는 함세웅 신부가 추천하셨다 발언을 하셨고요.

 

신율> 전날 알았다는 거 아니에요?

 

김행> 그리고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해찬 전 고문께서 추천했다. 그런데 누가 추천했든 간에 문제는 그래서 인사 검증을 갑자기 통과해서 할 수가 없었다. 이거가 지금 변명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이 말을 들으면서 참 우습다고 생각을 한 게요. 이래경이라는 분이 다른백년의 명예이사장이시더라고요. 제가 왜 이 얘기를 드리냐면 다른백년 얘기를 딱 들었을 적에 이분의 정체성, 사상에 대해서 도대체 민주당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아시다시피 백년전쟁 다큐멘터리를 박근혜 대통령 집권 1년 차에 했습니다. 그때 민주연구소의 후원으로 이승만, 박정희를 친일로 몰면서 대한민국은 친일 식민지 체제 하에 있다. 강렬하게 투쟁해서 전복을 해야만 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북에 있다. 그러면서 반일, 반미 운동을 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한 다큐멘터리가 백년전쟁 다큐멘터리입니다. 그것의 다른백년, 이 얘기만 딱 들어도 그러면 민주당은 과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인정하는가. 제가 오늘 아침에 정통성을 인정하는가, 민주당이 어떤 분하고 토의를 했더니 그분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깜짝 놀랐어요. 그게 민주당의 정신이래요. 제가 깜짝 놀랐는데 그래서 김기현 대표께서 북한 정당이냐, 이런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이분이 코로나 진원지가 미국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강렬하게 투쟁해서 국가를 전복해야 된다. 다른백년 얘기만 들어도 이분이 어떤 사람인지는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얘기예요.

 

이경> 복잡하게 말씀을 해 주셨고 상당히 부정적으로 많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렇게까지 굳이 그렇게 얘기하실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고, 대한민국의 정체성 얘기를 해 주시고 그리고 민주당의 현재 최고위원회 의결 과정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집권 여당 국민의힘, 책임 정당 국민의힘에 대해서 지난주에 말씀해 주셨죠. 국민의힘의 최고위원은 의결기구가 아닌 것처럼 총선에서 진 최고위원 자체에서 힘이 많이 빠져 있는 것처럼 말씀해 주셨잖아요.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금 의결 기구가 맞습니까?

 

김행> 그럼요. 그건 양당이 맞아요. 다 똑같아요.

 

이경> 의결하지 않는다고 그때 얘기를 해주셨고요.

 

김행> 제가 바보예요? 저도 최고위원이었는데.

 

이경> 국민의힘의 지금 최고위원은 의결 기구가 정말 맞는지, 그런데 왜 국회의원들은 서로 다 안 하려고 하는지. 그것부터 집권 여당으로서 말씀을 주세요. 그런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왜 그러면 너무나도 부정적으로만 말씀을 해주셔서요.

 

김행> 이분이 긍정적인 분이었으면 9시간 만에 그 난리 치고 사퇴도 안 했고 혁신위원장을 다른 사람으로 당내에 이런저런 인물들이 지금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긍정적이었으면 혁신위원장 계속 가져가셨어야죠. 오죽하면 북한 정당이냐 묻고 그래서 이재명 대표한테 물어보라는 거 아닙니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인정하느냐. 또 천안함의 북한 폭침을 인정하느냐. 정확히 답변해달라. 그리고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달라라고 말씀드리는 것 아닙니까?

 

이경> 저는 천안함에 대해서는 한 말씀만 드리면요. 천안함이 북한의 폭침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지금 언론에서 여러 복잡한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과거의 언론을 찾았던 건 뭐냐 하면 천안함 폭침 발언에 대해서 유엔안보리도 결론 못 냈다라는 얘기가 보도가 있습니다. 이거 그대로 워딩에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의 발언에 유엔안보리도 결론 못 냈다입니다. 과거에 이런 것들이 보도가 많이 있었습니다.

 

신율> 제재 결의안이 있지 않았나요?

 

이경> 과거에 그런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분의 과거의 생각의 발언을 가지고 굳이 지금까지 이렇게 하실 필요가 있는 걸까요.

 

신율> 이건 이경 부대변인의 개인적 의견이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경> 과거에 이런 얘기도 있었고 이런 보도가 실제로 났고요.

 

김행> 문재인 정권에서도 법원에서 천안함 폭침을 인정을 했고요. 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표가 명확하게 얘기는 안 하시지만 우리나라의 북한 침략에서 폭침된 우리나라 국군 장병에 대한 예우로서도 본인이 북침에 의한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는 것이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문제가 돼서 이래경 씨가 사퇴하시면서 조차도 천안함은 아직도 미스터리다. 이런 식으로 발언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것과 관련해서 국민적 공분이 있었고 오죽하면 많은 분들이 이분을 사퇴시켜야지 된다라고 민주당 내에서도 그 얘기가 나왔겠습니까?

 

이경> 말씀을 듣는데 제가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는 게요. 지금 이재명 당 대표, 그것도 여당 대표가 아니고 야당 대표입니다. 야당 대표를 향해서는 많은 질문을 해요. 그런 궁금함 많은 질문을 국민의힘 집권 여당에서는 대통령을 향해서 했으면 좋겠다. 지금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대통령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건건이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짧게 발언을 해드리면 그런 모든 궁금증, 국민이 대통령한테 궁금한 게 상당히 많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재명 야당 대표를 향한 질문을 한번 윤석열 대통령한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김행> 민주당은 대통령께서 너무 말씀을 많이 하셔서 97% 혼자 한다고 그렇게 비난을 하시더니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말씀을 하시죠. 질문은 간단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천안함은 북침에 의해서 침몰됐고 그리고 천안함의 희생자들에 대해서 국민 영웅으로 추대하는 것이 마땅하고 국가가 합법한, 합당한 대우를 하는 것이 맞다. 이 말씀 한마디만 하시면 돼요.

 

이경> 그럼 국민의힘도 대통령한테 한 마디만 질문해 주세요.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

 

김행> 아닌 거 다 알려져 있잖아요.

 

이경> 직접 입으로 한번 해 주세요. 대통령이 직접 입으로 아니라는 말씀 한 번 듣게 해주세요.

 

김행> 대변인이 아니라고 했어요.

 

이경> 맨날 거짓말 하지 마시고요. 대통령이 직접 얘기 안 하셨잖아요.

 

김행> 미국이 의회지 국회입니까? 이재명 대표가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서 침몰됐다는 얘기, 그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신율>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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