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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최고위원? 전 당대표 후보였던 사람…김남국, 이제 정치적 책임져야 할 시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5-12 08:47  | 조회 : 1090 

□ 방송일시 : 2023년 5월 12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 태영호, 김재원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열흘 만에 국민의힘 최고위가 열렸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최고위원 징계 관련해서 국민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고개를 숙였는데요. 당 안팎에서는 이번 징계 결과 후임 최고위원 선출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징계 과정과 그 이후 국민의 상황 등 정국 현안에 대해서 천하람 위원장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 천하람 : 네 안녕하세요. 순천의 천하람입니다.

◇ 박지훈 : 순천의 천하람. 위원장님 순천에 계십니까?

◆ 천하람  : 네네, 순천에 있습니다.

◇ 박지훈 : 이준석 전 대표도 순천에 있다고 하던데요

◆ 천하람 : 요새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죠. 또 우리 순천만 정원박람회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들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현안 질문 먼저 드려보겠습니다. 어제 이 징계가 일단락되고 당원권 정지 3개월은 태영호 의원이고요. 당원권 정지 1년은 김재원 최고위원한테 지금 갔습니다. 여러 가지 평가가 있는 것 같은데 위원장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천하람 : 우선 태영호 의원에 대한 3개월 징계는 이건 미봉책입니다. 지금 이게 이제 우리가 국민들께서 이 정도면 그냥 적당히 지나가시고 까먹으시겠지라고 하기에는 태영호 최고위원이 일으킨 어떤 설화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거든요. 그러면 결국 이거는 어떻게 되는 거냐 하면 나중에 공천 시즌에 또 한 번 불거질 겁니다. 실제로 태영호 의원에게 공천을 주느냐 아니면 컷오프를 하느냐, 경선 기회를 주느냐 이걸 가지고 또 굉장히 시끄러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그냥 이 논란을 조금 더 미뤄놓은 정도에 불과하다라고 보고요. 김재원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일단은 공천을 못 받는 걸로 정리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는 논란이 적을 것으로 그렇 게 보입니다.

◇ 박지훈 : 그런데 김기현 대표가 열흘 만에 열린 최고위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결정이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더라고요.

◆ 천하람 : 윤리위 눈높이에 맞춘 결정이겠죠. 왜냐하면 태영호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이게 지금 최고위원만 사퇴했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을 만한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진복 정무수석과 관련해서 대통령실의 공천 관여를 언급한 것 아니겠습니까? 본인은 사실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지만은 이게 사실 김재원 최고위원에 비해서 결코 가벼운 얘기라고 할 수가 없고요. 또 한 가지 제가 굉장히 심각하게 보는 부분은 이게 단순히 태영호 최고위원을 징계하고 넘어가는 문제뿐만 아니고 이게 이 논란이 커진 것은 국민들께서 생각하시기에 왠지 이럴 것 같다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거든요. 대통령실에서 공천 관여 왠지 할 것 같다. 심지어는 검사들을 공천을 많이 할 것 같다 이런 이미지가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거에 대해서 명확하게 공천에 대한 원칙을 선언하고 가서 써야 해요. 대통령실에서 공천에 관여하도록 두지 않겠다 검사 출신이 아니라 검사 할아버지라도 부당한 어떤 낙하산 공천 이런 것은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 명확한 공천 룰이 있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역 의원이 있는 국민의힘 우세 지역 같은 경우에는 전략공천이 없이 다 상향식으로 경선을 하도록 하겠다라든지 뭔가 명확한 원칙이 있어서 대통령실의 공천 관여는 없겠구나라는 믿음을 국민들께 드려야 되는 것인데 왜 저는 당에도 그렇고 용산에서도 그렇고 공천에 대해서 명확한 원칙 설정이 안 나오는지 사실 좀 답답하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난번에 이준석 전 대표하고 이 문제 얘기를 하면서 결국은 당원 100% 룰로 바꾼 것 때문에 이런 일들이 발생한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던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 룰 수정하는 거 동의를 하시는 겁니까? 

◆ 천하람 : 그렇죠. 사실은 그것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태영호 최고위원 같은 경우도 보면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키게 된 것이 전당대회 때 제주 4.3 사건과 관련해서 부적절한 김일성의 지시 이런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사실 노이즈 마케팅이었던 것이거든요. 그리고 그게 성공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 이후에도 계속 본인의 주파수를 그런 식의 얘기에 맞췄던 겁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당원 100% 하에서 전광훈 목사의 덕을 얼마나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덕을 봤다라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 어느 정도 사실일 것이기 때문에 우파 천하 통일까지 언급하는, 저희가 봤을 때는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대통령도 아니고 무슨 전광훈 목사가 우파 천하통일을 합니까 그러니까 그런 식의 얘기들이 나오는 것이 결국 당원 100% 룰에서 그런 형태의 방법론으로 성공했던 기억 때문에 결국 최고위원을 하면서도 그런 식의 메시지를 냈던 연장선이 아닌가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 박지훈 : 태영호 의원도 의원이지만 김재원 최고위원의 행보가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 길을 걷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도 하고 있는데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 천하람 : 우선은 김재원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본인의 지지층이 조금 국민의 힘의 전통적 지지층 아니겠습니까?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당을 상대로 소송을 한다든지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하시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김 전 최고위원이 함부로 가처분 신청을 낸다든지 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실제로 이준석 전 대표 때와는 다른 게 김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본인이 발언을 한 사실관계가 명확하잖아요 그러니까 더더욱 가처분 신청을 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아마 김재원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일단 좀 기다리면서 지금 김기현 지도부가 다음 총선 때까지 계속 가겠느냐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정치적인 상황 변경의 가능성을 보면서 조금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 박지훈 : 징계에 대한 큰 산은 일단 넘어갔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 공석 후임을 선출해야 되는데 보궐선거 절차를 거치겠다 김 전 대표가 밝힌 것 같습니다. 선출 방식을 두고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방식이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 천하람 : 저는 이런 논의는 사실 무의미한 것이 어차피 이게 여러 명이 출마를 하게 되면 당연히 선거를 거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무위원회에서 하는 겁니다마는 그래서 저는 꼭 누구 하나를 당의 주류, 소위 친문계에서 골라가지고 찬반 투표를 하는 형태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자유롭게 여러 후보들이 나설 수 있는 분위기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우리 지난번에 전당대회 때도 보면 무슨 윤심 논란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최고위원을 사실상 내정해서 형식상의 투표만 거치는 그런 형태는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렇다면 좀 친윤계 의원보다는 다른 쪽에 비윤계 특히 호남 안배 얘기도 하고 있거든요. 호남 쪽 연포탕을 다시 좀 끓여보자 그 얘기도 있던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호남 지역구에 계시니까요.

◆ 천하람 : 저는 당연히 호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포탕 이런 것은 처음부터 허구의 구호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이번에 최고위원 한 명이 바뀐다고 해서 크게 연포탕이 끓여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이 문제에 있어서는 지역 안배도 중요하고 얘기들이 많습니다마는 저는 홍준표 시장하고 생각이 사실 좀 비슷합니다. 홍준표 시장이 차라리 중진이 들어가서 무게감 있는 어떤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을 거예요. 저도 요즘 보면은 초선 이런 분들이 본인들의 상황이 더 뭐랄까요. 그러니까 불안정하다 보니까 연판장이나 돌리고 눈치나 많이 보고 이런 경우들도 꽤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차라리 중진 의원 같은 분이 좀 소신 있게 눈치 덜 보면서 역할을 해 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느냐. 그리고 지금 보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어떤 중량감 있는 메시지들이 별로 안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해 주실 분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괜찮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혹시 천하람 위원장한테 제의가 들어온다면 천하람 위원장이 연포탕 아니겠습니까?

◆ 천하람 : 우선 저야 최근까지 이제 대표가 되겠다고 뛰었었기 때문에 최고위원 보궐을 나가는 게 그렇게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리고 제가 요새는 이제 우리 순천 지역구 활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서울 방송도 이렇게 줄이고 지역구에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크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한편 금방 홍준표 시장 얘기를 하셨는데요 홍준표 시장이랑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기는 한데 하필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날 만남을 가졌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천하람 : 이거는 이재명 대표께서 꾀를 잘 쓰신 겁니다. 이건 사실은 이재명 대표 취임 1주년에 홍준표 시장을 만나면서 왜 대통령은 나를 안 만나주느냐 이런 시위를 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거기서 아마 그러다 보니까 홍준표 시장이 이거 만난 것 자체가 저는 조금 의외였다고는 생각하고요. 이건 정치적으로는 이재명 대표에게 훨씬 더 득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도 내가 대통령급이야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선 후보급이야라는 것을 한 번 더 보여주면서 대구에 있지만 잊혀지지 않는다. 나는 SNS 활동도 열심히 하고 이재명 대표가 만나려고 찾아오는 정도의 여전히 그런 큰 인물이야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대통령에게 해가 된다는 걸 알면서도 만남을 승낙한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민주당 질문도 드려보겠습니다.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위원장님도 앞서 이 논란 언급하면서 김 의원 비판을 했는데요. 지금 구체적인 정황들이 좀 나왔어요. 저희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금 코인 지갑 하나에서만 1400건 넘는 거래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발견이 됐는데 특히 문제되는 게 상임위 활동 중에 코인 거래를 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천하람 : 이게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코인 지갑이 사실상 특정이 됐고 지금 상임위 하는 시간 중에도 거래한 내역들이 나오고 있다 보니까 국회의원으로서의 충실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점점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김남국 의원 한동훈 장관 청문회 사실 그거 제대로 신경 썼겠냐 수십억이 왔다 갔다 하는데

◇ 박지훈 : 이런 얘기하셨는데 어떻게 예상을 하셨습니까?

◆ 천하람 : 왜냐하면 사실은 코인 거래를 거액으로 하고 있으면 일상생활을 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 사실 알지 않습니까? 이게 이제 주변에 코인 열풍일 때 보면 코인 시장은 주식과 다르게 마감이 없잖아요. 24시간 하니까. 약간 좀 이거 너무 과몰입하게 되는 분들을 저도 주변에서도 보고 그랬는데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에는 투자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당연히 본인의 본업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거다라는 제가 추정을 했었는데 이게 이제 단순히 추정이 아니라 실제 거래 내역을 보니까 단순히 평일에 밤에 새벽 시간 이럴 때 했다 이런 수준이 아니고 이거는 거의 상임위 회의 시간에 했다라는 것까지 나오고 있으니까 이건 제가 봤을 때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고 또 김남국 의원이 초기 대응이 굉장히 잘못됐잖아요. 본인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기보다는 무슨 한동훈 장관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갔었기 때문에 점점 여론은 더 악화될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 박지훈 : 계속 이런 의혹이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정치적 책임도 져야 된다고 보십니까?

◆ 천하람 : 이게 지금 민주당에 주는 타격이 저는 돈 봉투 의혹보다 오히려 더 크다고 보거든요. 이거는 그냥 너무 이게 정치적으로 봤을 때 의혹이 굉장히 단순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이게 관심이 가는 이슈거든요. 그래서 저는 민주당에 끼치고 있는 해악이 엄청나게 크다고 보여지고 그리고 지금 김남국 의원이 당에다 소명하겠다라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본인이 자금 출처가 어떻게 되고, 언제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정보 공개 핵심적인 내용을 지금 안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정치적인 책임뿐만 아니라 지금 드러나고 있는 내용들을 보면 수사와 법률적 책임까지도 문제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 박지훈 : 장예찬 최고위원은 의원 제명 이야기도 하면서 이재명 대표도 책임을 져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로 말을 했더라고요.

◆ 천하람 : 제가 봤을 때는 아마 탈당 같은 정치적인 책임은 져야 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고요. 의원직 제명까지 갈 것이냐는 어느 정도는 수사 결과나 조금 더 사실관계들을 봐야 되고 만약에 정말로 어떤 업체와의 어떤 관련성이나 내부자 정보 드러나거나 코인을 협찬받은 것이었다거나 정말로 이해상충행위가 있었거나 이렇게 된다면 저는 의원직 제명까지도 검토할 수 있는 그런 사안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 박지훈 : 앞서 검찰에서 아니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를 했다고 하는데 기각이 되기는 했지만요. 그 부분도 연관이 돼 있고 민주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단 이게 충분한 조사가 될 수 있을까요?

◆ 천하람 : 사실 할 수 있는 부분들도 꽤 있습니다. 업체와의 유착 관계나 내부자 거래 이런 것까지 밝혀내기는 쉽지 않겠지만 자금의 출처가 뭐고 이거 어떤 얻은 수익을 어디다가 썼고 어느 정도 현금화를 했느냐 이런 부분들은 그래도 코인 거래는 사실은 거래 내역만 보면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밝힐 수 있는 것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주 어려운 문제는 수사를 한다 하더라도 명확하게 밝힐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자료를 받아서 국민들께 소상히 공개를 해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저는 이 논란이 생각보다 장기화될 수 있을 거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됐습니다. 혹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을까요? 위원장님 입장에서

◆ 천하람 : 저는 되게 좋았던 장면은 처음 봤는데요. 작년 5.18 기념식에 저희가 정말 국회의원 거의 전원 국무위원도 대부분 참석해가지고 참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징용의 문제를 남기지 않겠다라고 했던 그런 장면들은 저도 현장에 있기도 했지만 굉장히 좋게 기억에 남아 있고요. 반대로 어찌 보면 대통령께서 국민의힘 진영 정치인들을 너무 좀 쳐내셨던 것 같아요. 1년 동안. 내부 총질하는 당 대표 텔레그램 메시지부터 시작해서 나경원 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렇게 최근에 전당대회를 둘러싼 논란 그러면서 어찌 보면 우리 대통령 지지층이 점점점점 줄어들었던 것 아닌가 그거는 사실 굉장히 1년간 큰 아쉬움으로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좀 전에 우리 김남국 의원의 코인 지갑이라고 했는데 코인 지갑으로 추정되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확정된 게 아니라서 추정되는 부분으로 다시 정정을 해보겠습니다.짧게 2년 차에는 어떤 모습 보이면 좋겠습니까?

◆ 천하람 : 야당과의 어떤 협치 이런 것들도 좀 늘어나야 될 것이겠지만 그것보다는 일단 여당 내에 있는 자원들을 좀 더 잘 홍준표 시장하고도 척지고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 안철수 이런 사람들 다 버리고 하면 소는 누가 키웁니까. 같이 정치하는 폭을 점점 더 넓혀갔으면 좋겠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 천하람 : 감사합니다. 

◇ 박지훈 : 감사합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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