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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이앤피] 박상혁“용와대 출신 50명 TK·PK 공천 준비 중이라고” 홍석준“일부 가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3-15 15:49  | 조회 : 117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이승훈 앵커

방송일 : 2023315(수요일)

대담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박상혁용와대 출신 50TK·PK 공천 준비 중이라고홍석준일부 가능

 

홍석준 국민의힘 국민의힘 의원

-52시간제는 현장 특수성 고려 못해... 유연화와 함께 관리 감독 철저히 하면 돼

-강제 징용 배상 해법, 야는 일어나지 않은 일 문제시...민주당의 해법은?

-국민의힘, 의석 적어 공천 빈자리 많아...현역 의원 공천 내칠 가능성 낮아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근로 69시간제? 출퇴근 시간과 저출산 등 사회 문제 연관 있다는 것 모르는 듯

-3자 변제 방식, 이완용은 나라를 팔았지만 정부는 역사를 팔려 하나

-여 지도부 친윤 전진 배치,공천 대학살 문제 위험 요인 될 것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대통령이 내일 일본에 갑니다. 12년 만에 셔틀 외교를 재개하는 겁니다. 하지만 제3자 변제 방식에 대한 여론 여전히 차갑습니다. 여기에다가 또 일주일에 69시간은 일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 민주노총 한국노총뿐 아니라 MZ세대 노조까지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들, 현역 의원 두 분과 나누겠습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 안녕하세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박상혁): , 안녕하세요.

 

이승훈: 먼저 노동 관련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오전에 김은혜 수석의 브리핑도 있었는데요. 홍 의원님, 정부가 이른바 주 69시간. 이거 다시 손보겠다고 하는데 이유가 있겠죠?

 

홍석준: 일단 주 69시간이라는 게 사실은 ‘69시간이라는 숫자보다는, 일단 기본적인 제도 취지가 노동의 유연화를 통해서 기업, 특히 노동자들에게는 선택권을 주겠다는 취지인데요. 사실 이런 것들이 조금 의미가 와전돼서 무조건 주 69시간 일해야 되느냐, 이런 우려가 있습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노동자와 기업 간의 계약에 의해서, 만약에 할 수 없는 사항 내지는 본인이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분명히 전제로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지금 정부에서는 일부에서 우려하는 바가 있으니 여기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좀 더 소통해서 의견을 담아라. 특히 지금 이 제도의 근본적인 취지는 일할 때는 일하고 그리고 총량 시간은 1년 단위로 봤을 때 절대로 늘어나는 게 아닌데, 일을 더 하고 난 다음에 그 활용을 예를 들면 장기 휴가라든지 이런 것을 할 때요. 과연 지금 우리 기업의 분위기에서 근로자가 이렇게 장기 휴가를 잘 갈 수 있겠느냐,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 보완 방안, 이런 것을 더 재검토하자는 취지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박상혁: 아마 대통령실이 많이 놀란 것 같습니다. 갑작스럽게 오늘 김은혜 수석이 다시 예정에 없던 브리핑까지 했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취지를 보면 근본적인 재검토는 아니고 지금 보니까 여론을 더 수렴한다. 이런 정도로 혼선을 최소화하려고 하는데 저는 이 사안 자체가 이미 대통령 후보 시절에 “120시간 일하라.” 이런 이야기 비슷한 얘기도 있었어요. 와전됐다고는 하지만 그런 연장선상에서, 그리고 작년 말부터 근로 문제 연구회를 만들어 정부에서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요. 정말 준비 안 되고 현실을 모르는 윤석열 정부의 또 한 편의 참사의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닌가. 지난번에 5세 미만 아동들의 유치원 문제, 이런 것처럼 똑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OECD에서 대한민국 근로시간이 가장 과도하다. 이런 얘기를 한 게 12년이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그런 얘기를 했었고, 문재인 정부 하에서의 52시간 단축이 그런 고민 속에서, 여러 가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것에서 나왔다는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좀 더 나아가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물론 우리나라는 노조 조직률이 낮잖아요. 지금 홍석준 의원님은 노조와의 합의 근로계약관계를 통해서 이게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우리나라는 근본적으로 노조 조직률이 매우 낮은 나라이고, 이런 상황에서 그런 것이 자율적인 개혁 관계로 될 것이냐. 우리나라처럼 경직적인 그리고 수직적인 구조에서는 그런 것이 쉬운 상황이 아니라는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하나 또 강조하고 싶은 게 최근에 우리가 저출산 문제 얘기 많이 합니다. 이렇게 근로시간을 69시간까지 가게 된다면 물론 휴가를 저축했다가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근로자들 언제 쉬고, 언제 가정을 꾸리고, 언제 가정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저희 경기도 같은 경우는 젊은 직장인들이 서울의 집값 때문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분들은 출퇴근 시간이 거의 2시간이에요. 그러면 근로시간이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만 하루 4시간 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로사란 문제가 지금 더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들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채 이것이 단지 근로시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우리 사회의 모든 총체적인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승훈: 지역구가 어디시죠?

 

박상혁: 경기도 김포입니다. 평균 통계가 있습니다. 경기도가 서울의 근로자들보다 거의 1시간 넘게 출퇴근 시간이 길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홍석준: 박상혁 의원이 방금 현실 말씀하셨는데, 저는 대구시 공무원 출신으로 정말 많은 기업의 실제 현장에서 수십 년 동안 부딪혀오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소득주도성장으로 이름 붙여진 정책 중에 가장 큰 문제가 주 52시간입니다. 52시간의 근본적인 문제는 뭐냐 하면, 사실은 기업별 상황이 사실은 굉장히 많이 다르죠. 계절별 수요, 예를 들면 얼음 공장하는 기업 같은 경우는 여름에 당연히 많이 일거리가 많이 있고 또 겨울에 보온병 만드는 기업들은 가을에 일거리가 많은 그런 상황인 거죠. 그래서 기업의 현장을 도외시하고 그냥 정부가 일률적으로 52시간 한다. 이거는 굉장히 현장에서는 문제가 많고, 특히 노동자들에게 자유를 허용하지 않고 무조건 이렇게 묶는다는 것은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방금 노조 조직율 말씀하셨는데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노조 조직률이 14%로 굉장히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조 조직률은 변론을 하고, 이것은 노조와의 계약이 아니라 예를 들면 노조가 없는 기업 같은 경우는 노동자 개인과 기업 개별 계약 의사이기 때문에 본인이 할 수 없다. 하기 싫다고 하면 당연히 안 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조가 없기 때문에 이거는 문제가 있다. 이런 이야기는 되지도 않고, 특히 또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지금 5인 미만의 기업이라든지. 이런 기업 같은 경우도 보면 지금 52시간 일몰이 안 돼서 현장에서는 아우성을 치고 있고, 실제로 현장에서는 일할 노동자가 없는 기업이 많습니다. 특히 금융이라든지 주물이라든지 3D 업종 같은 경우에는 일할 노동자가 사실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특정 노동자들이 만약에 안 되면 더 충원도 안 되는 기업 현장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현장에 가면 나는 더 일하고 싶으니 좀 해 달라그런 실제적인 목소리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제가 노동자와 기업의 협약, 계약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이런 폭, 노동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은 저는 절대로 필요하다. , 이렇게 해서 얻을 수 있는 예를 들면 장기 휴가라든지 이런 문제가 실제 현장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독을 해야 되고요. 그리고 지금은 기업 현장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이 과거에는 국세청이었는데 지금은 고용청이 가장 무섭습니다. 이제 만약에 신고를 하면 기업을 하지도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근로 간의 현장 조사라든지 이런 건 철저하게 한다면 실제 효과는 충분히 거둘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박상혁: 홍석준 의원님이 현장 얘기를 하셨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회사와 개인 근로자 노조가 조직되지 않는 상태에서 개인 근로자가 동등한 입장입니까? 특히 우리나라처럼 굉장히 회사의 힘이 강하고 사용자의 힘이 강한 나라와 별개인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거는 것이 과연 가능한 사회인가요? 그게 정말 보편적으로 많이 인식되어 있고 서구처럼 권리 문화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어렸을 때부터 교육받고 어렸을 때부터 그런 부분이 정착된 건가요? 정말 너무 현장을 모르고 말씀하시고, 우리나라 현실을 모르고 지금 얘기하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중소 업체에서 그런 어려운 현실을 얘기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노동시간을 전 세계적으로 법을 통해서 규제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거는 노동의 질을 보호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 오히려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국가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하는 통계적이고 과학적인 것이 증명이 됐기 때문에 외국의 많은 선진국에서도 벌써 100여 년 전부터 노동 시간을 통해서 규제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다른 나라 같은 경우는 그것을 못 줄여서 안달이고, 방향성을 그렇게 갖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 69시간 문제가 되니까 일부 유럽이라든지 언론에서 과로사라는 것을 그대로 알파벳으로 표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을 정도로 최근 한국의 이런 문제가 다시 외국에서 굉장히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홍석준: 그거는 좀 과장된 표현이시고, 방금 말씀하신 한 언론을 그렇게 말씀하신 건 침소봉대고요. 사실은 전 세계가 총량적인 노동의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건 맞지만, 그러나 일본이라든지 미국 같은 경우는 우리보다 노동의 총량을 떠나서 노동의 유연성은 훨씬 더 확보돼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지금은 현장에서 노동자가 고용청에 신고를 해서 하면 정말 철저하게 근로감독관에서 조사를 받아서 기업주가 경영을 못할 정도로 아주 많은 패널티를 부여하기 때문에 저는 현장을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제가 아까 전제를 깔지만 이런 만약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철저하게 더 근로감독 내지는 현장 관련된 조사, 이런 걸 한다면 노동의, 유연성 노동의 유연화를 우리가 너무 우려하는 것은 저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상혁: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는데 단순히 이 문제를 그렇게만 접근하게 되면 이 노동시간이라는 문제가 거기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데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로 한정해서 말씀드리는 것 같기는 하지만 서울이라든지 경기, 수도권 지방에는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직업이나 직장이 일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강남이라든지, 분당이라든지 이런 데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대부분 집값이 굉장히 비싸고 그래서 멀리 외곽에 나가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장시간의 출퇴근 시간, 그리고 지금 근로시간이 연장된다면 그들이 겪어야 할 고통들. 그러면 결국 그것이 다 다시 한 번 악순환으로 저출산 문제라든지, 이런 것과의 연관성 속에 총체적으로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단지 유연화의 문제, 이렇게만 접근하시게 되면 결국 국가 경쟁력을 낮춘다는 생각이 들고요. 최근에 대학생 하나가 화제가 되었지 않습니까? 52시간을 열심히 일해도 충분한 임금을 못 받는다.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대답이 더 일해라이런 게 말이 되느냐. 오히려 왜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사회 재분배 문제, 복지 문제에 대해서 정부와 집권 여당이 얘기해야 되는데 젊은 사람들에게 더 일하라는 것이 과연 해법이냐라고 해서 젊은 세대들한테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거든요. 지금 다시 한 번 집권여당이 빨리 이준석 전 대표를 데려와야 될 것 같아요.

 

홍석준: 전반적으로 노동의 유연화 그리고 현재 글로벌 국가들은 저희들보다 총량을 떠나서 노동의 유연화는 분명히 더 있는 상황이고, 특히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히 일에 대한 수요, 이런 것은 훨씬 앞으로 더 많이 계절별로 아니면 기업의 경영 상태별로 심각하게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일괄적인 기준을 모든 기업에 적용을 강제한다. 저는 이런 것은 현재 산업 트렌드, 기술 트렌드에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일부 방금 우리 박상혁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계속해서 보완하고 이럴 여지는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어쨌든 노동자와 기업의 자율성 부여를 하는 것.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반드시 그렇게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상혁: 20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우리가 주 5일제 도입할 때, 제가 아주 선명하게 기억하는데요. 그 토론이 아주 굉장히 사회적으로 격렬했었는데 마치 주 5일제를 하면 우리나라 망할 것처럼 그 당시에 사용자라든지 이런 분들이 얘기하셨거든요. 그때의 분위기를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과도한 노동시간 문제,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비용, 과로사 문제 때문에 우리 정부가 이미 몇 년 전에 결단을 한 것이고 거기에 부분적으로 보완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면 보완할 것이고요. 오히려 젊은 세대부터 노동에 대한 노동법 교육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자신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것들이 굉장히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런 가운데서 필요한 산업별, 직종별로 자신들의 강화된 권리 위에서 대등하게 교섭할 수 있는 능력과 이런 부분들이 담보될 때 이런 부분들 유연화가 함께 논의된다면 발전할 수 있는 거지. 우리처럼 노조하면 빨갱이고, 그리고 기본적으로 노동자와 사용자의 힘이 굉장히 비대칭적인 우리나라에서 지금 말씀하시는 것 같은 이런 제도를 다시 시작한다면 결국 우리 사회가 과거로 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요.

 

이승훈: 제가 판단하기에 MZ세대들도 이렇게까지 반발하고 나설지는 정부도 잘 몰랐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지 않을까요?

 

홍석준: MZ세대가 현재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제가 말씀드린 부분인데요. 과연 주 69시간 일을 하고 본인이 여름휴가라든지 장기 휴가로 해외여행을 가고, 이런 것들이 과연 우리나라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실현이 되겠느냐. 이런 부분들에 사실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도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방안들, 특히 실현 안 됐을 때의 보안 방안들. 그런 것을 보충적으로 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승훈: 내일 대통령이 일본에 갑니다. 가서 무슨 말씀하실까요?

 

홍석준: 12년 만에 일본 실무 방문을 대통령이 하게 되고요. 정말 경색된 한일 양국을 해결할 수 있는 역사적이고 중요한 방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사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면담이 아닌 장관 면담도 사실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일본과는 물론 풀어야 할 숙제도 많지만 경제, 안보 이런 면에서 협력을 해야 할 절대적인 우방국이기도 하죠. 이번에 대통령이 가서는 지금 강제징용 문제라든지 지소미아 문제, 특히 또 일본에서 2019년도에 했던 부품·소재 수출 규제 문제. 아마 이런 것들이 일괄 타결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 또 일본 측에서도 보면 지금 여기에 대해서 만반의 준비와 예우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문제가 아무쪼록 이번에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상혁: 오전에도 제가 우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미 여러 차례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 굴종 외교의 문제점을 다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마는, 지금 윤석열 정부는 근본적으로 우리 헌법 정신 그리고 대법원의 판결을 위배하고 있는 제3자 변제 방식이라고 하는 해법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일방적으로 피해자한테 돈을 지급해서 강제 동원된 분들의 손해배상, 채권을 소멸시키겠다고 하는 방식이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언급을 했기 때문에 더 짚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오늘도 주호영 대표였나요.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런 몰역사적이고 우리의 정신을 훼손하는 이번 굴종 외교를 얘기를 비판하면서 더불어서 독도 문제도 저희들이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럴 리가 있겠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 봤는데 올 1월에도 일본 외무상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했습니다. 개별 의원이 아닙니다. 이게 10년째 되었고요. 이것을 처음 주장한 사람이 기시다 총리입니다. 기시다 총리가 10년 전에 외무상일 때부터 공식적으로 독도의 영유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이런 일본의 지금 현상 속에서 어떠한 일본의 선의를 요구할 수 있는 건지. 지금 가서 저희들이 요구하는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일방적인 무역 제재 문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가져와야 되는 것이 이번 윤석열 정부의 방일의 소기의 성과가 돼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홍석준: 저는 민주당이 어떻게 보면 과장하고, 무조건 정쟁을 삼고, 일어나지도 않는 문제에 대해서 문제시하고, 문재인 정부 때 하나도 풀지 못하고 오히려 한일 관계를 경색한 책임을 지는 자세를 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정쟁을 위한 정쟁이다. 이런 문제를 두고도 그러면 독도까지 양보할 거냐,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상혁: 그리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외무상이 10년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니까요? 개별 의원의 의견이 아니고요,

 

홍석준: 그거는 아니죠. 그리고 지금 2의 이완용이라고 하면서 각종 현수막을 붙여서 국민들을 선전 선동하고 있는데 그리고 민주당의 주장도 바뀌어요. 처음에는 일본 진실한 사과도 없고 일본 전범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지 않은데 왜 우리가 하느냐,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이게 마치 될 것 같으니까 문제를 점점 확대를 하는데요. 저는 이번에 대통령이 가셔서 일단 기시다 총리가 분명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사과, 그리고 미쯔비스라든지 신일본제철이라든지 전범기업들의 참여. 이런 문제를 이끌어내면 저는 강제징용의 물컵이 채워진다. 지금 그러면 언제까지 이거를 어떻게 해결할 거냐. 지금 강제징용 2018년도 대법원 확정 판결된 열다섯 분들이 현재 고령이라서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어떻게 해결할 거냐. 그리고 국제법적으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상에서 과연 우리가 이길 수 있느냐.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도 이런 식으로 진행을 했고, 또 문희상 전 의장도 이런 식으로 해법을 마련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민주당의 해법은 무엇인지 저는 묻고 싶어요.

 

박상혁: 문희상 의장님은 전혀 다른 의견이시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열다섯 분, 그리고 최근에 명확하게 생존자 세 분, 법적으로도 제3자 변제 방식은 채권자의 의사에 반하면 변제할 수 없습니다.

 

홍석준: 일부는 하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박상혁: 누가 말씀하셨습니까? 세 분의 생존자가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양금덕 할머니도 어제 국회에서 나와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명확하게 제3자 변제 방식은 채권자의 의사에 반해서는 할 수 없다는 게 우리 민법입니다. 지금 이분들이 단 돈 몇 푼 때문에 오랫동안 노력을 해 왔고 싸워온 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분들이 갖고 있는 역사성, 지금도 일본 국회에서는 이 발표가 나오자마자 이번에 과연 사과할 거냐. 더 이상의 사과는 없다. 그냥 단지 예전에 있었던 선언을 승계하는 정도다. 이런 것이 공식적으로 국회에서 오고 간 질의 답변이었어요. 지금 윤석열 정부는 5년 정부 하는 겁니다. 이분들의 80년 동안의 한을 단지 5년 정부 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들의 마치 큰 결단인양 팔아넘기는 것, 그래서 저희들은 이완용은 나라를 팔았지만 우리 윤석열 정부는 역사를 팔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그런 비판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승훈: ,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정당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측근 사망한 이후에 당이 많이 시끄러워 보입니다. 밖에서 봐서 시끄러운 걸까요. 정말 안에서도 시끄럽습니까? 지금 어떻습니까.

 

박상혁: 안타깝고 불행한 사건이죠. 227일이었죠.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에 여러 가지로 안팎으로 충격도 있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아직도 그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솔직한 말씀인 것 같고요. 그런데 어제 이재명 대표가 당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 사이에 아마 여러 의원님들과 소통들이 되고 있지 않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를 기점으로 해서 그런 부분들이 일정 정도 정리가 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오늘도 아마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의원 모임인 더미래하고도 면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면 지금 상황들이 한편의 반전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내부적으로 더 단단해질 수 있는 축적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승훈: 이재명 대표가 어떤 달라진 말씀을 하시던가요?

 

박상혁: 어제 당원들과 솔직하게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러 가지 비판들, 그리고 당원들의 마음은 우리 당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 당 대표를 중심으로 더 잘 싸우기를 바라는 것이지만. 오히려 그런 것들이 당 대표의 입지라든지 이런 부분을 더 좁힐 수 있다라는 것들을 잘 설명하려고 노력을 하신 것 같아요. 그 사이에 아마 여러 의원님들이 그런 부분과 관련되어서 갖고 있는 걱정과 고민들이 전달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그런 가운데서 어떻게 보면 서로 간에 대화의 시간들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들이 이번에 오히려 수면 위로 올라와서 함께 토론하면서 해소될 수 있는 시간으로 흐르기를 희망하고, 그렇게 노력을 할 겁니다.

 

홍석준: 지금 이재명 대표가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당내 의원들하고도 소통을 많이 하고, 특히 또 어제 지지자들과 유튜브로 소통을 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어제 민주당 공식 유튜브가 아니라 이재명 대표 개인 유튜브에서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것은 공식 채널에서 하면 또 공격이 많이 들어오는데, 이재명 개인 유튜브에는 개딸를 중심으로 하는 일방적인 지지세력 밖에 없으니까. 아무래도 좀 위로를 받기 위해서 하지 않았나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의원들이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총선에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위기의식을 계속 가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지금 선거법 관련된 것은 재판이 들어가고 나머지 대장동도 곧 기소 내지는 또 다른 쌍방울이라든지 이런 것도 수사가 되고 기소가 되면 계속해서 시간이 갈수록 사법 리스크는 현실화될 거고, 관련해서 계속 언론이 보도를 하면 이것을 막기 위해서 민주당 정당 지지율은 계속해서 떨어질 수밖에 없고요.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여기에 대한 어떤 우려가 굉장히 팽배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미 상당수의 의원들 같은 경우는 사석에서는 이재명 체제로는 갈 수 없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과연 이것이 언제 발생할지. 이런 것들이 관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가 보통 사람이 아니거든요. 쉽게 물러가지는 않을 거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승훈: 개인 유튜브는 다른 사람 못 들어가는 건가요?

 

박상혁: 제가 제대로 방송을 보지 못해서 홍석준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게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 우리가 공식 유튜브 방송이 있고, 그다음에 이재명TV라고 하는 개인 채널이 있을 텐데. 아마 다른 의원님들도 함께 참석을 해서 같이 얘기를 한 것이었어요.

 

홍석준: 이재명TV에 참석해서 그렇게 했죠.

 

박상혁: 개인적인 행사를 가질 수 있는 거니까요.

 

이승훈: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민주당의 공천 TF가 만들어졌는데, 그래도 많은 비명계분들이 참석하신 것 같은데요. 그렇게 보지 않으셨어요?

 

홍석준: 그렇습니다. 지금 공천 TF가 구성이 되고 거기 상당수 비명계 의원들이 참석하고, 그리고 또 이개호 의원이 TF 단장을 맡는 형식으로 되면서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비명계 의원들을 달래기 위한 노력을 지금 많이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앞으로 체포동의안이라든지 이런 의원들 설득용으로 하고 있다. 그렇게 보여지는데, 국회의원들이 단순한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 체제를 계속해서 지지할 거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결국은 다음 총선에 어떻게 되느냐, 이런 측면에 가장 많이 포커스를 맞추고 판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상혁: 제가 아는 바로는 이번 체포동의안 문제와 관련이 없이 당 지도부에서는 1년 전에 공천과 관련된 룰을 확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검토를 해 왔고, 어떤 단위에서 어떻게 이것을 확정할 것인가. 그런 절차와 프로세스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고요. 거기에 더해서 이개호 의원 같은 경우는 대표적으로 이낙연 전 대표하고 굉장히 가까우신 분이잖아요. 이렇게 폭넓게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은 굉장히 잘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또 취재해 본 바로도 이해찬 룰이라고 하는 룰이 거의 완벽하게 되어 있고, 그것에 대한 당내의 예견 가능성들이 굉장히 중요하게, 항상 선거 때만 되면 공천을 바꾼다는 비판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 확립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바꿀 여지도 별로 없다. 이렇게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조기에 다시 확정하는 것이 저희들은 선거를 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당내 질서의 기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거기에 단결이 바탕이 되면 선거를 하나하나 더 여러 가지 정책이라든지 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이에 반해서 저는 국민의힘에 앞으로 여러 가지 내홍 상황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이승훈: 그래서 질문 드리면 박 의원님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인선은 어떻게 보셨나요?

 

박상혁: 대부분 언론에서는 친윤이다. 친윤의 전진 배치다. 이렇게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일부 유승민 전 의원님하고 가까운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는 친윤의 전진 배치다라고 하는데, 오히려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그런 공천 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라든지. 이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부분들이 확고하지 않고, 또 작년 대통령 당선 이후에 보여왔던 과정들. 이준석 전 대표 찍어내기, 이번 전당대회에서 보여줬던 나경원·안철수 이런 분들에 대한 거의 집단적 테러에 가까운 부분들을 보면 앞으로 공천 상황들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천 대학살 문제는 오히려 국민의힘의 큰 위험 요인이 될 거다. 저는 그렇게 예상합니다.

 

이승훈: 제대로 공천 안 될 거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홍석준: 그걸 민주당이 굉장히 기대를 하고 계실 것 같은데, 사실은 지난 보수당이 공천을 잘못해서 총선에 실패한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당에서도 그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서 다음에 공천은 정말 제대로 해야 한다. 이런 의식을 분명히 갖고 있고, 그래서 안철수 의원이라든지 이번에 전당대회에 나왔던 분들도 원팀이 돼서 같이 하자. 이런 의식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또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뭐냐 하면 현재 국민의힘이 115석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말하면 공천을 할 대상, 빈자리가 굉장히 많은 거죠. 그래서 현역 의원을 과거에 비해서는 물갈이 내지는 내칠 가능성은 굉장히 적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물갈이는 당연히 있어야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승훈: 말씀하셨는데, 안철수 의원은 당직 제안 거절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홍석준: 그렇죠. 안철수 의원이 지금 사무총장을 맡겠습니까, 못 맡겠습니까? 그래서 향후에 나경원 전 대표도 그렇고 총선할 때 수도권 선거대책위원장이라든지, 저는 그런 선거 관련된 부분에서는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지만 당직을 맡기에는 이미 너무 큰 정치인이다.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박상혁: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좀 전에 지금 적은 숫자이기 때문에 공천할 곳이 많아서 별로 가능성이 적다고 말씀하셨는데, 결국 항상 이런 문제들이 일어나는 곳은 자신들이 강한 지역에서 나타나죠. TKPK나 이런 부분인데, 이미 항간에 떠도는 얘기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용와대에 있는 검사들, 그다음에 이미 정부에 포진한 검사들 한 50명을 특히 TK·PK 지역에 준비하고 시키고 있다는 얘기 떠도는데요. 결국 그런 부분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그런 데에 비해서 저희들은 호남이라든지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강하다고 하는 지역에서도 100% 경쟁체제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과거의 위험요인은 사라졌다는 게 현실입니다.

 

이승훈: 홍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홍석준: 50명은 엄청나게 많은 것이고요. 일부는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이번에 공천이 잘 돼야지 총선 승리의 기본이다. 이런 당의 공감대가 완전히 형성이 돼 있기 때문에 김기현 대표 체제가 이 문제를 결국은 잘 흡수해서 진행할 거라고 기대를 합니다.

 

이승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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