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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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이 부르는 디지털 치매, 영츠하이머9.28(수)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9-28 07:32  | 조회 : 1314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얼마 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 이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디지털 치매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디지털 치매라고 불리는 ‘영츠하이머’에 대해 알아봅니다.

 영츠하이머는 ‘젊은’이란 의미의 Young과 ‘알츠하이머’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치매의 대표적 증상인 기억력 감퇴나 건망증 등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새로 생긴 말입니다.

 치매는 뇌세포의 파괴로 기억의 등록 자체가 어렵다고 한다면, ‘영츠하이머’는 뇌의 과부하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뇌의 사용이 줄며 단기 기억력이 저하되는 게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불리는 스마트폰은 뇌를 빨리 지치게 하거나 덜 사용하게 만드는데요. 그래서 ‘영츠하이머’를 디지털 치매라고도 부릅니다.

 ‘영츠하이머’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 외에도 우울증이나 과도한 음주로 인한 블랙아웃 등으로 생겨날 수 있는데요. 다만, 이를 질병으로 규정하기보다는 하나의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영츠하이머’가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뚜렷한 연구 결과가 나온 바는 없습니다.

 이러한 ‘영츠하이머’를 예방하려면, 디지털 기기의 의존도를 낮추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새로운 정보나 기술을 접해 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영츠하이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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