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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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이재윤 앵커 / PD: 김혜민 / 작가: 배준영, 금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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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박정하 "이준석 추가징계 회의적, 지금 상황에선 하책 중의 하책"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9-02 19:54  | 조회 : 735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292(금요일)

대담 :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박정하 "이준석 추가징계 회의적, 지금 상황에선 하책 중의 하책"

 

-이재명 부르지 않아도 당당하게 수사 임하는 게 옳은 정치인의 처신

-11 영수회담 옳지 않아, 대통령과 대립각 만들어내는 정치적 목적으로 해석

-검찰 반발하는 것 자체가 프레임 전쟁에 들어가는 것

-구조적으로 최고위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 돌아가더라도 전국위 절차 거쳐야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YTN 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시작합니다. 어제 전쟁입니다라는 문자가 화제가 됐죠.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 회의의 첫 날이었던 어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여야 대립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아직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상임 전국 위원회를 열어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지금 제대로 된 당 수습을 위한 길을 가고 있는걸가요?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연결해서 관련된 내용 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박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하 박정하)>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재윤> , 오랜만입니다. 요즘 많이 바쁘고 힘드시죠?

 

박정하> 제가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이루어진지 얼마 안됐잖아요? 그 사이에 그 상황에서 당직을 또 맡게 되고, 당이 어수선해져서 저도 개인적으로 복잡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재윤> , 그러실 것 같아서 먼저 민주당 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도 역시 사소한 말꼬리를 잡고 있느냐라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을 보고 있는 여당, 어떤 입장이십니까?

 

박정하> 글쎄요, 이재명 대표께서 대선 후보도 하셨고 또 당 대표를 하시잖아요. 그러면은 문제가 있고, 공적 의혹이 있다면 저는 말꼬리같은 표현 말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는 것이 옳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좀 있으면 추석이잖아요? 대선 이후 훨씬 전부터, 작년 가을부터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공적 의혹이 있었는데. 대통령 선거하면서도 직접 특검을 하자고 역으로 주장하셨잖아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흘러왔거든요. 저는 이쯤 된다면 그런 말씀 하시지 말고, 수사에 당당히 임하고 떳떳히 말씀 하시는 것이. 그게 옳은 정치인의 처신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하나 들고, 그리고 두 번째로 야당에서 정치 보복’ ‘사정정국이런 험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에는 이건 대통령이 나서서 순방 갔다오면서, 순방 중에도, 과거의 사건을 들먹이면서. 그리고 한 쪽에서는 캐비넷에서 있었던 건지 없었던 건지 모르는 문건들이 막 나오고. 이러한 적폐청산이 국정 과제 1호다라고 하면서 몰아간다면 이 정치 보복’ ‘사정정국을 주장할 수 있는 거지만, 지금처럼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 가 되어서 수사를 시작하는 것을 가지고 저렇게 야당이 반발하시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고. 오히려, 이 상황 자체를 정치 보복이라는 프레임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그 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시고, 그리고 그 많은 당내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표선거에 나오셨던 것 아니냐. 그것을 오히려 증명하는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저는 듭니다.

 

이재윤> , 그냥 조사를 받고 그 동안에 제기된 의혹을 풀어내는게 정도. 그런 말씀이시죠?

 

박정하> 그럼요. 그러면 그냥 모든 것이 깨끗해지잖아요.

 

이재윤> , 지금 여야가 소환 통보를 놓고 대립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제안했던 영수회담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실상 힘들어진 건가요?

 

박정하> 상황이 이렇게 되면 민주당이 응하지 않으려고 하겠죠. 그런데 그 마저도 저는 순수하다라고 보여지지가 않아요. ‘영수회담이라는 것 자체가 과거의 용어잖아요?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는 ’, ‘라는게 옛날식의 표현이고. 제가 볼 때는, 여당이 당 내홍 때문에 대표자가 분명치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라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영수회담이라는 표현을 쓰셨고. 그런 의미라면 정말 민생 보다는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과 비슷한 취지의 말이지마는, 민생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다면. 수사와 관계 없이, 그리고 영수회담이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여당의 그 어떤 사람이라도 대표자가 있다면 같이 여·야 대표, 그 다음에 대통령과 함께 모이는 자리를 고민하는 것이 맞지, 영수회담이라는 자리를 제안하면서 두 사람이 어떠한 회동을 하려는 것은 저는 또 다른 정치적인 프레임,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순수하지 않은 구도였다고 봅니다.

 

이재윤> 용어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영수회담이 될지 대통령과의 만남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표와 윤 대통령간의 일대일 회담, 또는 만남이 가능한걸까요? 그런 부분도 고려하고 있는 건가요?

 

박정하> 영수회담이라는 표현에서는 그런 뜻이 있는 것 같아요. ‘일대일로 만나야겠다’. 그런데 저는 그게 옳지 않다는 생각인거죠. 그러니까, ‘여당의 대표와도 같이’, 또 범위를 더 넓히자면 군소 야당 누구와도 같이 만나는 것이 옳지. 일대일로 만나서 무언가 얘기하겠다는 것은 본래의 취지와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 그리고 애초부터 이 만남을 성사시키기보다는, 당 대표로 당선되면서 대통령과의 대립각을 만들어내는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 그렇게 해석합니다.

 

이재윤> , 권성동 원내대표가 검은 커넥션이라고 얘기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쌍방울과 관련된 의혹이 있다는 것을 얘기하는 건데요. 변호사비 대납과 관련된 의혹을 말하는 것이죠? 그리고 또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하지 않았습니까? , 대통령 기록관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 넘었는데, “정부와 여당의 협치 노력이 보이지 않고, 야당과 전 정부에 대한 사정 작업에 나섰다이렇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정하> 계속 반복되는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수사에 당당하게 임하시는게 옳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많은 의혹 중에 상당 부분이 공교롭게도 허위 사실이나 선거와 관련된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공소 시효라는 것이 있잖아요? 선거 문제는 아마 선거일 이후 6개월 이내에 끝내야하는 건데,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검찰에 소환 통보가 이루어지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만. 야당이 정치 보복’ ‘사정정국이라고 하는 것은 과한 해석인 것 같고요. 지금 검찰이 정당하게 필요에 의해 수사하는 것을 저렇게 반발하는 것 자체가, 앞서 말씀 드린 프레임 전쟁에 들어가는 것이고. 그리고 애써 국회의원이 되고 대표직에 나가려고 했던 그 이유를 스스로 보여주고 계신거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윤> 그런데 어쨌든, 소환 조사 때문에 여야의 대립이 한층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다면은 야당의 협조, 또는 여야 협치 이런 부분들을 기대하기 힘든 것 아닙니까?

 

박정하> 저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국민적 의혹이 있는 건, 그리고 어쨌든 수사의 과정을 거쳐서 종료가 되어야하는 건, 이 건에 대해서는 협조해야 하는 것이 맞고요. 정말로 민생에 대해서 고민하신다면, 민주당이 여전히 국회에서 절대다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수사와 별도로 민생에 대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것이 옳은 자세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재윤> 또 민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특별법 이야기도 있고, 한동훈 장관 또 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 카드도 계속 꺼내들고 있어요. 현실화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정하> 글쎄요, 민주당이 어떻게 반응을 하고 진행을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오래 전부터 장관에 대한 탄핵 이야기를 했었고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도 오래 전부터 얘기했잖아요? 민주당이 여전히 일각의 강경파에 의해서 주도가 되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어쩌면,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현실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게 여러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저는 국민들의 여론이 그런 극단적인 상황을 쉽게 용납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심을 잡는 그런 모습들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재윤>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상임전국위원회가 열려서,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 작업을 착수했는데요. 당헌 개정안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박정하> 오늘 오전에 상임전국위원회가 있었는데요. 55명 중에 40명 남짓한 분을 모셔서 한 시간 가량 진지한 상황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바뀌는 당헌당규에 대한 법률지원단의 설명이 있었고요. 조목조목 궁금하신 것들을 여쭤보시고, 진행되었을 경우 향후 절차와 같은 것을 꼼꼼히 따져보시고 난 다음에 추인한 의견이 되었습니다.

 

이재윤> 그런데 가처분 인용이 되었기 때문에, 또 다시 비대위가 효력 정지 되는 것은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어요.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최고위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라고 주장하기도 하셨는데요.

 

박정하> 안철수 의원 뿐 아니라 다른 몇몇 분들도 최고위로 돌아가는 것이 옳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있어요. 지금 현재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의해 저희 당이 처해있는 상황, 그리고 우리 당의 당헌당규를 조금만 보신다면 최고위로 돌아갈 수 없는 저희의 사정을 충분히 아실겁니다. 의총에서도 충분히 설명이 되었고, 그래서 많은 위원님들이 동의를 하셨고 이해를 하신 과정인데. 그런 설명과 결론의 과정과는 달리 최고위로 가는 것이 여전히 맞다라고 주장하시는 것은, 한 번 더 살펴보셔야할 부분이에요. 법적으로 모순적이고 딜레마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최고위로 돌아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불가피하게 새로운 비대위원을 꾸려서 진행시켜 나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적인 상황입니다.

 

이재윤> 당헌당규를 내세우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위도 가능하다라고 주장하시는 바예요.

 

박정하> 일단은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나오기 직전에, 저희는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를 해산하고 비대위원회를 꾸려라라고 의결을 한 상황이거든요, 저희 당내 상황이? 그래서 이 의결 결과에 대해서 무시를 하고,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만 따라서 최고위로 돌아간다면 스스로 저희의 결정을 부정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래서 돌아가더라도 전국위원회에서 절차를 거치거나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것이 현재로서 불가능합니다.

 

이재윤> 그렇군요.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추가 징계가 필요하다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추가 징계, 필요하다고 보세요?

 

박정하> 저희 의총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강하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가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갈 것인가라는 부분에는 조금 회의적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또 얹혀지는 추가 징계는, ‘하책 중에 하책이다지금으로도 충분히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의사가 충분이 전달이 되었고. 이준석 전 대표도 돌아올 수 있는 상황도 이미 물 건너간 상황이라서, 저는 괜히 추가 징계와 같은 빌미를 서로 간에 만드는 것이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라는 부분에서 조금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이재윤> 추가 징계는 하책 중에 하책이다.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정하> 고맙습니다.

 

이재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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