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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가처분 인용 시 비대위 정통성 잃어…정치판 '판 갈이' 상황 올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8-22 11:43  | 조회 : 1247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정치에 성역은 없다! 성역 없이 비판하는 모두까기 시간, 오늘은 조원진 우리공화당 전 대표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 조원진 우리공화당 전 대표(이하 조원진): 안녕하세요. 

◇ 박지훈: 지금 제가 우리공화당 전 대표라고 소개드렸는데, 민주당처럼 지금 우리공화당도 새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중이라고?

◆ 조원진: 3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준비 중이고 8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 마무리를 하죠.

◇ 박지훈: 차기 당 대표 선거에도 출마하신 거죠? 

◆ 조원진: 출마도 했고. 당 대표에는 젊은 전 최고위원 출마를 했고요. 청년 최고위원 그다음에 최고위원을 세 사람 뽑는데, 일반 최고위원은. 6명이 나와서 평균 2 대 1 정도의 경쟁률을 가지고 한창 열심히 표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죠.

◇ 박지훈: 흥행했으면 좋겠어요. 

◆ 조원진: 저희도 책임당원이 5만 대니까. 보통 권리당원이라고 그러죠. 그분들이 전자투표를 통해서 투표를 하고 있죠. 이제 25일부터 투표도 하죠.

◇ 박지훈: 대표님 바로 앞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최근 이준석 전 대표, 주호영 비대위에 대해 가처분 신청하고, 윤핵관 퇴진을 위한 당원 가입 독려 중인데 이 전 대표 행보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 조원진: 본인이 당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하나는 퇴로가 없잖아요. 사실은 이 전 대표가 지금 얘기하는 것은 그동안 쌓여왔던 것이 있는데 아쉬운 것은 그래도 집권여당의 당 대표 역임했던 사람, 또 지금은 당원권 정지가 돼 있는 상태인데 저렇게까지 자기중심적으로 막 쏴대는 것은 맞지 않다, 이렇게 봐요. 이준석 대표 저는 솔직히 말해서 ‘왕싸가지’다. 자기 잘못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 않잖아요.  이준석 대표를 통해서 젊은 정치인들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시각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어요. 그것이 조금 안타깝다. 지금 여러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차근차근 정치 수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그런 정치 지망생들한테 이준석의 덧씌움이 굉장히 안타깝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지금 웃고 있는데 그렇게 웃을 상황이 아니에요. 이준석의 여파가 민주당도 벗어날 수 없는 정치권 전체에 대한 여파로 갈 거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이준석 전 대표도 이른바 ‘박근혜 키즈’였잖아요.

◆ 조원진: 배신의 아이콘이죠.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하고 손학규·안철수 배신하고 이제 와서 윤석열 배신. 그러니까 본인이 걸어왔던 길에서 본인하고 생각이 다르면 바로 등을 돌려버리는. 그러한 것이 정말 정치의 길인가. 저도 어릴 때, 어릴 때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29살 때 정치에 들어왔거든요. 국회 보좌관부터 했는데 국회의원 되는 게 20년 걸렸어요. 그런데 그동안 헛되게 보낸 게 아니고 무소속으로 도전도 두 번 해 보고, 여러 가지 국민들하고 소통도 해 보고, 또 무엇이 잘못된 건가, 무엇이 또 우리가 가야 할 길인가 굉장히 고민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29살에 들어와서 39살에 국회의원 출마를 해서 49살에 국회의원 되거든요. 20년 만에 됐는데. 그리고 20년이 안 됐지만 세월을 보면서 우리가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시점이다,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할 시점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가처분이 인용돼도 당에 영향을 못 끼칠 거라는데, 대표님의 전망은? 

◆ 조원진: 지금 국민의힘의 윤리위원회에서 이준석, 그 당시 대표를 윤리위에 올릴 때의 그 상황, 용기. 이준석 대표가 지금 해당행위를 하고 있잖아요. 분명한 해당행위잖아요. 해당행위라는 것은 당원들이 이준석 대표를 해당행위라 하면 이준석 대표에 대한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 절차를 더 가야지 그게 맞잖아요, 사실은. 이준석 대표의 문제를 가지고 당원권 정지 6개월을 때렸던 윤리위가 지금 뭘 하고 있느냐. 또 하나는 예를 들어서 기각될 경우에 또 인용될 경우의 상황들을 국민의힘이 너무 안일하게 보고 있다. 국민의힘이 만약에 인용될 경우에는 어떻게 할 거냐. 비대위가 정통성이 없어지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말로는 별일 없다고 하지만 엄청난 내용에 시달릴 거다. 그것은 전반적인 정치판 전체의 ‘판 갈이’ 상황이 올 수도 있다. 

◇ 박지훈: 주말 사이, 윤석열 대통령실 인적 보강이 있었습니다. 취임 100일 낮은 지지율에 대한 해법으로 대통령실 인적 보강을 선택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인적 쇄신이 아니잖아요. 국민들은 전반적인 인적 쇄신을 해 달라 이렇게 요구를 했는데 윤 대통령께서 인적 쇄신보다는 인적 보강으로 바꿨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내 일부 인사들에 대한 보강을 했는데 지금 대통령실, 정부, 내각 혹은 또 국민의힘. 전반적인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이준석 전 대표 문제 해결도 윤핵관하고 동반 사태 상황이 와야 하지, 일방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다 하는 그런 안일한 의식을 가지고는 이준석 사태를 막을 수가 없고. 쇄신되지 않으면 그 부담 자체를 윤석열 대통령이 가질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힘들어하는 문제가 아니고 국민이 힘들어지는 거예요. 그다음에 윤석열 대통령한테 바랐던 혹은 지지했던 또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들이 바라는 부분의 개혁 과제에 한 발도 못 댄다. 국민 전체를 본다고 그러면 이준석 전 대표도 자제를 하고 퇴로를 열어줘야 하는데 그 퇴로가 뭡니까? 윤핵관들의 2선후퇴예요. 국민들이 다 권선동 체제에 대한 불신을 해 버렸는데 그것을 계속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들하고 싸우겠다는 거 아닙니까? 누가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한테 국민들하고 싸우게 만들었느냐.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 갔다고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바뀌어야 되고. 그렇지 않고 참모들이 그런 방향으로 간다고 그러면 참모들의 얘기들을 윤석열 대통령이 걸러들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피곤해지잖아요. 국민들께서 지금 경제 문제 그다음에 코로나 문제, 또 짜증스러운 정치 얘기. 이런 얘기에 시달릴 정도로 여유가 없습니다. 그런 국민들한테 희망을 주고 안정감을 줘야 하는데 안정감을 못 줬다는 것은 윤석열 정권이 대단히 잘못한 겁니다.

◇ 박지훈: 인사 보강 얘기하셨는데 홍보수석에 김은혜 의원이,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됐더라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원진: 초선 의원이 돼가지고 벗어 던지고 경기도지사 나가는 자체가 잘못됐고. 저는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 별로 감정이 안 좋은데 윤핵관들이 김은혜 의원 쪽으로 유승민 의원과의 공정 경쟁을 막아버렸잖아요.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요? 그래서 김은혜 의원의 기술, 그런 것에 의존하는 인사다. 이관섭 신설 경제기획수석 이분은 굉장히 능력은 있으신 분인데 용기가 없다. 지금 윤석열 정부의 참모 중에서 용기 있는 참모들이 좀 필요하다. 김대기 비서실장 이퀄(=) 이관섭 경제기획수석이다. 산자부 장관 물망에도 올랐다가 바뀌었는데 제가 말한 탈원전의 핵심이 한수원 사장이었잖아요. 그때 행보를 보면 이분은 그냥 관료 출신 정도지, 개혁 과제를 이끌어갈 경제기획수석의 감은 아니다. 단지 좀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사람이라는 것은 항상 변하는데 용기 없음이 국가를 위해서 또 윤석열 정권을 위해서 제대로 용기를 가지고 (변화)할 수 있는가. 윤석열 대통령한테 직언할 수 있고 개혁 과제를 밀어붙일 수 있는, 잘 설명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하고 밀어붙일 수 있는 사람이 경제기획수석입니다. 경제기획수석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어떤가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윤석열 대통령이 남 얘기 잘 안 듣는다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얘기할 사람은 해야 해요. 모든 정권에서 그 악역을 맡는 사람이 있는데 김대기 실장은 아니신 것 같아요. 그러면 신설된 경제기획 수석이 노동개혁·교육개혁·연금개혁에 앞장서서 할 텐데 이것을 어떻게 잘 설득할 거냐.

◇ 박지훈: 혹시 박근혜 정부 시절 때는 그런 말씀하는 분들이 있었습니까?

◆ 조원진: 조원진 같은 사람이 있었죠.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 항상 당내에서 그런 역할을 했고. 또 하나는 힘든 상황들을 누군가 맡아야 해요. 좋은 길로만 가는 게 아니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했죠. 세월호 특위 간사도 했죠. 아무튼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골치 아픈 일은 제가 했어요. 스스로 했어요. 왜냐하면 누군가는 그 역할을 해야 된다,국회의원이면.

◇ 박지훈: 김건희 여사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최근 잇따라 나오는 김건희 여사 관련 보도, 취임식 초청 명단, 경찰 학교에 방문해서 비공개 면담했던 부분 등..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조원진: 김건희 여사께서 좀 힘드실 거예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로 자유분방한 분인데. 이런저런 오해 혹은 억울함 이런 게 있는데 그것을 누가 해결해 주겠어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해결해 주셔야죠. 주변에 모이는 똥파리들 다 못 모이게 하는 방법. 또 국민들한테 진정성이 보일 때까지 나름대로 보호해 주는 역할. 국민들의 시각이라는 게 다양하거든요. 옆에서 그런 국민들의 시각을 잘 얘기해 드리고 또 준비도 많이 해서. 국민들이 이런 행동할 때 어떤 인식을 가질까 하는 것은 정치 해 본 사람이 잘 알아요. 그렇기에 올바른 정치 한 사람을 옆에 좀 붙여라. 

◇ 박지훈: 부속실이든 뭐든 있어야 된다는 거죠? 조언을 할 수 있는 사람. 

◆ 조원진: 박근혜 정부 때 특별감찰관 했다가 된통 뒤통수 맞았잖아요. 그런데 아무튼 필요한 제도잖아요. 문재인 정권 때도 안 했단 말이에요. 그거는 다른 이유를 들어서 안 했는데 필요한 제도다. 그러면 적당한 통제, 적당한 감시기구가 없는 그러한 청와대는 안 되지 않느냐.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 주변을 나름대로 감시·조정할 수 있는 그러한 기능이 특별감찰관인데. 특별감찰관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러면 그걸 빨리 피해가면 된다. 또 하나는 제2부속실. (이름이) 제2부속실이든 제3부속실이든 무슨 큰 문제가 있어요. 이름을 어떻게 붙이든 간에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데를 빨리 독립적으로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그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건희 여사께서 여러 가지 활동하시는 것에 대한 제약을 풀어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이고 국민들한테 진정성이 보일 때까지는 많은 활동들을 자제하실 필요가 있다, 그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양산마을 집회 시위 관련해서 경호 강화 조치가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조원진: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를 한 거다, 이런 시각도 있고. 하나는 집회의 자유에 대한 통제가 아니냐 이런 게 있어요.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용히 살겠다고 했는데 조용히 안 사시는 것 같아요. 지금 제주도 간 게 민주당 전당대회도 묻을 정도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데 서로 간에 협치의 하나의 과정으로 보는데요. 제가 얘기했던 것은 100일 기자회견 때 정치권의 협치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런 얘기를 하신 것은 잘 하신 것 같은데. 단지 하,  집회의 자유에 대해서 어떻게 보장해 줄 거냐. 이런 부분들도 고민해야 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주변 300m밖에 사람 없으면 좋죠, 저는. 몇몇 사람들 있는데 시끄럽지는 않지만 지지자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공화당이랑 부딪힐 가능성이 있으니까. 아무튼 퇴임 대통령에 대한 부분들은 협치의 관계를 잘 하신 것 같은데 집회 자유에 대한 부분들을 어떻게 보장해 줄 거냐. 이 부분도 고민을 해야 한다.

◇ 박지훈: 마지막으로 전당대회 중인 민주당 상황도 볼까요. ‘어대명’, ‘확대명’ 얘기를 하는데 이재명 후보의 누적 투표율은 높아요. 다만 전반적으로, 호남 지역 투표율이 낮게 나온 상황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불신임 받은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고요.

◆ 조원진: 많이 나온 거죠. 그것보다는 정치권 전체가 불신임된 거 아닙니까? 또 하나는 정권 연장을 못 한 민주당으로 봐서는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이 그래도 많이 용서해 주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봐서 이재명 후보가 대표가 될 겁니다. 그런데 그때 이재명 후보가 어떤 노선으로 갈 거냐 그것을 지금 우리가 고민을 하면서 지켜봐야 된다. 윤석열 정부와 반(反) 윤석열, 강력 투쟁으로 갈 거냐. 그렇지 않으면 협치의 관계로 갈 거냐.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진협의체를 얘기했는데 좋은 발상이라고 봐요. 단지 하나 그 중진들이 자기들이 다시 한 번 더 정치판에 나오는 길을 여는 길은 안 된다. 중진협의체 열두 사람이 제대로 하려면 정계은퇴 선언을 하고, ‘이번 5선 6선으로 이제 정치 그만하겠다’ 하면서 건의할 수 있는. 이것이 국회에서의 내각제 논의가 자기 이익을 위한 중진들의 내각제 형태로 논의체가 되면 굉장히 위험하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이재명의 민주당’ 곧 출범한다면 당면 과제 하나 짚어 주시겠습니까?

◆ 조원진: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거냐), 두 번째는 정권교체를 인정할 거냐 말 거냐. 저는 대선을 거의 불복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는 입장인데. 그것을 인정하고 협치로 갈 거냐. 그렇지 않으면 지지율이 떨어진 윤석열 정부를 더 코너로 몰 것이냐. 이러한 방향 설정을 해야 되지 않느냐. ‘민주당에 의한 이재명’, ‘이재명에 의한 민주당’을 하겠다고 대선 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3개월만에 해 버렸어요. 그것도 당뿐만이 아니고 시민단체 운동권 전체를, 민주노총까지 다 장악을 해 버렸잖아요. 이 강력한 힘이 실린 야당 대표.또 지지율이 떨어져 있는 힘든 대통령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거냐. 이 부분을 우리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조원진 우리공화당 전 대표님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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