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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과기부, 사이버인재 10만 양성목표 "시큐리티 아카데미 추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8-10 17:22  | 조회 : 735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최휘 아나운서

방송일 : 2022810(수요일)

대담 : 박태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과 사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과기부, 사이버인재 10만 양성목표 "시큐리티 아카데미 추진

 

-향후 5년간 최정예 사이버 인재 10만명 키운다

-특성화 대학 10개로...융합대학원은 12개로 확대

-취업·창업 연계 지원 '시큐리티 아카데미' 추진 계획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돈 버는 습관을 과학기술에서 알기 쉽게 찾아드리는 시간- <돈되는 기술, 돈 버는 과학> 코넙니다. 오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과 박태성 사무관 연결됐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태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과 사무관(이하 박태성)> 네 안녕하세요.

 

최휘> 오늘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눠 볼텐데요. 먼저 지난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는 역대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고 행사 후에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도 발표가 됐죠?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정부도 관련 정책에 대한 의지가 상당한 것 같은데요. 먼저,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 어떤 내용일까요?

 

박태성> 디지털 전환에 따라 사이버위협이 확산되면서 국민의 일상, 경제활동,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 전반의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인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인력은 2021년 현재 12.4만명으로 추산되며 2026년에는 약 16.3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4만명의 신규 인력 육성과 6만명의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10만명의 인재 육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융합보안대학원을 확대 지정하여 정규 교육을 통한 보안 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최고급 보안제품 개발자,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판교에 구축되어 있는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을 지역으로 확대 구축하여 지역과 온라인 기반의 인재 육성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휘> 사이버보안 인력이 앞으로 계속 더 늘어나게 된다는 건데... 사이버보안 인력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태성> 사이버보안 인력은 직무에 따라 세 분류로 나눠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사이버보안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보안제품 개발인력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기업이나 기관에서 보안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이버위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보안 관리 인력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킹 등 침해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침해사고 대응인력이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인력들은 담당하는 직무뿐 아니라 근무 기업, 요구되는 역량도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안 개발인력은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SW 개발 역량이 필요하고, 보안 관리 인력은 보안 제품을 잘 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모의해킹, 취약점 분석을 통해 침해사고에 대응하는 화이트해커 등 사고 대응 인력은 사이버보안 전반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휘> ~ 직무에 따라서 사이버보안 인력이 세가지 분류로 나눠진다고 소개해주셨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이렇게 육성된 인력들은 어떤 곳에서 일을 하게 되나요? 요즘 청년 취업 문제에 대해서도 이슈가 많잖아요. 취업과 직접 연관된 교육도 있을까요?

 

박태성> 전문 분야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재는 다양한 기업이나 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안개발인력은 사이버보안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일하거나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안관리인력은 일반 기업이나 기관에서 관제 업무나 보안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침해사고 대응인력도 마찬가지로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사고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이버10만 인재 양성 방안에도 교육 수료 후 취업이나 창업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과정도 마련되어있습니다. K-쉴드 주니어, AI신기술융합 교육 사업을 예로써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시큐리티 아카데미교육은 보안 기업이 주도하여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 후에는 실습 등과 연계하여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이버보안에 관심이 있으신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내년에 한번 참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휘> .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참여하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태성> 사이버보안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지키는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뿐 아니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휘>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태성> 네 감사합니다.

 

최휘> 지금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과 박태성 사무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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