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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계양을' 높은 사전투표율에 "이재명 출마로 지지율 결집"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30 09:53  | 조회 : 3051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62%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본 투표는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 2부에서는 격전지로 떠오른 ‘인천 계양을’의 여야 선대위 의원들 차례로 연결해서 막판 선거 전략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맡고 있는 김남국 의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하 김남국) 안녕하세요.

◇ 박지훈: 계양 분위기 어떻습니까 의원님

◆ 김남국: 열심히 아침 새벽부터 밤 12시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요. 사실 한 5월 중반 선거운동 초반에는 굉장히 접전의 여론조사가 나와서 긴장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요. 최근에 지역을 유세차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주민들께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어주시고 또 이재명 후보가 유세차에서 짧게 5분 정도 10분 정도 연설을 하면 상당히 많은 주민 분들께서 모여서 호응해 주시고 연설을 들어주시는 그 모습을 보면서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 박지훈: 이번 사전투표율 보니까 계양을이 24.94%입니다.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데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 이렇게 보시는지요.

◆ 김남국: 아무래도 선거 투표율이 낮다 그러면 저희 지지층이 조금 덜 투표하는 것으로 해석을 해야 될 겁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대선 끝난 이후에는 tv도 안 본다, 뉴스도 아예 안 보고 있다, 유튜브도 심지어는 안 보고 있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실제 보게 되면 진보 지지층이 주로 보는 유튜브의 조회수가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거든요. 결국 그런 것들이 투표율로 나타난다고 하면 사전투표율이 낮으면 저희 지지층이 투표율이 낮다고 해석할 수가 있는데 그래도 조금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오고 있어서 저희 지지층이 이재명의 선거 출마로 인해서 약간은 더 결집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더 결집해서 현장까지 투표장까지 마지막까지 투표를 해야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이준석 대표도 그렇고 분당갑 재보궐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 두 분 다 인천에 지금 갔어요. 국민의힘 선거 전략은 확실하네요. 분명히 보입니다. 인천에 올인하는 모양새거든요.

◆ 김남국: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인천에 올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희 이재명 후보도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마 동네에서 지방선거 출마하시는 후보자들 선거운동하시는 거 많이 보고 계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캠프에서 보통 다른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대개는 한 9시에서 10시 정도까지 선거운동을 하는데 일정 팀에서 한 10시 정도까지 선거운동 일정을 짜놨는데도 후보자 본인이 자정까지 하겠다고 할 정도로 성실하게 부지런하게 주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고요. 또 무엇보다 지금 인천에 와보니까 계양이 각종 여러 가지 규제로 상당히 조금 다른 곳에 비해서 좀 더뎌 있는 상황입니다. 지하철 9호선 같은 경우에는 여러 차량기지 같은 경우는 계양구 상하동에 있는데 그 인근이 완전히 묶여서 개발이 안 돼 있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9호선을 더 연장해서 계양 테크노밸리까지 이어 그 주변 일대를 개발한다는 그런 공약도 발표를 했고요. 또 그 다음에 김포공항 이전과 관련되어서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해서 그 일대를 통합해서 개발해서 지금까지 규제로 인해서 여러 가지 개발되지 못했던 부분을 성공적으로 개발해서 계양을 다시 한 번 뛰게 만들겠다.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그리고 계양 테크노벨리도 있는데 그곳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업 등을 유치해서 성장하는 도시 모델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지훈: 지금 말씀하신 김포공항 이전 관련된 선거 막판에 이슈가 지금 되고 있는데 국민의힘 제주관광 말살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고 이준석 대표는 콩가루 민주당이다. 이렇게 또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남국: 아무래도 대통령 선거 같은 경우에는 전체 공약을 보면서 정책팀에서 공약을 조율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지방선거이고 지역 보궐 국회의원 선거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전체적인 당의 공약이나 이런 것들을 조율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계양과 관련된 인천과 관련된 또 서울시와 관련된 공약을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발표를 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일부 제주와 관련된 관광 활성화와 관련되어서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것 아니냐는 그런 지적을 하셨지만 그런 타격과 관련된 것은 기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 박지훈: 정부하고 여당이 동의를 해야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말한 것처럼 원희룡 장관이 제주지사 출신이기도 하고요. 가능성이 많이 높을까요. 

◆ 김남국: 장기적 과제로써 충분하게 협력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될 것으로 보이고요. 이 문제를 풀어간다고 한다면 선결해야 할 여러 가지 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 모든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진해 나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박지훈: 이준석 대표가 토론하자고 하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할 수 있습니까.

◆ 김남국: 지금 남은 시점이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당선된 이후에 같이 함께 토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그것보다 먼저 오히려 국민의힘 측에서는 가짜 계양인 윤형선 후보의 출퇴근 논란부터 해명하는 것이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됩니다. 이재명 후보가 처음에 출마했을 때는 마치 25년 토박이인 것처럼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 한겨레에 보도된 것을 보니까 목동에 아파트를 소유해서 최근까지도 목동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나왔고요. 또 2017년에 구매한 자동차의 주소지를 기제 했는데 그것도 계양 목동 계양으로 왔다 갔다 하고 또 심지어는 교회조차 목동에 있는 가까운 교회를 다녔던 곳으로 이렇게 나오고 있어서 돈은 계양에서 벌어서 목동에 아파트 살고 목동에서 살았던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있어서 이건 조금 후보 출마자로서 거짓 해명을 한 것 아니냐 거짓 주장을 한 것 아니냐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약간 이런 부분의 해명이 조금 제대로 돼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 박지훈: 정책 이슈도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추경 문제 어제 국회 통과를 했는데요. 지금 39조입니다. 51조보다는 못하지만 당초 여당이 제시한 36조보다는 많은 규모인데 이게 선거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남국: 소상공인 전국적으로 371만여 사업자에게 600만 원에서 1천만 원 정도 지급을 하기로 되어 있고요. 그리고 또 특별고용, 프리랜서, 문화예술인 이런 분들에게 100만 원 원래 지급하기로 했던 거 더 늘려서 200만 원 이렇게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러한 지원이 아마 민생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희가 총리 인준과 관련되어서 협력을 한 것처럼 민생과 관련되어서는 여야가 가리지 않고 협력해서 지급하는 모습은 현장에서도 크게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박지훈: 중요 선거가 지금 직전인데 당내 갈등 문제 봉합이 잘 된 건지 오늘 계양에서 이재명 후보, 윤호중, 박지현 비대위원장 합동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더라고요.

◆ 김남국: 일정표 받아보니까 그게 나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일정보다 합동 기자회견이 되게 반갑게 느껴졌는데요. 아무래도 박지현 비대위원장께서 선거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우리 당이 사과하는 모습과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잠깐 선거운동 기간에 갈등처럼 비춰진 것이 있었지만 이것이 빠르게 봉합이 되고 또 혁신과 관련된 5가지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이야기한 그 과제들을 당이 받아들여서 빠르게 봉합되는 모습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긍정적으로 비춰지는 측면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남은 기간 공동 비대위원장 두 분이 전국 곳곳을 지원하면서 힘껏 함께 똘똘 뭉쳐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본투표까지 이틀 남은 상황에서 민주당 지지 호소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남국: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 매우 중요합니다. 민원을 해결하고 소통하고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지역의 유능한 일꾼 성실한 일꾼을 뽑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유능한 후보 현명한 선택 꼭 부탁드립니다. 기호 1번입니다.
 
◇ 박지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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