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30~19:30
  • 진행: 이재윤 앵커 / PD: 김혜민 / 작가: 이연수, 정원진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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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임미애 “이철우 도정 4년, 갈등조정 능력 ‘빵점’ 협상 능력 ‘제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19 19:42  | 조회 : 429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2519(목요일)

대담 :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임미애 이철우 도정 4, 갈등조정 능력 빵점협상 능력 제로’”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시작합니다, 뉴스 정면승부 4부에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들의 목소리를 듣는 지방선거 맥잡기로 되어있는데요. 61일 지방선거까지 앞으로 13일 남았습니다. 오늘은 경북으로 가보겠습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이하 임미애)> 네 안녕하십니까. 임미애입니다.

 

이재윤> . 경북에서 군의원과 도의원으로 오랫동안 활동을 하셨는데요. 이번에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임미애> 아마 경북 민주당 정치인 중에 저처럼 경북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은 없을 겁니다. 게다가 이철우 후보의 지난 4년 도정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그리고 경북은 시급하게 해결해야하는 것이 뭔지, 가장 잘 아는 정치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출마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거죠.

 

이재윤> 임미애 후보님의 출마소식이 전해지고, 소는 누가 키우냐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축산업을 하고 계신거죠?

 

임미애> 축산업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입니다. 원래 작은 농사가 조금 있는데요. 도의원이 되면서 관리가 안되니까 도지를 줬고, 지금은 송아지를 예쁘게 키워서 경매장에 송아지를 키워서 내는 정치인? 이렇게 얘기를 하면 되겠네요.

 

이재윤> 송아지를 키워서 경매에 내보내신다. 몇 마리나 키우세요?

 

임미애> 지금 한 70두 정도.

 

이재윤> 상당히 규모가 있는데요?

 

임미애> 그정도는 그렇게 규모가 있다고 얘기하진 않아요.

 

이재윤> 아 제가 잘 몰라서. (웃음) 얼마동안 하셨습니까? 송아지는 얼마동안 키우셨어요?

 

임미애> 농사를 지은 건 30년이 됐고, 송아지를 키운 건, 그 전에는 송아지를 전체적으로 150두 정도를 키웠는데요. 제가 이걸 혼자하게 되다 보니까,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자. 그래서 송아지만 하는 게 6년 됐습니다.

 

이재윤> 소 키우던 정성으로 경북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7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하셨는데요. 설명을 해주시죠.

 

임미애> 7가지를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제 정책의 핵심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도민의 삶에 집중하는 도정을 펼치겠다. 그리고 두 번째는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는데요. 도민의 삶에 집중하는 도정을 위해 제가 준비하고 있는 건, 경북의료원을 설립해서 공공 의료체계를 세우고 치료가능 사망률을 낮추겠다는 게 제 목표입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기업이 제도를 갖추는데 정책적 지원을 하겠고요. 신도시나 기업 유치로 유입된 인구들이 계속 살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지금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체 23개 시, 군 중에 16개가 지방 소멸 위험군입니다. 그러니 이 문제는 저희의 현실을 반영한 정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북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만드는데는요. 기업들이 갖고 있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북부권의 경우 농업 산업이 대부분인데요. 농업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경북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 거기에 IT 기술을 연결해서 농업을 꽃을 피워보겠다. 이런 각오가 있습니다. 그러고 세 번째로 반도체, 자동차, 철강, 조선 이걸 다 합친 것보다 큰 세계 시장이 바로 식품 산업입니다.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바탕으로 식품 산업 시장을 한 번 경북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보겠다.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윤> 도민의 삶에 집중하는 도정, 또 미래 먹거리를 키우는 도정을 펼치시겠다고 하셨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이철우 지사가 재선에 도전을 합니다. 도의원을 지내시면서 이철우 후보의 도정을 직접 보셨을텐데요. 평가를 해주신다면 어떻게 말씀하시겠어요?

 

임미애> 이철우 후보 도정 4년을 정리해보면, 두 가지 사례만 들어도 그간 4년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크게 통합 신공항 이전 문제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인데요. 이 두 사례를 비춰서 보면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은 빵점이고, 협상 능력은 정말 제로에 가깝다고 할 만큼 무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를 둘러싸고 허송세월을 하는 동안에 부울경에서는 부울경 특별자치연합을 구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2040년도가 되면 경제 규모뿐만이 아니라 인구 1천만을 바라보는 메가시티를 구성하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저희가 행정통합 문제로 허송세월 하는 동안에 미래 이슈를 뺏기기도 하고, 이런 걸로 봐서 저는 안목의 부재, 이런 것들을 지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윤> 방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얘기를 하셨는데요. 지금 이철우 후보의 1호 공약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임 후보님이 신공항 특별법은 희망고문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이철우 지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비판을 하셨는데, 어떤 얘기입니까?

 

임미애> 우선 특별법은 지사의 권한이 아닙니다. 이건 국회의 권한인 거죠. 지사는 공약으로 내걸려고 하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해야지. 국회가 할 일을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 건 맞지 않는 일이죠. 거기다가 처음에는 기존 법대로, 다시 말하면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의하면 우리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공항을 건설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존 법대로 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다가, 그러면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뭐냐, 이런 문제 제기가 나오니까 그러면 특별법 제정하자 이렇게 또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최근 인터뷰 기사를 보면 그냥 다시 원래대로 기부대양여로 하자,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 이철우 후보도 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입장이 굉장히 왔다갔다하는 거죠. 일관성이 없습니다.

 

이재윤> 일관성이 없다. 지금 특별법으로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얘기인가요?

 

임미애> 특별법을 제정하는 게 실제로 쉽지가 않습니다.

 

이재윤> 쉽지가 않다. 국회에서 하는 사항이고, 그런데 법 자체를 제정하는 게 쉽지 않다.

 

임미애> 그럼요 저희한테만 군공항이 우리 경북에만 있는 게 아니고 대구에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수원에도 있고 광주에도 있고요. 그런데 대구만 특별하게 뛰어서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만들어서 재정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죠.

 

이재윤>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희망 고문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법정 TV 토론 외에 추가 토론도 제안을 하셨는데요. 이철우 후보 측에서 반응이 나왔나요?

 

임미애> 아니요. 없습니다. 피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동 MBC 측에서 둘이 함께 나오는 토론 프로그램을 계속 얘기를 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그거 거부했다가, 그러면 2525분 따로따로 나와서 한번 그러면 진행을 해보자. 여기까지 어제 얘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최종적으로 저한테 통보가 된 것은 이철우 후보 측에서 그것도 안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지난 4년 도정이 재선에 도전할 만큼 자신이 있다면, 토론회에 응하셔야죠. 이건 국민에 대한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이재윤> 아직 TV토론을 하시지는 않으셨죠?

 

임미애> 네 안 했습니다. 25일 날 법정 토론 딱 한 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재윤> 25일에 한 번 토론으로 끝나는 거군요. 좀 더 토론 기회가 많이 있으면 임 후보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좀 안타까우시겠어요.

 

임미애> 그렇죠. 아마 그래서 피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재윤> 오늘부터 이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이 됐는데요. 61일 지방선거에서 선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임미애> 네 고맙습니다.

 

이재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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