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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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치킨왕’ BBQ 윤홍근 회장 밸런스게임 “후라이드vs양념, 순살vs뼈”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3-24 13:41  | 조회 : 2264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아 편파판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까지 이번에 동계올림픽 보면서 저분은 누굴까? 하셨을 텐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치킨한류전도사라 불리는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입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함께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하 윤홍근): 안녕하세요.

◇ 이현웅: 스포츠 평론가 모시고 올림픽 이야기할 때 공식 항의하는 브리핑을 하셨거든요. 그때 당시에 최동호 평론가가 극찬을 했어요. 저렇게 선수단장이 지금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정말 잘하는 거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당시 상황 기억나시나요.

◆ 윤홍근 제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24회째 보면서 제가 직접 선수단장으로 갔는데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저희 국가에서 치러졌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분위기에서 치러졌는데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세계 2대 강국인 중국에서 치러지고 또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이 동시에 열리는 도시 아니겠습니까. 최초로 그 도시에서 치러지는데 또 중국이라는 홈 어드벤티지 이런 부분이 굉장히 강력하게 작용을 할 것이다. 물론 강국인 베이징에서 치러진다는 부분에 대해서 거기에서 선수단장을 맡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인 부분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번 24회 동계올림픽은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는 걱정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부담이 굉장히 많이 안고 그쪽을 갔었는데 시작부터 한복 시비도 있었고 또 선수들이 5일 날 출발을 하면서 빙상에서 넘어지는 이런 현상들이 겹쳐서 바로 7일에 이런 편파 판정 시비가 일어나니까 굉장히 어렵고 이것은 외교적인 문제까지도 발생할 소지가 있고 굉장히 황당한 일이기도 한데 이것이 황당을 넘어서서 국민적인 분노로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이현웅: 그 당시에 주변의 분들께서 이거 실익 없다. 오히려 앞으로 우리 선수들한테 더 안 좋을 수 있다. 이런 얘기 하지 않았나요.

◆ 윤홍근: 그날 이런 편파 판정이 나오면서 가장 먼저는 국내에 정치권들 또 체육계 모든 인사들이 그날 밤새도록 바로 철수하라 이것은 이런 상황에서 페어플레이십이 보장되지 않는 이런 스포츠를 한다는 것은 그건 정말로 치러야 할 이유가 없다. 다 철수를 해라 그리고 선수들도 황당한 판정이 나오다 보니까 전부 솔직히 불안해하고 침체돼 있었겠죠. 4년에 청춘을 바쳐서 마지막 꽃을 피우려고 하는데 이거 도전도 해보지도 못하고 본인의 피땀 흘려온 4년의 청춘을 망쳐버리는 거 아니냐 하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 이현웅: 되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 윤홍근: 그 당시에 저도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우리가 굉장히 코로나로 인해서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고 또 대선 정국이었고 하니까 우리 국민들이 웃고 즐길 일이 없었지 않습니까. 스포츠를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더 스포츠를 통해서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또 앞으로 미래에 대한 용기, 기쁨을 갖고자 스포츠를 보면서 오늘 마침 이란과의 축구 대결인데 이럴 때 우리 국민들 모두가 나서서 즐거워하고 응원하고 기뻐하는데 실은 동계올림픽에 대해서도 그것을 기대했을 텐데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줘야 할 스포츠가 거꾸로 분노와 지탄의 대상이 되어 버리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사태가 되니까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했을 때 제일 먼저 기대를 하고 있었던 국민들의 희망과 기쁨을 지켜주지 못한 것은 저의 책임이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또 4년간의 청춘을 바쳐서 피땀 흘려 오늘만을 위해서 기다려온 이런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환경을 보장해주지 못한 북경 베이징 올림픽위원회 또 올림픽 IOC와 사전에 조율을 충분히 거쳐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본인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들과 선수들에게 우선은 사죄를 드리고 다음 문제를 해결해야 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현웅: 이번에 메달 순위나 이런 것만 두고 보자면 평창 때에 비하면 좀 떨어졌지만 스토리라든가 감동이라든가 이런 거는 더 좋았다. 이런 반응들도 상당히 많았던 게 그러면서 나왔던 게 이번 올림픽의 최대 수혜자는 황대헌과 윤홍근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매출도 상당히 많이 올랐다고 들었는데요.

◆ 윤홍근: 실은 저희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빼고 24회 가운데 최고 성적을 메달 수를 거두었습니다. 역대에서 처음에 굉장히 어려웠다가 이런 편파 판정 이런 것 때문에 금메달도 뺏기고 하다 보니까 우리 국민들 모두가 다 공분도 일으키고 실망도 하고 했을 텐데 그 뒤에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져서 새로운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에 정말 강한 위기가 위험과 기회에 준 말 아니겠습니까. 그 중에서 저는 항상 얘기를 할 때 위험은 버리자 과거는 잊어버리자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면 우리가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겠다. 제가 강조한 대로 위험해서 탈출해서 새로운 완전한 기회로 전환시키는 극적인 전환이 되다보니까 국민들께서 그렇게 평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이현웅: 리더십에 대한 칭찬 기사들도 상당히 많았던 것 같고 여기서 많은 분들 궁금해하시는 게 황대헌 선수 그 치킨 연금 사용했습니까.

◆ 윤홍근: 발표를 해야 되는데 왜냐하면 들어와서 동계올림픽이 동계체전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다음에 지금 세계선수권 대회에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기자회견을 끝내고 분위기가 반전이 되면서 우선 선수들부터 위로해 주고 선수들이 새로운 도전 의식을 불태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제 역할이어서 선수들과 함께 저희 선수 본부에서 만나가지고 황대헌 선수, 박장혁 선수, 이준서 선수 특히 박장혁 선수는 손을 11바늘이나 꿰맬 정도로 뼈가 보일 정도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스케이트는 손이 커다란 역할을 하니까요. 세 분이 선수들과 함께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 절망을 새로운 기회로 극복을 하자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의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고 새로운 도전 의식을 불태울 수 있겠느냐 그랬더니 황대헌 선수가 갑자기 하는 얘기가 제가 1일 1닭을 하는데 평생 제가 bbq를 먹도록 해 주시면 제가 가서 금메달을 따오겠습니다. 참 우리 MZ세대에 맞는 전혀 뜻밖이에요. 저는 실은 심리 치료라든가 이런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발언이 나오더라고요. 선수단장으로서 당시에 우리 선수가 새로운 용기를 되찾고 활력을 되찾는다면 무엇이든지 해 주고 싶은 심정이었거든요. 딱 계산을 해 보니까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이 한 1억 원 정도 나가는데 평생 치킨을 제공하면 한 5억 원 정도 나오겠더라고요. 황대헌 선수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순수하게 본인이 평생 좋아하는 치킨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얘기를 했던 거고 바로 그 자리에서 황대헌 선수랑 나머지 선수들이 전부 힘을 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얘기를 했더니 박장혁 선수한테 제가 이 손이 그래서 뛸 수 있겠느냐 했더니 황대헌 선수가 박장혁 선수를 보고 하는 얘기가 장혁이 형도 저처럼 매일 치킨을 먹는데 형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 저는 손이 걱정이 되어서 이 부상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겠느냐 했더니 박장혁 선수 하는 얘기가 내가 손목을 자르고라도 나가서 대한민국의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국민들한테 기쁨을 주기 위해서 가서 반드시 메달을 따겠습니다. 이준서 선수까지 서로 칭찬해 가면서 우리 다 회복했으니까 안심하고 국민들을 하여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는 비장한 그러한 결의를 보이는 가운데 치킨 얘기가 나왔던 것입니다.

◇ 이현웅: 황대헌 선수가 만약에 그 혜택을 사용하는데 순살로 시키려고 그러면 2천 원 내야 됩니까.

◆ 윤홍근: 많은 분들이 그게 궁금하신 모양이에요. 매일 먹는다는데 매일 안 먹고 건너뛰면 어떨 것이냐, 배달비는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내가 이런 부분 전부 bbq에서 다 부담하고 매일 한 마리씩 계산해서 배달료까지 다 계산해서 평생 어느 제품이든 시켜드실 수 있도록 현재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나이는요?

◆ 윤홍근: 60세까지 40여 년 정도를 잡으면 적당하지 않겠느냐  평생이라는 개념이 황대헌 선수도 본인이 30, 40 치킨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을 때를 얘기한 의미였을 것이고

◇ 이현웅: 4306 님께서 회장님 사랑합니다. 꼭 치킨 때문만은 아닌데요. 우리나라 빙상계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셨고 5177님 듣다 보니까 명함만 단장이 아니라 진심으로 선수들 아껴주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근데 원래 스포츠 좋아하셨나요. 질문도 함께해 주셨어요.

◆ 윤홍근: 원래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축구도 좋아했고 야구도 좋아했고 그때 환경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환경은 못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어렸을 때는 얼음판이 이렇게 두껍게 얼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고향이 시골이어서 전남 순천입니다. 순천에서 섬진강 하류에서 물이 얼어 있는데 거기에서 겨울만 되면 한 2, 3개월 동안은 아침에 눈만 뜨면 가서 얼음판에 나가서  서서 지금 스케이트처럼 철사로 만들어서 스케이트를 타는데 좀 못 타는 사람은 두 줄로 만든 스케이트를 탔고 좀 고수에 속하는 사람은 외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 이현웅: 스포츠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오늘 어떻게 축구 예측도 가능합니까. 스코어


◆ 윤홍근: 저는 한 2대 1 정도로 저희가 11년 만에 이란을 이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운이 상승을 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많은 관중이 응원을 해 주셨다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냈을 텐데 오늘 6만 명이 모이는 상암경기장에서 이란과 대결을 한다 하니까 기대가 되고 또 우리 bbq도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웅: 오늘 정말 치킨 얘기 빼놓을 수가 없는데 제가 전직 항공사를 다녔었거든요. 세계에 나가보면 bbq라고 써있는 곳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물론 이게 고유 명사이기도 한데 그 브랜드도 본 것 같거든요. 실제로 많이 나가 있습니까.


◆ 윤홍근: 실제로 57개국에 bbq가 나가서 지금은 한 500여 개 점포를 해외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약 8만 개 정도 됩니다. 매년 5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500대 브랜드 가운데서도 특별한, 가장 성장성이 뛰어나고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25개 브랜드를 발표합니다. 작년 2021년에 bbq가 8만 개 가운데 500개 브랜드 내에 속해 있고 25개 브랜드 내에 속해서 작년에는 5위를 bbq가 미국에서 차지했습니다. 이제는 미국에서 5위를 하면 세계 5위의 브랜드에 속한다. 정도로 bbq가 해외에서도 완전한 글로벌 브랜드가 되어서 정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현웅: 예전 같으면 외국 나가면 김치 그립다, 라면 그립다 이런 얘기 많이 했는데 이제는 치킨 그립다는 분들도 꽤 많으실 거거든요.

◆ 윤홍근: 지금은 외국에 계시는 우리 교포들 보면 제일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라고 하면 치킨을 얘기한다고 합니다.

◇ 이현웅: bbq가 기준이 되잖아요. 가격에 대한 얘기도 항상 따라붙거든요. 소비자분들이 1닭에 2만 원 시대 이거 정말 괜찮은 거냐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가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윤홍근: 고객들이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2만 원이 아닌 약 3만 원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삼겹살을 먹을 때 150g이 1만 5천 원에서 1kg 정도를 먹으려면 한 10만 원에서 10만 5천 원 정도 들어갑니다. 1인분이 150g밖에 안 되기 때문에 닭고기는 1kg 아니겠습니까, 1kg인데 어떤 분들은 얘기를 하실 때 현재 사육 농가에서 1kg를 갖고 비교를 합니다. 사육농가에 살아 있는 생닭에 1.6kg를 도계를 해야만 도계된 닭의 1kg가 나옵니다. 어떤 분들이 생각하실 때 생계값 1kg가 2천 원이다 하면 2천 원으로 생각을 하는데 그걸 1.6으로 곱해서 3200원이 되는 거고 이게 물류를 타고 도계장으로 와서 생닭을 먹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도계 해서 먹을 수 있는 닭고기 상태로 만들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면 도계비 비용이 전부 1천 원 가까이가 포함이 되고요. 약 한 1.6 곱해서 3200원에서 4200원 정도 되고 물류 라인을 타고 현장에 이마트 등 이런 마트에 전시가 되면 현재 가격으로도 현재 시세로 생계값 1kg가 2600원인데 이걸 1.6kg로 하면 약 4160원 그리고 1천 원을 보태면 5120원 물류 태우고 나면 지금 현재 이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1kg짜리 닭이 약 8천 원에서 9천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농가에 있는 상태로만 생각하면 오해를 하는데 거기에다가 파우더 이런 부분이 한 한 마리 튀기는 데 한 2천 원 들어가고 또 기름값 같은 경우는 저희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쓰고 있다 보니까 한 마리를 튀기는데 한 3천 원에서 4천 원이 들어갑니다.

◇ 이현웅: 그래도 간식인데 어떻게 보면 이걸 요리로 우리가 먹는 건 아니지 않냐 이런 반박을 하실 것 같거든요.

◆ 윤홍근: 삼겹살 같은 경우나 소고기 같은 경우는 음식으로 먹는데 닭고기도 똑같은 1kg거든요. 이런 가격으로 따지자면 본사가 이 수익을 남기는 게 아니고 소상공인들이 이 점포를 얻어서 본인들의 모든 노동력을 투입해서 서비스까지 다 해서 하는데 고객들의 시각 때문에 마음대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생필품이 아니지 않습니까. 쌀이라든가 배추라든가 그런데 배추값은 200% 올라도 300% 올라도 얘기를 안 합니다. 치킨은 이렇게 가격이 폭등을 하고 실질적으로 인건비라든가 임차료라든가 유틸리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 이 부분을 대변해 줄 사람이 없으니까 그래도 사업을 차려서 소상공인에 대해서 사업을 한다면 본인들의 노력의 대가는 받아야 되는데 현재 최저임금 수준도 못 받는 사업을 하는 그런 수준이 되었습니다.

◇ 이현웅: 1천 원, 2천 원에 민감한 게 그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찾는 음식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회장님께 스피드 퀴즈 같이 짧게 한번 질문을 몇 개 드려볼게요 네 치킨에는 맥주 콜라 하나, 둘, 셋

◆ 윤홍근: 맥주

◇ 이현웅: 치킨은 프라이드 양념 하나, 둘, 셋

◆ 윤홍근: 프라이드는 모든 것의 기본입니다. 프라이드가 맛있어야 다른 치킨이 맛있어요.

◇ 이현웅: 그러면 치킨은 순살이다. 뼈가 있어야 된다. 하나, 둘, 셋

◆ 윤홍근: 그래도 뼈가 있어야 되겠죠.

◇ 이현웅: 가장 기본을 중시하는 분이신가 봅니다. 제가 회장님 1호점 냈던 거 보니까 연천군에서 내셨던데 30년이 이제 좀 안 됐어요. 이렇게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셨습니까.

◆ 윤홍근: 이 프랜차이즈 사업 자체를 기획을 했고 프랜차이즈 사업과 음식 사업에 대해서 가장 많은 공부를 했기 때문에 bbq를 창업을 했습니다. 보통 1호점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의 생계를 위해서 1개 점포를 만들어서 장사가 잘 되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개를 했는데 저는 첫 점포부터 가맹점으로 시작을 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2025년에 전 세계 5만 개의 가맹점을 만들어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그러니까 포스트 삼성을 지향하면서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한테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려고 bbq를 창업을 했습니다.

◇ 이현웅: 꼭 도전하고 싶은 일 딱 한마디로 정리를 하신다면요.

◆ 윤홍근: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세계 1등 기업을 만들어서 우리 후배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물려주고 싶다.

◇ 이현웅: 창업을 하는 누군가에게는 롤모델이실 수 있으니까요. 그 책임을 앞으로 계속 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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