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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록,' 與노웅래 "국민 알권리" vs 野홍문표 "사회에 악 뿌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1-14 12:39  | 조회 : 4205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 노웅래 더불어 민주당 의원
 - 이재명 지지율 40% 넘기는 것이 관건...외연 확장과 외부인사 영입 필요 
 - 김건희, (서울의소리)기자와 7시간 통화…어떤 이유든 비상식적
 - 대통령 영부인 중요한 자리…알 권리 차원에서 확실한 검증 필요 
 - 윤석열 ‘선제타격’ 발언, 매우 자극적이고 선동적…대통령 후보가 할 말 아냐 
 -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확대하면 부동산 문제 해결에 도움 될 수 있어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 정권교체 열망과 20대의 새로운 움직임...우리 당에게 유리
 - 김건희 통화 기록한 서울의소리 기자...음해 목적으로 하는 나쁜 언론 
 - 송영길 ‘이재명 탄압’ 발언, 정권교체 여론조사 의식한 의도적 행동
 - 윤석열 ‘선제타격’ 발언, 북한 미사일에 맞서 강한 대한민국 만드려는 의지 
 - ‘슬림한 청와대’ 공약, 구시대적인 권력남용 구조 바꿀 수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뜨거운 정치권 이슈, 여야 의원들의 품격 있는 사이다 토론으로 풀어보는 ‘여의도 중계석’ 시간입니다. 대선 정국 명쾌하게 풀어주실 중진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노웅래 의원님, 국민의힘의 홍문표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노웅래): 네, 안녕하세요.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문표): 네, 안녕하세요. 

◇ 황보선: 먼저 두 분 판세 분석 들어보기 전에 어제 나온 여론조사 간단히 몇 개 소개 해드리고 두 분 말씀 듣겠습니다. 먼저 NBS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이재명 후보 37% 윤석열 28% 안철수 후보 14%, 지난 10~11일 조사한 거고요. 코리아 리서치 결과 나왔습니다. 윤석열 후보 38.8% 이재명 후보 32.8% 안철수 후보 12.1%, 이거는 지난 11~12일 조사한 것이고요. 두 조사 결과 모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같은 날 나온 조사들인데 하나는 이재명 후보가 다른 하나는 윤석열 후보가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민주연구원장님이신 노웅래 의원님,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도 보지 않습니까?

◆ 노웅래: 저희도 전략 조사도 하고 여론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비교해 보면 어떻습니까? 

◆ 노웅래: 비슷하게 나와 있는 것 같고요. 일단은 이재명 우리 후보가 골든크로스를 하기는 했지만 안정되게 지금 우위를 갖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 아닙니까. 지금 들쭉날쭉 앞서니 뒤서거니 지금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그동안 국민의힘의 내분,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실언 이런 게 겹치면서 지지율이 떨어졌던 것이 지금 결국에는 고정 지지층이 좀 빠진 거거든요. 그래서 안철수 후보한테 상당 부분이 갔었는데, 이게 회복이 되면서 이제 다시 이렇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이런 식으로 지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후보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40% 지지율을 돌파하는 게 관건이죠. 그래야지 골든크로스를 넘어서 안정되게 1강으로 치고나갈 수 있을 텐데 지금 그게 관건이라고 할 수가 있는 거고요.

◆ 노웅래: 그래서 남은 과제는 역시 20대 표, 그리고 중도 외연, 중도표를 잡는 건데요. 그러려면 외연 확장이 돼야 되겠죠. 외연 확장을 더 얘기한다면 유능한 새로운 인사들을 외부 영입하는 게 저희는 과제라고 할 수 있겠고요. 잽으로 따진다면 정책이나 공약, 탈모 공약이라든지 그런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공약이라든지, 삼프로TV 같은 데서 이제 확실하게 실력을 보여주는 것, 이런 것도 이제 좀 한몫을 하겠죠.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41% 전통 지지층이 회복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릴 만한 공약이나 정책으로 할 만한 그런 여지가 별로 적기 때문에 아마도 그 이상 가기는 쉽지 않을까 쉽지 않을 거다. 이렇게 좀 예상은 되고 있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노웅래 의원님 말씀하셨고요. 홍문표 의원께서는 방금 우리 살펴본 여론조사 결과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 홍문표: 여론조사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시간이 갈수록 불신하고 있는 것이 저는 큰 사회적 문제다.

◇ 황보선: 여론조사들을 불신한다는 말씀이십니까?

◆ 홍문표: 왜 그러냐 하면, 방금 우리 사회자 말씀대로 MBN에서나 리얼미터 또 다른.

◇ 황보선: 코리아리서치.

◆ 홍문표: 네, 코리아리서치. 이게 지금 기존 표본은 같은데 소위 데이터 나오는 것은 전부 각양각색이거든요. 그러면 어떤 것을 국민이 믿을 건가, 이런 부분이 혼란을 주고 있는데요. 저는 우리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우리 국민들 양식에 의해서 믿음을 갖고 봐야지, 이 데이터에 대해서 신뢰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또 우리가 객관적으로 여론조사를 안 믿을 수도 없는 것이 또 현실이다, 하는데요. 이제 중요한 것은 20대 30대가 선거에 적극 참여를 하는 상황이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부산시장 선거 때부터 왔는데 이번에도 이제 20대의 여론조사를 따로 한 게 있지 않습니까. 그걸 보면 윤석열 41.3% 이재명 19.7% 이런 여론조사 나온 것들이 있고

◇ 황보선: 그게 어디서 나온 거죠?

◆ 홍문표: 그게 리얼미터에서요.

◇ 황보선: 혹시 조사기간이 나옵니까?

◆ 홍문표: 그게 지금 11~12일 연 겁니다.

◇ 황보선: 11~12일. 몇 명 정도 나옵니까?

◆ 홍문표: 이게 말은 거기서 1천명이라고 그러는데요.

◇ 황보선: 1,011명이라고 합니다. 방금 말씀하신 리얼미터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가 있습니다.

◆ 홍문표: 그 다음에 정권교체 관련해서도 조사한 게 있는데 먼저 50.1% 55% 이랬는데 이것도 역시 58.4%로 조금 더 정권교체 숫자가 높아졌단 말이에요. 이런 것들은 우리 야당인 윤석열 후보 우리 국민의 힘에서는 아주 호제이면서도 눈여겨보는 이런 데이터거든요. 이런 걸로 놓고 보면 20대 30대의 앞으로의 선거의 풍향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저희 당에서 그동안 한 2~3주 간 국민들에게 뭔가 혼란을 주고 아픈 일이 당내에 있었습니다만, 이 데이터로만 보면 상당히 어려운 고통을 좀 지나서 정상적인 상황으로 궤도에 진입했지 않느냐. 특히 정권교체와 20대의 새로운 이런 변화의 움직임은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그런 계기에 분발할 수 있는 상황이 왔다. 이렇게 진단을 해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최근에 아까 노웅래 의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윤석열 후보가 일단 내홍이 봉합되고 그 이후에 반등하는 그런 모습인데요. 그런데 최근에 특히 윤석열 후보가 7글자짜리 짤막한 SNS 메시지라든지 여성가족부 폐지라든지요. 병사 200만 원 월급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올려서 사실 어떻게 보면 이대남에 올인한 것 아니냐, 갈라치기 논란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행보 노웅래 의원님께서는 이거는 잽? 스트레이트? 어퍼컷? 뭐라고 보십니까?

◆ 노웅래: 잽이 될지 훅이 될지 어퍼컷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런데 어떤 방향은 제대로 본 것 같습니다. 지금 대체적으로 그나마 지금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세대가 있다고 그런다면 20대가 제일 많을 거고요. 30~40%까지 많게는 이렇게 될 수 있는 거니까 지금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맞춰서 짧은 단문 메시지로 하는 것 아닙니까. “여성가족부 폐지” 이런 식으로. 병사 200만 원은 이거는 우리가 선택적 모병제로 간다고 그래서 전문 병사들한테 200만 원을 준다면 모르지만, 모든 병사한테 200만 원씩 준다고 그런다면 그것도 하사관도 있고 다 있을 텐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지. 현실적이지 않은 공약이면 그것은 우리 청년들이 이걸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청년들이 진정성을 대변하는 소구력이 있는 정책이라고 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고요. 하여튼 방향은 제대로 잡은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가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아마도 이렇게 짧은 영상으로 가는 것은 내분을 일으켰던 이준석 대표와 호흡을 맞춰보려고, 그동안 내부 갈등이 됐던 부분을 추스리고 일종의 처방으로 해보려고 했던 거라는 점에서는 그렇게 노력하는 건 의미 있지만 결국 이 부분이 청년들한테 그렇게 진정성 있게 먹힐 수 있느냐, 그건 좀 한계가 있다고 보고요.

◇ 황보선: 이재명 후보도 그런데 말이 짧아졌지 않습니까. 단문 메시지요.“더 나은 변화=이재명, 더 나쁜 변화=윤석열”.

◆ 노웅래: 우리가 좋은 거면 저작권 있는 것도 아닌데 보고 배워야죠. 배우는 게 맞다고 보는 거고요. 그거는 네 거 내 거 가릴 게 없고, 국민이 편하고 국민한테 이익이 된다고 한다면 국민 눈높이에 도움이 된다고 그런다면 네 거 내 거 없다고 봅니다. 나는 국민의힘 공약 다 받아들여도 된다고 보는 거고요. 그래서 얼마든지 좋은 교체 나쁜 교체냐, 더 나은 변화냐 더 나쁜 변화냐, 이렇게 국민들한테 아주 단문으로 검증을 할 수 있게요. 국민들이 누구를 찍어야 할지 곤란스러운 것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는 저는 이렇게 우리 후보의 지금 단문 메시지는 의미가 있다고 보는 거고요. 이렇게 단문 메시지를 통해서 젊은이들한테... 지금 혼란스럽거든요, 누구를 찍어야 할지요. 실제로 2016년 성남시 청년배당 할 때 박근혜 정부가 반대하니까 “나는 밟힐수록 커지는 돌멩이다”라고 이렇게 단문으로 딱 얘기를 해서 청년들이 열광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런 식이라든지, 최근에는 “이재명을 뽑는다고요?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거죠”. 이런 것도 굉장히 재미있는 단문 메시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홍문표 의원께서는 그러면 윤석열 후보의 이런 이대남 집중 공약이라든지, 단문 메시지 이재명 후보도 사실은 또 같이 하고 있는데요.

◆ 홍문표: 솔직히 말씀을 드려서 저희가 당내 갈등 문제 때문에 20대 30대가 많이 지지 성향을 철회했었는데

◇ 황보선: 안철수 후보 쪽으로 건너갔던 것이죠.

◆ 홍문표: 거기에 대한 공약의 일환으로 이대남 쪽에 우리가 집중적으로 여러 가지 정책이라든지 활동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금 노 의원 말씀대로 어느 정도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단문 메시지도 길면서 장황한 것보다는 짧으면서 이해를 빨리 할 수 있는 그런 소위 용어를 선택해서 한 것도 젊은 20대에게는 상당히 먹혀든 것 같고.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크게 보는 것은 20대 30대만 유권자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폭넓게 이와 같은 방식을 좀 더 우리가 어떻게 쉽게 그리고 명료하게 하느냐 하는 것을 좀 검토해서 집중적으로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요. 중요한 것은 이제 단문단답의 이해는 중요한데 저는 정책 부분은 이렇게 쉽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아요. 정책 부분은, 이 부분은 단문단답으로써 우리 국민들에게 이해를 시키려고 하는 것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려도 이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전달하는 게 좋겠다 해서 이 부분도 저희 당에서는 심사숙고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제 두 후보가 본격적인 정책 공약, 정책 행보, 이걸로 대결을 하는 상황인데 자꾸 네거티브 암초가 나타나네요. 먼저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분이 사망했습니다. 당연히 국민의힘 쪽에서는 계속해서 대장동 의혹에 이어서 지금 벌써 3명이 죽음을 당했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이거 물론 지금 경찰에서는 부검 결과를 서둘러 발표를 했거든요. 타살 혐의 없다. 이런 상황 먼저 노웅래 의원님, 아무리 병사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높다고 하는데 이재명 후보를 떼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 노웅래: 그러게요. 이거 떼어놓고는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하여튼 이렇게 이 안타까운 죽음인데요. 세 명씩 이렇게 이런 일이 생기는데, 도대체 이런 일이... 도대체 국민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운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건 도대체 검찰은 뭐 하고 있는 건지, 수사를 하는 검찰은 특검은 왜 안 하는 건지, 지금 양당의 두 후보는 특검 바로 하자, 이렇게 해놓고서는 실무협상에 들어가면 다른 얘기들 하는 것 아닙니까. 조건 붙이고. 나는 이것도 이해할 수가 없는 거고요. 이건 시시비비를 가려서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이거 이해하기 어렵죠.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그래서 저는 이건 검찰 그리고 경찰, 이거 시시비비 가릴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한다. 국민들은 만약에 이러면 검찰과 경찰에 대해서 존재 이유에 대해서 부정할 겁니다. 왜 존재하느냐. 국민의 세금으로. 그리고 자칫 윤석열 후보 쪽에서는 이거를 정략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그냥 구체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단정적으로 이렇게 끌고 가려는 건 나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지 않게 하려면 검찰이 수사 빨리 해야죠. 특검도 빨리 해야 되고요. 나는 그런 의미에서는 이재명 후보는 이게 길면 길어질수록 이건 괜히 의심만 더 받는 거 아닙니까. 이거는 빨리 조사해서 수사해서 가려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홍문표 의원님?

◆ 홍문표: 이 부분에 대해서 근본적인 큰 문제가 이렇게 가로놓여 있는데 눈 가리고 아웅 식이나 시간을 끌어서 이 문제가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왜 그러냐 하면 문재인 정부의 가장 대표적으로 실패가 부동산이라고 그러는데, 지금  LH사건 그리고 대장동, 이걸 대부분 손꼽을 수 있는 큰 사건들인데요. LH도 지금 뚜껑을 열고 보니까 그다지 우리 국민들이 흥분하고 기분 나빴던 것이 사실대로 나타난 게 별로 없고, 그다음에 대장동은 내가 설계자라고 이재명 후보가 본인이 시인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시인한 본인은 건드리지 못하고 결국 그 밑에 심복들, 또 핵심들만 이렇게 조사하고 압박을 하다 보니까 자기들이 이번에 극단적 선택한 세 분은 자기들 의견을 넣어서 들어주지도 않고 이 문제 해결점이 안 나오고 점점 자기들한테만 이 문제가 다 덮어  씌우는 것 같으니까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제 문제는 지금 짧은 시간에 선거는 다가오고 그러면 검찰에서 이 문제를 다뤄야 되는데, 검찰은 지금 민감하니까 이걸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고, 하면 할수록 이재명 후보가 나와야 되는데, 이걸 건드리기에는 또 벅차고... 이래서 지금 시간을 끄는데, 이게 지금 저는 도와주는 게 아니라 도리어 여당에 더 불리하게 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이것이 지금 흐르고 있는 하나의 사건의 실마리다. 그렇다면 나는 이재명 후보가 이쯤에서는 내가 설계자라고 했으니까 여기에 대한 전모를 밝혀야 됩니다. 이렇게 해서 문제가 있다면 후보를 사퇴하든 자기가 자수를 하든, 각단을 내려야지 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공방하다 보면 결국 사람이 앞으로 얼마나 더 죽어야 됩니까.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게 생각하고. 그리고 한쪽 마음으로 생각하면 이재명 후보가 이 중심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꾸 갖게 만드는 이와 같은 대장동 사건은 빨리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 황보선: 그리고 윤석열 후보 쪽도 부인 김건희 씨 리스크가 또 불거졌네요. 지난해 6월부터 한 12월까지인가요. 7월부터 12월까지인가요. 한 6개월 동안 한 매체의 기자와 다 합해서 7시간가량 통화를 했는데, 이 녹취 파일을 MBC에 넘겼고요. MBC가 일요일에 이거 방송한다고 하는데요. 국민의힘에서 어제 MBC가 여기 마포에 있으니까 서부지방법원이죠. 거기다 가처분 신청도 했습니다. 이거 방송하지 말아달라고요. 그러면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그러니까 국민의힘 쪽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이거는 사생활 침해다, 그리고 선거 개입이다. 이게 맞는 건지 아니면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서 방송하는 게 맞는 건지. 여기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지 먼저 노웅래 의원님 의견 듣겠습니다.

◆ 노웅래: 이 내용이 그냥 지라시만 돌고 있고 그래서 잘 몰라서 속단해서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이게 사적인 대화건 취재 과정에서의 기자와의 대화건 간에 7시간 얘기를 했다는 것은 사실상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해괴한 일이죠. 그러니까 이건 제정신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죠. 7시간 어떻게 같이 대화를 합니까.

◇ 황보선: 한 번에 한 건 아니고 한 6개월 동안 한 거를 모아서 7시간이요. 

◆ 노웅래: 이걸 다 모아서요. 그래서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되느냐. 아니, 그래서 다 모았다 하더라도 그렇지, 어떻게 7시간을 똑같은 사람이랑 했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거고요. 비정상적이라고 하는 거고요. 7시간 했다는 건 거의 수십 차례 했다는 거 아닙니까. 수십 차례도 넘겠지만, 이렇게 했다면 이건 4차원적인 인간들이 하는 일이 아니면 이럴 수가 있느냐, 황당무계한 상황이죠. 해외 토픽감 아닙니까. 그래서 이게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정치공작 아니냐, 이렇게 하는 거고. 그리고 이제 방송사 입장에서는 이걸 알 권리가 있는 것 아니냐, 방송사에서 예고할 게 뭐 있어요. 알 권리라고 판단해서 법적으로 자기들이 할 수 있으면 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거는 그래도 우리 대통령 후보의 부인과 관련된 그런 문제라고 그런다면, 알권리 차원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황보선: 아까 사실은 지금 두 분 나오시기 전에 김은혜 의원 나왔었거든요. 국민의힘 공보단장 맡고 있는 김은혜 의원이 이거 관련해서 이런 식으로 취재하고 이런 식으로 보도하는 건 이게 기자 맞냐, 이렇게... 노웅래 위원님, 기자 후배이신데요. MBC에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 노웅래: 그렇죠. 이게 지금 사전 양해 받고 다 녹취하지 않았을 거 아닙니까.

◇ 황보선: 김은혜 의원의 지적은 뭐냐 하면, 이걸 자기가 취재했으면 기사로 승부하는 거지, 그걸 다른 매체에 또 넘기고 이런 행위 자체를 비판한 것 같아요.

◆ 노웅래: 그런 면에서는 기자 기본적인 윤리나 이런 면에 있어서는 넘긴 것도 그렇고, 넘길 수는 있다 하더라도 직접적인 보도 형태로 하는 게 원칙적으로는 맞는 얘기이고요. 그리고 이거를 만약에 본인의 허락 없이 이걸 녹취를 했다고 그런다면 녹음했다고 그런다면 더군다나 그거는 저널리즘의 본분은 아니죠. 원칙은 안 맞죠.

◆ 홍문표: 이 부분은 지금 우리 존경하는 노 의원님께서 정확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7시간 녹화를 지금 짜깁기해서 하나의 소위 녹음 파일을 만든 거 아닙니까.

◇ 황보선: 네, 녹음한 거죠.

◆ 홍문표: 그러면 이게 작년부터 시작됐다는 건데 사전에게 양해가 되지 않았다. 이건 분명하거든요. 양해가 사전에 됐다면, 이 녹음 파일을 이렇게 만들게 그 안에 무슨 위험한 게 있든 없든 그 얘기가 됐겠습니까. 좋은 미사여구만 하고 엉뚱한 얘기했을 텐데 그 문제가 있다. 거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사전 양해가 안 된 것을 짜깁기 했다는 것인데.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노 의원님 생각과 비슷한 것이 방송에서 자기들이 양심을 갖고 사회적 정의를 위해서 이건 해야 되겠다, 안 해야 되겠다, 이렇게 결정하고 법원의 결정 이전에 나는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걸 해놓고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없는 얘기를 자기들 유리하게 일부 기자에 의해서 방송국이 농락당하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고, 이거 해야 되겠다는 방송국 자체의 사명 때문에 한다면 그건 할 수 없는 것이죠. 사법적인 문제는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이니까 이렇게 해야 되고. 그 다음에 이 기자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건 기자가 아니죠. 무슨 모리배나 꾼이지. 할 일 없어서 몇 달을 이렇게 숨겨서 녹음해서 그걸 또 짜깁기 해서 방송국에 넘겨주고, 이게 무슨 기자입니까. 아니, 보나 마나 이게 원칙으로 하면 7시간을 다 틀어야 하는 거예요. 그래야 국민들이 보고 판단을 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게 방송이나 어디서든지 7시간 다 들을 수는 없고 분량이 그렇다는 거 아닙니까. 그걸 왜 자기 임의대로 만듭니까?

◇ 황보선: 이건 기자가 아니다?

◆ 홍문표: 그렇죠. 그래서 이건 정정당당한 기사가 아니고 하나의 음해하기 위해서 선거 한 50일 남겨놓고 전략적으로 하는 것은, 이건 아주 이 사회에 악을 뿌리는 그런 언론이에요. 이런 건 정리를 해야 됩니다.

◇ 황보선: 악을 뿌리는 언론,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또 민주당은 대표 리스크라고 언론에서 얘기하네요. 송영길 대표가 한 발언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았다” 이 발언, 일단 이건 민주당의 노웅래 의원께서 말씀을 해주세요. 이게 옳은 말입니까? 탄압받았다?

◆ 노웅래: 옳은 말이냐고요?

◇ 황보선: 맞는 말입니까? 팩트입니까?

◆ 노웅래: 표현상의 문제겠죠. 그러니까 결국에는 우리는 현 정부와의 차별성, 기득권의 연장 아니다, 하는... 그래야만 우리는 중도표 받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제 현 정부와의 차별성 강조하다가 오버가 된 거죠. 너무 나간 거죠. 그래서 이제 아마도 이재명 후보가 지난 17년 문재인 대통령과 경선할 당시에 경선 경쟁이 과열되면서 문재인 후보 비판한 게 문재인 후보 극렬 열성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매도하고 몰아세운 것에 대해서 문제 지적을 하면서 차별성을 강조하려고 했던 것 아닙니까. 그랬던 건데 하여튼 중도 세력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 차원에서 한 건 맞고, 분명히 현 정권의 단순한 연장 아니다 하는 걸 강조하려고 했던 건데, 하다 보니까 생긴 일이라고 보는 거고요. 하여튼 이거는 당내에서 패권 정치와 무관하게 맨손으로 여기까지 이렇게 계파나 진영에 의지하지 않고 대선 후보가 된 드라마틱한 것을 좀 강조하다가 생긴 일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좀 과했죠. 

◇ 황보선: 윤석열 후보는 또 선제타격 발언이 또 사실은 도마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홍 의원님 이거 선제타격 정말 해야 되는 건지, 적절한 지금 시점의 발언인지, 어떻게 보십니까? 이것도 자당 후보 평가인데요.

◆ 홍문표: 지금 짧게 한 말씀 더 드리면, 송영길 대표의 이 발언은, 이건 의도적입니다. 무슨 얘기냐, 아까도 전자에 이야기 있었습니다만 “정권교체 해야 한다” 이게 국민 여론이 58%까지 가다 보니까 현 정부하고 거리를 둬야 되고 이걸 뒤집어야 되니까 지금 이제 문 정부에 탄압을 받았다, 정치 생명이 끊어질 때까지 위험했었다, 이런 참 입에 담기 어려운 송영길 대표의 이야기는 의도적으로 거리 두기를 하려고 한 건데, 이 말을 하고 보니까 친문 쪽에서 가만히 있습니까. 그래서 당내 시끄러운 것을 보면서 좀 안타깝게 생각하고. 우리 윤석열 후보가 선제타격 문제는 아시는 바와 같이 문재인 정부가 엊그저께까지 해서 36번 미사일을 북한에서 임기 안에 발사했거든요. 거기다가 우리가 지금 이것저것 보이지 않게 압력을 받고 그리고 눈치를 보면서 대북 관계를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보니까, 우리도 이렇게만 당할 게 아니라 언젠가 상황이 되면 선제공격해서라도 이 대한민국의 영토와 그리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된다, 이 의지가 강한 그런 표현으로서 저는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 황보선: 선제타격이 원래 한 2017년인가 18년인가 그때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그때도 선제타격설을 해서 논란이 됐었는데요. 노웅래 의원님도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죠.  

◆ 노웅래: 선제타격 발언은 북한이 하는 짓이랑 나는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코로나 상황에서 자기네들도 국경까지 차단하고 하는 북한이, 김정은이라는 친구가 미사일을 지금 계속 쏴대는 것도 황당하고 무모한 일이지만, 이게 일반인도 아니고 이게 대통령 후보,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선제타격 이렇게 얘기하면, 이게 남북 관계에 도움이 됩니까. 도움이 안 되고 더 위험스럽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선제타격 이런 얘기는 핵도발 조짐이 구체적일 때 하는 얘기죠. 그래서 이건 굉장히 사실상은 자극적이고 선전포고 같은 얘기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좀 위험한 얘기다. 이념 논쟁 촉발해서 재미를 보려고 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은 해보지만, 이건 해도 정략적으로 재미를 보려고 했다고 해도 너무 나갔다고 봅니다.

◇ 황보선: 양당 후보 행보를 보니까 먼저 이재명 후보는 어제 용적률, 지금 서울 쪽 250%인데 2배로 높인다고 공약을 했네요. 그러면 이건 현 정부하고 다른 방향 아니겠습니까?

◆ 노웅래: 그럼요. 이건 다 다른 거죠. 일단은 부동산 정책 우리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입이 10개라도 이거는 우리가 실패를 자인했고 사과를 몇 번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석고대죄를 한 거고요. 26번 부동산 대책 내놓고도 집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 다 고통스럽게 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거는 분명히 잘못된 거다.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 공급이 부족하다 부족하지 않다고 얼마 전까지 계속 주장을 했었던 거고요. 그래서 잘못된 거고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실용적으로 부동산 정책 바꾸겠다  하는 측면에서 지금 용적률 올리겠다는 것 아닙니까. 

◇ 황보선: 500%로요.

◆ 노웅래: 그동안은 생태주의, 환경주의에 의해서... 좋죠. 뭐, 땅 넓고 그러면 다 그렇게 넓게 넓게 살고 쾌적하게 살면 좋지만, 서울에서 그리고 대도시에서 살고 싶은 사람이 훨씬 더 많지 않습니까. 그러면 좁아도 같이 오손도손 더불어 살아야죠. 

◇ 황보선: 대신 층을 높이 만들어서요.

◆ 노웅래: 용적률 좀 높여주고요. 그리고 공공기부 받고 기부 체납 받아서 또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거고요. 필요하면 우리 일조권이나 또 주차장이나 규제, 층고 제한 이런 것도 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재건축·재개발 우리가 공급을 늘리는 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제한적으로라도 확대해서 이제 국민들 부동산 문제로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이제는 우리 정책 확실하게 바꿔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어제 슬림한 청와대, 분권형 책임장관제 이거 공약 내놨는데요. 홍문표 의원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홍문표: 그렇습니다. 청와대가 지금 다 아시는 바와 같이 틀리면 말을 해야 됩니다. 국민이 내고 있는 세금이 이렇게 방만한 구조로 권력남용 구조로서 만들어진 것을 언제까지... 청와대 하면 우리 아이들도 벌벌 떨지 않습니까. 이런 청와대 구조로 돼서는 안 됩니다. 청와대는 정책(으로 가고) 행정은 총리한테 맡기고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구조로 시스템이 바뀌어서 슬림화 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고요. TV토론은 저는 잘 한 것이라고 봅니다.

◇ 황보선: TV토론 하기로 한 건요?

◆ 홍문표: 토론회 광장이 벌어지기도 전에 내가 최고다 내가 최고다 하는 식으로 국민에게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무제한으로 주제 없이 한다니까 설 민심을 겨냥해서가 아니라 설 밥상을 TV토론해서 국민에게 알 권리를 제공해 주는 것은 저는 아주 양당에서 잘했다고 봅니다. 이래서 TV토론 우리 기대가 크다는 것이고. 아까 부동산 문제를 용적률 250% 얘기를 했는데 500%으로 올린 거요. 이거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바닥을 이미 다 깔아놓고 99%가 지금 진행되고 있어요. 그걸 지금 이재명 후보가 갑자기 대통령 되면 이렇게 바꿀 수 있다. 이거는 거의 불가능한 겁니다. 하나의 정치적인 용어로 문재인 정부를 비토하고 거리가 있다고 하기 위해서 하는 거지, 부동산 정책을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엎듯 할 수 없는 거거든요. 이런 것을 너무 저는 실언이다. 이렇게 생각을 갖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한 ‘여의도 중계서’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문표: 고맙습니다.

◆ 노웅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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