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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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말조심]하루만에 극적 봉합 국민의힘, 완전 화해? 불편한 동거?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1-07 19:31  | 조회 : 2647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217(금요일)

대담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말조심]하루만에 극적 봉합 국민의힘, 완전 화해? 불편한 동거?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한 주간의 이슈가 됐던 말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선거 기간에는 <자나깨나 말조심> 정치권에서 화제가 됐던 말을 짚어보면서 여야 어느 쪽에 득일지, 실일지를 따져봅니다. 두 분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이하 최진봉)> , 안녕하십니까.

 

이동형>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병민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이하 김병민)> , 안녕하세요.

 

이동형> 새해 안부는 저희가 첫 이슈 워딩을 들어보고 여쭙도록 하죠. 먼저 들어봅니다.

 

이준석> 당대표가 나가서 말하는 데 있어 누가 지금 제약을 겁니까. 본인들이 뭔데, 거기서. 그럼 말을 들어 먹던지 그러면요.

 

김종인> 무슨 상왕이니 쿠데타니. 내가 무슨 목적을 위해서 쿠데타 하겠어요? 그 정도의 정치적 판단 능력이면 더 이상 나하고 뜻을 같이할 수 없어요.

 

윤석열> 원래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분골쇄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준석> 제 죄송스러움과 더불어 진정성 있게 후보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형> . 방금 들으신 내용, 불과 이틀 만입니다. 하루 만에 굉장한 온도차가 있었는데. 어쨌든 김병민 대변인 입장에서는 안 좋은 쪽으로 갔다가, 좋은 쪽으로 흘렀네요.

 

김병민> 우리나라 말이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요즘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인데요. 일단은 제가 요즘 방송 나올 때마다 무척 송구합니다, 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국민들이 지켜보시기에 이게 뭐 하는 짓들이냐 이런 얘기들 참 많이 듣고 있고요. 그런 얘기들을 이준석 대표, 또 우리 모두가 다 함께 듣고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 원팀으로 함께 하자는 그 의지를 피력하면서, 국민들께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이동형> 그런데 울산 회동 때도 그랬지 않습니까. 또 이런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 같은데.

 

김병민> 대한민국 말에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죠. 아직 두 번인데요. 세 번째 도망가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 국민들께서 세 번 가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확실하게 어제 선을 그었습니다.

 

이동형> 최 교수님 입장으로서는 국민의힘의 이런 내분 사태가 조금 더 갔으면, 솔직한 심정으로.

 

최진봉> 아니, 저는요. 개인적으로 잘 포옹하셨는데 봉합이 되기는 했어요. 그런데 이제 이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봉합이다. 왜냐하면 김병민 대변인 말씀처럼 기본적으로 어쨌든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저는 봐요.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의원들이 모여서 사퇴하라고 그러고, 본인을 편드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엄청난 압박이 됐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계속 그런 자세를 취했을 경우에 대표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위험감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대선에서 정말 만약에 실패한다고 하면 그 책임을 또 안 묻겠습니까. 대표도 책임을 질 수밖에 없어요. 그런 위기감이 60일 남겨놓고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만들었다는 것이고. 윤석열 후보는 어제 청년 보좌관들 만났잖아요. 기억하시죠. 거기서 쓴소리, 김병민 대변인 다 들으셨죠. 쓴소리. 진짜 험악한 말 나왔어요. 주위에 있는 사람이 어떻다 하면 제가 입으로 옮길 수 없을 정도로. 이대로는 안 되겠구나, 느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와야 되겠구나. 왜냐하면 거기서도 이준석 대표랑 같이 가라고 조언을 했거든요. 그래서 서로가 맞아떨어진 거예요. 사실은 좋아하지 않지만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이동형> 불편한 동거. 그런데 어쨌든 어제 극적으로 봉합하는 모양새를 띄었으니까, 계속해서 추락하던 윤 후보 지지율이 반등을 하겠느냐. 어떻게 보세요.

 

최진봉> 약간의 반등은 있을 거라고 봐요. 그런데 그 반등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 올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대선은 결국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끝날 거라고 봅니다. 지금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수가 결집하고 진보도 결집하고, 이런 상황에서 중도층을 누가 끌어오느냐의 문제일 텐데. 어쨌든 봉합의 모습을 보여서 떠나갔던 보수층이 일정 부분 돌아올 가능성은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안철수 후보에게 갔던 표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김병민> 3주 동안 좋은 뉴스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저희도 걱정도 참 많이 했고 또 지지율도 많이 빠졌죠. 그런데 한 3, 4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월등하게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안철수 후보에게 일부 갔던 표, 혹은 부동층으로 빠져서 정치 진짜 쳐다보기도 싫다고 하시던 국민 분들의 목소리가 계시고요. 저희가 심기일전해서 이제 신발끈 동여매고 원팀 정신으로, 진짜 정권교체 원하시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움직이면 저는 지지율 회복, 반드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저도 최진봉 교수 이야기처럼 더 이상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반등의 계기는 일단 마련했다. 다만 김종인 총괄선대본부장이 없는 상황에서 윤 후보의 실언이 만일 또 나온다면. 그러면 또 모르겠다. 그 부분은 선대위원에 계시니까, 나름 대책을 강구해야 될 텐데.

 

김병민> 일단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 원팀 정신을 얘기하면서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지 않았습니까. 일단은 경선이 끝나고 난 뒤에 같이 잘 보이지 않았던 유승민 후보라든지, 홍준표 후보를 비롯해서 누구든지 함께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필요가 있고요.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의 이번 한 주 안 좋은 소식이 있었지만, 또 그렇다고 완전히 서로 결별했다기보다는 김종인 위원장의 조언을 듣겠다. 이렇게 얘기를 한 바 있고. 그 뒤로 김종인 위원장도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했는데 제가 김종인 위원장을 조금 가장 가까이서 아는 편이지 않습니까.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서운하지만 완전히 비토되는 발언들을 쏟아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가능성들도 일부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등의 모멘텀은 반드시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제가 여쭤본 거는 소위 말하는 윤석열 리스크, 실언에 대한 거거든요.

 

김병민> 후보 발언에 대한 얘기를 하셨는데, 이번 주에 지켜보시면서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특별한 문제가 되는 점.

 

이동형> 이번 주는 없었습니다.

 

김병민> 아마도 금요일에 자나깨나 말조심을 지켜보고 들으시면서, 여기에서 우리 후보님의 말이 등장하지 않게 되면 얼마든지 국민들과 함께 눈높이를 맞춰가는 변화의 과정들을 겪고 있구나. 이렇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최진봉> 저도 그렇게 되길 바라요 그렇게 되길 바라는데 역시 위험한 요소는 분명히 있죠.왜냐하면 이게 하루아침에 모든 게 바뀔 수는 없으니까. 다만 선대위가 어떻게 잘 하느냐의 문제라고 저는 봐요. 김병민 대변인이 옆에서 잘 조언을 하셔서 그런 실언을 안 하기를 바라고요. 김종인 전 위원장이시죠. 위원장 같은 경우에 한편으로는 조금 섭섭할 것 같아요. 왜냐. 자기만 나갔거든, 지금.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아니, 이준석 돌아왔잖아요. 자기만 지금 나간 거잖아요. 결국은.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이준석은 필요해서 데려가고. 자기는 뭐야. 왜냐하면 선대위 해체하는 것은 김종인 선대위원장 물러나게 하시려고 해체한 거잖아요. 사실은. 다른 이유가 없어요. 만약에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계속 모시고 있으려고 했으면 해체할 필요까지는 없었거든요. 개편만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안 나가신다고 하니까 해체해가지고 나가시게 했는데, 그러면 결국 자기만 나가 있는 상태가 돼버린 거잖아요. 그러니까 김병민 대변인 말씀처럼 지금은 크게 말씀은 안 하실 수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이동형> 김종인 위원장이 한마디씩 방송을 통해서.

 

최진봉> 그럴 가능성은 저는 있다고 봐요. 만약에 조금이라도 실언이 나오거나 국민의 힘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오면 거기에서 충원한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본인이 경험했던, 몇 가지는 얘기하셨어요. 이미. 본인한테 보고도 안 되고, 총괄인데 총괄 역할도 못하게 하는 그런 시스템이었다고 하는 부분에 대한 지적들이 더 나오지 않을까. 그런 우려는 있습니다.

 

김병민> 우리 교수님의 바람이 흠뻑 느껴지는데요. 그런 일 없도록 저희가 잘 하겠습니다.

 

최진봉> 분석입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빠진 지지율이 회복된다면 안철수한테 갔던 지지율이 다시 돌아온다. 그러면 후보 단일화 걱정은, 지금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민주당 의원들도 이재명 캠프에서 후보 단일화 걱정을 상당히 하더라고요. 막판에 후보 단일화에서 시너지 효과를 갖고 가는 게 아니냐.

 

최진봉> 저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이 단일화 때문에 도리어 갈등이 더 증폭될 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이유는 이래요. 만약에 단일화 이슈가 되려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계속 가야 돼요. 만약에 두 자릿수 밑으로 내려가면 굳이 단일화 안 해도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두 자릿수 이상으로 갔을 때 안철수 후보는 자기 쪽으로 단일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것이고요. 절대 양보 잘 안 할 겁니다. 예전하고 다른 상황이 된다고 저는 보는 거죠. 그럼 결국 서로가 양보를 안 하게 되면 갈등 요소가 부각될 수밖에 없고 갈등이 최고조로 달할 수밖에 없어요. 예컨대 어떤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 할 거냐는 문제. 이런 문제로 논란이 될 것이고. 또 설문조사를 한다면 설문조사 문항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이런 문제로 논란이 될 수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의 이익을 챙기면서 싸우는 모습이 또 부각이 되면, 국민들이 볼 때는 이 모습 자체가 좋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이게 시너지 효과가 나려면 아무런 부작용 없이 단일화가 한꺼번에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져야 되는데, 지금의 구조로 본다면 안철수 후보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단일화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저는 보고요. 또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도 본인이 지금 제1야당의 대선 후보인데, 그걸 쉽게 포기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이런 분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안 되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갈등이 더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김병민> 정반대 입장에서 얘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에 있는 많은 분들이 지난 한 3, 4주 우리의 과정을 지켜보면 깔깔깔깔 웃으셨던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에 상황이 이게 아닌데,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 1년 전. 이거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앞두고 후보도 제대로 낼 수 있겠냐. 밖에 있는 안철수 후보 얘기를 하면서, 민주당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긴 것 아니냐, 라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와 당시 오세훈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들이 선거를 앞두고 막 뉴스화 되기 시작하니까, 모든 국민의 관심이 후보 단일화에 대한 야권으로 초점이 맞춰졌고. 그 순간 여권에 대해서는 이미 박영선 후보가 뭘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도도 안 돼요. 관심도 없고. 결국 결과는 단일화가 아주 매끄럽게 성사가 됐고, 야권의 압도적인 승리로 이뤄졌던 경험을 갖고 있고, 그 경험의 당사자 중에 한명이 안철수 후보입니다. 물론 제가 단일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마는, 이랬던 과거의 상황들을 기억해 보게 된다면 민주당도 지금 애간장이 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첫 번째 워딩 주제는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두 번째 이슈 워딩 들어봅니다.

 

이재명> 이재명을 뽑는다고요? . 이재명은 심는 겁니다. 앞으로 제대로, 심는다, 이재명! 나의 머리를 위해.

 

이동형> . 이재명은 뽑는 게 아니고 심는 겁니다. 공약 내놓고 핫하니까,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바로 또 이런 영상을 찍었습니다. 이번 주 가장 핫한 워딩이 바로 이 내용일 것 같은데. 이재명 후보가 탈모약 건강보험료 적용을 공약으로 내밀었더니, 온라인을 중심으로. 2030을 중심으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단 찬반은 이따가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왜 이렇게 열광적인 반응이 있었을까요. 최 교수님.

 

최진봉> 일단은 우리나라에 탈모로 고민하신 분들이 약 천만 명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직접 치료는 받고 계시지 않지만, 혼자 고민하시고 힘들어 하시고. 특히 젊은 층도 요즘은요.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고 또 여성분들도 많으세요. 그래서 탈모가 정말 국민적인. 왜냐하면 젊은 층에서는 더 그래요. 이게 사회생활 하는 데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리고 여러 가지 사회생활하고 또 결혼하고, 이런 문제에 있어서.

 

이동형> 연애, 취업.

 

최진봉> 다 연관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관심이 많고. 그래서 이런 공약을 낼 거라고 생각이라도 했겠습니까. 사실은 이게 소학행이거든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그러니까 20, 30대를 중심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어요. 저는 홍보에서 엄청난 효과를 냈다고 봅니다. 그 영상 하나가, 다른 말이 필요 없어요. 이재명은 심는다. 그걸로 끝나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이 이슈가, 나중에 논란이 되더라도 이런 형식으로 2030대한테 확 부는 것은 내가 정말 이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을 때. 내 삶에 어떤 부분이 바뀔 수 있느냐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그리고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고 어려워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어떻게 잘 찾아내느냐. 이 공약도 선대위에서 낸 게 아니에요. 대화하는 과정에 젊은 층에서 냈던 의견을 받아들여서 만들었거든요. 이런 즉각적인 반응, 이런 것들이 결국은 긍정적인 평가를 불러오는 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홍보에 큰 성과를 냈던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반면에 국민의힘은, 지금 집안싸움을 오래 했기 때문에 정책을 내놔도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묻혀버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달라지겠죠. 제가 탈모 공약에 대해서 국민의힘 관계자들한테 여쭤보기도 하고, 언론을 통해서 보니까 나경원, 홍준표 다 찬성하더라고요.

 

김병민> 탈모에는 진보, 보수가 없다.

 

최진봉> 숟가락 얹으시는 거예요.

 

김병민> 좋은 내용이 있으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해야 되고요. 건보 재정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견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탈모로 고통 받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공감해 본 적이 있다면. 혹시 탈모로 약 드셔본 적 있으세요.

 

이동형> 그럼요.

 

김병민> 제가 옛날에 탈모 때문에 고생을 엄청 한 적이 있는데, 이게 연쇄 효과가 나타나요. 처음에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가 생기는데, 탈모 머리를 보면서 이걸 보니까 스트레스가 더 생겨요. 조그맸던 게 커지고. 그럼 병원을 가면 치료가 되냐. 제대로 치료가 되는지도 모르겠고, 비싼 약을 주는데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여기에 대해서 건보 재정 적용을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다면, 저 같은 경우는 이 내용을 지켜보면서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얘기했는데 알고 보면 아닌 사람들도 있고. 여기에 대한 법적 기준 처벌부터, 다뤄야 할 얘기들이 많거든요. 이런 얘기도 같이 공감하면서 같이 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이동형> 그런데 이 공약 내놓고 이틀 동안은 폭발적 반응이 있었고, 반대 여론은 없었는데. 한 이틀 지나니까 이거 포퓰리즘이다. 그리고 건보 재정을 악화시킨다. 이런 비판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최진봉> 저는 이 부분은, 이재명 후보는 어제도 나와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지금 검토 중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할 거냐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예를 들면 이게 정말 범위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그리고 지원을 한다면 지원을 어느 정도 할 것인지. 이런 부분은 이제 차차 고민을 해야 한다고 봐요. 전문가들, 아까 김병민 대변인이 얘기했듯이 전문가들이 모여서 우리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상태에서 어느 정도까지 지원이 가능할지. 또 범위도 우리가 정해야 돼요. 지금 현재도 원형 탈모 같은 경우, 특히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는 보험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걸 어느 정도까지 확대할 건지. 그리고 또 건보에서 심사평가원이라고 하죠. 거기서 어느 정도의 범위의 질병으로 이걸 명명하고 지원할 거냐, 하는 부분. 그건 이제 전문가들이 나서서 해야 된다고 저는 보고. 큰 틀에서 탈모에 대한 지원이 된다고 하는 것 자체로만으로도 젊은이들이 본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서 해결 방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이게 포퓰리즘이라고 공격하시는 분들이 털퓰리즘이라고까지 얘기하시더라고요. 근데, 그건 부러움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너무 히트를 치니까. 반대는 못하겠고. 반대하다가 또 역풍 맞을까 봐. 그래서 결국은 이제 찬성하면서도 뭔가 좀 트집을 잡으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은 면밀하게 살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어떻게 할지를 정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병민> 이재명 후보가 콘셉트을 잘 잡았어요. 일단 한번 던집니다. 아니면 말고. 반응이 좋으면 내가 할게, 라고 얘기를 하고 반응이 안 좋으면 내가 하자고 하니까 진짜 하는 줄 알았지. 이런 식의 콘셉트를 잡았던 모습들이 어찌 보면 말 바꾸기. 가벼움의 일환일 수도 있는데.

 

이동형> 이 공약은 철회하면 엄청난 후폭풍이 일 것 같은데요.

 

김병민> 철회는 안 해요. 반응이 좋으니까. 예를 들어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도 벌써 한 한 달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얼마나 빠르게 말을 바꾸기 시작합니까. 그런 면에서 콘셉트을 잘 잡았다라고 얘기를 드리는 건데요. 일견 다른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는 너무 가벼운 것 아니냐. 또 정책에 대해서 말의 일관성이 없어서 신뢰가 떨어진다. 이런 부분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튼. 이재명 후보가 한번 탁 던졌을 때 국민들께서 괜찮다, 반응을 보이면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진지하게 공유하고 공감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라고 유연성 있게 당이 접근하는 것도 좋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최진봉> 일단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자꾸 이렇게 말을, 뭐라고 그래야 하죠. 청취자들한테 오해하게 만들어요. 곡해를 해. 무슨 말인지 잘 들어보세요. 김병민 대변인.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던 건 이런 거예요. 기본적으로 국민 모두에게 지원 가능한, 100만 원까지. 100만 원 하는 것도 한꺼번에 100만 원을 드리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받았던 돈에 100만 원을 다 채우신 분 말고 100만 원 못 받으신 분들이 있으면 그 부분을 채워주자, 라고 하는 기본적인 컨셉이에요. 그러니까 재난지원금의 추경이 어느 정도 돼서 재원적 여력이 된다고 하면, 개인에게도 지급하되 대신 가장 우선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해 주는 거다. 그 큰 틀은 계속 가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말이 바뀌었다고 하는 건 이런 거예요. 추경을 해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추경이 안 되는 경우. 예컨데 정부가 반대하거나 야당이 반대해서 추경은 30, 아니면 50조까지. 지금 윤석열부터 50조까지 얘기를 하셨으니까. 그렇게 된다고 하면 개인도 지급이 가능해요. 그런데 만약에 정부가 반대하고, 야당이 반대하게 되면 25조밖에 못하게 되면. 그건 우선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한다. 그러나 본인의 뜻은 전체 개인도 지원할 수 있을 정도의 추경이 됐으면 좋겠다. 그게 안 될 경우에 먼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한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을 했는데 자꾸 이걸 말을 바꿨다고 얘기하니까. 큰 틀에서 바꾼 건 아니에요.

 

이동형> . 알겠습니다. 그 정도로 하고요. 공약 얘기가 나왔으니까. 오늘 오전부터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핫했던 것은 이재명 후보의 닷페이스 출연이었습니다. 페미니즘 방송이라고 알려진 닷페이스 출연. 출연하기로 했다가 취소한 걸로 알려졌었는데, 다시 출연을 결정해서. 지지 철회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시끄러워졌는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때다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페이스북에 SNS에 여가부 폐지, 다섯 자를 딱 올렸어요.

 

김병민> 정확히 말하면 7자입니다. 여성가족부 폐지요.

 

이동형> 그러니까 지금 이수정, 신지예 영입 후에 떨어진 남성 표를 이때 한번 만회해 보겠다. 지금 이재명 후보가 저렇게 활동을 할 때. 이런 생각인 것 같은데 잘못하면.

 

김병민>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약간 너무 저희가 가벼워 보일 수가 있는데.

 

이동형> 반론 같이 하시고. 잘못하면 후폭풍이 있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도 드는데.

 

김병민> 우리가 지난 경선 과정 때 여성가족부 대신, 양성평등 가족부를 신설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워서 굉장히 많이 홍보를 한 바가 있습니다. 없던 내용을 어느 날 갑자기 이대남의 표를 받기 위해서, 젠더 갈등을 증폭시키는 듯한 목소리를 낸 것이 아니라. 이미 기존에 경선 때 했던 얘기들과 정책 공약들이 있는데 앵커님이 얘기했잖아요. 그동안 너무 당에 있는 내홍들 때문에 정책을 아무리 얘기해도 홍보가 안 됐던 측면이 있으니, 이제는 내홍도 다 정리가 됐고 정책 중심의 후보의 모습을 보여주자, 라고 하는 심기일전의 차원에서 이 내용을 적은 것이지. 그런 상대 후보에 대한 내용들까지 보고서 했겠습니까.

 

이동형> 하필이면 오늘.

 

최진봉>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지금 김병민 대변인 말씀처럼 뒤에 부분에 그러면 양성평등위원회를 만들자. 그렇게 쓰면 그래도 괜찮아. 그냥 7자만, 여성가족부 폐지만 써버리면 저는 상당히 반향이 클 거라고 봐요. 부정적인 반향이. 그리고 사실은 여성가족부를 만든 이유가 뭡니까. 아무튼 우리 사회 아직까지도, 저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거는 반대하셔도 상관없어요. 아직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는 조금 더 차별받고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임금 수준이나 진급이나 이런 과정에서 보면 어쨌든 불평등한 구조가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여성가족부를 만든 거잖아요. 그런데 그게 꼭 남성을 폄훼하거나, 아니면 남성에게 무슨 차별화를 위해서 만들었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우리 사회의 아직 좀 차별받고 있는 분들의 권리를 조금 더 상향시키자는 의도로 만든 곳이기 때문에. 물론 양성평등위원회 만든다고 해도 저는 그것도 나쁘다고 보지는 않아요. 다만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말을 왜 쓸까. 그렇게 얘기할 필요는 없잖아요. 예를 들면 그걸 이렇게 바꾸자든지, 예를 들면 양성평등위원회로 바꾼다든지.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자꾸 이렇게 그 표현을 쓰는 것이 의도적으로 썼지 않았나는 의문을 들게 만들어요. 무슨 말이냐면 20대 남성의 표를 가져오기 위해서 자꾸 여성가족부를 문제 삼고, 여성가족부가 그걸 방해하는. 즉 남성의 표를 끌어오는데 방해하는 요소를 작용했다라고 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저는 안 좋다고 봅니다.

 

이동형>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거 아니냐.

 

김병민> 그렇지 않죠. 왜냐하면 윤석열 후보가 그동안 해왔던 삶의 궤적, 그리고 메시지를 보면 젠더 갈등을 조장하지 않고 오히려 폭넓게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기 위해서 행동해 오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은 심습니다, 한마디 하니까 심긴 뭘 심어, 라고 보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거잖아요.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내용들을 장황하게 쓰는 것보다, 이미 과거에 얘기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메시지들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정도로 봐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이동형> 조만간에 여론이 확인해 주겠죠. 이게 제대로 돼서 정말 윤 후보가 2030 남성표를 얻어갈지, 아니면 후폭풍이 불어서.

 

김병민> 저희가 표 때문에 한 게 아니라니까요.

 

이동형> 알겠습니다. 표 때문에 한 게 아니다. 하나 더 하면 토론 문제가 좀 남았어요. 원래 윤석열 후보는 토론하고 싸움밖에 더 하겠느냐. 이런 입장이었는데, 지난번 기자회견 하면서 법정 토론 3회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내가 선대위에 이야기했다. 좀 토론을 더 많이 하라고. 그럼 몇 번 정도, 5회 정도 하는 겁니까.

 

김병민> 토론이야 같이 논의가 되기 시작하면 많이 토론을 진행할 수 있겠죠. 우리가 지난 2017년도 토론 보니까 꽤 많은 토론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매체도 많고, 기회가 주어지면 정말 많은 토론을 했으면 좋겠고. 이재명 후보가 토론하자고 그래서 토론하자, 하니까 갑자기 또 이재명 후보가 주춤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좀 솔직해져야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까지 말을 바꾸면 되겠는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최진봉> 말을 바꾼 게 아니라니까요. 왜 이러세요. 진짜 왜곡하지 마세요. 그게 왜냐하면 권혁기 부단장이, 그 말도 좀 제대로 했어야 해요. 자꾸 그러니까 빌미를 주는 거거든요. 권혁기 부단장이 뭐라고 그랬냐 하면, 토론을 한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만나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보면 방송사나 조율을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다. 그건 당연한 거잖아요. 이거는 무슨 피하는 게 아니고, 어느 방송사에 할지, 또 어떤 언제 할지. 이거는 조율이 필요하니까 당장은 하기 어려우니,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게 마치.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피한다고 얘기하는데, 피하는 게 아니고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지만 방송사 선정이나 아니면 어느 방송사를 할지. 이게 양측이 만나서 협의를 해야 되잖아요. 그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한 거예요. 말 바꾼 게 아니고.

 

이동형> 이제 이번 주 일정은 내일, 모레 주말이니까. 이렇게 끝난다고 보고. 이제 국민의힘도 선대위가 새롭게 진용을 갖췄으니까,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선대위가 가장 핵심으로 추구하는 활동이랄까요. 목표랄까요. 어떤 지점이 있을까요.

 

김병민> 선대위라는 표현보다 선거대책본부로 저희가 선대본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고요. 메머드급 선대위, 이런 얘기들이 많았는데. 굉장히 체계화되고, 작지만 효율적으로. 정말 일하는 선대본을 구축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 진짜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모든 나머지 관심들이 여기에 집중하겠다는 뜻과 의미를 담고 있거든요. 지켜봐 주시면 진짜 바뀌었구나, 라고 하는 변화의 방점을 찍는 선대본이 되려고 합니다.

 

이동형> 반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아까 김병민 대변인이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만,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이 많이 빠졌을 때 치고 올라가지는 못했어요. 그 점이 좀 아쉽지 않겠느냐. 만일 그때 40% 초중반을 안정하게 찍었다면 사실 별 걱정 없이 쭉 갈 수도 있었거든요. 대세론을 타고. 그걸 못했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보세요.

 

최진봉>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도 정권 심판론이라고 하는 부분이 작동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간 이유는, 안철수 후보를 보수 진영의 후보군 중에 하나로 보고 계신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까 정권 심판을 원하는 분들이 마음을 이재명 후보한테 주지 않고, 그쪽으로 주는 부분이. 물론 일부도 이재명으로 온 것도 맞습니다. 그것도 있는데 그게 좀 적은 거죠. 저는 더 확실하게 국민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정책들을 강구해야 된다고 봅니다. 방법이 없어요. 이제는. 그리고 그렇게 되면 후보 개인의 자질 문제가 부각될 거라고 저는 보고요. 이제 선거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구도라는 부분도 작동은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이제 토론회나 아니면 여러 가지 정책들을 통해서 후보가 갖고 있는 비전이나, 정말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능력을 잘 준비돼 있는지 하는 부분을 보게 될 거라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는 거기서 점수를 따야 돼요. 저는 그렇게 보고요. 그런 부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저는 유연성이라고 하는 부분이 한편으로는 비판을 받잖아요.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유연성을 계속 비판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말 바꾸기라고 얘기를 하는 건데. 저는 그게 일정 부분 국민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어제 발언에서 놀랐던 것 중에 하나가 뭐냐면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비판받는 지점 중에 하나가 뭐냐면 가치와 이념을 너무 주장하다 보니까, 국민들이 요구하고 필요한 것까지도 물고 갔다, 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비판을 했어요. 그게 저는 유연성이라고 생각해요. 가치는 중요하고 원칙은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끝까지 반대하면.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잖아요. 그런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동형> 선거의 3대 요소. 우리가 흔히 구도, 인물, 정책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정책이 보이지 않았는데 선거 60일 앞두고 조금씩 정책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더 정책적으로. 네거티브 하지 말고, 정책적인 싸움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오늘 두 분 말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병민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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