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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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강훈식 "김종인,홍준표, 이준석까지 하나 되지 못해, 윤석열 리더십 부족"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30 19:18  | 조회 : 965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1130(화요일)

대담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강훈식 "김종인,홍준표, 이준석까지 하나 되지 못해, 윤석열 리더십 부족"

 

- 연말 연초 골든크로스 목표로 뛰고 있어

- 이낙연 미리 연락하고 일정 준비한 건 아냐, 원팀 기조 유지

- 이준석이 국힘 활기 불러일으켰듯 조동연도 민주당 새로운 활력될 것

- 국민의 세금으로 영부인 위치 보장, 야당도 당당히 나와야할 것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대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죠. 이번 시간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맡고 있는 강훈식 의원 전화로 만나봅니다. 강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이하 강훈식)> , 안녕하세요 강훈식입니다.

 

이동형> 대선 때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좀 무거우시겠습니다.

 

강훈식> , 무겁고 어렵습니다.

 

이동형>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강훈식> 저희가 조금씩 따라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연말 연초 정도는 저희가 골든크로스를 목표로. 사실 지지율에 연연하진 않습니다만, 아직 100일이 남아있고 그래서 저희가 지금 하나하나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지금 저희가 추격을 해 가는 입장인 건 사실입니다. 연말 연초에는 한번 바꿔보자. 이런 마음으로 뛰고 있습니다.

 

이동형> 지난주에 이 후보가 윤석열 후보 지지율을 많이 쫓아왔었는데, 이번주에는 크게 좁히지는 못했다. 다만 지금 선대위 관련해서 민주당은 어쨌든 크게 혁신해서 좀 돌아가는 모습인데 국민의힘은 오히려 지금 여러 가지 사건 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선거라는 게 나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니까. 지금의 판세로 봤을 때는 민주당이 의원님께서 말하는 골든크로스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지지율이라는 게 언제나 출렁거리니까. 앞서 나간다고 해도 그걸 유지하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강훈식> , 저희가 그렇게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는 좀 새롭게, 기동성 있고 조금 더 민감한 선대위를 만들고, 동시에 사실상 선대위원회에 새로운 세대를 불러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미래세력들이 함께 해보겠다는 흐름을 만들고 있고요. 안타깝게도 제가 남의 정당, 다른 정당에 대해 평가할 건 아닙니다만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러 직접 가고도 실패하고, 그리고 이어서 우리 홍준표 후보를 원팀으로 만드는 데도 실패하고. 또 지금 이준석 대표까지도 약간 파동처럼 만들어지고 있어서 사실은 오히려 저희가 실수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지금 국민의힘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동형> . , 후보가 지난주에 계속 호남에 머물렀는데, 다른 지역보다 시간도 더 많이 할애하고. 호남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게 이제 역대 다른 후보들보다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가 결집되지 않는다, 이런 것 때문인데 이낙연 전 대표가 함께 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그런데 함께하지 못한 것은 아직도 앙금이 남아있지 않느냐. 이런 목소리가 있는데요.

 

강훈식> 아닙니다. 저희가 이낙연 전 대표께 미리 연락을 드리고 일정을 준비한 건 아니었습니다. 호남을 가는데 있어서. 오히려 이낙연 대표의 마음을 제일 잘 아는 분을 저희가 비서실장으로 모신 것이니 만큼 저희가 원 팀 기조, 함께하는 기조에는 흔들림이 없다고 국민들게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아울러 정무실장에 윤건영 의원을 배치한 것도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분 아닙니까. 그래서 저희가 어쨌든 그런 초재선으로 이루어졌지만 원팀의 기조들은 함께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드릴 수 있습니다.

 

이동형> . 어제 상임선대위원장에 30대 여성 군사전문가인 조동연 교수가 영입이 됐고, 오늘 후보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지금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니까 보수 커뮤니티, 진보 커뮤니티 할 것 없이 다들 기대를 하는 분위기더라고요. 영입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강훈식> , 사실은 어렵게 모셨습니다. 그리고 우주산업. 저희가 뉴 스페이스의 뉴페이스라고 표현하는데요. 새로운 대한민국의 먹고 살 거리 우주산업. 그리고 군사. 이것들이 중요한 의미는 미국 같은 경우에 우주 산업과 군사 산업에서 다 스타트업들이 투자되고 지원되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고요. 다만 이제 우리 조동연 위원장님의 과거 스토리 또한 아시겠습니다만 육사를 가서 어렵게 성장하고 거기에서 본인이 케네디 스쿨까지 졸업할 정도의 재원으로 성장했기 때문에요. 군에서 군복무도 굉장히 훌륭하게 했고요. 그래서 저희는 기대감을 갖고. 일각에서는 이수정 국민의힘 선대위원장과 비교합니다만, 저희는 그렇게 봐주지 마시고 이준석 대표가 과거 국민의힘에 어떤 활기를 불러 일으켰듯이, 조동연 위원장이 민주당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거라 기대하고. 오히려 이준석 대표에 상대하는 새로운 흐름들을 만들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조동연 교수 영입과 관련해서 지금 벌써 보수 쪽, 특히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씨 같은 사람이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던데 선대위 초반에. 지금 선대위 말고, 예전 선대위 초반에 김혜경 씨에 대한 가짜 뉴스에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 찌라시가 많이 퍼졌지 않습니까. 가짜 뉴스가. 이번에도 보니까 버럿 흠집내기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어떻게. 빠르게 대응합니까?

 

강훈식> . , 벌써 이미 한 30분 전에 우리 공보실에서 법적대응의 뜻을 밝혔고요. 그리고 그것 뿐만이 아니라 사실 이번 선거 워낙 우리 팀에 대한 네거티브. 조폭 연루설이라든지 뭐. 아시겠습니다만 국정감사에 야당 국회의원이 돈과 사진을 깔아놓고 마치 한 것처럼. 이런 식의 허위, 가짜뉴스를 너무 많이 유포하는 선거입니다. 성실하게 산 분이고, 그 과거 또한 본인의 삶 속에서 지금과 같은 성과를 이루었으니만큼 그런 허위 가짜뉴스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고요. 좀 보시면, 지켜보시면 충분히 그분의 진정성을 이해하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동형> . 이 와중에 윤석열 후보가 기성세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민주당의 황운하 의원도 역시 윤석열 후보 지지자를 폄하하는 SNS 글을 썼다가 결국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런 민감한 시기에 의원들이 조금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것들 다 지지도와 표로 연결될 텐데.

 

강훈식> 그렇습니다. 저희 조심해야 되고요. 제가 맡은 게 전략기획본부인데, 저희 안에서도 내부 문서를 만들어서 저희가 조심해야 할 말들에 대해서 회람하고 싶을 정도로 저희가 고민하고 있다는 보고말씀 드리고. 또 의원들도 인터뷰나 페이스북 등 본인 활동을 합니다만 오히려 지금은 어느 쪽이든 역린을 건드려서는 안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몸가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 그 홍준표를 지지했던 수많은 2030 표가 어찌 됐건 붕 떠있는 상태입니다. 윤석열, 이재명. 그 누구한테도 마음을 주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 2030을 잡을 나름의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요.

 

강훈식> , . 저희가 뭐 어떤 세대에 대해서 소홀히 한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특히 2030세대. 후보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사회에 페미니즘이 필요하고 구조적인 여성의 무대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특히 20대 남성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 들어줘야 한다. 우리 사회가 그런 들어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만큼 그런 것들이 반영된다면 또 20대 여성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게 청년 세대와 소통하려고 하는 그런 후보인 만큼 나아질 거라 보고요. 아시겠지만 어느 지역을 가도 가급적이면 대학교 학생들 간담회에 그냥 리얼 토크. 그냥 민낯 토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진정성이 시간이 지나면 알려질 거라고 믿고 있고, 저희는 거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 어제 이재명 후보 부인이죠. 김혜경 씨가 JTBC와 인터뷰를 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대외 언론 활동을 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 오늘 보니까 조회수가 상당히 많이 나왔던데. 이준석 대표가 그런 활동이 득표에 도움이 되겠느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강훈식> , 그렇게 말하는 것 보다도 국민들에 대한 예의는 윤석열의 부인 되시는 분도 나와서 인사하고 국민들에게 함께 검증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법적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영부인이라는 위치를 보장받게 되어 있습니다. 국민들에 대한 예의라는 것은 대통령 한 명도 중요합니다만 영부인도 함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국민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저희 김혜경 씨. 저희는 후보자 부인 이름을 김혜경 씨라고 부르기로 했는데요. 김혜경 씨가 언론에 대해서 자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만큼 국민들이 판단하고 평가하실 거라 기대하고 있고. 야당도 국민에게 당당하게 나와야 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동형> 혹자들은 김건희 씨 등판이 쉽지 않을 거다. 이렇게 보고 있던데, 의원님께서는 등판하리라고 보십니까?

 

강훈식> 전략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모든 걸 보수적으로 생각합니다. 김건희 씨도 등장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시려면 일찍 등장해서 국민들에게 평가받고, 또 심판받는 것이 소위 서로간의 공정한 룰이지, 끝에 서프라이즈 하듯이 나타난다고 해서 국민들이 그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면, 우리가 쓰는 세금이 영부인에게 쓰인다는 지점에서 생각하게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동형> . 이준석 대표 이야기 나왔으니까 의원님도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이준석 대표 패싱 문제가 나오고 오늘 모든 일저을 취소했는데, 이게 당무 거부로 이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게 대표 사퇴까지 가지 않겠느냐. 이런 지적도 있기는 합니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강훈식> 제가 뭐, 쉽게 말씀하긴 어렵습니다만 보통의 대표가 본인의 직함에 연연하지 않고 홍보 담당 본부장을 맡는다고 하는 것은 사실상의 백의종군을 선언한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과거 좋지 않은, 지지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만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된 다음에는 아주 충실하게 서포트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군다나 본인을 사실상 백의종군하듯이 홍보 담당 본부장으로 내려놨음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로서의 기본적인 권위. 위치를 지켜주지 않는 것은 후보로서 적절하지 않은 판단이었다. 전 이렇게 생각하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종인 위원장과의 하나 되지 못한 모습. 그리고 홍준표 의원과의 하나 되지 못한 모습. 이준석 대표까지 하나 되지 못한다면 사실상 정치적 리더십이라는 것은 다른 색깔을 하나로 만들 때 발현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정치적 리더십. 또 본인이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본다면 아주 부족한 지점을 노출시킨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냥 여기저기 휘둘리다가 선거를 끝내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동형> . 끝으로요. 이번주에 후보가 서울 지역을 돕니까?

 

강훈식> 아니요. 이번주에는 전북으로 내려갈 계획입니다. 매타버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평일날은 서울에 계시고요. 주말은 전북으로 내려갈 계획입니다.

 

이동형> 이런 질문 드린 이유가, 지금 서울이 과거 민주당을 사랑하던 서울이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 불패 이후로 민주당이 서울에서 고전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번도 거의 이긴 적이 없는 지지율이 나오고 있거든요. 서울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강훈식> 서울 자체를 어떻게 공략하느냐. 20대를 어떻게 공략하느냐. 하나하나가 사실 저희한테 어려운 숙제인데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또 자영업자의 문제, 코로나 19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결국 경제를 성장시키고 부동산을 안정시킬 후보를 선택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동산도 저희로서는 점차 안정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이재명 다움으로 승부하면 될 거라 생각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이 물론 필요하기는 합니다만 그것 못지않게 새로운 정책. 새로운 이재명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잘 보여주는 것이 국민들과 함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강훈식> , 고맙습니다.

 

이동형>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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