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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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악연' 이해찬 대 김종인, 숙명의 대결 이뤄질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17 19:56  | 조회 : 1609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1117(수요일)

대담 : 이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악연' 이해찬 대 김종인, 숙명의 대결 이뤄질까?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원내보다 더 뜨거운 원외 정치 토론 원외 측면 승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이경 대덕대 겸임교수,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천하람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이하 이경)>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경입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하 천하람)> 전남 순천의 천하람입니다.

 

이동형> 최근에 초선 의원들이 선대위 쇄신 요구하고 나섰는데 이거는 초선 의원뿐만이 아니고요. 최지은 대변인. 현근택 대변인. 대변인단도 이야기하고 있는 거고. 원외 두 분 말고 원내 의원들도 이야기하고 있고 정치 평론가들도 다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대로는 안 된다. 그만큼 위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경> 우선은 우리 국회의원 수가 많다. 그런데 이게 SNS만 본다 하더라도 도대체 후보를 위해서 이렇게 각 상임위마다 아니면 전문적인 분야가 또 있잖아요. 대응해야 하는 것이 전혀 보이지가 않았었어요. 기자들이 나한테 연락 오기를 기다리시는 건지 그거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희가 얼마나 절박합니까. 후보에게 뭔가 안 좋은 기사가 나왔고 이것이 팩트에 맞지 않는 기사다. 그러면 빨리빨리 밤늦게라도 움직여서 우리가 먼저 연락하는. 좀 다가가는 그런 선대위가 돼야 되는데. 지금은 그런데 좀 살살 변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초선 의원들의 쇄신 발언이 있고 여러 가지 발언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어제 그제부터는 좀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다음 주에는 훨씬 더 달라질 것이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형> 그런 이야기도 있어요. 지금 국회의원들이 정기국회도 있고 하니까. 또 지역구 관리도 하고 해야 되니까. 이게 메시지 관리부터 시작해서 기획, 전략 어렵다. 그러니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하고 의원들은 지역에 내려가서 밭 갈아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고. 지난 추석 전에 국민의힘에서 화천대유 누구 겁니까. 이거 전국에 플랜카드 다 걸었거든요. 그거 효과 있었어요. 국민의힘으로서는. 그런데 지금 민주당 아무도 안 걸잖아요. 플랜카드. 각 지역에. 그런 것들도 지적하는 부분인데 국민의힘 물어봅시다. 국민의힘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열흘쯤 지났나요. 후보 선출되고. 구성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제는.

 

천하람> 아마 빠르면 내일, 조금 늦어지더라도 한 20일쯤에는 발표할 것 같다는 게 당내 분위기인데요. 오늘 이제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이랑 오후에 담판을 짓고 있다.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담판이 어떻게 잘 됐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큰 틀에서는 정해져 있는 것 같고요. 보면 작은 선대위로 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희도. 어느 정도 이름 난 분들은 대부분 공동선대위원장 이런 식으로 들어오고 대신에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분들은 좀 분업화해서 본부장 같은 걸 맡아서 일을 하는 식으로 지금 짜여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형> 제일 관심 있는 것은 전권을 주냐 안 주냐. 그 문제 아닙니까.

 

천하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 드릴 것 같아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위기 때 빛나는 분이죠. 솔직히 위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원톱으로는 모실 거고 대신에 이제 공중전이나 메시지 전략. 이런 것들은 굉장히 큰 권한을 가지고 하실 것 같은데 일단 인선을 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가 본인을 경선 때 도왔던 사람들을 배척하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 분위기로서는. 그러다 보면 공중전은 김종인 위원장 뜻대로 되겠지만 손발처럼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좀 한정될 것 같다. 그래서 결국은 그렇게 되면 결국은 전권까지는 아니게 되는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경> 그렇게 되면 김종인 위원장이 정말 열심히 할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분께서는 항상 그립감이 강했다. 그런 건데 이번에는 그립이 뭐예요. 그립의 그 자도 안 들어갈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 이것이 민주당만 봐도 우리 내부에서 쇄신 목소리가 이렇게 나올 정도로. 그런데 저희는 솔직히 이게 물리적인 원팀이 되는데 3주가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시끄럽지는 않았어요. 실은. 한두 분 정도를 제외하고는. 그런데 지금 여기에서는 말 다 했죠. 파리 떼니 하이에나니 그런 얘기도 나왔고. 당내 경선에서 2위 했던 홍준표도 김종인 위원장과 악연으로 같이 합류를 지금 전혀 안 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분위기가 홍준표, 이제 떨어진 후보의 입장에서는 지금 아무래도 감옥 간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 건데 만약에 민주당 후보가 감옥 간다. 그러면 누가 감옥 간다. 이렇게 얘기하지 둘 중에 하나는 감옥 간다. 굳이 이렇게 얘기 안 하거든요. 이것은 지금 윤석열 후보가 감옥 갈 것이라는 전제 하에 청년들을 끌어 모아서 약간 대기하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지금 보면 나경원 후보까지 다 끌어 모았죠. 다 여기저기 끌어 모았는데 지금 모양새는 파리 떼나 하이에나. 김종인 위원장이 했던 말이에요. 그런 모양으로 좀 더 가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합니다.

 

천하람> 제가 봐도 좀 미스터리한 것 같아요. 저희 되게 시끄러운데 지지율은 오히려.

 

이동형> 그러니까 지금 뭐 민주당에서 국민의 힘 걱정할 때는 아닌 것 같고요.

 

천하람> 약간 저는 민주당 선대위는 뭐랄까요. 되게 일사불란하게 구성은 됐고. 그런데 뭔가 너무 조용하다, 라는 느낌도 좀 들고요.

 

이동형> 그러니까 그게 메머드급 선대위가 꼭 중요하느냐.

 

천하람> 안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일을 얼마나 핵심적으로 제대로 하느냐고.

 

이동형> 예선전 때 추미애 캠프는 현역이 한 명도 없었거든요.

 

천하람> 홍준표 후보 캠프도 초반에 사람 없었습니다.

 

이동형> 그런데 두 캠프 잘 돌아갔잖아요. 오히려 그럴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거대 빅텐트, 반면 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

 

천하람> 근데 안 삼을 것 같습니다. 근데 구성을 어떻게 하든 핵심적인 멤버가 잘 굴러가야 되는데 그게 어떻게 잘 될지는 모르겠고요. 민주당 같은 경우를 보면 약간 이재명 후보님 혼자 전력 질주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제 문득 멈춰 서셔서 뒤를 돌아보면서 선대위 너네는 왜 안 따라와. 약간 이런 느낌인데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혼자 막 달려 나갈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조금 선대위와 후보가 엇박자 나는 거는 좀 적지 않을까. 그런 예상은 됩니다.

 

이경> 그런 얘기가 있었어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오늘 막 기사에 많이 나오면서 그런 얘기를 했었대요. 후보 측근들. 후보 핵심 측근들이 악역을 자처해야 한다. 그리고 정치를 내가 다음에, 아니 이번에도 내가 그만둘 각오로 후보를 중심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지 안 그러면 승리가 어렵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일부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일부가 조금 더 민주당 내에서 확산돼야 되는데 지금은 글쎄. 이건 저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무래도 이번 대선 다음에 지선과 총선이. 총선은 한 2년 정도 남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이 조금 여유롭게 그런 생각이 있었지 않았나.

 

천하람> 저도 비슷한 생각인 게 양정철 전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승리의 조건이라면 승리하기 너무 어려워요. 그러니까 그렇게 진짜 선당후사하는 사람들 손에 꼽습니다. 그리고 이게 제가 봐도 약간의 간절함의 차이가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이동형> 양정철 원장이 오늘 그런 얘기 한 거는 나 시켜줘, 이런 얘기 아니에요.

 

천하람> 그런 거겠죠. 솔직히. 내가 잘할 수 있다. 나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겠다. 이런 얘기인 것 같고요.

 

이경> 맞아요. 그런 것도 속내는 있겠죠. 그런데 또 그런 얘기도 했어요. 내가 문재인 정부의 사람인데 이번에 이게 내가 여기 합류하는 게 만약에 기자들이 질문하는 가운데서 이것이 어떤지. 이건 좀 거리를 두고 지켜봐야 된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근데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그런 얘기도 있을 거고. 또 이 얘기를 바탕으로 뭔가 좀 절박함을 좀 더 보여야 되지 않나. 우리 민주당의 절박함이 지금 안 보인다. 후보만 보인다. 이런 얘기가 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저부터도 좀 더 절박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동형> 관련해서 이해찬 전 대표의 움직임도 좀 포착이 되는데 후보하고 11은 아닙니다마는 다른 고문들과 함께 차담회 예정돼 있다고 하고. 그런데 김종인이 만일 국민의 힘에 들어가면 그럼 이해찬이 가야 되는 거 아니냐.

 

이경> 저는 그 부분에서 되게 좀 이게 말이 안 되는 게요. 보세요. 김종인과 이해찬을 비교한다는 게 말이 되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김종인 전 위원장 같은 경우는 좀 선거 기획인, 같은 그런 개념이 있어요. 그리고 뿌리가 없어요. 역사가 없어요. 그런데 이해찬 대표 같은 경우는 어찌 됐든 간에 지금 상임 고문입니다. 그거 언론에서는 요 근래 만난다. 등판한다. 이거 언론이 만든 거거든요. 왜냐. 왜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냐. 상임 고문입니다. 수시로 만났어요. 수시로 전화 드리고 수시로 논의하고. 그런데 이해찬 대표의 특징은 제가 이해찬 대표가 대표일 때 제가 상근부 대변인 3년을 하면서 지켜봤는데 다 지켜봅니다. 리더십이요. 위에서 밑으로 이렇게 지휘하는 리더십이 있는 것이고 팀원들이 발전해서 전체가 상승하는 리더십이 있는데 이해찬 대표가 말수가 전혀 거의 없으세요. 팀원들이 상승하게끔 지켜보다가 약간 방향을 제시하고 계시는 그런 리더십이거든요. 그런데 항상 지금 수시로 만났는데 갑자기 지금 김종인 등판에 이렇게 된다는 것은 지금 조금 비교하면 안 된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동형> 반론 있으세요.

 

천하람> 아니요. 특별하게 관심은 없고요 누구라도 등판하셔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동형>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본인의 최측근이죠. 권성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가 사무총장으로 다시 내정하고.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 이렇게 되면 윤 후보가 조금 심한 표현으로 전면권 행세 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더라고요. 자신의 측근으로 모든 걸 하려고 그런다.

 

천하람> 저는 이미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을 거의 장악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좋은 거냐, 나쁜 거냐의 판단은 각자 있을 수 있는데요. 대선 후보가. 특히 원외에서 갑자기 등장한 대선 후보가 원내에 저항 없이 당을 빠르게 접수하는 것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대선을 치르는 어떤 상황에서. 그리고 이준석 대표라는 굉장히 특이한 30대의 원외 당 대표. 또 캐릭터도 강하다 보니까 갈등이 부각되는 것이지만 사실 저희 당 같은 경우는 당 대표가 원래 당무우선권을 가지고 있고 대선 후보가 자기가 원하는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관행도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유독 점령군이다. 이렇게 꼭 그렇게 나쁘게 볼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동형> 민주당 입장에서는 점령군. 김종인은 상왕. 뭐 이렇게 프레임 씌우고 싶어 할 테니까 한번 여쭤봤어요.

 

천하람> 그리고 장제원 의원이 비서실장으로 등판할지는 아직 조금 미정인 것 같고요. 이양수 의원 설도 솔솔 흘러나오는 것 같고. 다만 제가 듣기로도 장제원 의원이 어떤 직을 공식적으로 맡든 안 맡든 실세 역할을 하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이동형> 또 하나 양당이 똑같이 겪고 있는 문제인데 일단 국민의 힘에서는 당 게시판에서 이 대표 나가라, 라는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민주당 게시판에서는 후보 교체해야 된다,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천하람> 당 대표 나가라는 게 후보 교체하라는 것보다는 낫죠. 당 대표가 당장 선거 뛰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제 저희 당 국민의힘 내부에 사실상 당원들 사이에서도 세대 갈등이 분명히 있습니다. 6070대가 원하는 어떤 당 대표의 역할과 2030이 원하는 당 대표의 역할이 좀 달라요. 그리고 2030은 이준석 대표가 지방선거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개혁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어느 정도 실권을 가지고 있어야 되고요. 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이준석 대표가 그런 실권을 발휘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이준석 대표도 나름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되는 거고. 그게 이제 조금 뭐랄까요. 오래 당 생활을 하신 6070 당원분들이 보기에는 괜히 왜 당 대표가 대선 후보랑 부딪치냐. 그거를 좀 안 좋게 생각하시는 건데 이준석을 당 대표로 뽑았을 때는 어느 정도의 그런 개성이 나온다는 거는 우리가 염두에 뒀었어야 되는 거고, 그게 또 2030의 어필하는 부분이 있고 윤석열 후보와 보완되는 지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 오래된 당원분들 노여움을 푸시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경> 이준석 대표가 2030에 어필을 하는 부분도 있고 요 근래에는 좀 어필하지 못하고 오히려 표를 깎아 먹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오징어 게임 패러디했었죠. 그 영상 올렸었는데 악플도 너무 많았었고 만약 본인 말고 후보를 띄워야 하는데 왜 본인만 띄우느냐. 이런 얘기도 있었고 또 댓글 보니까 형 일이나 잘해. 이런 댓글도 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은 들어요. 본인이 자처한 일이다. 민주당에서 우리 후보에 대한 악플이라든지 그런 게시판은 지금 제가 아직 취합 단계에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말씀을 못 드리는데 일부 이제 경선 과정부터 그랬던 분들이. 어떤 특정 분들이 조금 계세요. 원래 그랬던 분들인데, 이 얘기를. 그런데 저희 민주당에는 이 게시판이 너무나도 이제 열려 있기 때문에 쓸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거는 그 일부의 얘기다. 그리고 저희가 3차 때 선거인단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다 50%는 넘었고 그리고 지역에서도 상당히 큰 표를 얻었기 때문에 그 얘기에 대해서는 당내에서는 전혀 그런 우려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동형> 저도 그분들이 일부라고 생각하는데 일부가 화력이 좋아요.

 

천하람> 이준석 대표 싫어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튜브 세계관으로 굉장히 무장돼 있으신 분들이어서 이준석 대표를 굉장히 싫어하시더라고요

 

이동형> 그래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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