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07:20~07:55), 3·4부(08:00~08:56)
  • 진행: 황보선 / PD: 이은지, 서지훈 / 작가: 홍기희,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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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차관"수능 수험생, 오늘밤 10시까지 코로나19 검사 받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17 09:16  | 조회 : 325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정종철 교육부 차관

-수능 응시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 68명, 자가격리자 105명…확진‧격리 수험생 위해 병상과 시험장 확보 등 만반의 상황에 대비 중
-수험생들, 오늘 밤 10시까지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신속 검사 가능…만약 수능 당일 새벽에 확진‧격리 연락받게 되면 ‘관할 교육청’에 연락부터 해야
-시험장서 코로나 의심증상 생길 경우 시험장 내 별로 시험실에서 시험 응시…수험생들, 가급적 KF-94등급 이상 마스크 착용 권장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대학별 수시전형 응시 문제는 대학들에 최대한 기회 부여해주도록 요청…대학 측이 가능한 방법 찾을 것으로 기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코로나19 시국에 치러지는 두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 바로 내일입니다. 오늘 예비소집이 있고요. 그런데 확진자가 3천 명대로 늘었고, 코로나19 확진 받은 수험생들도 적지 않은데요. 만약 수능 당일 새벽에 수험생이나 가족이 코로나 확진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난해 수능과 이번 수능, 방역대책은 어떻게 다른지, 교육부 정종철 차관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차관님, 나와 계시죠?

◆ 정종철 차관(이하 정종철): 안녕하세요.

◇ 황보선: 수능 앞둔 상황인데, 천안 독서실에서 고3 학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이번에 코로나 확진 받았거나 격리 중에 수능을 치르는 학생이 100명이 넘는다 들었습니다. 이렇게 확진 받은 학생들, 또 자가격리 해야 되는 학생들은 어디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까?

◆ 정종철: 말씀주신 대로 어제 밤 12시 기준으로, 저희 교육부-질병청 공동상황반에서 지켜보니까요. 전체 확진 또는 격리 관련해서 저희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능에 응시하는 확진상태인 수험생은 전국적으로 68명으로 저희가 파악이 됐고요. 서울·경기·충남 등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자가격리가 수능일까지도 예정이 되어 있는 수험생들은 총 105명인데, 확진 수험생을 위해서 저희가 전국적으로 총 460여 개 병상을 확보를 했고요.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수용인원도 저희가 3,099명까지 확대해서 만반의 상황에 잘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수능 전날인 오늘은 밤 10시까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고요. 만약에 검사 받고나서 수능 당일, 내일 새벽에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거나 또는 가족이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 정종철: 저희가 방역당국 또 보건소 등과 협력해서 오늘밤 10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약에 수능 당일 새벽에 연락을 받게 되면 수험생 분들이 가장 먼저 해주셔야 될 일은 관할 교육청에 바로 연락을 취하는 것입니다. 저희도 교육부-질병청 공동상황반은 물론이고, 지자체, 교육청 등 현장관리반이 내일 아침까지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고요. 만약 우리 수험생들께서 교육청에 연락을 하시게 되면 공동상황반, 그리고 현장관리반이 우리 수험생분들 수능 응시에 필요한 제반의 지원을 즉시 하도록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미 연락처는 저희가 두 차례, 지난 11월 4일, 15일에 수험생 관할 교육청 연락처는 이미 문자로 안내된 상태입니다. 

◇ 황보선: 그렇다면 수험생들이 다 이 연락처 알고 있겠네요?

◆ 정종철: 네, 그렇다고 봐야죠. 

◇ 황보선: 어쨌든 확진 상황이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교육청에 연락하는 것이란 말씀이시네요. 

◆ 정종철: 네, 그렇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시험장에 가서 ‘내가 혹시 코로나 걸린 것 아닐까?’ 이런 증상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 정종철: 시험장 출입구에 저희가 발열체크를 먼저 하도록 하고요. 만약에 의심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일시적 관찰실로 가서 두 번째 증상 확인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만약에 발열이라든지 기침과 같이 의심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해당 시험장 내에 별도로 시험실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시험을 응시하도록 되어 있고요. 그리고 만약 시험을 보는 도중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우리 학교마다 보건요원들이 다 배치가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수험생들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약에 수능 응시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희망하시는 경우는 해당 교실 종료 후에 별도 시험실로 이동해서 나머지 교시를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됩니다. 만약 진짜 수험생 분들 증상이 심해서 도저히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시험관리본부에 보호하고 또 보호자께도 연락드려서 상황 설명 드린 다음에 보호자께서 데리고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 황보선: 중간에 퇴실이 가능하단 말씀이네요?

◆ 정종철: 네, 그렇습니다. 

◇ 황보선: 그리고 지난해 마찬가지로 올해도 모든 수험생들 입실부터 시험 끝날 때까지 마스크 꼭 쓰고 있어야 되는 거죠?

◆ 정종철: 그렇습니다. 

◇ 황보선: 마스크 관련해서는 달라진 상황이 없죠?

◆ 정종철: 네, 저희가 가급적이면 KF-94등급 이상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물론 일반 시험실의 경우는 일반 마스크 착용도 가능하지만 안전한 수능을 위해서는 가능하면 말씀드린 KF-94등급 이상을 꼭 착용하시도록 권장합니다. 

◇ 황보선: 작년에는 칸막이 치고 시험 봤지 않습니까. 올해는 이거 없어집니까?

◆ 정종철: 네, 그렇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 시험 시간이 아닌 점심시간에만 종이 재질의 3면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해서 작년보다는 조금 나은 환경으로 저희는 기대를 하고 있고요. 칸막이는 2교시 종료 후에 우리 수험생 분들한테 배부를 하고 수험생들께서 점심시간이니까요, 직접 설치한 다음에 점심 드시고 그리고 식사 후 반납하면 되는데요. 식사 중에도 가급적 대화를 안 해주시는 게 제일 안전하겠죠. 

◇ 황보선: 그리고 내일은 다행히 날씨가 춥지 않을 것 같다고 하는데요. 환기를 자주 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정종철: 네, 가능하면 저희가 일반 수업시간에는 꼭 수업 전후 매 쉬는 시간마다 환기하도록 하는데요. 내일도 비교적 환기와 관련해서는 말씀주신대로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기 때문에 여건은 괜찮다고 봅니다. 

◇ 황보선: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 증세를 보여도 시험은 치를 수가 있고요. 그런데 수능 이후에 대학 별로 수시 전형 일정, 대학 쪽에서는 확진자는 응시 자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참 억울한 상황이 있을 것 같은데, 올해도 이건 대학들 판단에 맡겨야 되는 상황인가요?

◆ 정종철: 네, 말씀 주신 지적들 때문에 저희도 대학에 대해서 가능하면 최대한 응시 기회를 부여해주도록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학들 평가는 수능시험과 달리 논술이나 면접, 시기와 같이 아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대학별 전형의 공정성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가능하면 대학들이 확진자는 물론이고, 격리 수험생들 응시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예체능 계열, 실기와 같이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는 전형 요소 외에는 전반적인 격리 수험생에 대해서는 대학들이 응시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확진 수험생의 경우도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해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저희가 요청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가능한 방법을 찾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어쨌든 간에 수험생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각별히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지난해 부정행위, 반입금지물품 전자기기 소지 때문에 59건이 있었는데요. 올해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자기기 소지하고 들어가면 안 되는 거죠?

◆ 정종철: 네, 그렇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저희도 희망을 하고 있고요. 말씀주신 대로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됩니다. 스마트워치나 블루투스 이어폰 등도 포함되고요. 시계를 꼭 가져가셔야 되면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되기 때문에 이 점 꼭 유의를 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만약 부득이하게 시험장에 반입금지물품 가지고 가셨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 꼭 제출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황보선: 지난해 같은 경우도 그렇고 전체 부정행위가 꼭 4교시 탐구영역에 많이 발생했다는 통계가 나왔던데요. 이걸 봐서 특히 이 시간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 정종철: 네, 그렇습니다. 작년 전체 부정행위가 약 230여 건 되는데요. 말씀주신 대로 4교시 부정행위가 절반에 가깝습니다. 111건인데요.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두 개 과목까지 선택해서 응시가 가능한데, 반드시 본인이 선택한 과목 문제지만 올려놓고 문제를 풀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행위에 해당되기 때문에요. 그래서 저희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수험생 분들이 선택한 응시과목이 시간 별로 기재된 스티커를 책상에 붙여 놓습니다. 스티커가 붙여져 있기 때문에 4교시 시험 시작 전에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서 올려놓은 문제지가 본인 선택과목에 맞는지 아닌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되는, 이 부분은 꼭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황보선: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오늘 예비 소집 있고요. 이번에 시험 치르는 수험생이 51만 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작년보다 많이 늘었네요?

◆ 정종철: 조금 늘어난 수준인데요. 실제 응시는 얼마나 될지 저희가 지켜봐야겠습니다. 

◇ 황보선: 예비소집이니까 오늘 수험표 수령하는 거고요. 그리고 내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되지 않습니까. 수험생들한테 당부해주실 말씀 있습니까?

◆ 정종철: 우선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신의 꿈, 그리고 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주신 우리 수험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무한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저희 교육부를 포함한 정부 노력뿐만 아니고 하루가 남아있긴 하지만 수험생 분들, 가족 분들 협력이 절대 필요합니다. 이 부분 절대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수능 이후에도 이번 주말, 그리고 내주 말까지 대학별 고사가 있기 때문에 특히 개인별 방역수칙이라든지 불필요한 회식, 모임 이런 것들은 자제해주시고. 우리 아이들 중대한 시험 또는 대학별 고사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다같이 협조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리겠습니다. 

◇ 황보선: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정종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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