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07:20~07:55), 3·4부(08:00~08:56)
  • 진행: 황보선 / PD: 이은지, 서지훈 / 작가: 홍기희, 이상혁

인터뷰전문보기

국힘 최종 후보, 노웅래"윤석열 될듯"홍문표"흥행에는 성공"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05 09:49  | 조회 : 1692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예사롭지 않아…심하게 얘기하면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할 정도
-수치상으로는 당심 업은 윤석열 조금 유리해 보이지만 홍준표 추격세 만만치 않아…결국 뚜껑 열어 봐야 
-국민의힘, ‘5·18 망언’ 김진태 등 구태 인물들 다시 몰려들어…그냥 이익만 되면 호남 비방하는 정치 할 것인지 묻고 싶다
-유동규와 정진상 통화? 아는 사이 통화가 심각한 문제?…수사내용 불법적으로 흘리는 검찰, 아직 정신 못 차려
-이재명 ‘오피스 누나 이야기’ 웹툰 관련 발언, 윤석열이 했으면 작살? 사실상 가벼운 코멘트 가지고 저속한 상상하며 언어도단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흥행은 잘 돼…과거 여권 성향이던 2030 세대가 야권 성향으로 바뀌었다
-경선 후 ‘원팀’ 문제, 조금 우려…지난 대선에서 ‘야권 분열’ 교훈 배워 두 번 실수는 안 할 것이란 각오로 노력
-대선후보 결정되면 진용 달라질 수 있어…‘5·18 망언’ 3인방 문제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
-정진상-유동규 통화 등 몇 개월 뭉갰던 대장동 사건 실마리 조금씩 풀려…“나는 모른다”던 이재명,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이재명 ‘오피스 누나’ 발언, 우스운 코미디 같은 이야기…가벼운 코멘트가 그 사람 자질 평가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한국정치를 풀어내는 토론 사이다, '여의도 중계석' 시간입니다. 여의도 정치 상황을 명쾌하게 풀어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나오셨습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도 함께 합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 노웅래 의원(이하 노웅래): 안녕하세요.

◆ 홍문표 의원(이하 홍문표): 안녕하세요.

◇ 황보선: 먼저 상대당 이야기긴 합니다만, 오늘 워낙 국민의힘 쪽은 파이널 데이, 전당대회 오늘 최종 대선 후보가 나오는 날이니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쪽 경선 투표율이 역대급이라고 합니다. 거의 64%인데, 이걸 상대당에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판세 분석도 지금 노웅래 의원님께서는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장이시니까요. 이 상황에서 누가 될 것이다 예측을 누구도 확실하게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는지요?

◆ 노웅래: 그러게요. 일단 이 투표율만 보더라도 이건 예사롭지 않죠. 그래서 이건 투표율이 65% 가까이 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건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정권을 되찾아오겠다는 열망, 심하게 얘기하면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고 할 정도로 지금 엄청난 열기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것이 최종결정이 어떻게 작용할지 오늘 잘 들여다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 같고요. 보통은 여론조사 상 우위를 가진 후보가 승리 확률이 높은 거죠. 일반적으론. 그런데 이번 경우는 좀 특이합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는 홍준표 후보가 약간 앞서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런데 국민의힘 당원 지지들 사이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의미 있게 앞서고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지금 여론조사나 당원지지가 엇갈리고 있는 거죠. 그래서 또 이게 반영비율이 50대50이란 말이에요. 여론조사 50%, 당원조사 50%, 이렇게 되어 있고요. 그래서 당심과 민심이 괴리되어 있는데, 다만 일반적인 추세, 여론조사나 당원들 지지 추세를 본다면, 보통 지금까지는 민심에 당심이 끌려오는 식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투표율이 65% 육박할 정도로 높은 투표율이어서 과연 조직의 힘, 조직표의 힘이 더 셀 것이냐. 정권교체의 열망이 큰 일반 여론조사의 힘이 더 클 거냐. 이걸 좀 잘 지켜보는 게 관건이라고 보는 거고요. 하여튼 그동안 추세로 본다면, 홍준표 후보보다는 윤석열 후보가 당심의 힘을 업고 조금은 더 유리하지 않나, 수치상으로는 그렇게 보입니다. 그렇지만 홍준표 후보의 막판 추격세가 만만치 않아서 결국에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거라고 봅니다. 

◇ 황보선: 홍문표 의원님 어떠십니까?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 오후 2시 시작되는데 아시는 것처럼 경선 투표율 역대급 아니겠습니까. 63.8%인데, 이게 특히 양강 윤석열-홍준표 후보 중 누가 될 것인지 노웅래 의원님께서 예측, 분석을 해보셨는데요. 일단 투표율 봐서도요. 흥행은 잘 된 것 같습니다. 

◆ 홍문표: 네, 흥행은 잘 됐다고 보고요. 우리 노웅래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거의 우리 국민들이나 전문가들이 같은 심정입니다. 박빙이다. 그래서 2시 30분이 넘어야 이 상황을 좀 정확하게 알 것 같다, 이렇게 저도 말씀을 드리고 싶고. 문제는 왜 이렇게 역대급 투표를 했냐, 이 문제가 지금 사실 관심이거든요. 저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우리 당원들, 국민들이 참 이번 우리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에 우리가 투표를 해야 되겠다는 관심은 저는 정권교체라는 여기에 열망을 하고 있다. 그래서 투표율이 높다, 이렇게 보고 있고. 두 번째는 2030대가 과거에는 여권 성향이었는데, 이제 완전히 우리 야권 성향으로 젊은 세대가 바뀌었다. 그래서 투표율이 높아졌다, 이렇게 보고. 그리고 세 번째는 우리 다 알고 있는 문재인 정부, 결국 이제 4~5개월 남았는데 부동산 문제, 참 뼈저리게 아픔을 우리가 겪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원전 폐쇄 문제가 오늘도 각 신문에 보면 헝가리에 대통령이 가셔서, 우리는 여기서 원전을 폐쇄하고 외국 가서는 원전을 수주하는 이 모습이 우리 국민들이 참 야당 소위 대통령 후보 투표장이라도 가서 자기의 마음을 전달하는 길밖에 없지 않냐. 이런 것들이 함축이 되어서 투표율이 역대급으로 이렇게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어쨌든 국민이나 당원들이 투표장에 많이 나오는 것은 발전이고 좋은 기회라고 저는 보고. 이번 우리 소위 대통령 후보(경선), 이것은 성공적인 국민의 관심을 끈 것이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 황보선: 노웅래 의원께서는 조심스럽게 윤석열 후보 쪽 가능성을 점 치셨는데, 홍 의원께서는 자당 후보들이라 말씀 못 하시겠죠? 누가 될 건지?

◆ 홍문표: 그렇습니다. 

◇ 황보선: 그런데 민주당도 사실은 그랬지만, 최종 대선후보 선출 이후에 후유증을 걱정하는 소리가 많았는데요. 국민의힘도 사실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공천권이니 불법선거운동이니 이런 걸로 서로 공방을 주고받았고, ‘홍어준표’ 이런 비하발언도 나왔고요. 대선후보 선출 후에 원팀 잘 될 것 같습니까?

◆ 홍문표: 좀 염려는 됩니다. 사실. 그러나 우리가 각종 선거를 통해서 여든 야든 조금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들, 그런 선거 방법들이 있어 왔는데, 이게 점점 가면서 더 아주 지능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저도 정치권에 있는 사람으로서 참 유감스러운 일이고. 단지 저희들은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 교훈을 배웠고 알고 있습니다. 그때 안철수·유승민·홍준표가 야당 표를 합치면 한 51만 2천표 더 받았어야 해요. 그리고도 문재인 대통령한테 대통령직을 넘겨줬단 말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어부지리로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역사를 우리가 돌이켜볼 때, 우리가 이번에는 분열이 되어서는 안 되고. 그리고 말을 좀 심하게 했다 하더라도 원팀을 구상해야 된다, 이건 아주 뼈저리게 우리가 느끼고 있지 때문에 조금 염려는 되지만 결국 우린 두 번 실수는 안 할 것이다. 이런 각오로 지금 당에서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황보선: 노의원 님, 민주당 쪽은 이재명 후보 단일후보로 가고 있는데. 원팀, 국민의힘 쪽에 비해서 잘 시작된 것 같습니까?

◆ 노웅래: 하여튼 국민의힘도 경선 후유증, 남의 얘기 같지 않습니다. 저기도 마찬가지로 아마 진통이 클 거라고 보입니다. 더군다나 박빙의 승부 아닙니까. 경선 할 때는 치열하게 머리 터지게 싸워도, 경선 끝나면 뭉치는 것, 이건 사실 민주당의 전통이었고 민주당 정신인데, 우리도 이렇게 진통을 겪었는데 국민의힘은 오죽하겠습니까. 아마 더 치열하게 싸웠기 때문에, 아까 ‘홍어준표’도 얘기했지만 ‘꿔준표’ 얘기도 했고 ‘개 사과’ 얘기도 하고 비난한 것 아닙니까. 지구당위원장 동원해서 행사 못 가게도 하고. 상처가 많이 날 수밖에 없는 거고요. 그런데 그래도 원팀으로 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결국에는 국민의힘도 원팀으로 뭉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투표율이 말하는 것처럼 정권교체에 대한, 집권을 다시 하겠단 열망이 크기 때문에 좀 시간이 걸려도. 그래서 아마 보통 경선 과정에서 흩어졌던 표심, 분산된 표가 결국 표심이 하나로 사표 방지 심리나 표가 몰리는 이런 현상, 이런 것 때문에 결국 연말이나 연초 쯤에는 실질적인 지지율 격차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황보선: 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서 윤석열 대선후보 그동안 실언,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특히 5·18 발언이라든지 전두환 씨 발언, 이것 때문인지 이재명 대선후보가 특히 “5·18 망언 3인방,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김진태 전 의원이 당 국민검증특위 위원장 맡은 걸 문제 삼았네요?

◆ 노웅래: 그러게요. 구태 인물들이 다시 이렇게 몰려드는 걸 보면서는 참 이게 국민의힘이 개혁을 하겠다는 것인지 또 국민 우롱하는 정치쇼 하겠다는 것인지 한 번 묻고 싶고, 헷갈리는 건 사실이고요. 그리고 우리가 기대했던 건 그래도 30대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가 되면서는 그대로 좀 달라지지 않겠나.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더 비개혁적이고,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는데 지금 내용을 들여다보니까 김진태 전 의원 기용하는 걸 보니까 본질은 그 밥에 그 나물로, 또 막말 김진태가 다시 온 것 아닙니까? 그래서 아까 말씀 드렸던 것처럼 경선에 도움만 된다면 호남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고 하는 거고. 또 뭐라 그랬습니까. 전두환 그래도 잘했다는 이런 왜곡된 역사관, 이런 것도 보여주는 거고요.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이 그냥 도움만 된다고 하면 이익만 된다 그러면 호남을 비방하고 언제까지 이런 식의 정치를 할 건지, 한 번 묻고 싶은 거고요. 윤석열 후보가 지금 경선 끝나면 광주에 가서 한 번 사과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진정 사과할 뜻이 있다고 한다면 저는 이 5·18 관련자들부터, 이 분들부터 확실히 내치고 그리고 방문하는 것이 순서다. 그렇지 않으면 이건 눈 가리고 아웅 하자는 식의 또 속임수, 정치쇼 하자는 거겠죠. 그래서 그렇게 하길 바랍니다. 

◇ 황보선: 노웅래 의원님 말씀대로 만약 윤석열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된다면, 김진태 전 의원을 내칠까요? 

◆ 홍문표: 글쎄요. 내치는 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5·18 발언이라든지 개에게 사과 문제, 이런 문제는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이재명 후보께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라, 이렇게 주문을 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노 의원 같이 저렇게 인격적으로 훌륭한 분이 진정성 있는 사과, 이렇게 주장하는 건 전 받아들이는데, 이재명 후보가 진정성이란 용어를 쓸 수는 없습니다. 그 분은 지금까지 자기 말로 아침저녁 얘기가 다르고 표만 있다고 그러면 포퓰리즘으로 무슨 짓이고 할 수 있는 후보기 때문에 그 분은 이 진정성 표현을 좀 안 썼으면 좋겠고. 당에서는 저는 쓰는 것도 좋다고 보고 우리당에서는 분명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세 사람에 대한 문제는 이게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그 문제를 그 분들이 무언가 지금 현 상황에 맞는 그런 행동으로 보여줘야 해요. 과거에 얽매여서 잘못했던 발언들을 지금 어떻게 녹여낼 거냐 하는 것은 선거 캠프에서도 할 일이고. 또 선거 끝나고 후보가 결정이 되면, 캠프의 진용이 또 달라질 수도 있고. 그래서 저는 이 세 사람의 문제도 이번 기회에 좀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 된다. 그렇게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그러면 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넘어가보실까요? 유동규 전 본부장이 지난 9월 검찰 압수수색 받기 직전에 통화를 했다. 통화한 사람이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이죠. 지금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인데요. 이 분하고 했다고 나와 있고요. 이거 얼마나 심각한 문제입니까? 노웅래 의원님 보시기에는요?

◆ 노웅래: 심각한 문제입니까? 이게 지금 유동규랑 정진상 부실장, 이 두 사람은 알고 있는 사이 아닙니까. 통화할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 이걸 뒤에 일어난 일을 기정사실화 해갖고 앞의 일을 의심한다, 이건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죠. 이건 압수수색한다는 걸 두 사람이 알고 있었다는 전제 하에서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의구심의 눈으로 지금 압수수색을 두 사람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두 사람 통화시점만 놓고 무언가 이상하다, 무언가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문제 삼는 것은 앞뒤 끼워 맞춘 억지, 이렇게밖에 볼 수 없는 거고요. 지금 이런 구체적인 대안이 무슨 앱을 사용했는지, 이렇게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오는 걸로 봐서 이건 결국 수사기관이 피의사실 흘린 게 아니면 무엇이겠느냐, 이건 과거의 악습을 되풀이 하는 걸로 보여서. 그래서 피의사실공표죄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여전히 이러한 구태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는 검찰이 아직도 수사내용을 불법적으로 흘리는 거고.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그래서 역시 검찰은 개혁의 대상이다, 확실히 개혁해야 된다 하는 걸 다시 보여주는 반증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황보선: 홍 의원님 시각은 좀 다를 것 같은데요?

◆ 홍문표: 다른 게 아니라 나는 지금 여당이 같은 짝짜꿍인데 검찰을 이제 욕하는 상황이 왔으니까. 이게 참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혼동할까 하는데. 이번 사건의 주범은 5천만 원 투자해서 1조 이상 불법투기를 해서 돈을 남긴 것인데, 이걸 누가 중간에 나눠 먹었냐, 이게 관심을 받다가. 결론에 가서는 지금 이 설계자가 누구냐, 설계자가 주범이다. 그런데 이제 이재명 후보가 “내가 설계자다” 이렇게 나왔어요. 그리고서 이 엄청난 사건을 왜 경찰이 5개월 동안 뭉갰느냐는 겁니다. 그러다가 여론과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서 문제가 제기되니까 검찰이 유동규 구속을 시킨 것 아닙니까. 구속되기 전에 지금 지적하신 정민용이 나왔어요. 이 사람이 변호사거든요. 그때 팀장을 했고. 그리고 부실장이라는 정진상, 이 세 사람들이 핵심, 이재명 후보와의 특수한 관계인데요. 구속되기 7분 전입니까. 통화를 했다는 녹취록이 일부 공개가 됐잖아요. 그럼 이걸 진즉 했다면 그동안 은퇴하고 해외로 도망가고 조작하고 이럴 필요가 없이 수사가 곧바로 됐을 텐데, 또 오해도 없을 텐데, 이걸 5개월 씩 뭉개고 두 달씩 뭉개다가 지금 사이에 터져 나오는 것은 대장동 사건의 실마리가 이제 조금씩 풀린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그동안은 은퇴 조작, 그리고 “나는 모른다“ 이렇게 일관해 왔던 것이 이제 조금씩 실마리가 풀리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이렇게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는 겁니다. 

◇ 황보선: 김만배 씨하고 남욱 변호사 어제 새벽에 구속됐습니다. 이 상황에서 언론에서는 이제 그럼 검찰 수사의 창, 칼끝이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런 얘기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당연히 이재명 후보로 가야 된다,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후보다, 이런 공방이 계속되겠죠? 노 의원님?

◆ 노웅래: 그럼요. 지금 국민의힘은 어떻게 하든 간에 선거 때까지 이 대장동 끌고 가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 지금 수사가 미진하면 국민의힘이 얘기하는 것처럼 당연히 특검도 해야 되고.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지금 수사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거고요. 아까 홍 의원님이 검찰이 우리 여당과 짝짜꿍이라고 했는데 사실상 검찰의 짝짜꿍은 국민의힘이 아닙니가. 사실 그동안 얼마나 짝짜꿍이었습니까. 검찰이 이렇게 짝짜꿍이라는 말 안 듣도록 확실하게 수사를 해야 된다고 보는 거고요. 그래서 이 사건 어떻든 간에 진실규명이 되어야만 우리가 본격적인 선거 대선 경쟁 하는 거 아닙니까. 선거는 대장동으로 경쟁을 하는 게 아니고 정책과 공약으로 미래 비전을 어떤 정책으로 하겠다는 것 가지고 경쟁을 해야지. 대장동 갖고 우리가 후보를 뽑는다면 그거야말로 잘못된 일 아니겠습니까.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황보선: 홍 의원님?

◆ 홍문표: 저는 이 부분은 누가 뭐라고 해도 대장동 국민의 공분, 분노, 이게 최근 결론으로 나온 것이 대통령 인기가 점점 떨어져 가지고 이제 30%대 선으로 추락했지 않습니까. 또 민주당의 국민 지지도 그렇고 또 이재명 후보도 그렇고, 그거 왜 그럴까요? 이거 대장동 문제입니다. 5개월씩 뭉개고 검찰은 또 두 달씩이나 이걸 뭉갰다가 지금 이걸 어쩔 수 없이 내놓는 소위 시점, 이런 것이 그동안 국민이 우롱을 당한 거죠. 진실한 게임을 안 해주느냐, 이거죠.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70% 이상이 특검을 해라 빨리. 특검 안 받으면 가면 갈수록 저는 이재명 후보는 설 자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국민 70% 이상이 특검을 요구한다면, 지금이라도 받아들여서 선거 얼마 안 남았지만, 이거 두 달이면 저는 해결할 수 있다고 봐요. 의욕만 있다면. 그래서 이렇게 신속하고 또 그동안 국민들한테 알 권리를 주지 못했던 경찰과 검찰이 이제 손을 떼고 특검을 통해서 이 문제는 밝히는 것이 답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황보선: 네, 그동안 윤석열 후보는 사실 실언 때문에 논란이 많았는데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엊그제 이재명 후보가 이른바 웹툰 ‘오피스 누나 이야기’, 이걸 가지고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발언했다가 야당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죠. 전여옥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가 이런 말을 했다면 한방에 작살났을 것"이란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 발언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노 의원님 먼저 말씀해주시죠. 

◆ 노웅래: 그러게요. 이 발언은 이재명 지사가 웹툰 제목에 대해서 언급한 거 아닙니까. 이 언급한 걸 가지고. 이게 사실상 가벼운 코멘트인 건데, 이걸 갖고 이런저런 저속한 상상을 한 것 아닙니까. 그래가지고 자극하는 말을 갖다 붙이는 건데, 이건 이재명 지사의 이 코멘트는 지나치게 언론이 선정적으로 보는 거라고 보는 거고. 저도 언론인 출신이지만, 저는 이렇게 보이는 거고요. 또 일각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윤석열 후보가 이런 말실수 했으면 어쩌구 어쩌구 하면서 억울한 것처럼 얘기하는 것 이것도 사실 언어도단인 거죠. 전두환 때도 잘 했다는 사실 왜곡된 역사관을 보이는 게 누구입니까. 윤석열 후보고. 또 식용개는 따로 있다는 둥, 현실에 맞지도 않는 잘못된 인식이고 세상물정 모르는 말이죠. 집 없어서 청약 통장 만들지 않는다는 얘기하는 거나 이런 등등 얘기하는 것, 이런 건 말실수라고 보기는 어렵죠. 이건 기본이 안 된 거죠. 그러면서 이걸 윤석열 후보가 억울하다, 이건 사실 가당치 않다고 봅니다. 

◇ 황보선: 홍 의원님, ‘오피스 누나 이야기’...

◆ 홍문표: 참 어떻게 보면 우스운 코미디 같은 얘기인데요. 이런 무의식 중에라든지 지금 의원님 말씀대로 가벼운 코멘트가 그 사람의 자질을 평가하는 거라고 봅니다. 이 ‘오피스 누나 이야기’ 제목만 보고 내용도 모르는 사람이 그냥 보고 한 마디 던진 거거든요. 거기에는 이 여성에 대한 비하 발언이라든지, 그동안 이 후보의 전력을 보면, 틀리면 바지를 벗는 둥, 무슨 과거에 김 모 씨 탤런트와의 그런 관계, 또 지금 오늘 이러한 발언. 이건 이 사람이 상식이 없는 거예요. 이런 것들이 전부 국민들이 봤을 때 ‘저 사람 또 사고 치네’ ‘전혀 여성에 관한 그런 성적인 어떤 문제가 갖춰져 있지 않구나’,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아주 시대극이죠. 이런 분이 대통령, 그것도 민주당의 후보다. 참 웃기는 얘기입니다 지금. 

◇ 황보선: 이왕 얘기 나왔으니까요. 말씀하신 김 모 씨는 김부선 씨인데요. 옥수동 누나라고 얘기를 또 하셨네요. 그리고 이번에는요. 이재명 후보 얘기 하나 더 해보시죠. 계속해서 이른바 논쟁적 어떤 정책들, 행보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이거 관련해서 어떻습니까? 당에서는 거의 당론으로 정해서 같이 가는 거죠? 노웅래 의원님?

◆ 노웅래: 우리는 후보가 얘기한 거기 때문에. 그리고 이게 뭐 단순히 돈 퍼주자는 얘기는 아니죠. 결국 일각에서는 엇박자니 그러는데, 입장 다른 게 정상적이고 건강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다르면 엇박자고 같으면 또 짜고 있다고 하니까, ‘어떻게 하나’ 이러는데. 지금 우리 연말 초과세수가 대충 나올 텐데 10조에서 15조가 있습니다. 이 돈 그러면 어떻게 할까, 국채 적자 갚는 데 쓸 수도 있지만 코로나로 고통 받은 국민들한테 좀 주자는 거죠. 단순히 그냥 뿌리는 게 아니고 이거 주면 어떻게 됩니까. 지금 위드 코로나에 경제 부양해야 하지 않습니까.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거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효과적인 지원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게 더군다나 소비쿠폰으로 주는 거 아니에요. 그럼 투자승수 효과가 나서 50만 원 주면 500만 원이 될지 천만 원이 될지도 모르는 거고요. 그런 면에서 이건 우리가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고 보는 거고. 미국은 얼마 줬습니까. 350만 원 이상 준 거고요. 일본은 100만 원 줬고요. 우리는 50만 원 준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도 고통 받는 우리 국민들에게 더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한다면 줘야 된다, 이런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한 거죠. 

◇ 황보선: 알겠습니다. 홍 의원님 의견 듣겠습니다. 

◆ 홍문표: 저는 이 문제는 근본적인 문제인데, 저는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저는 무식하고 또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는가 하는 아주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 나라의 그래도 살림을 맡은 경제부총리나 총리는 이거 안 된다는 거 아닙니까. 국가재정상 어떻게 지난번 재난지원금 88% 주고 지금 곳간이 비어 있는데 또 여기에 선심 좀 채우려다가 30만원, 50만 원 또 주자, 그러면 15조에서 20조가 필요하다고 하는 건데. 이게 이렇게 말로 해서 돈이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 문제는 이재명 식 표만 받는 포퓰리즘이 결국 나라는 망해도 나는 표만 받겠다 하는 그런 사고에서 나온 하나의 엉터리 포퓰리즘이라는 거고. 두 번째는 아시는 바와 같이 대장동 사건이 모든 걸 지금 삼키고 있습니다. 아주 여권에서는 지금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지금 무언가 막기 위하고 물타기를 하려면 이런 또 엄청난 걸 내놓아야 되는 이런 추접스러운 일이고. 세 번째가 있다면 지금 국가 채무가 1천조입니다. 이 1천조 문제는 전혀 생각을 안 하고 그냥 눈앞의 표만 생각을 해서 이와 같은 정책을 내놓은 거니까. 지금 총리하고 부총리가 반대하고 있는데, 이 후보라는 사람은 지금 국가는 생각하지 않고 자기 표만 생각하고 이와 같은 행동은,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는 일을 또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저는 보는 겁니다. 

◇ 황보선: 오늘 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 노웅래: 고맙습니다. 

◆ 홍문표: 고맙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함께하는 100년 농협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