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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재명 '오피스 누나'발언, 솔직했지만 공감능력 떨어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04 09:08  | 조회 : 1270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새로운물결’ 창당준비위원장)

-네거티브로 흐르는 대선정국 어젠다 바꿔야…與 대표에 ‘이재명과 1대1 토론’ 제안
-이재명 정책공약 중 납득 안 가는 내용 많아…1호 경제공약부터 번지수 잘못돼
-이재명의 ‘추가 재난지원금’ 주장? 노이즈마케팅인지 전략인지 모르겠지만 방향도 재정 여건도 안 맞아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러브콜 계속…거대 정당의 러브콜 원치 않아, 국민만 보고 뚜벅뚜벅 나갈 것 
-5급 행정고시 폐지-7급 대폭 확충하는 ‘1호 정책공약’…관피아‧공피아 없애 대장동 사건 같은 일도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이제 국민의힘이 내일 대선후보를 선출하면 본격적인 대선정국이 시작되는데요. 대선이 여야 양자구도로 갈 것이냐, 다자구도로 갈 것이냐를 두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3지대’ 대선후보로 일찌감치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의 몸값이 뛰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 전 부총리님, 안녕하십니까?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이하 김동연): 안녕하세요.

◇ 황보선: 요즘 김 전 부총리님 직함이 ‘새로운물결’ 창당준비위원장으로 나오던데요. 준비는 잘되고 있습니까? 

◆ 김동연: 네, 잘 되고 있습니다. 이미 저희가 창준위 발족을 했기 때문에 많이들 알고 계시고요. 또 준정당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고 있습니다만, 또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황보선: 새로운 물결, 언제 공식 출범하는 것으로 예측하면 되겠습니까? 

◆ 김동연: 아직 시기는 확정되지 않고 있고요. 여러 가지 기획을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어제 민주당 송영길 대표 만나셨죠?

◆ 김동연: 네, 만났습니다. 
 
◇ 황보선: 만남 후에 이 말씀하셨던데요. “반란의 주체가 반란의 대상인 민주당을 직접 찾아왔다”, 이 표현이요. 설명 좀 해주십시오. 

◆ 김동연: 어제 송 대표를 찾아간 것을 지난번 저희 창준위 행사 때 와주셔서 축사를 해주셔서 감사 표시하러 갔습니다. 앞으로 오늘 오후에 정의당, 또 내주 초에서는 내일 경선 끝나는 국민의힘도 찾아갈 예정에 있고요. 송 대표께서 오셔서 축사하시면서 반란의 대상인 자기가 와서 이 반란의 주체들 행사에 축사하는 게 새 정치 아니겠느냐. 이런 표현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패러디를 해서, “저희가 반란의 주체인데 반란의 대상인 민주당을 직접 찾아왔다”, 이렇게 표현을 해서 같이 웃었습니다. 

◇ 황보선: 그러셨군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만나신다고요?

◆ 김동연: 그렇습니다. 지금 경선 때문에 많이 바쁘셔가지고 내주 초에 만나기로 지금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 황보선: 다음 주 초에요?

◆ 김동연: 네, 그렇습니다. 

◇ 황보선: 방금 전에 송영길 대표한테 패러디 식으로 덕담 주고받으시고 가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도 하셨지 않습니까. “이재명 후보 정책공약에 납득 안 되는 내용도 있다” “나와 1대1 토론 해보자”, 사실 이 말씀하시러 가신 거 아닌가요? 

◆ 김동연: 저는 간 김에 제가 두 가지 제안을 드렸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여러 가지 공약 중에 좀 불안한 것도 많고 해서, 또 지금의 이 대선정국이 너무 네거티브, 흠집 내기, 과거 얘기로 흐르고 있는데, 이제 이 어젠다를 바꾸자. 건설적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와 글로벌 얘기를 하자. 그런 의미에서 1대1 토론을 하자고 제안을 둘 중에 하나 했습니다. 

◇ 황보선: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정책 공약 중에 납득이 안 되는 내용, 이거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말씀 가능하신지요?

◆ 김동연: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제인가요. 1호 경제 공약을 발표했어요. 성장회복, 경제부흥,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제 성장 엔진을 가동하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건 좀 번지수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지금 국가주도형 경제성장과 비슷한 이런 얘기 자체도 지금 맞지도 않고, 지금 대한민국 경제, 또 시장의 크기로 봐서 정부의 역할과 시장의 역할에 대해서 혼동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이 저성장 때문에 성장이 정체되어서 기회의 총량이 부족하고 불평등한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것도 우리 사회 구조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 또는 분석하고 있지 못하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또 많이 알려진 기본소득도 기본소득의 철학 자체를 잘 모르고, 포퓰리즘에 흐르는 듯한 그런 얘기를 하고 있고요. 이런 면에서 내용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내용도 중요하지만 결국 아무리 좋은 얘기도 실천할 수 있는 실천력의 문제입니다. 이재명 후보께서 지방자치단체를 운영하면서 실천력 또는 추진력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지방자치단체를 운영하는 것과 국가운영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내용, 또 문제해결 능력에 있어서도 저는 상당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그리고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연일 이른바 논쟁적 정책을 내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 가장 큰 게 전 국민 추가 재난지원금 아니겠습니까. 추가로 30~50만 원 줘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이걸 정부에서는 재정여건이 안 된다는 입장인 것 같고요. 경제부총리 해보신 재정전문가로서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동연: 저는 반대합니다. 아마 노이즈 마케팅인지 이런 이슈로 다른 이슈를 덮으려고 하는 선거 전략의 차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첫째로는 방향이 안 맞고요. 둘째로는 재정여건도 안 맞습니다. 방향은 지금 이 코로나 대에 피해계층에 대한 두텁고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지, 전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고 소비 진작에도 큰 도움이 안 된다, 이런 말씀 드리고요. 두 번째로 돈 문제는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들이에요. 지금 정치권에서. 예컨대 50만 원씩 전 국민에게 나눠주면 25조 돈이 들어갈 겁니다. 금년에 초과세수가 25조 이상 나오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 돈이 나오면 맘대로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법적으로 정해진 용도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한 30조 초과세수가 나왔다면, 그 중에 10조는 무조건 지방교부세하고 지방교육세는 기본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해야 되는 의무사항 돈입니다. 또 나머지 중 30%는 공적자금 상환이라든지 공공자금 관리기금 차액금 상환이라든지 국가가 법적으로 써야 될 돈들이 있어요. 그래서 25조 세수는 아마 세계잉여금으로 나눠 쓸 수 있는 돈이 5조 미만일 겁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모르고들 하는 얘기여서 좀 답답합니다. 

◇ 황보선: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정부가 만약 문재인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 기조를 유지한다면, 8년 뒤 우리나라 국가부채가 2000조원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김동연: 이 정도로까지 올라간다고 하면 정말 큰 문제지요. 제가 돈 규모로 얘기하면 국민 여러분께서 상상이 안 되실 거예요. 이 돈이 얼마나 큰돈인지. 국가채무비율로 하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부총리 마지막 해에 국가채무비율이 36%가 안 됐습니다. 이것은 전체 우리나라 GDP 중에 국가부채가 얼마냐 하는 것을 나타내는 숫자지요. 그래서 제가 부총리를 했을 적에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한 38~39% 이내에서 좀 막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미 지금 50%를 육박하고 있고. 아주 엄청난 규모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어나고 있는 규모 자체도 문제지만 사실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부채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여서 첫째로는 이와 같은 재정 건정성 문제와 이 나라의 곳간을 어떻게 관리할 건지에 대한 중장기적인 생각을 해봐야 되겠고요. 두 번째는 코로나와 경기침체기에 정부 재정을 늘리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재정 건정성을 염두에 두고 관리하면서 어디다가 돈을 쓰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전 국민 추가 재난지원금을 오십조씩 몇 십조씩 쓰겠다.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는 감당이 안 되는 거여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고. 저희 캠프에서는 이와 같은 것을 대비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 황보선: 아까 말씀하신 이재명 후보와의 1대1 토론 제안, 송영길 대표 반응은 어땠습니까? 성사될 것 같습니까?

◆ 김동연: 일단은 송 대표께서 특별한 반응을 보이시진 않으셨어요. 저는 민주당 측에서 또 이재명 후보께서 이 대선 정국을 네거티브가 아닌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토론의 장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받을 거라고 봅니다. 계속해서 네거티브를 하겠다면 받지 않고 또 내일 선출되는 야당 후보가 계속 치열하게 네거티브를 하면서 국민들을 또 실망시키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5년마다 있는 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문제를 다 올려놓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토론하는 장이 되어야겠다 하는 그런 생각이 있다면 당연히 제 제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내일 국민의힘 후보께서 선출이 되어도 저는 똑같은 얘기를 이준석 대표를 만나더라도 제안을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이 대통령 선거 정국을 지금과 같이 이렇게 흙탕물 속에서 네거티브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한 건설적인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야 되겠다. 그것을 이렇게 양당에 촉구하고 싶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이 되면 그게 누구든지 간에 그쪽으로도 1대1 토론 제안하시겠다는 말씀이시죠?

◆ 김동연: 그렇습니다. 

◇ 황보선: 일단 민주당 쪽에서 단일화, 연대하자, 구애가 계속 오지 않겠습니까. 이건 어떻게 하실 겁니까?

◆ 김동연: (웃음) 구애는 전부터 양쪽에서 와서. 러브콜이 계속 있긴 합니다만. 

◇ 황보선: 사방에서 오겠죠. 

◆ 김동연: 저는 국민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싶지, 지금 거대 정당으로부터 러브콜 받는 것들은 원하지 않습니다. 국민만 보고 뚜벅뚜벅 나가겠습니다. 

◇ 황보선: 얼마 전에 만나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그리고 이준석 대표도 혹시 ‘같이 가자’ 그런 러브콜 보내지 않았습니까?

◆ 김동연: 두 분을 가장 최근에 만난 것은 저희 창준위 행사 때였습니다. 김종인 박사님은 축사하시면서 저는 일론 머스크에 비유를 했고, 그러면서 처음에 전기차 얘기하실 적에 거대 자동차의 자들이 우습게 보다가 지금 다 머스크를 따라서 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비유적으로 하시면서 두 거대 양당을 거대한 자동차 회사로 저를 일론 머스크로 비유하시는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두 거대 양당의 구조를 깨는 그런 길을 뚜벅뚜벅 가면서 국민을 보겠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요. 이준석 대표께서는 비공식 회동 자리, 창준위 행사장 자리에서 지금 여기에 자기도 오고 다른 최고위원들도 오셨기 때문에 “합당을 이 자리에서 결의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 당 입장에서는. 그런 식으로 농담 비슷한 얘기를 하면서 저희에게 러브콜이라고 할까요. 축사하시면서도 와서 보니까 우리가 자기들 국민의힘과 같은 편이라는 걸 확신했다는 얘기를 해주시는데, 뭐 좋은 얘기를 해주셨는데. 행사장에 와서 한 덕담일 수도 있고 또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제안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황보선: 정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양당 체제 종식 공동선언’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님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할 거라 했는데요. 제안 오면 참여하실 뜻이 있으신지요?

◆ 김동연: 일단 심상정 후보께서 하신 그 말씀은 좋은 취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의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가 지금의 거대 양당 구조로는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그동안 소위 제3지대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이미 거대정당과 동행의지를 밝혔거나 밝히지 않아도 국민들이 다 아는 내용도 있고. 그래서 ‘기득권 양당 대 제3지대’ 간의 대결이다 하는 그런 말에 대해서 저는 썩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득권 양당과 비기득권 간의 대결이죠. 그런 면에서 이미 제3지대에서도 기득권화 되어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좋은 취지긴 합니다만, 이미 거대 정당과의 동행의지를 밝힌 분들이라든지 이미 기득권화 되어 있는 제3지대에 대한 여러 가지 분석과 반성, 정리 문제도 좀 선행되어야 되지 않을까. 또 안철수 대표께서는 시대교체라고 하는 아주 좋은 화두를 들고 나오셨는데. 사실은 거대 양당뿐만 아니라 제3지대에 있는 분들 중에서도 스스로가 또 시대교체 대상인 것을 알고 좀 성찰해야 되는 분들도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시간이 1분밖에 안 남아서요. 다음에 직접 스튜디오에 나오시면 좀 더 여쭤볼 게 많긴 한데요. 

◆ 김동연: 네, 한 번 나가겠습니다. 

◇ 황보선: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김동연 부총리님의 1호 공약이 관료조직을 겨냥한 거던데요. 간단히 말씀해주시고 다음에 더 자세한 설명 듣도록 하겠습니다. 

◆ 김동연: 네, 그러겠습니다. 저는 공공부문 기득권을 깨고 활기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5급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7급 대폭 확충하겠고요. 내부 승진과 다양한 민간 경력직 채용하겠고, 소수의 관리직에 대해서는 공무원 정년을 폐지해서 직업 안정성을 없애겠고. 또 퇴직 후에 가는 ‘관피아’ ‘공피아’ 없애면서 공무원 사회 기득권을 깨고 대장동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하면서 동시에 공무원 스스로도 충천하는 사기로 자기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서 열심히 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 황보선: 이거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어제 부천테크노밸리 가서 웹툰 ‘오피스 누나 이야기’ 보시고, “제목이 확 끄는데요?”, 이런 말을 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저급하다는 비난을 야당에서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동연: 좋게 얘기하면 굉장히 솔직하신 것 같고요. 사실은 저는 공감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적에 국가의 지도자를 꾀하는 분들이 국민들 보시기에 품격이고, 또 남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언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좀 공감 능력 면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황보선: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동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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