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 방송시간 : [월-금] 13:00
  • 제작 및 진행: 김혜민 / 작가: 박예송

방송내용

AI로 범죄 위험도 예측·관리하는 시스템, ‘프리카스’란? 10.5(화)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0-05 13:21  | 조회 : 367 

김혜민의 이슈&피플. 하루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화요일은 변지유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1> 오늘은 어떤 주제입니까?

 

피디님, 영화 좋아하시니까 퀴즈 하나 낼게요.

톰 크루즈 주연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인데요.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죄자를 예측하고, 경찰이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내용의 영화는 무엇일까요?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 영화는 2002년에 개봉됐는데, 영화 배경이 2054년이에요. 미래에는 이런 시스템이 나올 수 있다는 걸 가정한 영화죠.

그런데, 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역별 범죄 위험도를 예측하는 시스템, '프리카스(Pre-CAS: Predictive Crime Risk Analysis System)'가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2> 프리카스, 범죄 위험도를 예측하는 시스템! 범죄 위험을 어떻게 예측하죠? 그 기준이 궁금한데요?

 

프리카스는 인공지능 AI로 범죄 발생을 예측하는데요. 예측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치안 데이터공공 데이터인데요. ‘치안 데이터는 그 지역에 범죄가 얼마나 많이 발생했는지, 범죄 발생 건수와 112신고 건수, 경찰관 수 등을 수집하고 분석한 자료입니다. ‘공공 데이터는 지역별 인구수나 경제 활동 인구, 실업률과 고용률, 건물의 노후상태, 기상상태 등을 활용한 자료입니다. ‘치안 데이터공공 데이터두 가지 데이터를 통합해서 어느 지역의 범죄 위험이 높은지 분석하고, 범죄 발생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Q3> 많은 자료를 통해서 범죄 위험도를 측정하는군요. 그러면 지역별로 범죄발생 위험도를 비교할 수 있겠네요?

 

. 프리카스는 전국을 크게 6개 지역으로 나누는데요.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이런 방식이 아니라, 도시형, 주거형, 산업형, 관광형, 농림수산형, 도농복합형으로 나눕니다. 이렇게 나눠진 6개 지역을 더 세분화해서 2시간 간격으로 범죄 위험도 등급을 표시하는데요.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구분합니다. 10등급은 산간지역처럼 사실상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고, 1등급에 가까울수록 범죄 위험도가 높습니다.

 

Q4>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특징이 있을까요?

 

. 많은 자료를 분석해서 범죄 위험도를 측정하다 보니까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는데요. 유흥시설이 많고,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이 대체로 범죄 위험도 등급이 높습니다.

 

전국 읍면동 단위로 분석한 자료도 있는데요. 지역 전체가 고위험 지역으로 분석된 곳이 있는 반면, 고위험 지역이 하나도 없는 범죄 청정 지역도 있어서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5>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범죄위험도 1등급부터 3등급까지를 고위험 등급으로 보고, 그 지역은 경찰이 집중 관리하는데요. 범죄 위험도는 2시간 단위로 바뀌는데, 순찰이 필요한 경로를 분석해서 순찰차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경찰관을 현장에 배치하고, 경찰은 범죄 위험도가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순찰하게 됩니다. 그 동안은 경찰관이 직관과 경험으로 움직였지만 이제는 빅데이터로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순찰을 하니까, 범죄 위험도가 높지만 방범 시설이 부족한 곳이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지역 상황에 맞는 치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6> 범죄 위험도 예측이 얼마나 정확한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이 시스템 프리카스가 얼마나 정확한지가 가장 중요하죠. 프리카스는 경찰청이 올해 5월부터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동안 범죄 위험도를 예측한 건수와 실제로 범죄가 발생한 건수를 비교해보니, 평균적으로 83.1%의 정확도를 보였습니다.

 

프리카스가 위험 지역이라고 전송해 준 지역을 경찰이 집중적으로 순찰한 결과, 5대 범죄 발생과 112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7> 범죄 위험도를 정확히 예측하고 대응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첨단 기술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그럼요. 경찰 치안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올해부터 자치 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거든요. ‘프리카스가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범죄 위험도 예측 시스템, ‘프리카스로 국민 안전에 공백이 없기를 기대해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변지유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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