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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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권은희 "국힘 완벽한 흡수 합당 요구, 통합에 도움 안 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8-02 19:01  | 조회 : 1121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82(월요일)

대담 :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권은희 "국힘 완벽한 흡수 합당 요구, 통합에 도움 안 돼"

- 휴가를 합당 일정과 연동시킨 이준석, 장난치듯 합당 대해

- 국민의당은 열린 플랫폼, 국민의힘은 무조건 입당 요구

- 당명 변경은 정무적 양보 가능하다는 상징적 의미

- 국힘 속내는 완벽한 흡수 합당, 전혀 도움되지 않는 통합

- 과거 GS 사과 요구한 이준석이 안산 관련 발 빼, 젠더 혐오 분열 시각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문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준석 대표가 합당 시한을 이번 주로 못 박았는데 국민의당 입장 들어보죠. 권은희 원내대표 전화 연결합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이하 권은희)> , 안녕하세요.

 

이동형>, 안녕하십니까. 이준석 대표가 합당한다고 하면 휴가를 취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원내대표님의 휴가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한 말에 대한 대답인거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권은희> 애초에 이준석 대표가 본인의 sns에 본인이 다음 주에 휴가를 간다. 그렇기 때문에 합당 시한은 이번 주까지다, 라고 본인의 휴가 일정과 국민의당과의 합당일정을 연동시키는 그런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의당과 합당을 본인의 휴가와 연동시키는 그런 논리적인 관련성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을뿐더러 합당에 대해서 너무나도 가볍게, 너무나도 장난치듯이 대하는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 국민의힘과의 협상을 주도를 하셨는데, 협상 결렬의 주된 원인이 어디 있습니까?

 

권은희>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의 합당의 명분은 더 나은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의 통합. 그리고 야권의 통합을 위한 합당인데요. 그러기 위해서 국민의당은 야권의 열린 플랫폼이 열려야 하고. 열린 플랫폼은 후보자들이 입당 여부와 무관하게 올라갈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해서 후보자들의 선택과 지지자들의 참여가 용이하도록 하는 그런 플랫폼이어야 하는 부분들을 주장을 했는데. 국힘의 속내는 달랐습니다. 국힘은 국힘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무조건 입당을 해서 들어올 것을 요구를 했고. 그렇게 함으로서 후보자들의 선택권을 인정하지도 않고, 지지자들의 참여가 용이하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국힘의 속내에 따른 플랫폼이 과연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통합이 될 수 있을 것이냐는 것에 대한 심각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동형> 쉽게 말하면 국민의힘에서는 흡수통합을 말했다고 이해를 해도 될까요?

 

권은희> 국당을 상대로 흡수통합이라는 취지뿐만 아니라 지금은 입당을 했지만, 입당 전에 국당과 국힘 외부에 있는 장외 후보였던 윤석열 전 총장을 상대로 입당에 대한 강압적인 자세들을 보임으로서 후보자의 선택권을 존중을 하지 않는 부분들이 회의감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동형> 플러스 통합을 하자,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플러스 통합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권은희> 말씀을 드렸다시피 지난 4.7재보궐 선거에서는 국힘과 국당이 서로 정권 교체를 위한 서울, 부산 재보궐 선거 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각자의 활동을 하면서 서로 단일화를 하는 과정들을 열어갔습니다. 그 과정 중에 지지자들이 확대되고, 야권의 외연이 확대되는 그런 과정을 저희들이 만들어냈는데요. 이런 야권 통합의 과정이 지지자와 야권 외연의 확대,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그것이 바로 플러스 통합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동형> 그러면 그 외연 확대에서 플러스통합을 하려면, 의원님께서나 국민의당에서 요구를 했던 당명 변경 이런 것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십니까?

 

권은희> 당명 변경과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당명 변경이나 열린 플랫폼. 이 부분을 연동을 시켜서 정무적으로 열린 플랫폼이 열렸을 때는 당명 변경에 대해서는 정무적으로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그 두 가지 요소가 사실은 플러스 통합에 있어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동형> 혹시 국민의당에서 지분을 많이 요구해서 결렬이 되고 하는 부분은 없습니까?

 

권은희> 지분과 관련해서는 어떤 부분을 지분이라고 인식을 하는지 저는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는데요. 당 기구와 관련해서 현재 국민의당의 규모에 맞는 그런 당 기구 운영과 관련해서 상호 인정하는 인식을 가질 것을 요구를 했는데. 이것을 일방적으로 지분 요구다, 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그와 관련해서는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힘의 편단에서 상호 소통을 하면서 이견은 없는 상태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동형> 이럴 것이면 안철수 대표만 데려가라, 이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발언이 나온 배경은 어디에 있을까요?

 

권은희> 국힘의 속내가 사실은 완벽한 흡수합당이었고. 흡수 합당이라는 것은 국내 당이라는 당의 독립성 자체를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이고. 당원들과 당 기구에 대한 인정이 전혀 없는 그런 모습인데요. 그런 모습들을 실무 협상 초반에 보게 되면서, 당에 대한 인정이 있어야 한다. 당을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을 하고 그 기관 위에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라는 취지로 그런 발언이 나왔던 거 같습니다.

 

이동형> , 의원님 말씀 중에 당 외곽 주자들, 윤석열 전 총장을 비롯해서 국민의힘에서 압박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어쨌든 지금 윤 전 총장이라든가, 장성민 전 의원이라든가, 최재형 전 원장이라든가. 다 입당을 했습니다. 아마 국민의힘 생각에서는 전부 다 들어와서 8월 말에 경선을 치른다. 이런 입장인 거 같은데. 그래서 이번 주가 마지노선이다. 안철수 대표도 대통령 하고 싶으면 들어와라, 이 말 같아요.

 

권은희> . 이준석 대표가 본인의 일종의 대표의 힘을 자랑하기 위해서 모두 국민의힘의 버스에 타라, 시간 내에 타라. 그리고 그 버스를 출발시키겠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모든 후보들이 버스에 타고 출발을 한다고 해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관련해서 저희 국민의당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의 입당 전에 이야기를 한 것처럼 외연을 확장하겠다, 중도와의 교감을 충분히 하겠다는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정권 교체에 도움이 될 부분이라고 보았고. 그와 관련해서 저희들이 국민의당이 지원하는 그런 자세를 취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압력, 압박이 결국은 윤석열 전 총장이 대권 출마 선언을 한지 1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게 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 중도에 대한 외연 확장에 대한 부분을 국민의당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처럼 다시 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들이 있습니다.

 

이동형> 그러면 어쨌든 지금도 이번 주까지가 마지노선이라면서 압박을 하고 있는데. 국민의당은 앞으로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또 하나 안철수 대표 생각은 어떠신지요?

 

권은희> 이 대표가 이번 주, 다음 주 본인의 휴가 일정 때문에 이번 주가 합당 시한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이 대표 일정이고, 국민의당의 이번 주 일정은 최악의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인 드루킹 댓글 조작과 관련해서 몸통잡기를 위한 집중일정을 이번 주에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대표의 일정하고, 국민의당의 일정이 맞는 상황은 아니고요. 안 대표는 지금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있고요. 실제 우리 국민의당 최고위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다양한 의견들을 들으면서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동형> 그러면 혹시 김동연 전 부총리라던가, 또 다른 인사와 함께 제 3지대. 또 다른 플랫폼을 생각을 하고 있는 방안도 가지고 계십니까?

 

권은희> 그와 관련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고, 방안을 가지고 있다라기 보다는 지금 국민의당이 그러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역할을 통해서 정권 교체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고민 속에 있는 상황입니다.

 

이동형> 그러면 지금 이 시점에서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의 합당이라던가, 이런 걸 하게 되면 중도 확장은 불가능하다고 당에서 판단을 하시는 거 같네요.

 

권은희> 지금 국민의당이 국힘의 방식으로 국힘을 위한, 국힘의 폐쇄된 무대에 흡수되는 방식으로 하는 합당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 통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오늘 안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던데요? 아마 당 차원에서 드루킹 댓글 사건의 재조사를 촉구를 하시는 것입니까?

 

권은희> . 맞습니다.

 

이동형> , 재수사라는 것이 어떤 것이죠? 특검을 다시 하나 만드는 것입니까? 아니면 어떤 방식이신 겁니까?

 

권은희> 지금 그 드루킹 김경수의 댓글과 관련해서 특검에 의해서 기소가 되어서 대법 판정이 나왔는데요. 그 외에 포털과 관련된 부분이랄지, 아니면 김경수 당시 문재인 후보의 실행실장 외에 후보자나 후보 캠프에 관여범위, 정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요. 그런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서 앞으로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 선거에서의 여론 조작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그런 계기가 되어야겠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재수사를 하려면 실질적으로는 특검밖에 방법이 없을 거 같기는 한데요? 그런데 그걸 여권에서 과연 응해주느냐? 이런 문제가 있지 않겠어요?

 

권은희> , 특검과 관련해서는 항상 여, 야가 같은 입장에서 같은 목소리로 특검을 요구하는 상황은 없었습니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찬성을 하거나, 요구하거나, 반대를 하는 입장인데요. 그 필요성을 주장을 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당이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이번 주에 그런 집중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동형> 그런데 지금 야권에서 가장 의석이 많은 국민의힘. 제가 이준석 대표하고도 인터뷰를 해봤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당 차원으로 주도를 할 생각은 없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던데요.

 

권은희> 그와 관련해가지고 그런 소극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이 드루킹 김경수 댓글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이것은 뭐, , 야를 떠나서 이러한 이 여론조작, 선거에 있어서의 여론 조작 사건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진실을 촉구하는 그런 자세를 취하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어쨌든 힘이 조금 실릴라면, 1야당도 합세를 해야 할 텐데. 이 청와대 앞 시위는 언제까지 할 생각이신지요?

 

권은희> 저희들 당원들의 많은 참여 문의가 와서 지속적으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이동형> 끝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고요.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둘러싼 페미 진위 여부가 정치권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이 처음 남성 혐오 용어를 사용한 안산선수가 문제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가 정의당에서 메카시즘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대선도 젠더 이슈가 어쨌든 이슈가 될 거 같은데. 이 문제에 대한 다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권은희> 이준석 대표가 이 논란에 있어서 논란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지난 4.7 재보궐 선거 이후에 당 대표 경선에 나가는 과정에서 이런 젠더갈등들을 본인들이 젠더갈등 문제를 야기하고, 가져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gs 집게손가락 사진과 관련해서 남초 커뮤니티에서 사과를 요구하자, 이준석 대표가 gs는 해명할 필요가 있다, 라는 그런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는 입장을 취했는데요. 이번에는 안산 선수에 대해서 남초 커뮤니티에서 혐오적인 시각을 가지고 페미 논란을 일으키고, 국힘의 대변인이 안산 선수가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다는 그러한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는 오히려 이와 관련해서 내가 왜 발언을 해야 하느냐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이 두 가지를 결합을 하면, 이준석 대표는 페미에 대한 혐오와 갈등을 시각을 갖는 커뮤니티와 동일한 입장에 서 있다는 부분들을 확인을 할 수가 있는데요. 1야당의 대표가 이러한 젠더 문제에 있어서 혐오와 분열의 시각을 가진 입장에 동조를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동형> , 그런 저런 이유 때문에 국민의힘에 여성 지지율이 빠진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켜보도록 하고요.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권은희> .

 

이동형> 지금까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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