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07:20~07:55), 3·4부(08:00~08:56)
  • 진행: 황보선 / PD: 이은지, 박준범 / 작가: 김정연, 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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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관뉴"프로야구 호텔 술자리 파문, 여성 2인에 쏠리는 의혹 外"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7-19 09:15  | 조회 : 1334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이 시각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많관뉴 전해줄 이현웅 아나운서, 어서오세요!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네, 안녕하세요. 

◇ 황보선: 첫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이현웅: 첫 번째 많관뉴, 오늘도 ‘코로나19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 황보선: 어제 9시 기준 확진자 몇 명이나 나왔습니까?

◆ 이현웅: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92명이었습니다. 수도권이 69%, 비수도권이 31%였고요, 0시 기준 확진자는 1,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변이바이러스 비중이 꽤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요?

◆ 이현웅: 네. 어제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주 동안 전체 확진자의 47%, 절반가량에서 변이가 검출됐고 3명 중 1명꼴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였다고 밝혔습니다.

◇ 황보선: 청해부대 확진자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고요?

◆ 이현웅: 네. 지난 금요일에 관련 소식 전했었는데, 당시 한자리수였던 확진자가 60명 이상 더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68명인 것으로 알려졌고요. 또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200명의 장병 중에 추가 감염이 더 발견되면 세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군은 어제 수송기 2대를 보내 부대원 전원을 국내로 귀국시킬 예정이고요. 내일 오후쯤 들어올 전망입니다.

◇ 황보선: 군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죠?

◆ 이현웅: 네. 아무래도 백신 접종을 미리 하지 않은 점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고요. 이에 대해 군은 접종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대처가 어렵고, 백신 보관 역시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안이 충분히 있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황보선: 보고도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던데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주변국에서 군수 물자를 옮긴 며칠 후인 지난 2일 첫 감기 환자가 발생했는데, 그저 감기약만 제공한 채 제때 보고하지 않았고, 비슷한 환자가 늘어난 뒤에야 관련 대처에 나선 것입니다. 확진자 격리 등 초동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황보선: 아쉬운 대처였네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 이현웅: 두 번째 많관뉴 제목은 ‘프로야구 호텔 술자리 파문’입니다.

◇ 황보선: 관련 선수들의 사과문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논란이 번지고 있다고요?

◆ 이현웅: 네. 리그 중단이라는 사태를 만든 선수들 중 박석민 선수의 사과문, 그리고 박민우 선수의 대표팀 하차 소식 많관뉴에서 전한 적 있죠. 이후 72경기 출장 정지, 벌금 부과 등이 이어졌지만 논란은 더 커졌는데요. 한화, 키움 선수들도 숙소 무단이탈, 방역지침 위반을 한 것이 추가로 밝혀진 겁니다.

◇ 황보선: 그래서 한현희 선수도 대표팀에서 하차한 건가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박민우 선수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았습니다.

◇ 황보선: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은, 이 선수들이 모두 같은 호텔에서 같은 여성들을 만났다는 건데. 이전에 박석민 선수 사과문을 보면 함께 자리를 한 사람을 지인, 지인 친구, 팬으로 표현했잖아요. 그럼 이 여성들이 야구계에 상당히 발이 넓은 사람인 건가요. 여러 구단 선수들과 다 자리를 함께했네요?

◆ 이현웅: 그 부분에 대한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은퇴를 한 선배 한 명도 끼어있는데, 이 사람이 브로커이고 해당 여성들은 유흥업소 종사자가 아니냐 하는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만약 이게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습니다.

◇ 황보선: 그런 일은 없어야 할텐데요. 그런데 어제 잠실구장에서는 또 다른 이유로 비판이 나왔다고요?

◆ 이현웅: 네. 어제 잠실구장에서 일부 선수들의 훈련이 진행됐는데요. 이 때 일부 선수가 자녀들을 데리고 들어왔고 마치 소풍 온 듯 뛰어놀았다는 지적이 나온 겁니다. 프로야구 코로나 매뉴얼을 보면 선수단의 훈련에 외부인이 참석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해설위원, 취재진 등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 그라운드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게 적절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황보선: 선수들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너무 답답해하고,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 곳에 데려간 것 같은데,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 이현웅: 세 번째 많관뉴는 ‘도쿄올림픽 확진자 속출’입니다.

◇ 황보선: 이거 이제 개막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작도 전에 확진자가 나온 건가요?

◆ 이현웅: 네. 이번 주 금요일이면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데요. 현재 도쿄는 연일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대회 관계자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 지침이 적용된 뒤 확진된 관계자가 총 55명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보선: 55명,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닌데요. 유승민 IOC 위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요?

◆ 이현웅: 맞습니다. 공항 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출국 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백신도 이미 두 차례 접종해 접종 완료자인데도 양성이 나온 겁니다.

◇ 황보선: 돌파감염 사례로 봐야 할까요. 관계자들이 아닌 선수가 확진된 경우도 있다고요?

◆ 이현웅: 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 선수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는데요. 현재 선수촌 외부 호텔로 옮겨져 격리에 들어갔고요. 남아공 축구대표팀은 엔트리를 22명까지 등록할 수 있는데 19명만 등록했습니다. 만약 추가 확진자가 더 나와 11명이 경기에 뛸 수 없게 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황보선: 이제 마지막 뉴스 전해주시죠.

◆ 이현웅: 네 번째 많관뉴는 ‘도쿄올림픽 한일 신경전’입니다.

◇ 황보선: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 이현웅: 지난 14일 우리 선수들이 모인 선수촌에는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있사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떠오르는 문구인데요. 그런데 일본의 한 매체가 이를 문제 삼았고, 이어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원장이 ‘정치적 메시지를 삼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곧이어 17일 IOC는 ‘정치적 선전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철거를 요청했습니다.

◇ 황보선: 이게 정치적 메시지인가요. 그래서 그 요청을 받아들였나요?

◆ 이현웅: 네. 단 조건이 있었는데요. 경기장 안에 욱일기를 반입하지 못하게 하기로 IOC와 약속하고 현수막을 내린 겁니다. 욱일기 역시 정치적인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하루 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욱일기는 정치적 주장을 담고 있지 않다’며 ‘반입 금지 물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황보선: 그럼, 그대로 사용하겠다는 건가요?

◆ 이현웅: 가장 중요한 건 IOC의 판단이 될 텐데요. 그동안 독도 표기 문제 등과 관련해 늘 일본 편에 들었던 IOC이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 황보선: 왜 그 전범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건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 과거가 부끄럽지 않은 건가요. IOC도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자, 이렇게 이 시각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많관뉴 만나봤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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