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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관뉴"문 대통령 방일 결정 오늘 내일 중 나올 듯 外"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7-12 09:35  | 조회 : 951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7월 12일 (월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이 시각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많관뉴 전해줄 이현웅 아나운서, 어서오세요!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네, 안녕하세요. 

◇ 황보선: 첫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이현웅: 첫 번째 많관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 황보선: 주말에도 1,300명대 확진자가 나왔죠?

◆ 이현웅: 네. 토요일에는 1,324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요. 또 어제는 밤 9시까지 1,020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잠시 뒤 발표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00에서 1,2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이라 검사건수가 평일에 비해 약 40%정도 줄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 이상을 유지한 건데요.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 황보선: 어디어디서 확진자가 발생했나요?

◆ 이현웅: 정말 다양한 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강남에서 열린 유아박람회에서 근무자 한 명이 확진됐는데요. 이 근무자가 일하는 동안 4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 박람회를 찾아 추가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 해당 박람회는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근무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오늘까지 해당 근무자가 일하던 지하 1층을 폐쇄하고 집중 방역을 실시합니다.

◇ 황보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경우 관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는데, 특히 이런 대형 쇼핑몰의 경우 QR코드 체크인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추적에 어려움도 겪습니다.

◆ 이현웅: 맞습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른바 ‘몰캉스’가 인기였는데요. 최근 이렇게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조심스러워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황보선: 프로스포츠계도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요?

◆ 이현웅: 네, 최근 예정되어 있던 프로야구 몇 경기가 열리지 못했는데요.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입니다. 어제 10개 구단 단장들은 리그 중단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는데요, 의견이 나뉘었고 결국 오늘 긴급 이사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유망주를 발굴하는 의미의 박신자컵 대회는 어제 오전 11시 개막전이 치러질 예정이었는데, 인천 신한은행 선수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며 연기됐고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결국 몰수패 처리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상황이 빨리 좀 나아져야 할텐데, 우선 오늘부터 수도권에 적용되는 거리두기 4단계를 잘 지켜나가야겠습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 이현웅: 두 번째 많관뉴 제목은 ‘청와대가 일본에 보낸 최후통첩’입니다.

◇ 황보선: 어떤 최후통첩을 이야기 하는 거죠?

◆ 이현웅: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관련한 이야기인데요. 한 청와대 고위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청와대는 일본과 풀어야 할 3대 현안 중 최소한 하나 이상에 대해 성의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황보선: 3대 현안이라면 어떤 것들입니까?

◆ 이현웅: 3대 현안은 위안부와 강제 징용 문제와 수출 규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알려졌고요. 이와 관련한 한일 정상 회담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일본의 한 언론사를 통해 스가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한 여러 귀빈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정상회담이 이뤄져도 15분 정도로 짧게 이뤄질 수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청와대는 최소 1시간 이상 회담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보선: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는 것인데, 오히려 이 문제로 새로운 갈등이 생기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 이현웅: 말씀하신대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과 정상회담 추진은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시키려는 의지로 풀이되는데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로 일본과 화해 분위기를 만들어 차기 정권에 넘겨주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건데요. 오늘 또는 내일 정도면 문재인 대통령 방일과 관련한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유승민 전 의원은 독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니 가지 말라고 하고 있고, 하태경 의원은 참석해달라고 하고 있죠. 이렇게 국내에서도 의견이 나뉘는데, 어떤 결정이 나올지 기다려보죠. 다음 소식은 무엇인가요?

◆ 이현웅: 세 번째 많관뉴는 ‘생리대 광고 적절성 논란’입니다.

◇ 황보선: 어떤 적절성을 두고 논란인 거죠?

◆ 이현웅: 한 업체는 착용형 생리대의 편리함 등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착용 사진, 이른바 착샷을 제품 페이지에 사용했는데요. 이게 논란이 된 겁니다. 제가 착용형 생리대라고 말씀 드렸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마치 속옷을 입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광고 속 모델은 이 생리대를 착용하고 요가 자세를 취하거나, 배가 드러나는 크롭티와 생리대를 입고 있는데요. 이를 본 일부 사람들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와 SNS, 매장 전화 등을 통한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 황보선: 업체의 입장은 나왔나요?

◆ 이현웅: 네, 해당 제품은 기존 체형이 작은 여성에 초점이 맞춰 만들어진 제품이 대다수인 시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해 만든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대형 사이즈 제품을 출시하며 착용한 모습을 상품 페이지 내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황보선: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다’ 그런 의미네요. 누리꾼들 반응은 어떤가요.

◆ 이현웅: 기존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과 같은 반응 있었고요. 반대로 자연스러운 제품 광고인데 성 상품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거다, 그럼 속옷 광고도 속옷을 입고 찍으면 안 되는 건가 하는 반응들도 있었습니다. 또 젠더 갈등과 무관하게 여성 대상 제품인데 여성이 불쾌해한다는 건 마케팅 실패이라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 황보선: 참 요즘 민감한 문제입니다. 마지막 많관뉴 전해주시죠.

◆ 이현웅: 네 번째 많관뉴는 ‘동성애자 출입금지 빌딩’입니다.

◇ 황보선: 노 동성애자 존이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 이현웅: 빌딩 관리인에 따르면요. 최근 5년간 해당 건물 지하층 화장실에서 성소수자들이 성관계를 갖고 있다는 민원이 급증해 당분간 화장실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폐쇄를 알리는 공고문에 ‘내부 사정’(동성애자 출입 등 신고) 화장실을 폐쇄한다고 쓰인 걸 보고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조장이라는 논란이 생긴 겁니다.

◇ 황보선: 어떤 의견이 충돌하는 거죠?

◆ 이현웅: 혐오 조장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그저 ‘음란행위 때문’ 정도로 적어도 되는 것을, 성소수자들의 출입 때문이라고 적은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고요. 반대로 얼마나 심각하면 저렇게 표현했겠느냐는 입장도 있습니다. 해당 논란을 전해들은 건물 관계자는 해당 공고문이 성소수자 차별로 비칠 여지가 있다는 의견에 동의했지만 철거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 황보선: 공고문 표현 논란을 떠나, 우선 공공장소에서의 음란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자, 이렇게 이 시각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많관뉴 만나봤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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