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위한 준비 시작? ‘부스터샷’이란 4.26(월)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미국이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접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타나면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부스터 샷’에 대해 알아봅니다.

‘부스터 샷 (Booster Shot)’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

백신의 효과를 더 높이고 지속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 접종’ 하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 등 대부분의 백신이 2회 접종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한 번 더 추가해 3차 접종하는 것이 해당됩니다.

백신으로 생긴 면역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가 빨라지면서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요.

화이자와 모더나도 최근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 샷 필요성을

공식화했습니다.

문제는 백신 선도국들이

부스터 샷을 위해 백신 추가 구매에 나서게 되면,

전 세계 백신 부족 현상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 백신 접종률이 비교적 높은 국가들이

'부스터 샷'에 대한 검토를 시작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대응에 나섰는데요.

정은경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부스터샷에 대한 근거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하반기와 내년 등

백신 추가 확보에 대한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부스터샷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