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 방송시간 : [월-금] 08:55, 14:55, 23:36
  • 진행 및 PD: YTN라디오 아나운서

방송내용

‘콜드스폿’, 전 세계 32개국 해당하지만 우리나라는 해당하지 않는다? 4.23(금)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4-23 11:06  | 조회 : 1407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콜드스폿’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한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말한 ‘콜드스폿’이 어떤 개념인지,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지난 18일 영국의 경제 연구소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백신 변곡점은 언제인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여기서 ‘콜드스폿’이라는 개념을 사용했는데요. 쉽게 이야기하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낮게 유지되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가 하루 5명 미만인 날이 최소 28일, 그러니까 4주 연속 지속되고 있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4월 현재 ‘콜드스폿’에 해당하는 나라는 총 32개국으로, 아프리카의 알제리, 나이지리아 등 15개국과 아시아의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12개국,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 등이 포함됐습니다.  

 명단을 보면 몇몇 의아하게 느껴지는 나라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보고서에는 최빈국과 내전 중인 국가의 확진자 집계는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는 단서가 달려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콜드스폿’ 국가에 포함되지 못했는데요. 지난 20일 기준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는 14.26명으로 ‘콜드스폿’의 기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10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로 646.77명을 기록했고, 일본 39.22명, 중국 0.02명 등이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콜드스폿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