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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과잉소비, ‘스펜데믹’이란? 3.31(수)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4-05 09:34  | 조회 : 2281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병한 이래로 우리 일상의 모습이 참 많이 바뀌었는데요.

그 변화만큼 신조어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스펜데믹이라는

신조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펜데믹은 쓰다, 소비하다는 뜻의 영어 ‘spend’

전염병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시대의 과잉소비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이나 외식 관련 소비는 물론이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서 메이크업 관련 제품의 소비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른 품목들의 소비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실내 자전거나 아령과 같은 홈트레이닝 용품,

쇼파나 커텐 등 인테리어 용품의 지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 온라인 마켓에서 팔린 상품들을 분석한 결과, 홈트레이닝 용품은 전년대비 88%, 인테리어 소품은 64%,

그리고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은 무려 98%나 성장했는데요.

이처럼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 트랜드를 바로 스펜데믹이라고 합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소비로 해소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같은 스펜데믹 현상은 더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코로나 19가 탄생시킨 새로운 소비 트랜드, 스펜데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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