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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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냄새로 확진자 찾아낸 코로나19 탐지견 2.10(수)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2-10 13:09  | 조회 : 1256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변지유입니다.
최근 미국 프로농구팀 마이애미 히트가
홈경기에 일부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코로나19 탐지견을 배치해 화제입니다.
오늘은 냄새로 확진자를 찾아내는 코로나19 탐지견에 대해 알아봅니다.

개의 후각 능력은 인간의 40배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핀란드 헬싱키와 두바이 공항에는
전문 훈련을 받은 코로나19 탐지견들이 활약하고 있는데요.
이 탐지견들은 경기장 밖에 있는 입장 대기 구역에서
관중들의 냄새를 맡고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려낼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코로나19 탐지견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몇 달간 훈련을 받은 3살 벨지안 셰퍼드 견과 1살 코커 스패니얼 견 모두
코로나19 감염자의 타액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진대사의 변화가 생기고 타액의 다른 세포 물질이 섞입니다.
훈련견들은 바로 이 차이를 냄새로 구별한 것인데요.
특히 코로나19 무증상자도 가려낼 수 있고,
훈련견들은 94%의 정확도로 확진자를 구분했습니다.

스포츠 경기장이나 콘서트 현장 등
일상생활에서의 코로나19 탐지견 배치에 대한 타당성 검사를 거치면
코로나19 탐지견들은 대중이 모이는 곳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코로나19 탐지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변지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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