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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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어플, AI 진화 말로하는 채팅 앱 '클럽하우스' 2.15(월)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2-15 13:37  | 조회 : 1407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진영입니다.

최근 오디오 소셜 미디어인 '클럽하우스'(ClubHouse)가 국내외에서 화젭니다.

오늘은 클럽하우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입니다.

원래 SNS 마케팅의 핵심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성'이죠.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폐쇄성'이 핵심입니다.

우선 '아이폰'을 소유해야 하고, '초대장'이 있어야 합니다.

클럽하우스 이용자들은 계정 생성 후 2장의 초대장을 받게 되는데요,

신규 이용자는 이들에게 초대장을 받아야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클럽하우스가 최근 인기를 끄는 이유는 '즉흥성''평등'에 있습니다.

20대 신입 사원이 유명한 CEO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연예인과 팬들이 수다를 떠는 것도 가능한거죠.

평소에 강연을 들으려면 몇만 원을 내고 시간을 내서

초기 클럽하우스가 대중의 이목을 끈 이유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처럼

각 분야 전문가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방의 종류도 빠르게 다양해지는 중인데요,

성대모사로만 대화를 나누는 방, 괜찮은 이성을 찾는 '소개팅 방'

아무런 대화 없이 서로 팔로우만 하는 '노 토킹(no talking) '도 생겼습니다.

 

이처럼 클럽하우스가 인기를 모으면서

중고 시장에서는 가입용 초대장이 2만 원 넘는 돈에 거래되고 있고,

중고 아이폰을 구입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요,

여의도 정치권에서도 유권자들과의 유용한 소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클럽하우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전진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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