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등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공모주 청약이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공모주를 더 받으려는 사람들의 경쟁도 치열했는데요.
오늘은 주식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업은 증권시장에 상장해서 자금을 조달하는데요. 이것을 IPO 즉,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이때 상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공모주라고 하고요.
공모주 청약을 통해서 상장 당시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은 아무 증권사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주관사를 통해서 할 수 있는데요.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 미래에셋 대우였죠.
이와 같은 증권사를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한데요.
공모청약은 홈트레이딩시스템 앱이나 증권사 홈페이지, 지점방문 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에서 희망하는 희망 공모금액의 범위를 정하는데요.
얼마 전 끝난 카카오 게임즈 청약 내용을 예로 들어볼까요?
카카오게임즈의 1주당 청약 금액은 24,000원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청약 증거금’을 내야하는데요.
본인이 청약하고자하는 주식금액의 50%만 넣으면 공모주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100주를 사고 싶다면, 한 주당 금액이 24,000원이므로 2백 40만 원이 되는데요.
240만 원의 50%인 120만 원이 청약 증거금이 되는 것입니다.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최형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