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서여행
  • 방송시간 : [월~금] 06:33, 11:38, 17:53
  • 출연: 김성신 / 연출: 김우성

라디오책장

질다 르프랭스 / 지정학카페, 세상의 모든 이슈로의 독서여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8-13 10:54  | 조회 : 276 
YTN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세상의 모든 이슈’입니다. 

언어는 생명체와 같습니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소멸하는, 일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지구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대략 6,000개나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와 매년 20여 개의 언어가 그 언어를 사용하던 소수민족과 함께 종적을 감추고 있다합니다. 

언어는 엄청난 가치를 가진 인류문화의 유산인데, 이렇게 사라져가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수천 년 전에 사용되던 고대 언어는 사라졌고, 오늘날엔 영어가 세계공용어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노예가 있을까요? 1948년 세계인권선언을 통해 인류는 지구상에서 노예제도에 공식적으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노예와 같은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호주인권단체 워크프리재단이 발표하는 세계노예지수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지구상에는 약 4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노예처럼 살고 있다고 합니다. 강제 결혼, 강제 노동, 인신매매와 같은 끔찍한 일들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주제로 넘어가 보죠. 오늘날 문명사회의 거의 모든 사람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킬까요? 페이스북에서는 1초마다 4,100개의 글이 포스팅되고 있고, 24시간마다 3억 5천여 장의 사진이 업로드되고 있다고 해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SNS는 민주적 의사 교환의 장으로도 기능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위험한 가짜 정보가 퍼지거나 나쁜 의도에 악용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렇게 흥미로우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최근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지정학카페』라는 제목의 청소년 도서입니다. 프랑스의 인기 유튜버인 저자는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골라, 깊이 있게 해설합니다. 

바다는 누구의 소유이고 남획이 왜 문제인지, 국경의 장벽은 왜 설치하고 전쟁은 왜 일어나는지, 인류가 우주로 날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등 그 주제도 다양합니다. 

저자는 정확한 자료와 통계, 지도와 역사적 사료들을 동원해 선별한 30개의 주제마다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지정학카페』는 오늘날의 지구촌 핵심문제들을 콕콕 짚어 엑기스로 녹인 비타민 같은 책이입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질다 르프랭스의 『지정학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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