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07:20~07:55), 3·4부(08:00~08:56)
  • 진행: 황보선 / PD: 이은지, 박준범 / 작가: 이혜민, 임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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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민주당, 성인지감수성 전면 개조하는 형태의 사죄 필요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8-04 08:37  | 조회 : 1747 
YTN라디오(FM 94.5)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8월 4일 (화요일)
□ 출연자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경제취약, 호남홀대, 낮은 젠더 감수성 극복
- 경제성공 없이 정권 성공 없다
- 과기부 부총리 제도가 부활되어야
- 행정수도 이전 파급 효과가 굉장히 클 것 
- 당원들에게 의견 물어 당규 바꿔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당권 레이스가 치열합니다. 예비 경선을 거친 8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 후보죠. 양향자 의원 연결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양향자): 네, 안녕하십니까.

◇ 황보선: 지난번에는 초선의원으로서 각오를 여쭤봤는데, 이번에는 최고위원 출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어서 사실상 최고위원 확정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여성 당연직에 그치지 않겠다. 뽑아 달라, 이렇게 지지를 강하게 호소하셨습니다. 이왕 될 바엔 득표 상위권에 들겠다. 이런 바람을 담으신 것이죠. 맞습니까?

◆ 양향자: 네, 맞습니다. 5위 안에 여성이 들어있지 않으면 당헌당규에 그냥 5위 안에 넣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할당 받고, 배려 받았다고 하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력으로 지도부에 들어가서 남성 중심의 정당이 아니라는 것, 또 그리고 호남 여성 경제 대표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항상 세 가지 콤플렉스로 지적되어 왔죠. 경제가 취약하다, 호남에 대한 홀대가 있다, 낮은 젠더 감수성이 있다고 하는데 이 세 가지를 모두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말씀하신 대로 거의 최고의 득표로 최고위원 선출되시면 방금 말씀하신 세 가지 약점. 경제, 호남 홀대, 젠더 감수성, 이런 부분에서 최고위원으로서 민주당이 앞으로 새로운 정책을 꾸려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 것이죠?

◆ 양향자: 네, 2012년도에 당시 새누리당에서 이혜훈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을 때 그때 자력으로 2위가 됐습니다. 그때도 저희 더불어민주당하고 똑같은 당헌당규가 있었음에도 자력으로 들어가면서 파란을 일으켰는데 이번에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여성과 경제 부문에서 취약하다는 점을 극복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황보선: 이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정도 최고위원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때 힘들지 않으셨습니까?

◆ 양향자: 네, 원외 최고위원으로서 정말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황보선: 그런데 그렇게 고생하셔 놓고 다시 또 최고위원 하시려는 이유, 물론 아까 말씀하신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그 부분 관련해서 왜 그러신지요.

◆ 양향자: 저는 위기 때마다 불려 나오는 사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4년 전에 입당할 때도 민주당이 가장 어려울 때, 가장 위기일 때 영입됐었고, 그리고 호남이 가장 어려울 때 험지로 출마를 했고, 또 정권 창출을 앞두고 또 가장 어려울 때 제가 최고위원 출마를 해서 정권 창출하고, 지방선거까지 승리를 했죠. 제가 어느 정도는 할 일을 했구나, 생각했는데 4년 후인 지금은 더 절박한 위기에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19 위기, 또 경제 위기, 이런 상황에서 이번 전대의 의미가 경제 전대, 미래 전대, 뉴딜 전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제가 실물경제 30년의 경험과 또 미래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후보자 중은, 최고위원 중 한 명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모두 경제 대통령을 꿈꿨는데 이번 지도부에 제가 들어감으로써 민주당 정부가 경제에 강하다, 이것을 증명하는 메시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집권 의지가 있고, 전략이 있다, 이렇게 국민께 알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황보선: 특히 실물경제 전문가. 자처하시면서 이런 사람 당 지도부에 한 명쯤 있어야 한다,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이게 특별히 코로나19 이후에 경제 회복, 딱히 이 부분만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양향자: 네, 저는 경제성공 없이 정권 성공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결국은 경제 문제인데요.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정권의 명운을 걸었죠. 경제에 명운을 걸었는데, 문재인 뉴딜은 기존의 제조업에서 반도체 중심의 디지털 첨단산업으로 국가 산업의 근간을 탈바꿈하겠다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패권을 모색해야 하는 일이 있고, 거기서 저는 전쟁과도 같은 첨단 미래산업에서 30년 경험이 이 뉴딜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고, 또 효과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제가 또 희생을 해야 하는 운명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요. 저는 기술로 복지도 기술로 하고, 또 과학으로 일자리 창출도 하는 유능하고 따뜻한 나라로 가는 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들께 유능한 정부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 황보선: 한국판 뉴딜을 3+1 협의체를 만들어서 이른바 온 국민 뉴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히셨는데, 이게 어떤 계획입니까?

◆ 양향자: 네, 맞습니다. 한국판 뉴딜이 정부의 주도로만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뉴딜의 성공은 민간 영역과의 협업이 정말 중요한데요. 그래서 기술 산업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양향자다. 당정청 정부 조직 회의체도 있고 한데요. 여기다가 기술 산업계를 연결하는, 그래서 3+1 협의체를 만들어야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또 아울러서 지금 정부 조직이 역시 이 상황에서는 조금 변해야 합니다. 산자부, 과기부, 중기부를 종합적으로 콘트롤하고 밀도 높은 정책 개발, 또 그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과거 우리 노무현 정부 때 있었던 과기부 부총리 제도가 부활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 황보선: 과기부 부총리가 부활되면 어떤 점에서.

◆ 양향자: 산자부, 과기부, 중기부에서 파편적으로 하고 있는 정책들이 하나로 모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 대기업, 기업들 간에도 기술현장 네트워크가 이어져야 하고요. 그리고 예산이라든지, 적절한 예산 분배라든지, 이런 부분도 콘트롤타워가 있어야 가능하고, 한국판 뉴딜이 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과기 부총리제 하에서 정말 빠르게, 신속하게, 민첩하게 처리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 황보선: 한국판 뉴딜이 제대로 가기 위해서는 콘트롤타워가 필요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과기 부총리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말씀하신 대로 30년 넘게 근무하셨고요. 특히 상무를 지내셨고요. 특히 맡으신 분야가 반도체 분야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그러신지 계속 반도체 부분을 핵심이라고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 양향자: 우리가 소위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모든 산업의 근간이 정말 뿌리이자, 줄기이자, 잎이자, 이런 데가 반도체입니다. 반도체에 AI를 입히고, 반도체에 5G를 입히고, 또반도체에 바이오, 소프트웨어를 입혀서 우리 산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그 기술력도 사실은 반도체에서 나오는 것이고요. 그런 AI, 5G, 미래산업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반도체 개발이 안 되기 때문에 30년 동안 그 경험을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산업 패러다임이기 때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그러시군요. 이제 지금 공방이 뜨거운 부동산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경제 전문가로서 현 상황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 양향자: 늘 정말 어려운 문제인데요. 저는 집값 그 자체와 주거안정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보고요. 그래서 저는 주거는 국가 책임화에다가 지금 행정수도 이전,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행정수도 이전 파급 효과가 굉장히 클 겁니다. 일례로 기업이 남하할 수 있는 최대치를 충남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들도 그렇고, 중소기업들도 수도권에서 남하할 수 있는 한계점, 최대치를 충청도쯤으로 보거든요. 그런데 행정수도가 이전을 하면 이 역시 국가 전체로 갈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인식을 하게 될 것이고, 그리고 국토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행정수도 이전의 중요성과 로드맵을 국민들한테 소상히 설명도 하고, 설득도 하는 사전작업이 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주거안정은 무조건 국가책임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공공주택, 또 공유주택 등의 다양한 형태의 국가 지원 형태 주택으로, 특히 서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주거의 안정성을 보장해줘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결국은 집값이 이렇게 높아진 건 다 알다시피 전례 없는 유동성 증가, 수도권 과밀화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긴 호흡으로, 또 촘촘한 정책으로 유동성과 인구 과밀을 해소하는 것이 저는 답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보선: 오늘 본회의에서 부동산법들 통과될 예정인데, 이를 두고 사실 야당도 그렇고요. 민주당 입법 폭주, 속도전, 이거 너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양향자: 그런데 협의할 수 있는 여지가 단 0.001%라도 보이면 다시 협의할 수 있을 텐데, 지금 야당의 행태는 전혀 그런 소통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20대 국회에서 가장 국민들께서 질타했던 부분이 일하지 않는 국회였거든요. 그러면 법사위원장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협의하고 가야 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국회를 마비시킬 수는 없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주신 이 180석의 의미는 폭주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유능한 정당으로서 통합당이 할 수 있는 영역까지 철저하게 해라. 정말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또 청와대,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이 문제만큼은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황보선: 지금 사실 부동산 임대시장이 전세가 없어지고, 메마르고 월세로 다 넘어갈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일반 세입자들, 월세 지출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거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안전망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양향자: 어제 홍남기 부총리가 말씀하셨듯이 전세제도만이 갖는 장점 때문에 쉽게 소멸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정부에서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세매물이 줄어들고 있는 현상과  별개로 월세가 부담되는 것은 높은 월세금의 수준 대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책적 고민 역시 동반되어야 하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공공주택이나 공유주택 등 다양한 주거형태의 공급 확대, 이 부분이 필요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납득할 수 있을 수준의 월세금 타협점 모색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이런 부분에서 이견이 생기면 국가가 보장하고, 책임지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보선: 서울시장, 부산시장 성추문 때문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 젠더,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 이런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런 고민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양향자 의원께서는 입장을 정리하신 겁니까? 어ᄄᅠᇂ게 생각하십니까?

◆ 양향자: 우선 최근 성추문 관련 일들은 너무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 여성이면서 여성을 대표하는 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인으로서도 사실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머리는 정말 복잡하고, 가슴은 정말 답답한데요. 참담한 심정입니다. 저와 같이 직장에서의 여성의 어려움, 워킹맘으로서의 서러움, 일상 속에 여성이었던 제가 반드시 자력으로 최고위에 들어가야 한다는 책임감도 더 생겼고요. 그런데 후보를 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는 부분에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300만에 달하는 서울, 부산 유권자들이 계십니다. 이 유권자 분들의 헌법적 권리를 정당이 앗아가는 것에 대해서 저는 그것은 맞지 않다, 의문이 있다, 이렇게 보고요. 필요하면 당원들에게 의견을 물어서 현재 있는 당규도 바꿔야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은 시간 동안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말뿐인 사죄가 아닌 말 그대로 민주당이 성인지 감수성 자체를 전면적으로 개조하는 행동하는 형태의 사죄가 필요하고요. 저는 필요하다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한 강령 반영, 또 당헌당규 상의 조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일들을 하기 위해서 정말 이번에 꼭 최고위원 상위에 랭크되어야 할 것 같고요. 특히나 더불어민주당의 163석 지역구 당선인 중에 20석에 여성 당선인이 있습니다. 그중에 서울, 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제가 저 하나 당선인 여성으로서 지역구 당선인이기 때문에 그런 대표성도 갖고, 이번에야말로 여성에 대한 이런 문제들은 기필코 앞으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 황보선: 당헌당규 개정하고, 사죄를 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재보궐 선거 후보 내는 게 맞다는 말씀이시고, 특히 이런 상황에서 이런 당헌당규 개정이라든지, 국민에 대한 사죄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도 반드시 양 의원님께서 최고위원이 돼서 높은 득표로 큰 역할을 하고 싶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양향자: 네, 맞습니다. 상위 랭크가 되어야만 제가 이런 일들을 제대로 주장하고, 제대로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끝으로 짧게 여쭙겠습니다.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에서 논란이 있었죠. 이를테면 산재신청 하려다가 사실상 사측이 막았다, 이런 말이 있었는데 이 부분 관련해서 양 의원께서도 입장을 밝히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 양향자: 지금도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는 어떤 기업은 노동자가 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저도 지난 30년 기술 노동자로 일하면서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1등 기업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초일류기업일수록 이런 노동자에 대한 처우라든지, 귀하게 여기는 그런 문화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문제만큼은 제가 들여다보고 문제가 있다고 하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양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양향자: 네, 감사합니다. 

◇ 황보선: 지금까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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